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은 오는 5월 3~5일 공룡박물관에서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이번 축제에선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공룡의 세계를 실감하는 한편 직접 고고학자가 돼 화석을 발굴하거나 공룡모형을 조립하는 등 창의 가득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돼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공룡버블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공연부터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함께 노래하는 캐릭터싱어롱, 신나는 버블 댄스 타임을 비롯해 비눗방울쇼, 저글링쇼, 빅벌룬쇼 등이 축제장을 달굴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 곳곳을 야간 조명이 아름답게 물들인 가운데 5월 3일과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낙화놀이가 공룡세계에서의 특별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 축제 기간 입장료는 무료다. 축제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 관광실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해 각종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2 13:45:16【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이 오는 5월 4~6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지역 봄 대표 축제인 '해남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해남 공룡대축제'에선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공연 행사가 3일 내내 이어진다. 특히 5월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이번 야간 개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연휴 기간 해남을 찾은 방문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룡박물관의 살아 숨 쉬는 콘텐츠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룡놀이터'가 조성돼 25m 짚라인과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페달보트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룡박물관을 순환하는 '공룡열차'가 운행하고, 공룡을 찾아 떠나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가족 운동회', '익룡을 잡아라 연날리기', 'RC카 체험'과 더불어 '공룡 관련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각종 공연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전국 어린이공룡그림그리기 대회, 기념 퍼포먼스가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 공룡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가족 소풍 공간을 준비했다"면서 "온 가족이 해남의 살아 숨 쉬는 공룡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해남 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 박물관이다. 또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돼 있다. 이곳은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 최초 익룡·공룡·새 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장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4-05 15:37:49【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올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해남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쿵쿵! 공룡 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기존 어린이날 공룡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해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했다. 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마련된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에서 3일 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우선 공룡가족 아이사랑음악회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OST 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공룡버블 퍼레이드, 마술·서커스·드로잉·비눗방울 쇼 등이 이어진다. 또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가족 운동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공룡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룡박물관 실내에서도 무료 관람과 함께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시대별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 새의 출현실, 거대 공룡실 등 전시실과 공룡 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실, 어린이 공룡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 화석, 높이 21m에 이르는 조바리아, 공중에 재현된 우항리 익룡 등 45점의 공룡전신화석을 비롯한 각종 전시물들의 거대한 위용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의 세계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들게 하기 충분하다. 아울러 금호호의 갈대밭과 어우러진 330만㎡의 넓은 야외 공원에는 실물 크기 공룡과 놀이시설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돼 있다.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 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 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해안가 5km에 이르는 퇴적층을 따라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움푹움푹 패인 발자국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4-16 08:42:45【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 '땅끝에서 세계로! 해남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 추첨을 통해 특별 경품으로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해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오는 12월 중에 1팀(2명)을 추첨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열리는 축제를 포함해 관광지 4곳 이상을 방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축제 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직접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축제는 달마고도힐링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공룡대축제, 송호해변축제, 명량대첩축제, 미남축제 등이다. 또 관광지는 해남의 대표 관광지인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대흥사, 두륜미로파크, 4est수목원, 세계의땅끝공원,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 등 12개소다. 축제장 1곳 이상을 포함해 총 4곳을 방문 후 도장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대상은 타 지역에서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이다. 해남군은 세계땅끝여행권 외에도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미소상품권과 농수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며,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 중 '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7월, 12월 말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상품은 관광지 체류시간을 늘려 해남 생활인구 확대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남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해남이 땅끝 브랜드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니 많은 분이 해남을 방문해 땅끝의 매력에 매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8 14:00:35【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땅끝' 해남에서 봄을 만끽해요" 전남 해남군은 우리나라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봄을 알리는 '매화 축제'와 '달마고도 힐링 축제'를 시작으로 4~5월까지 잇따라 봄 축제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8~19일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일원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를 배경으로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펼쳐진다.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매화 규모를 자랑하는 보해매실농원은 각양각색의 매화꽃 아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가족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 문화 공연과 풍물단 길놀이, 해남 특산물 라이브 경매, 제1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등이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 매화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더불어 먹거리 장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관람객 대상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5일에는 해남 미황사 및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3 해남 달마고도 힐링 축제'가 열린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숏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남의 봄 축제는 오는 4~5월에도 이어진다. 4월에는 흑석산 철쭉제가 계곡면 흑석산 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고,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3일간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쿵! 쿵! 공룡 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봄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해남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해남에 찾아온 따뜻한 봄을 다채로운 봄 축제를 통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3-18 09: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