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조감도)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했다. 내부는 일부 세대에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주차시설(가구당 1.4대)도 조성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2 18:10:17[파이낸셜뉴스]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했다. 내부는 일부 세대에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주차시설(가구당 1.4대)도 조성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5-12 08:34:46[파이낸셜뉴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가격 상승률, 청약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19일 업계예 따르면 중대형 아파트는 희소성에서 강점이 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전국 아파트 공급물량 98만4360가구 중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아파트는 11만2224가구(11.4%)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중소형(60~85㎡) 아파트는 67만5918가구(68.7%)가 공급됐고, 소형(60㎡ 이하)은 19만 8595가구(20.2%)였다. 이처럼 희소성이 커지면서 중대형 아파트는 가격 상승률 면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0년 기준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951만 원이었지만, 2024년에는 2328만 원으로 약 19.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체 평균 상승률(9.5%)은 물론, 소형(7.7%)과 중소형(5.9%)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수요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 거래 비율은 2022년 7.7%에서 2023년 10.3%로 증가했고, 2024년에는 전체 거래량의 10.8%(5만2957가구)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는 뚜렷하게 나타난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분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전용 94㎡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무려 511대 1에 달했으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전용 99㎡는 206.5대 1, 인천 송도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01㎡는 51.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 더샵 4차' 전용 110㎡는 지난해 6월 청약에서 9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 요인이 단지 넓은 면적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 계층이 주요 수요층을 형성하며 이러한 단지는 자연스럽게 지역 내 대장주 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중대형 평형 중에서도 상징적인 존재로, 고급 설계와 조망권, 희소성 등의 프리미엄 요소로 인해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분양 예정인 중대형 아파트에도 눈길이 쏠린다. 우선 GS건설은 6월 양산시 평산동에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20·168㎡, 총 8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10년간 동양산 지역에서 85㎡ 초과 평형의 공급 비중이 단 1.3%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희소성 높은 120㎡ 중대형 타입을 다수 구성해 중대형 평형대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전용면적 59~125㎡ 123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천안의 강남으로 꼽히는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 잡은 점이 돋보인다. 효성중공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 일원에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면적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또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84㎡,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 84㎡가 절반 이상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SM스틸건설부문과 삼라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713번지 일원에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23㎡, 총 997가구 규모다. 코오롱글로벌은 7월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금강주택은 7월 군포대야미 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서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최고 27층, 5개동, 전용 61~84㎡, 총 502가구 규모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이며, 4호선 대야미역을 통해 사당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이달 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동, 총 659가구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전용 59~84㎡)이다. 일반분양 물량 중 약 67%가 전용 84㎡로 공급된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9 13:42:39[파이낸셜뉴스] 의정부와 김포 등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 지난해 미분양 주택이 크게 줄며 지역별 시장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체 미분양 물량도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경기 전반의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된다. 1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미분양이 896가구 있었던 의정부는 2024년 말 540가구로 356가구가 줄어 경기도 내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의정부는 지난해 총 5개 단지 1178가구가 신규 분양했는데 5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미달 되었으나 꾸준히 계약을 성사시키며 미분양 물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어 김포가 567가구에서 253가구로 314가구가 줄어 경기도 내에서 2번째로 많은 미분양 감소가 있었다. 총 2116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한강수자인 오브센트 등의 공급이 있었으나 성황리에 분양을 마치며 미분양 증가를 방지했다. 의정부와 김포 외에도 양주(-211가구), 화성(-130가구), 연천(-91가구), 용인(-72가구), 동두천(-41가구), 남양주(-36가구), 성남(-29가구), 양평(-2가구) 등 총 10개 지역에서 미분양이 감소했다. 한편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도 최근 3개월 연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도내 민간 미분양 주택은 1만 2941가구로, 전월 대비 586가구 감소했다. 