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 분야 비전공자들의 해기사 등용문, 오션폴리텍 교육생들과 동원산업·사조산업 등 국내 굴지 수산업계를 매칭하는 해기사 인재 영입의 장이 열렸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채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연수원의 오션폴리텍 어선 5급 과정 수료예정자 33명과 어선 6급 과정 수료예정자 12명이 참여했다. 또 기업은 동원산업㈜, 동원수산㈜, 사조산업㈜, 신라교역㈜, 금성수산㈜, 대양어업㈜, ㈜동원해사랑 등 7개 국내 주요 원양·연근해 어선 선사들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업 부스에서 진행된 채용면접에서 합격한 오션폴리텍 교육생들은 연수원 교육을 수료한 뒤 선사에 실습해기사로 승선할 예정이다. 실습 과정을 거쳐 해당 어선의 선박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청년 어선 해기사를 꾸준히 양성해 안정적인 어선 인력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수산업계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은 수산 분야 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이는 수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장년 인재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전액 국비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6 15:44:26[파이낸셜뉴스]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교육생 등에 선사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30여개의 국내 선사와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가 진행됐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연수원의 오션폴리텍 상선 5급 교육과정 수료 예정자 49명과 신규 국적부원 교육생, 해군장병 등 해양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300여명이 모였다. 특히 이날 해기사 채용 면접에 합격한 오션폴리텍 수료 예정자들은 수료식 후 각 선사에 실습해기사로 승선한다. 실습 과정을 거쳐 정식 해기사로 근무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지속해서 청년 해기사의 양성, 배출로 안정적인 선원 수급체계를 구축해 해양·수산 산업계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연수원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해운항만물류산업재도약센터, 해군본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3 09:46:58최근 수산업 현장에서 연근해어선 해기사 구인난이 심화되자 해양수산 전문인재 양성 공공기관이 어선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0일 부산 본원에서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어선 6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 3월 처음 개설한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에 이어 이번에 '어선 6급 양성과정'도 처음 개시했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연근해어선 수산업계 구인난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입교한 16명의 교육생은 본원에서 이론교육과 3개월 과정의 실습훈련을 이수한 뒤 1개월간 선사 실습을 거쳐 정식 해기사로 연근해어선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생들은 '항해전문'에 9명. '기관전문'으로 7명이 각각 입교했다.김민종 연수원장은 "그간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근해 수산업계에 산업계 맞춤형 해기인재 양성으로 핵심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1 18:34:39[파이낸셜뉴스] 최근 수산업 현장에서 연근해어선 해기사 구인난이 심화되자 해양수산 전문인재 양성 공공기관이 어선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20일 부산 본원에서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어선 6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연수원은 지난 3월 처음 개설한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에 이어 이번에 ‘어선 6급 양성과정’도 처음 개시했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연근해어선 수산업계 구인난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입교한 16명의 교육생은 본원에서 이론교육과 3개월 과정의 실습훈련을 이수한 뒤 1개월간 선사 실습을 거쳐 정식 해기사로 연근해어선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번 교육생들은 ‘항해전문’에 9명. ‘기관전문’으로 7명이 각각 입교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그간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근해 수산업계에 산업계 맞춤형 해기인재 양성으로 핵심 전문 인력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계 지정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로 운영되는 단기 해기사 양성과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21 09:33:26비전공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양성 요람인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교육 현장에 해운산업 지원기관이 찾아와 장학금을 전하며 미래 해기사들을 독려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오션폴리텍 상선3급 해기사 양성과정 우수 교육생 15명에게 총 1500만원 규모의 해양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 수산계 지정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두 기관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은 진행 중인 해기사 상선 3급 교육생 가운데 교육 성취가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최근 선원 수급 불균형과 급격한 고령화로 해기 인력 부족이 우려된다. 