[파이낸셜뉴스] SK증권이 제주항공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 찜 특가 기간을 맞이해, 제주항공과 ‘포인트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계좌에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제주항공 J포인트 2만5000P를 즉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1천만원 이상 순입고 또는 순입금 후 자산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현금 최대 40만원을 지급하고, 이 중 5천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SK증권 홈페이지와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J포인트 1,000P와 국제선 7% 할인 쿠폰, 국내선 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2025-06-23 16:35:28[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경력직 부기장(A330) △신입 정비사 △부문별 일반직 신입 및 경력직(IR, IT, 탑재 관리, 램프 운영)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겸 개인정보보호 최고 책임자(CISO&CPO) 분야의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A330 경력직 부기장 채용 응시 자격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운송용 항공기 비행시간 총 10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항공 신체 검사 증명 1종 및 항공 영어 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해야 응시할 수 있다. 에어버스 한정자격 소지자에 대해서는 우대한다. 신입 정비사의 응시 자격은 △항공·기계 △전자·전기 △정보·통신 △산업공학 △금속·재료공학 계열 전공자로, 토익 700점 이상 보유자다. 항공정비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입사자는 수습사원으로 3개월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사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일정기간 현장 근무 후 현장정비 또는 정비본부 내 각 부서로 배치된다. 일반직은 △IR 담당 △IT(웹 개발, 데이터베이스 관리, 행정 지원) △탑재 관리 △램프 운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부문별로 응시 자격 및 우대사항은 채용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CISO&CPO는 개인정보보호 업무 경력 2년 이상을 포함한 정보보호 업무 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직으로 정보보호 관련 인증, 침해사고 대응, 클라우드 보안 관련 업무 경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이번 채용의 공통 사항은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2시까지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전형 일정,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우수한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항공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3 10:59:55[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브랜드 굿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의 KE 디자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시행하는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로 기금을 모아 오는 9~10월 서울 영등포구에서 진행하는 문래근린공원 도심 숲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최근 영등포구청과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1차 프로젝트에서 스카이패스 회원 2020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성공적인 펀딩을 마쳤다. 이 기금으로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나무심기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도심 한가운데 숲과 공원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환경 측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3 10:54:36[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신규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항공 안전과 스마트한 운항을 위한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태블릿 PC 사용을 통해 종이없는 조종실을 구현했던 진에어가, 이번엔 신규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운항승무원의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비행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은 운항승무원이 조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자화한 전자비행정보(EFB)로 구현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12일 새롭게 도입된 통합 관리 시스템은 '젭슨 에비에이터'로, △비행에 필요한 비행계획서 △실시간 기상 정보 △비행 경로 △각종 규정 등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운항승무원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항로나 비행 스케줄 등을 수기로 입력하던 업무를 자동화하고, 단순히 전자화된 문서를 열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앱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운항승무원의 비행 스케줄과 자동으로 연동돼 개인별 운항 정보가 바로 표시되기 때문에 비행 준비가 훨씬 편리해졌다. 또한 시스템 연동성과 실시간 데이터 공유 기능이 향상되어 업무 효율성과 운항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 진에어는 에비에이터 도입을 시작으로 안전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에는 차세대 운항 통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 운항 지원 역량을 대폭 개선한다. 해당 시스템은 복잡하고 방대한 운항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없애고,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통제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비행 훈련 장치인 시뮬레이터 추가 도입을 위해서 약 22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시뮬레이터는 항공기 조종실과 같은 환경에서 모의 비행을 할 수 있는 훈련 장치다. 조종사들은 이곳에서 악천후나 공항에서의 이착륙 등 다양한 상황을 훈련하며 비상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할 시뮬레이터는 고사양의 최신 기종으로 현실감 높은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헤드업디스플레이(HUD)도 장착돼 실제 비행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이 가능하다. 정비 분야 투자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3월에는 에어버스 교육 프로그램인 ACT를 도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B737-8 기종의 결함이나 상태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인 AHM을 도입한 바 있다. 진에어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스템과 장비, 인재 양성 등 다방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부문에 걸친 안전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3 10:38:02[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은 항공권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찜(JJIM) 특가’를 국내선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은 24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이번 ‘찜(JJIM) 특가’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가능한 국내선 6개, 국제선 52개 노선의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연말연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탑승객들의 합리적인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1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 3만4900원, 중화권 3만9200원, 동남아 4만4400원, 대양주 8만86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찜(JJiM) 특가 국제선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호텔·면세·관광 등과 관련된 37개사와 제휴해 약 40개의 할인 및 무료 서비스 제공 혜택도 준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23 10:35:51[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이 하반기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하나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대한항공의 올해 2·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533억원으로 추정했다. 