도내 미분양 물량은 올 1월 말 1만5135가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줄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분양 감소와 함께 신규 공급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경기도내에 공급된 신규 공동주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의정부와 김포를 비롯해 경기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는 것은 실수요 중심의 시장 회복 신호로 볼 수 있다"며 "여기에 공급 감소가 맞물리며 수급 균형이 잡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위기 반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미분양 감소가 두드러지는 경기 주요 지역에 신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선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서는 효성중공업이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전용 59~84㎡,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경기 광주시에서도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를 6월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4개 동, 전용 59~161㎡, 아파트 818가구(일반분양 817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2실을 더해 총 8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광주시 최고층으로 조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월 경기도 평택고덕지구 A4블록에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3층, 7개동, 전용면적 84·98㎡ 총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1.5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며, 시공사는 대보건설이다. 금강주택은 7월 군포대야미 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서 군포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최고 27층, 5개동, 전용 61~84㎡ 총 502가구 규모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이며 4호선 대야미역을 통해 사당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경기 용인시에는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84~123㎡, 총 997가구 규모이며 양지지구에 처음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18 16:34:52[파이낸셜뉴스] 건설사들이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지연됐던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내는 양상이다. 5일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2만6005가구(임대포함)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는 최대 물량이며 전월(1만7000가구) 및 작년 동기(1만6000가구) 보다 8000~9000가구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과거 대비 많은 물량이 예고된 만큼 수요자의 내 집 마련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6월 수도권 분양 예정물량은 총 1만6389가구로 올해 5월(1만4965가구) 대비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동기(7053가구) 대비로는 2배 이상 많다. 작년 동기 기준으로 지역별 물량 변화를 비교하면 △서울(339가구→677가구) △경기(5253가구→1만4050가구) △인천(1461가구→1662가구)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물량이 늘어나며 경기에서만 8797가구 증가한다. 특히 경기 물량이 수도권 물량의 86%, 전국 물량의 54% 비중을 차지해 경기 지역에 대한 물량 쏠림이 상당하다. 규모를 고려한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대성베르힐(613가구) △경기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1769가구) △경기 김포시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1029가구)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중흥S클래스(1010가구) 등으로 볼 수 있다. 6월 예정된 지방 분양물량은 총 9616가구로 전월(2469가구)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동기(9262가구) 대비로는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은 부산 물량이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많지만 특정 지역에 대한 쏠림 보다는 고르게 분산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3412가구)을 필두로 충북(2098가구), 충남(1238가구) 순으로 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로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제일풍경채(1448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트레파크(1370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센트럴시티(1238가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양산자이파크팰리체(842가구) 등이 주목할 만하다. 한편 올해 1~5월까지 전국 청약경쟁률 누적치를 살펴보면 △전국(8.39대1) △서울(60.62대1) △수도권(10.08대1) △지방(7.01대1) 등으로 서울과 서울 외 지역들로 철저하게 양분된 분위기다. 실수요자가 청약통장을 적극적으로 꺼내는 치열한 청약결과가 나오려면 지방 일대의 경우 지역 미분양 주택 해소가 선결 과제인 만큼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예고된 6월에도 상대적으로 미분양 수준이 적은 수도권 위주로 청약 결과가 준수할 전망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5 16:21:34[파이낸셜뉴스] 6·3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달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6407가구 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실적(1만8969가구) 대비 약 39% 증가한 수준이며 이중 일반분양은 약 2만1550가구로 추정된다. 2일 직방에 따르면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865가구, 지방이 1만2542가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은 △경기 1만 295가구 △서울 1865가구 △인천 170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부산 4552가구 △충북 2098가구 △대구 1419가구 △경남 1276가구 △충남 1238가구 △강원 987가구 △대전 509가구 △경북 463가구 순이다. 경기권에서는 1000가구 전후의 대규모 분양이 집중된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클러스터용인경남아너스빌’ 997가구,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장항S1’ 869가구,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6BL로제비앙모아엘가’ 1215가구, 김포시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1029가구,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 1769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한 곳만이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잠실르엘’은 기존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1865가구 중 219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을 가까이 두고 있으며, 잠실 일대의 생활·교통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다. 분양은 6월 말로 예정돼 있으나 일정은 조율될 수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 청라동의 ‘청라피크원푸르지오(B1)’가 1056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 외 지방광역도시 곳곳에서 6월 분양이 계획돼 있다. 경남 양산시 평산동 ‘양산자이파크팰리체’ 842가구,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르엘리버파크센텀’ 2070가구,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푸르지오트레파크’ 1370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센트럴시티’ 1238가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제일풍경채1BL’ 1448가구 등이다. 