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홍창기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텃밭 텍사스주 유세에 팝스타 비욘세와 함께 동행한다. 비욘세가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장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이다. 비욘세는 그동안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하지 않았다. 2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비욘세가 25일 텍사스 휴스턴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에 어머니 티나 놀스 등과 함께 출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비욘세는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뒤 해리스 선거 캠프에서 자신의 노래 '프리덤'(Freedom)을 사용하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그 이후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거나 지원 활동에 나서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전격적으로 텍사스 유세에 합류한 것이다. 비욘세는 지난 2016년 대선 직전에도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유세장에 나와 공연한 바 있다. 비욘세는 현재 미국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다. 스위프트는 지난달 11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해리스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히며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다. 다만 스위프트는 해리스의 유세에 동행한 적은 없다. 비욘세는 자신의 고향인 텍사스 휴스턴에서 해리스 유세를 지원하면서 막바지 유권자들의 지지와 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비욘세의 유세 합류로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1976년 이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텍사스주에서 승리한 적이 없는 '공화당 텃밭' 공략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을 코앞에 두고 선거 승패를 결정하는 경합주가 아닌 텍사스로 향하는 것은 낙태권 이슈를 부각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는 것이 미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WP는 "해리스 캠프는 최근 펜실베이니아 등 7개 경합주에서 선거운동에 집중했지만 오히려 그 외 지역에서 유세하는 것이 언론의 더 큰 관심을 끌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25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심리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레네 브라운과 팟캐스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10-25 07:19:57【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을 15일 앞둔 21일(현지시간) 러스트벨트(오대호 연안의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 3곳에서 부동층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리즈 체니 전 공화당 하원의원과 함께한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칠게 공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주 말번에서 열린 유권자 타운홀 미팅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트럼프는)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해 우리를 비하하고 분열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미국 대통령이 되려 하는 사람은 취임 첫날부터 독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를 무기화하겠다고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민주주의의 원칙 중 하나는 정적을 처벌하지 않는 시스템이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특히 "트럼프는 진지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그가 대통령이 된 결과는 잔인할 정도로 심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트럼프가 하는 말은 촌극이나 웃음의 소재가 될 말들도 있지만, 미국 대통령이 되려 하는 사람의 말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것이 바로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유세에서 "내 임기는 바이든 행정부의 연속이 아닐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미국 '네오콘'(신보수)의 상징인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인 리즈 체니 전 의원도 타운홀 미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깎아내렸다. 체니 전 의원은 "모든 보수적 원칙 중 가장 보수적인 원칙은 헌법에 충실한 것"이라며 "우리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폭도들이 미 의회 의사당을 공격한) 지난 2021년 1월 6일에 트럼프가 한 일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외교 정책과 관련, 체니 전 원 의원은 "트럼프는 완전히 비정상적이고 불안정하며 독재자를 우상화한다"며 "우리의 적들은 트럼프를 다룰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체니 전 의원은 미국의 건강한 양당 관계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민주주의의 양대축인 민주당과 공화당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사실에 근거한 이슈를 놓고 격렬하게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고, 체니 전 의원은 "(그런 모습을) 상상해보라"며 호응했다. 한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말번에 이어 미시간주 버밍햄, 위스콘신주 브룩필드에서도 체니 전 의원과 함께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10-22 07:00:49【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선전 조직들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지난달 말과 이달초 에 해리스 캠프를 공격하는 이런 동영상이 등장했다. 17일(현지시간) MS 위협분석센터에 따르면 러시아 선전 조직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2011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한 소녀를 마비시켰다는 가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했다. 이 영상은 샌프란시스코 현지 매체를 사칭한 웹사이트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확산됐다. 이 동영상이 포함된 게시물은 엑스에서만 7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페이스북과 틱톡, 유튜브 등에도 유포됐다. 아울러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석자를 공격하는 장면을 조작한 영상도 유포, 수백만 뷰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이 어린이들의 성별을 바꾸려고 한다는 내용의 가짜 뉴욕 광고판을 담은 영상도 나와 엑스에서 조회수가 수십만이 넘었다. MS 위협분석센터의 총괄 매니저인 클린트 와츠는 "해리스-월즈 캠프에 대한 공격은 새로운 후보에 대한 취약점을 악용하려는 러시아 조직들의 움직임이다"고 설명했다.