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28일 충남 홍성군 홍성의료원에서 충남 서남부 해바라기 센터(위기 지원형)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여가부, 지자체, 의료기관, 경찰청이 협력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 충남 서남부 센터는 국내 40번째 해바라기센터다. 홍성의료원이 운영하고 홍성의료원 모자보건센터 1층에 위치한다. 센터는 피해자가 분리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원받도록 상담실, 진료실, 대기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 녹화실 등을 설치했다. 상담원, 간호사, 여성 경찰관 등 전문 인력도 배치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지난해 피해자 2만3419명을 지원했다. 또 △상담 지원 12만6683건 △의료 지원 10만1081건 △수사·법률 지원 6만1912건 등 총 40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남에 41번째 해바라기센터가 생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충남 서남부 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충남 서남부 지역 피해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며 "피해자가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보호받도록 지자체, 경찰청, 병원 등과 협력해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8 15:42:11[파이낸셜뉴스] 지난해 해바라기센터를 다녀간 성폭력 피해자의 절반 가까이가 19세 미만 미성년자로 나타났다. 13세 미만도 19%나 됐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전국 해바라기센터의 피해자 지원 실적이 담긴 '2023 해바라기센터 연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다. 전국 39곳이 운영 중이며 연내 2곳을 신규 개소할 예정이다. 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피해자는 총 2만3419명이다. 하루 평균 약 64명의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셈이다. 피해자 중 여성은 1만9142명(81.7%), 남성은 3965명(16.9%)이었다.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1만1736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50.1%다. 13세 미만은 7277명(31.1%)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성폭력 피해자가 전체의 69.3%(1만6221명)를 차지했다. 이어 가정폭력 19.3%(4,524명), 성매매 0.6%(147명), 교제폭력 0.5%(117명), 스토킹 0.3%(76명) 등이다. 성폭력 피해자의 경우 여성이 91.9%인 1만4911명, 남성은 7.2%인 1167명이었다. 이중 19세 미만 미성년자가 6706명(41.3%)이다. 13세 미만 아동은 3127명(19.3%)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13세 미만이 전체 남성 피해자의 40.4%(472명)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1993명의 장애인 이용자 중 1614명(81.0%)이 성폭력 피해로 해바라기센터를 찾았다.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와의 관계에서는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62.5%(1만542명)로 가장 많았다. 그 중에서도 직장, 학교 등 사회적 관계에 의한 피해가 26.4%(4447명)로 비중이 가장 컸다. 지원 서비스를 보면 총 40만1167건의 상담, 수사·법률, 의료, 심리, 동행, 사회적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중 상담 지원 서비스가 12만6683건(31.6%)으로 가장 많았다. 신보라 여성인권진흥원장은 "신규 개소 해바라기센터 지원 및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연계 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을 통해 전국의 해바라기센터가 5대 폭력 등 피해자를 안정적으로 보호·지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04 12:55:08[파이낸셜뉴스] 지난해 2만5000명에 가까운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가 상담과 심리 지원을 받기 위해 전국 해바라기센터를 찾았다. 이중 미성년자의 비율은 절반에 달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7일 여성·아동 폭력피해 지원 실적이 담긴 '2022 해바라기센터 연감'을 발표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수사, 심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여성·아동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다. 연감에 따르면 작년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피해자는 총 2만4909명이다. 이 중 여성은 2만401명(81.9%), 남성은 4190명(16.8%)으로 집계됐다. 장애인은 모두 2038명으로, 1597명(78.4%)이 성폭력 피해로 해바라기센터를 찾았다. 피해자 중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총 1만2311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49.4%를 차지했다. 이중 13세 미만 아동이 7594명에 달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성폭력 피해자가 전체의 69.0%(1만7178명)로 가장 많았다. 이중 여성은 92.7%(1만5929명), 남성은 6.5%인 1118명이다. 이어 가정폭력 16.2%(4036명), 성매매 0.6%(154명), 교제폭력 0.5%(131명), 스토킹 0.4%(111명) 등 순이다. 특히 강간, 강제추행, 디지털 성폭력이 전체 성폭력 피해의 86.4%(1만4839명)를 차지했다. 성폭력의 경우 아는 사람에 의한 피해가 62.4%(1만1036명)로 가장 많았다. 그중에서도 직장, 학교 등 사회적 관계에 의한 피해가 27.2%(4818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바라기센터는 지난해 총 39만8980건의 상담, 수사·법률, 의료, 심리, 동행, 사회적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피해자 1인당 평균 16건을 지원한 수치다. 이 중 가장 많이 제공된 서비스는 상담지원으로 31.8%(12만6734건)를 차지했다. 신보라 원장은 "진흥원은 종사자 전문성 강화 보수교육, 컨설팅, 성폭력 피해자 영상증인신문 매뉴얼 개정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해 해바라기센터가 촘촘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7 14:06:39[파이낸셜뉴스] 공판 과정에서 미성년자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법부와 여성가족부가 손잡고 영상증인신문 시범사업에 나선다. 