이 가운데 묵묵히 예비 해기사로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은 우리 해운산업의 보석같은 존재"라며 "남은 과정을 성실히 수료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한민국 해기사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해진공의 'KOBC 해양인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해운업계 주요 현안인 선원 양성 지원을 위해 공사가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5 20:07:36[파이낸셜뉴스] 비전공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양성 요람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교육 현장에 해운산업 지원기관이 찾아와 장학금을 전하며 미래 해기사들을 독려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4일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오션폴리텍 상선3급 해기사 양성과정 우수 교육생 15명에 총 1500만원 규모의 해양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 수산계 지정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두 기관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은 진행 중인 해기사 상선 3급 교육생 가운데 교육 성취가 우수하거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최근 선원 수급 불균형과 급격한 고령화로 해기 인력 부족이 우려된다. 이 가운데 묵묵히 예비 해기사로 미래를 준비하는 여러분들은 우리 해운산업의 보석같은 존재”라며 “남은 과정을 성실히 수료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대한민국 해기사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해진공의 ‘KOBC 해양인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해운업계 주요 현안인 선원 양성 지원을 위해 공사가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사업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5-15 10:10:20[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25일 본원에서 올해 ‘오션폴리텍 해기사 어선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해기사 인재 육성에 돌입했다. 26일 연수원에 따르면 이날 입교한 교육생들은 항해 분야 22명, 기관 분야 15명 총 37명이다. 오션폴리텍 양성과정은 해양 및 수산계 지정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이다. 이는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이론교육과 함께 5개월 과정의 실습 훈련을 이수하고 1개월간 선사 실습을 거쳐 정식 해기사가 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난 1월 개설한 상선 해기사 양성과정과 함께 어선 5급 인재 양성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수산업계의 구인, 구직난 해소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업계 맞춤형 해기 인재 양성에 나서 구인난에 허덕이는 수산업에 핵심 인력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6 09:02:05아프리카 케냐 명문대학인 PIU대학교 일행이 한국해양대를 방문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일 대학본부에서 케냐 PIU대학 해양수산센터장과 케냐 해기교육지원센터 교수진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참석자는 간담회에 앞서 실습선 한나라호를 방문해 한국해양대 우수 해기교육 시스템을 견학하고 해당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케냐 PIU대학 대표단과 도덕희 총장,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케냐와 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한국해양대 글로벌 해기교육 공유 플랫폼을 통한 상호 협력 등 다양한 학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본교와 케냐 PIU대학교 간 상호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케냐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으로 진출해 글로벌 해양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8-03 18:54:02[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1일 오션폴리텍 제14기 어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실업 극복과 수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29명(항해과 17명, 기관과 12명)은 지난 2월에 선발된 인재들이다. 5개월 동안 연수원 좌학교육(4개월)과 실습선 승선실습(1개월)을 이수하며 선박운항에 필요한 해기이론, 승선 실습훈련, 법정·직무교육, 선원정신과 직업윤리의식 등 초급 해기사로의 기본 소양과 실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내실 있는 이론·실습 교육들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수료 후 1개월의 어선선사 승선실습을 거친 후 해기사 5급 면허를 취득해 정식 해기사로서 원양어선에 전원 취업할 예정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오션폴리텍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해기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배출해 인력난에 허덕이는 해양수산 산업계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오션폴리텍 어선 5급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은 연말에 시작되며, 학력·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7-23 13:27:4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영국 해사연안경비청과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자격면허(이하 해기면허)를 상호인정하는 양해각서를 갱신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는 자국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 상대국가와 해기사면허 및 교육 이수증 등을 서로 인정해주는 정부기관 간 합의이다. 그 동안 영국과는 2003년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영국 등록 선박에 한해 우리나라 해기사가 승선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갱신으로 우리나라의 해기사가 영국령 도서국가(버뮤다, 케이만제도 등)의 선박에도 승선할 수 있게 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의 훈련.자격증명 및 당직근무의 기준에 관한 국제협약(STCW)'에 따르면, 국제항해를 하는 자국의 선박에 외국인 해기사를 승선시키기 위해서는 당사국 간 상호인정 양해각서를 체결해야 한다. 영국과 영국령 등록선박은 전세계 선박 중 2.2%(4735 DWT)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선박(0.7%, 1564만 DWT) 대비 3배가 넘는 선박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국령 국가들은 영국 대비 3배가 넘는 규모의 선박이 등록돼 있어,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우리나라 해기사들의 해외선사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앞으로도 우리 해기사들이 해외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주요 해운국과의 해기면허 상호인정 양해각서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02-20 14: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