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상암초 접근 알람기능을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로드는 선박운항자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및 소방청)에 알려 신속하게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앱에서는 최신 전자해도, 해양기상 및 영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이후로 해로드 다운로드 수는 약 64만 건이고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은 2214명에 이른다. 낚시, 요트, 해루질 등 해양 레저활동 시 꼭 설치해야 하는 '해양안전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선박의 암초 충돌 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형선들은 항해장비 설치가 안된 경우가 많고 운항시간 단축을 위해 암초 근접운항 등으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해로드 앱 기능에 소형선박이 암초에 근접하는 경우 음성 및 화면 알림을 통해 운항자가 암초를 쉽고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안전한 바다를 위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7-15 13:59:0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태안해양경찰서)과 '해로드(海Road)'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건 내려받았다.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3월 기준 2149명에 이른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해로드 앱이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구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0 14:19:1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업데이트 버전(7.0.0)이 출시된다고 21일 밝혔다. 해로드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해경, 소방청)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앱을 내려받은 건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 앱을 통해 2100명이 넘는 인명을 구조하며 소형선박 및 해양레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풍속·기온 등 10종 정보 외에 해상안개관측망(인천,목포)의 영상정보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 이용자를 위한 1대 1 문의창구와 자주 묻는 질문방을 개설했다. 앱 이용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도 개선했다. 또한 해상추락 시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 및 위치를 발신하는 자동조난 구조단말기인 '해로드 세이버' 연결기능을 기존 안드로이드폰에서 아이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버전을 사용하던 해로드 앱 이용자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이용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로드 앱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1 14:21:0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정보 앱 '해로드'의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감사 행사 '海로드로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로드는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 등을 알리는 앱(App)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내려받기만 50만건을 돌파했고, 해로드 신고 기능으로 구조한 인원이 1787명에 이른다. 해수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海로드로해!' 온라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후기 작성(앱 리뷰) 행사, 소문내기 행사, 유튜브 실시간 방송 참여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해로드를 내려받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후기(앱 리뷰)를 작성한 뒤 후기를 갈무리(캡처)한 후 행사 누리집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해로드 홍보포스터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게시글을 갈무리해 행사 누리집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 행사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공식 유튜브에서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실시간 소통방송에 댓글로 참여한 뒤 행사 누리집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한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로드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능 향상과 함께 홍보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11-14 11:54:59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6일부터 '해로드(海Road) 앱(App)'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험수기 및 동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체험수기는 11월9일까지, 동영상은 12월 9일까지 공모한다.'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 기능과 바닷길 안내 기능(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다.해로드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27만 건을 넘어섰으며,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 실적도 지난해 83건, 243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보미 기자
2019-10-15 18:39:12[파이낸셜뉴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6일부터 ‘해로드(海Road) 앱(App)’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험수기 및 동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체험수기는 11월9일까지, 동영상은 12월 9일까지 공모한다. ‘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 기능과 바닷길 안내 기능(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다. 해로드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19년 9월 말 기준으로 27만 건을 넘어섰으며,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 실적도 지난해 83건, 243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3월 해로드앱을 통해 보령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신고 30분 만에 구조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수기 부문, 동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0점씩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체험수기 부문은 11월 중순에, 동영상 부문은 12월 중순에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상과 함께 150만 원 상당의 노트북과 10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등 상품을 증정한다. 