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미 정부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러시아 매체 등 기관의 시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미 정부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시도한 혐의로 러시아 관영 매체 RT 등 기관 2곳과 개인 10명을 신규 제재 대상 명단에 올린 바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경우 이달 16일 RT 등 러시아 국영 매체를 자사의 플랫폼에서 금지한다고 밝혔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9-18 07:44:36【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자산 업계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여전히 가상자산 산업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가상자산 산업 성장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해리스 대선 캠프 정책 선임 고문인 브라이언 넬슨은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가상자산 커뮤니티 참여 노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넬슨은 "해리스 부통령은 신흥 기술과 그런 종류의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현 조 바이든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정책을 비판해왔다. 또 현재 업계는 규제 완화를 지지한다고 밝힌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가상자산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친(親)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자산 산업을 사기라고 했었지만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 그는 중국이 가상자산 분야에서 앞서나가지 못하도록 미국이 가상자산 산업을 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해리스 캠프는 FTX 등 대형 업체들의 파산을 겪은 가상자산 산업에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여전히 견지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주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유세에서 가상 자산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불필요한 관료주의와 불필요한 요식적 규제를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를 보호하고 일관되고 투명한 규칙으로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면서 혁신적인 기술을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8-23 03:35:49[파이낸셜뉴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사흘째인 21일(현지시간)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된 팀 월즈 미국 미네소타 주지사가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전당 대회 첫날에 연설을 한 부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이어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도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사흘째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월즈가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에 등장해 해리스 부통령을 선출시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월즈는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은 아름다운 한가지 이유, 우리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그녀는 강하고 경험이 많으며 준비가 돼있다"라고 말했다. 월즈는 이어 네브래스카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해 교사와 미식축구 코치 생활, 주방위군 복무 경험 등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하면서 "이번 선거에 즐거움을 가져온 것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선거에서 예상과 달리 패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상기시키면서 공화당을 겨냥해 "적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해리스 후보에 대해 클린턴은 그가 학생 시절 맥도날드에서 일하면서 미소로 수많은 손님들을 상대했으며 백악관에 입성한다면 자신 보다 맥도날드 매장을 더 많이 출입한 대통령 기록을 깰 것이라고 농담했다. 특히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의 무의미한 수사법과 고령의 나이 등을 저격하기도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는 지금 아무도 자신이 있을 때처럼 미국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리가 다시 똑바로 물어보면 '북한과 러시아'라고만 답한다"며 "밖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잡아야 하는 기회가 너무나 많은데도 그는 무의미한 수사에 파묻혀 있다"고 말했다. 이틀 전 생일을 맞아 78세가 됐다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제가 아직 트럼프보다 어리다"고 말하며, 트럼프의 고령 리스크를 저격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대선 출마 포기를 강력하게 설득한 것으로 알려진 펠로시는 바이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이 우리를 새로운 높은 곳으로 이끌 준비가 돼있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를 본거지로 활동하는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깜짝 연설자로 나왔다. 윈프리는 공화당이나 민주당 지지로 등록되지 않은 독립 성향이라고 소개하며 이번 대선은 진실과 명예, 즐거움을 선택하는 것이 미국에게는 최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최초의 한국계 상원의원을 노리는 앤디 김 뉴저지 연방하원의원도 연사로 나와 2분동안 연설을 했다. 지난 2021년 1월 난입 사건이 발생한 미국 의회 의사당에서 쓰레기를 줍는 사진으로 유명해진 그는 "지금 이 나라에는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가 나서야 한다는 갈망이 있다"며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를 선택하자. 우리 아이들과 손주들을 위해 해보자"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김 의원의 연설에 대해 "전당대회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고, 1000명이 넘는 사람들 앞에서 한번도 연설해본 적 없는 앤디 김 입장에서 놀라운 행보의 정점이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에 의해 납치된 남성의 부모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허시 골드버그-폴린의 부친 존은 인질 석방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인도주의적인 문제로 일부 미국인들이 여전히 인질로 억류된 상태라며 "지금이 석방을 할 수 있는 시기다"라고 말해 장내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8-22 14:51:21라씨 매매비서의 오늘의 이슈 버블차트 : 8/21 오전 9시 54분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의 이슈 핵심 내용 : 민주당 전당대회 2일째, 시카고에서 개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주지사, 대선 후보 확정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해리스 부통령 지지 연설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 사퇴에 오바마 전 대통령 관여 의혹 미셸 오바마의 정치적 역할 주목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로 행사 불참, 당 통합 강조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은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주지사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는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 연설을 하며 당의 통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유세로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 [해리스 부통령] 이슈 관련 종목 : 오성첨단소재, 애머릿지, 화일약품, 우리바이오, 한국비엔씨 ☆ AI관심 종목 : HDC현대산업개발, 일신석재, 롯데이노베이트, SG글로벌, LG에너지솔루션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탑재,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21 10:23:19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해리스부통령' 이슈를 분석한다. 