법원행정처와 여가부는 미성년 피해자들이 직접 법정에 나오는 대신, 전국에 있는 해바라기센터에서 중계장치를 이용해 진술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영상증인신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성폭력처벌법' 제30조 제6항에 대한 위헌 결정으로 대안 입법이 마련될 때까지 아동·청소년 피해자의 법정 출석이 증가할 수 있는 데 따른 후속조치다. '해바라기센터 연계 영상증인신문'시범 사업은 법정에 출석해 증언하는 것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아동학대 피해자 등을 배려해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통해 증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시범사업이 실시되면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피해자 중 영상증인신문 희망자는 법정에 나가지 않고 법정, 피고인 등으로부터 분리·독립되어 있는 해바라기센터에서 비디오 등 중계장치를 활용하여 증언할 수 있게 된다. 법원행정처와 여가부는 이번 시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상재판 시범사업 안내서'를 마련해 법원과 시범사업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안내서에는 증인지원·영상재판지원 업무의 처리절차, 증인신문 전후 단계에서의 피해자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신뢰관계인·진술조력인의 활용 등의 내용이 담긴다. 양측은 한 달간 영상증인신문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지역별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 및 영상증인신문 신청 현황, 신문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분석, 보완해 5월 중 전국 해바라기센터에서 영상증인신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법원행정처는 법원 내 화상증언실 이용, 이동이 어려운 피해자에 대한 찾아가는 영상법정 실시 등의 방안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환 법원행정처 처장은 "앞으로도 성범죄사건에서 피고인의 정당한 방어권을 보장하는 가운데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4-06 12:50:40[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 신내동 신내의료안심주택에 위치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가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 개소하는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에서부터 의료, 법률, 수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서울시는 북부해바라기센터 설치 운영을 위해 서울의료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193.7㎡의 규모로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해바라기센터 중 서울아동해바라기센터(서울 신수동)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현재 서울에는 북부해바라기센터를 포함해 총 5개의 센터가 운영 중이다. 센터 내부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진료실, 상담실, 진술녹화실, 안정실 등 치료와 심리안정을 위한 전문 시설이 설치돼있다. 상담원, 간호사, 경찰관 등 전문인력도 배치했다. 특히 폭력으로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경우 서울의료원의 응급의료센터 치료 및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전화, 방문을 통해 상담할 수 있고 모든 내용은 비밀을 보장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 외상뿐만 아니라 필연적으로 정신적 피해도 입게 돼 빠르게 적극적인 의료적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에게 상담, 의료, 심리,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그들이 2차 피해로 고통받지 않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18 17:32:29[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는 21일 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위기지원형, 서울 중랑구 소재)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자체, 의료기관, 경찰청이 협력해 성폭력·가정폭력 등 피해자에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북부센터를 포함, 전국에서 3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해바라기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피해자에 신속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형 센터를 운영해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특화된 심리 평가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해바라기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대비 약 15% 증가한 2만7434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 상담지원 12만9199건, 의료지원 10만6742건 등 총 41만8032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코로나19로 증거채취 등이 지연되지 않도록 병원 등과 협조해 지원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개소하는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이 운영한다. 서울의료원 바로 맞은편(도보 1분 이내)에 위치한 신내의료안심주택 1층에 설치됐다.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194㎡의 공간에 상담실, 진료실, 대기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등을 설치했다. 상담원, 간호사, 여성경찰관 등 전문인력이 배치돼 피해자에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으로도 여성가족부는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를 확충하기로 했다. 해바라기센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과 인력지원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서울북부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서울 북동부 지역의 성폭력 피해자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성폭력 피해자들이 상처를 딛고 조기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아동ㆍ청소년 등 피해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3-18 09:04:51[파이낸셜뉴스] "성폭력 피해는 혼자만의 힘으로 멈추기 어려워요. 