선정작품들은 유튜브나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10-15 11:30:48부산 앞바다서 짙은 안개로 인해 길을 잃은 고무보트가 해로드 앱을 통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3시 42분께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남방 700m 해상에서 길을 잃어 표류하던 A(53) 씨를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3시 22분께 해상에서 발생한 국지성 농무(濃霧·짙은 안개)로 길을 잃었다. A 씨는 당황하지 않고 해경 구조 앱 ‘해로드’를 이용해 곧바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로드에 표출된 신고자의 위치 정보를 토대로 다대파출소에서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고무보트를 장림항까지 안내해 안전하게 입항 조치 시켰다. 사고 당시 해역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0.5km 이하로 나타났다. 레이더 등 항해장비가 없는 레저보트의 경우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해로드 앱은 주로 지문항법을 사용하는 소형선박이나 레저보트 이용자를 위해 긴급상황 발생 시 전자해도를 자동으로 해경에 알려줘 구조를 요청하는 해양안전정보 서비스 앱이다. 해경은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5월~7월)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육안으로 항해하는 레저보트의 경우 사고 위험이 높다. 신고자의 위치가 바로 표출되는 해로드 앱 등을 이용해 신속히 해경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19-07-05 09:08:19해양긴급구조 요청 기능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인 '해로드'를 통한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지난해 해양안전 애플리케이션(App)인 ‘해로드(海Road)’를 이용해 구조한 사람이 243명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海Road)’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가 지난 2015년 9명에서 2017년 102명으로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43명에 도움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해로드’는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App)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 기능과 소형선박의 바닷길 안내 기능(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다. 해양사고는 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이나 새벽에 많이 발생하는데, 엔진고장 등의 사고로 표류하는 선박은 파도나 조류에 떠밀려 이동하기 때문에 구조자(해경 등)가 선박의 위치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물에 빠지거나 고립된 조난자의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가 어려워 구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표류하는 선박이나 조난자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경도와 위도 등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해경에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지난해 3월 해로드 앱을 통해 보령 갯벌에 고립된 40대 부부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신고 30분 만에 구조할 수 있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로드’ 앱의 누적이용자 수가 2017년 약 11만 명에서 2018년 23만 명으로 늘었다. 이승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해가 갈수록 해양사고 인명구조 등 해로드 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앱 이용자도 크게 늘고 있다”며 “바다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해로드 앱을 적극 활용하여 위급상황에 대비하시기를 바라며, 500만 해양레저 인구가 해로드 앱을 활용하여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9-01-27 11:23:28동원F&B가 출시한 '덴마크 커핑로드'는 프리미엄 대용량 컵커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커피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동원F&B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 첫 선을 보인 '덴마크 커핑로드'는 올 한 해 약 25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덴마크 커핑로드'는 특별 관리된 브라질산 스페셜티 고급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다. 스페셜티 원두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에서 규정한 규약을 따르는 고급 원두를 일컫는다. 고도와 기후 및 토질 등이 알맞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숙련된 기술자를 통해 올바른 경작, 수확, 선별 등 일련의 작업을 거친 원두만이 스페셜티 등급을 받을 수 있다. '덴마크 커핑로드'는 특별 관리된 브라질산 스페셜티 커피원두를 90℃ 온도에서 4분간 프렌치프레소 공법으로 추출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프렌치프레소 공법은 종이 필터를 이용하는 일반적인 드립 추출 방식과 달리 금속으로 만든 거름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의 유분이 그대로 살아 있다. '덴마크 커핑로드'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끈 데는 합리적인 가격에 대용량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들 수 있다.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의 테이크아웃 커피가 5000원에 이르는 반면, '덴마크 커핑로드'는 개당 2300원에 300mL 그란데 사이즈 컵에 담겨 있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덴마크 커핑로드'는 현재까지 '카페봉봉', '비너멜랑쉬', '꼬르따도', '파리제' 등 4종의 유럽 정통 커피를 선보였다. '카페봉봉'은 스페인 사람들의 아침 메뉴이며, '비너멜랑쉬'는 크림과 흑설탕을 에스프레소에 섞어 쌉싸름하고도 감미로운 오스트리아 커피다. news@fnnews.com 생활경제부
2016-07-13 19:43:22▲ 사진=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캡처 '테이스티로드' 유라와 김민정이 배우 김동영을 상대로 맛 평가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16일 낮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에서는 배우 김동영과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들의 단골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김동영은 신천의 한 감자찌개 집을 소개하며 "평소 밥을 먹을 때 국물없이는 잘 못 먹는 편이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집은 찌개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민정과 유라는 "지갑을 꼭 챙겨야 한다. 맛 없는 집일 경우 음식값을 직접 지불하셔야 한다"며 "돈을 내면 이번이 최초"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때부터 김동영의 긴장과 불안이 시작됐다. 그를 속이기 위해 김민정은 "이건 내가 먹기엔 좀 칼칼한 것 같다"며 마땅치 않다는 뉘앙스의 평을 내놨다. 안재홍 역시 사래가 걸린 듯 기침을 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에 유라는 웃음을 터트렸고, 김민정은 "얘 때문에 못하겠다. 손발이 맞아야 누굴 속인다"라며 맛 평가가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이에 김동영은 "그러지 말라. 유리 심장이라 상처를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4-16 15: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