라씨 매매비서 AI PICK 분석 종목 5 : 오성첨단소재 +18.03% 화일약품 +4.89% 애머릿지 +4.38% 우리바이오 +2.73% 인벤티지랩 +1.86% 8/12 오후 4시 35분 기준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해리스부통령] 요약 : 여론조사 결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스트 벨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4%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민주당 지지 상승: 해리스 부통령의 등장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선 후보 만족도가 크게 상승함. 트럼프와 해리스의 공약 대결: 해리스 부통령이 네바다주 유세에서 '팁 면세' 공약을 제시하며 트럼프와 경쟁. 트럼프는 해리스가 자신의 정책을 모방했다고 비판. 노동조합 지지 확보: 해리스 부통령이 네바다주에서 주요 노동조합의 지지를 확보,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 높임. 요약 내용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 후보를 4%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리스의 등장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대선 후보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으며, 트럼프와 해리스는 '팁 면세' 공약을 두고 경쟁 중입니다. 해리스는 또한 네바다주에서 주요 노동조합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후 매일 무료로 5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매매신호내역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12 15:38:08【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다음달 10일에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한다. 토론 주관사인 ABC뉴스는 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둘 다 ABC 토론에 참여하겠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BC뉴스의 9월 10일 토론 제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9월 10일에 ABC 뉴스 주최 토론을 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자 마음을 바꿔 ABC 뉴스 주최 토론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더 이상 후보가 아니라는 이유 등으로 해리스 부통령에게 보수 성향 방송인 폭스뉴스가 주관하는 토론을 제안했다. 아울러 트럼프 전 대통령은 ABC뉴스 토론 이외에도 폭스뉴스(9월 4일)와 NBC뉴스(9월 25일) 토론도 역제안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측은 폭스뉴스 주관 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또 NBC뉴스 토론은 아직 공식 참여 의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존 합의대로 ABC 방송 주최 토론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겁을 먹고 토론을 취소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8-09 05:00:08[파이낸셜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현지시간) 러닝메이트로 진보성향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명했다. 해리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월즈가 “주지사로, 코치로, 교사로, 재향군인로서 자신과같은 일하는 가족들을 위해 일을 해냈다. 그가 우리 팀에 합류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월즈는 러닝메이트로 지명된 것에 대해 “평생의 명예”라고 밝혔다. 월즈는 지난 2019년 미네소타 주지사에 당선됐으며 연방하원의원을 12년 지냈다. 또 주방위군에서 25년 복무했으며 고등학교 지리 교사 생활도 했다. 주지사로 월즈는 민주당내 강성 진보 진영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미네소타주는 전과 기록자들에게 투표권을 다시 부여했으며 여가용 대마초 판매를 합법화시켰다. 워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학교에서 아침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과 주헌법에 낙태권을 보장하는 것에 서명했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중동 문제가 주요 외교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월즈는 지난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후 주내 관공서에 조기 게양을 지시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으며 하원의원 시절에 이스라엘을 미국의 강력한 우방이라고 부르는 등 친이스라엘 행보를 보였다. 해리스가 아직 많은 미국인들에게 낯선 월즈를 부통령 후보 지명한 것에 대해서 정치전문가들은 흥미로운 선택으로 보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미네소타 뿐만 아니라 경합주인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중 공략하자 이곳 유권자들의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월즈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8-07 08:50:22[파이낸셜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의장 제이미 해리슨은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표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선언했다. 해리스는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후보 선출 표결 뒤 다음주 중 대선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해리스는 이렇게 되면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미 양대 정당 가운데 한 곳의 대선 후보가 된다. 해리슨 의장의 이날 발표는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의원 회의, 이른바 '호명회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나왔다. 민주당은 1일부터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을 위한 호명회의를 해왔다. 해리스는 이날 호명회의에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결정돼 영광"이라면서 "온라안 호명회의가 끝나고 나면 다음주 공식적으로 민주당의 후보 지명을 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8-03 02: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