피해자를 알더라도 도움을 어떻게 줘야할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데, 피해를 드러내고 정신상담을 받도록 유도해 줬으면 좋겠어요." 박혜영 서울해바라기센터 부소장( 사진)은 13일 "주변의 성폭력 피해자를 알고 있다면 해바라기센터나 100여개 비정부기구(NGO) 상담소에 요청을 받도록 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4년 설립된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여성가족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찰, 병원 등과 협의해 수사 및 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설립 16년이 지나면서 센터는 전국 39개까지 늘어났고, 도움의 손길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만6585명이 해바라기센터에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해 상담지원만 12만5000여건, 의료지원은 11만2000여건에 이른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n번방' 등 디지털 성착취 범죄가 늘어나면서 관련 피해에 대한 상담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박 소장은 전했다. 그는 "디지털과 연계된 성범죄가 극적으로 늘어났고, 성착취 영상에 대한 삭제 지원 요청이 많이 온다"며 "피해자들은 유포 위험에 계속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어 관련한 상담 연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성범죄뿐 아니라 최근에는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도 논란이 되고 있다. 박 소장은 인터넷 댓글뿐 아니라 주변의 무신경한 말도 모두 '2차 가해'에 포함될 수 있다며 경고했다. 박 소장은 "피해자들이 '내가 사실을 드러내도 피해를 당하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돼, 용기를 없애는 것이 2차 피해의 가장 무서운 점"이라며 "주변인의 말, 특히 친족 성폭력의 경우 '예뻐한 것 가지고 왜그러냐' 라는 말도 모두 피해자를 좌절시키는 2차 피해"라고 말했다. 상담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묻자 박 소장은 "역시나 인력 문제"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39개 센터가 있지만, 인력은 여전히 부족해 최근 2년 이내 사건에 대한 통합지원만 이뤄지고 있다"며 "오래된 사건의 경우 NGO 상담소가 전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소장은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싸우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처벌도 강화하고 교육도 계속돼야 하지만, 여성단체 등 계속 싸우는 사람들도 있어야 한다"며 "이들이 무고죄 등 2차 가해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들이 싸우는 모습이 노출되면서 법도 개정되고, 사회도 계속 바뀌어 가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피해자를 탓하는 사회적 인식이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는 "성폭력 피해는 권력형 범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no'라고 했다가 오히려 피해자가 조직을 떠나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에 "피해를 멈추고, 그간 피해에 대한 후유증을 치료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해를 드러내야 한다"면서 "근거리의 상담시설 어디서든지 도움을 꼭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0-08-07 17:46:13bhc치킨의 청년봉사단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야외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는 지난 2월 2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나눔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동계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한껏 포근해진 날씨 속에 아이들과 인근 보라매공원을 방문해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들을 털어내고 마음껏 뛰어놀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체육대회를 마친 후 아이들과 함께 'bhc 빅콜팝'을 나누며 일일 멘토의 역할을 담당했다. 또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의 책임자가 되기도 했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팀장은 "유독 미세먼지와 추위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 3기의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5명씩 2개 팀으로 구성되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 3기는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봉사단 활동비는 모두 bhc에서 전액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해바라기 봉사단'으로 활동한 수료자 전원에게는 bhc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3-04 09:18:28【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를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 문창모기념관 4층에 362.2㎡ 규모로 오는 31일부터 신규 운영한다. 그러나 개소식은 내년에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30일 강원도에 따르면 국비50%,도비50%를 지원 총 사업비 6억9152만4,000원이 투입된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응급의료, 수사·법률, 상담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심리치료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통합형’센터이다. 이에 여성가족부, 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원주시, 원주 연세세브란스기독병원의 협업설치로 전국에서 39번째로 개소된다. 아울러 이번에 설치되는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는 원주권역인 횡성.영월.평창.정선에 있는 피해자들에게 신속대처 및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18-12-30 08:39:40bhc '해바라기 봉사단'은 서울 마포구 난지 수변생태학습센터를 찾아 시설 내 습지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최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bhc 제공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8-12-28 09:4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