감가상각비와 공항관련비 등이 모두 증가해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할 것이란 추정이다. 2·4분기 고환율과 소비심리 위축 기조가 이어졌으나, 5~6월 연휴 효과와 대형항공사(FSC) 선호 경향으로 수요는 양호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화물 노선 수송량이 미·중 관세전쟁 여파로 전년대비 5% 감소했고, 일드도 2% 하락하면서 화물 매출액이 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기재 도입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와 정비비,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을 운임 상승으로 보전하는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며 "대한항공은 국내 유일한 FSC로서 영구적 경쟁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진 데 따른 유가 급등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2024년 2분기 평균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0.8달러로 기저 자체가 높았다고 안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유가가 급등,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면서도 "최근 들어 환율이 전년 동기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사업량 증가에도 연간 연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대한항공이 올해 영업이익으로 별도 기준 1조6880억원, 연결 기준 1조9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에 따른 화물 물동량과 운임 변화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항공화물 부문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아시아나항공도 하반기 미주 노선의 운임 제약이 해소, 국제 여객 운임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유류할증료가 오는 7월 '3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 뒤 8월부터는 오름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을 결정하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지난 19일 종가 기준 73.82달러로, 지난달 15일 61.15달러에서 한 달여 새 크게 뛰어올랐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2 13:54:10[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특가예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웹)에서 유럽, 대양주, 일본,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49개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밴쿠버 26만5100원부터 △인천~사이판 12만40원부터 △인천~비슈케크 32만2400원부터 △인천~다낭 8만1000원부터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특가예보'을 입력하면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할인율은 △중화권 최대 25% 할인 △일본 최대 20% 할인 △동남아 최대 15% 할인 △미주·유럽·중앙아시아·대양주 최대 10% 할인으로 각 노선에 따라 제공한다. 선착순 초특가 및 할인코드 이벤트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로 내년 3월까지 해외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특가 프로모션을 다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원 이상 쿠폰 제공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노선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국내 항공사 최초 구독형 멤버십인 티웨이플러스 관련 내용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2 11:34:23[파이낸셜뉴스]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도쿄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나리타 공항행 아시아나항공 OZ108편이 운항 중 한쪽 엔진에 이상이 생겼다. 당시 엔진에는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30 기종으로, 안전 절차에 따라 회항해 약 1시간 만에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263명 중 부상자는 없다"라며 "항공기를 교체한 뒤 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을 피해 다음날 오전 4시 30분 다시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직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엔진 자체 문제인지, 조류 충돌 등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항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승객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을 사과드리며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1 22:13:10[파이낸셜뉴스] 카타르의 주요 미군 기지에 있던 미군 항공기 수십여대가 활주로에서 사라진 것으로 19일 촬영된 위성사진에서 나타났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20일 보도했다. <사진 출처 :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2025.06.21.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카타르의 주요 미군 기지에 있던 미군 항공기 수십여대가 활주로에서 사라졌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20일 19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근거해 이 같이 전했다. 이 매체는 이는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과 간 분쟁 개입 여부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혹시 있을지 모를 이란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비인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플래닛 랩스 PBC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카타르의 알 우데이드 기지에 헤라클레스 C-130 수송기와 정찰기 등 40대 가까운 미군 군용기들이 세워져 있던 것으로 5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확인됐었다. 그러던 것이 19일 위성사진에서는 단 3대만 남아 있었다. 거의 모든 미군 군용기들이 사라진 상황이다. 카타르 주재 미국 대사관은 19일 "지역 내 적대 행위가 계속되는 상황에 비추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지 출입이 제한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앞으로 2주 안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동참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럴 경우 이란이 역내 미군 기지 공격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
2025-06-21 18:20:03[파이낸셜뉴스] 델타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항공 여객 경험 협회(APEX)가 선정한 ‘미주 지역 최고 글로벌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델타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미국 내 최다 수상 항공사 지위를 확고히 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APEX 어워즈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100만편 이상의 항공편에서 수집된 승객들의 익명 평가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해당 평가는 5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되며 △좌석의 안락함, △기내 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와이파이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탑승객 익명 평가로 진행된다. 에릭 스넬 델타항공 고객 서비스 최고책임자는 "APEX로부터 ‘미주 지역 최고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델타 고객이 보내준 신뢰와 더불어, 여행 전반에 걸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델타의 고객 중심 서비스는 델타 원(Delta One) 라운지,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새로운 기내 인테리어 디자인 등 신규 서비스를 더하며 여행의 기준을 재정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실제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만큼, 지상에서부터 기내에 이르기까지 모든 여정에서 향상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델타의 약속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델타항공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티모바일과의 협업으로 대부분의 항공편에 초고속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인 델타싱크 와이파이를 도입해 고객이 비행 중에도 업무는 물론 엔터테인먼트까지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소니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에 세련된 디자인 디테일과 한층 고급스러워진 어메니티를 더해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0 09: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