청약 흐름도 일정 수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7월부터 시행되는 DSR 3단계 규제가 잔금대출부터 적용되지만,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이기 때문에 6월 분양 단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규제 시행 전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별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 또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은 시장에 심리적인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중도금 등 집단대출은 대부분 분양 시점에서 금리가 확정돼 있고, 실제 대출금리에 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해 유동성 측면의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약 수요는 단기간에 급격히 확대되기보다는, 수도권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선별적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5-06-02 10:57:41건설사들이 분양 및 청약마감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브랜드 이미지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업계 등에 따르면 효성은 천안시 차암동 '스마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을 앞두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칼갈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칼갈이, 지문인식까지… 무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칼을 갈아주는 이 행사는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아파트는 1308가구 모집에 2300여명이 접수해 평균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고객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선 점이 단지 홍보와 청약마감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내달 금천구 육군도하부대 이전부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안양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01㎡, 3200여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김포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보육시설 특화 단지를 내세워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에 부스를 설치, 지문인식 및 적성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건설사는 이 부스에서 아이들의 손가락 지문 분석을 통해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노력 요인을 검사하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총 5000가구로 구성되며 1차 공급물량은 전용 59~111㎡ 2712가구다. 일부 건설사는 견본주택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에서 '내 마음의 풍경·환경조형도자전'을 개최 중이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견본주택에는 개울, 소나무, 초가집 등 추억 속의 풍경을 소재로 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현대도예가 윤장식, 김준휘 작품이 전시돼 있다. ■건설사 "분양에 도움" 잇단 실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17개동 1861가구 규모이며 전용 72~196㎡로 구성됐다. 또 반도건설은 충남 아산 온천동에 '아산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지역 축제인 '아산온천대축제' 부대행사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물티슈, 음료수 등을 나눠줬다. 전용 59㎡ 단일 평면으로 650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 삼성물산이 분양 중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 견본주택 인근에서는 '도서바자회'가 진행된다. 헌 책을 2권 기부할 경우 새 책을 구입할 수 있는 5000원권 드림카드가 제공된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3-10-23 17:01:07건설사들이 분양 및 청약마감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브랜드 이미지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업계 등에 따르면 효성은 천안시 차암동 '스마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을 앞두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칼갈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칼갈이, 지문인식까지.. 무료로 지역 주민들에게 칼을 갈아주는 이 행사는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아파트는 1308가구 모집에 2300여명이 접수해 평균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방적인 홍보보다는 고객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선 점이 단지 홍보와 청약마감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내달 금천구 육군도하부대 이전부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복합단지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안양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아파트는 전영 59~101㎡, 3200여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분양 중인 경기 김포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보육시설 특화 단지를 내세워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에 부스를 설치, 지문인식 및 적성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건설사는 이 부스에서 아이들의 손가락 지문 분석을 통해 선천적 재능과 후천적 노력 요인을 검사하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총 5000가구로 구성되며 1차 공급물량은 전용 59~111㎡ 2712가구다. 일부 건설사는 견본주택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신도시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에서 '내 마음의 풍경·환경조형도자전'을 개최 중이다. 이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견본주택에는 개울, 소나무, 초가집 등 추억 속의 풍경을 소재로 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현대도예가 윤장식, 김준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분양에 도움"..건설사, 잇단 실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5~34층, 17개동 1861가구 규모이며 전용 72~196㎡로 구성됐다. 또 반도건설은 충남 아산 온천동에 '아산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지역 축제인 '아산온천대축제' 부대행사로 진행된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물티슈, 음료수 등을 나눠줬다. 전용 59㎡ 단일 평면으로 650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 삼성물산이 분양 중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의 견본주택 인근에서는 '도서바자회'가 진행된다. 헌책을 2권 기부할 경우 새책을 구입할 수 있는 5000원 권 드림카드가 제공된다.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3-10-23 10: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