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안전기술원과 항공산업과 항공안전 강화 및 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혁신을 촉진하고 국내 항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사업·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학술 및 교육활동 등을 위한 인적자원·행사 교류, 연구자료, 보고서 등 정보 교류, 신규 연구개발 사업 발굴,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등의 공동 활용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항공안전기술 및 항공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연구 프로젝트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 우주 분야의 산업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서 항공 운항 및 안전 기술에 대한 깊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항공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해 항공 기술 및 연구분야의 역량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27 15:59:4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6일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23 미래내일 일경험 콘퍼런스’에서 일경험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위치한 비영리 사단법인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항공 정비(MRO) 및 공항서비스 분야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주제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항공 MRO와 공항서비스 직무에 대해 티웨이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인천, 말레이시아항공 등 국내·외 4개 항공사에서 일경험을 제공하는 항공산업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4월 국내 및 해외 일경험 청년을 모집해 항공 MRO는 사전교육 및 국내·외 항공사에서, 공항서비스는 사전교육 및 국내 항공사에서 각각 8주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간 중 교육생들은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항공 현지 MRO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이 사업에는 모두 약 10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이 중 10명은 인천시 교육청의 지원 아래 인천 지역 내 항공 관련 특성화 고교생들이 참여하여 미래의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항공업계의 특성상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이같은 일경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경험에 대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참여자의 65%가 매우 만족했고 69%의 참여자가 지인에게 추천하거나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실제로 일경험 참여자가 대한항공, 티웨이항공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일경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취업전 실무 경력을 쌓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2-06 17:55:2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16일 전남 나주 중흥 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2023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 및 프로잭트랩(Lab)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구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 경기, 충북 등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성과 및 임직원을 포상하고 우수한 성과 사례를 전국 지구에 소개함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성을 홍보하기 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산학융합지구의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017년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인하대 항공우주 관련 3개 학과 및 1개 전문대학원 등 530여명 규모의 캠퍼스와 항공 융복합 모빌리티 산업 분야 20개 기업이 입주한 기업연구관이 있으며 항공우주 산업 분야 연구개발, 교육 및 고용 연계, 기업 지원 등 인천 특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의 8대 전략 산업중 하나인 항공우주 분야 융복합 신산업 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항공정비(MRO) 산업 취업 지원 성공 모델과 기술집약형 중심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업 연구개발(R&D) 과제 사업화 지원과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산학공동 연구를 통한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 기여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항공산업 전문 인력 양성 및 항공부품 시제품 제작과 공용장비 지원 체계를 비롯해 항공우주정보센터, 인천 지역 내 도심항공교통(UAM) 신산업 생태계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7 11:30:1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오는 21일 미래 방위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관련 항공 융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인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사업 설명과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인 아이블포토닉스, 마이크로인피니티의 성공 사례 발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방산혁신기업100은 방위사업청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 전장 변화와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 통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주,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등 5대 국방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부터 5년간 매년 20개 내외씩 모두 100개의 방산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5년간 최대 50억원의 연구개발비와 컨설팅, 연구개발 및 수출지원 등을 지원받는다. 그동안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모두 35개사로 이 중 인천지역 기업은 파블로항공, 아이블포토닉스 등 2개사이다. 세미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2층 중형강의실에서 열린다. 신청은 구글폼으로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인천지역의 역량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1-15 12:33:49▲ 문호상씨 별세· 문영춘(무역업) 일춘(장익광전 한국지사장) 우춘씨(항공우주산학융합원 첨단항공우주기술연구소장) 부친상=20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31)787-1500
2022-12-21 15:38: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권한을 위임한 조직(ODA)중 하나인 에어로맥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항공인증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필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민간항공기 부품인증 활성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항공산업 및 인증체계 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에어로맥이 항공인증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앞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에어로맥은 현재 국내 중소 항공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B737-800 브레이크 패드, 승객용 좌석, OLED 디스플레이를 항공기에 개조·장착하기 위한 인증인 부가형식증명(K-STC)이 적기에 획득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인증획득에 필수적인 비행시험, 인증데이터 개발에서 적극 협력해 국내 항공산업체의 인증 역량을 항공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에어로맥의 민간항공 인증분야의 상당한 경험을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들이 항공산업분야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항공부품 시장개척에 필수적인 FAA 인증획득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산학융합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앞으로 국내외 항공인증 전문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국내 항공산업체의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11-12 15:31: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K-컨벤션 육성 지원사업’에 K-UAM 콘펙스(CONFEX)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회차를 맞은 K-UAM 콘펙스는 전 세계의 도시, 공항, 대학,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컨벤션으로 ‘CITY CONNECTED’를 주제로 UAM(UrbanAirMobility : 도심항공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산업 생태계 플랫폼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CONFEX라는 단어가 콘퍼런스(CONFerence)와 전시(EXhibition)의 합성어인 만큼 글로벌 UAM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들의 실제 UAM 기체 전시·체험부스 등 관련 전시의 결합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인천시와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이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는 ‘제4회 K-UAM CONFEX’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천 영종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콘퍼런스, 전시, K-UAM 비즈 살롱, GURS 총회, UAM 아카데미, 투자유치 프로그램, 채용박람회, 적층제조 글로벌 세미나 등이 있다.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한민국 UAM 대표 컨벤션으로서 K-UAM 콘펙스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6-12 14:39:56[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가 발주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해 착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한화시스템, 네이버시스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항공대학교, 식스스타스 등 산·학·연 협력기관과 함께 2026년까지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한다.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은 자동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해 UAM이 이·착륙할 수 있고 충전과 정비를 할 수 있는 UAM 정류장인 버티포트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원격제어하는 운영체계이다. 공사는 2025년 완료를 목표로 단일 버티포트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선제적으로 버티포트 기술을 개발해 왔다.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전 세계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세계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공사는 산·학·연 협력기관들과 함께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20 15:18:55[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인천공항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ESG100)'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한 이 사업은 ESG경영 도입에 따른 초기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인천시 소재 항공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공사가 ESG경영 진단·컨설팅 등을 지원해 준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소재 20개 중소기업을 선발해 해당기업의 ESG경영 도입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도 대상에 포함시키고 참여기업도 3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결과발표는 6월 예정이며 공사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진단 및 컨설팅 △ESG경영체계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ESG 분야별 맞춤 지원 △자가진단 서비스 등 기업별 맞춤형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ESG경영 내재화 교육 △사내 전문가 양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 마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ESG경영이라는 세계적 경제·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항공산업 분야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공사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5-07 16:33:0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운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 중이다. 국내 5개 컨소시엄이 이 사업에 참여중인 가운데 공사가 속한 'K-UAM 원팀'이 세계 최초로 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남 고흥항공센터에서 수행된 통합 운용성 검증은 UAM 기체의 정상 운영 시나리오부터 비정상 대응, 충돌 예방관리까지 모두 10개의 시나리오를 포함했다. 각 시나리오별 3회씩 총 30회의 실증 운항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는 UAM 교통관리체계와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운용과 관련된 기술 검증 역할을 담당했다. 실증에는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오파브(OPPAV) 기체와 함께 헬리콥터와 드론이 통합적으로 활용됐다. 공사는 네이버시스템, 루다시스와 같은 국내 중소기업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해 개발한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통해 도심 환경에서의 UAM 운용 안정성을 검증했다. 또한, UAM 최적화 지원체계(V-CDM) 기반 버티포트 운영시스템과 영상감시 시스템의 성공적인 검증을 통해 UAM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최초 UAM 통합운용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점 보완과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K-UAM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04-24 09: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