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레스토랑 애슐리퀸즈가 오는 5일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푸드 축제’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애슐리퀸즈의 시푸드 뷔페는 연어부터 새우, 게, 백합조개, 가리비,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 주요 메뉴는 △스윗 갈릭 크런치 크랩 △하와이안 버터갈릭 슈림프(디너·주말) △스패니쉬 뽈뽀(디너·주말) △새우 튀김 데마끼 △핫 로제 크랩 파스타 △청양 크림 봉골레 스튜(디너·주말) △오렌지 살몬 스퀴드 세비체(디너·주말) △스파이시 슈림프 디아볼라 피자 등이다. 각 메뉴는 세계 각지의 해산물 요리를 애슐리퀸즈만의 레시피 노하우를 담아 완성했다. 예를 들어 '스윗 갈릭 크런치 크랩'은 바삭한 게 튀김에 갈릭 소스와 빵가루를 곁들인 싱가포르식 메뉴를 애슐리퀸즈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청양 크림 봉골레 스튜'는 백합조개와 크림소스를 베이스로 한 이탈리안 크림 스튜에 매콤한 청양고추와 수제비를 가미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가을은 해산물의 계절로 불리는 만큼 고객분들이 애슐리퀸즈와 함께 올가을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03 15:29:20[파이낸셜뉴스] 제주도 용두암 근처 노상에서 해산물 모듬을 시켰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도민도 속수무책, 5만원 해산물 바가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한 유튜브 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전복, 해삼, 소라 등 5만원어치 해산물 모듬 사진이 담겼다. 유튜버는 "보통 5만원짜리는 2인이 먹으니까 젓가락 2개 주시는데 아...이거 5만원, 좀 세다"고 말했다. 먹으면서도 연신 "양이 너무 적다"라며 "분위기는 좋지만..."이라고 말을 흐렸다. 즉석에서 합석한 손님도 "(비싸서) 다신 오고 싶지 않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다른 일행 역시 "예전에는 이런 일들이 알려지지 않아 문제가 많았다"며 "성읍 해녀 촌 해산물 성인 2~3명 가서 먹으면 웬만한 횟집 가격 나오니 안 가야 된다. 가성비 좋은 메뉴를 위해 피땀 흘리는 제주 자영업자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주도 가고 싶지 않게 만드네" "그것도 현금으로만 계산" "저게 5만원어치라니" "제주도는 그냥 걸러야 된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7-11 08:42:35[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이 미국 세포배양 해산물 제조 스타트업 블루날루(BlueNalu)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세포배양 해산물 사업 선점을 가속화한다. 풀무원은 어류 세포를 배양해 해산물을 생산하는 혁신식품기업 블루날루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블루날루와 세포배양 해산물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포배양 해산물 혁신 신제품의 국내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블루날루는 2018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창립한 스타트업으로 세포배양 해산물의 대량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포배양 해산물은 어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생물반응기를 통해 배양한 후 3D프린팅 과정을 거쳐 용도에 맞는 형태의 식품으로 만들어진다. 블루날루는 참다랑어를 포함한 다양한 어종의 세포배양 해산물 생산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미국 내 상용화를 위한 인증을 준비 중이다. 풀무원과 블루날루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세포배양 해산물 소비자 선호도 및 관련 시장 트렌드에 대한 연구', '세포배양 해산물의 판매를 위한 승인 및 인증 관련 규제 대응', '한국 내 세포배양 해산물 출시, 판매, 유통망 관리에 관한 전략 개발'의 3개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세포배양 해산물은 전세계적인 해산물 공급 부족과 수산 및 양식으로 인한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푸드테크 신기술"이라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푸드테크 사업 선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포배양 해산물 혁신제품을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루날루 루 쿠퍼하우스 CEO는 "지속가능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풀무원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양사는 세포배양 해산물 상용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해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0-05 15:51:19[파이낸셜뉴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간소화 식재 상품을 앞세워 식자재 유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간소화 식재를 사용하면 인건비와 조리 시간 절감 등 운영 효율이 올라가는 것은 물론 맛의 균일화, 음식물쓰레기 감소 등 효과도 있다”며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간소화 식재 상품을 개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외식업계 종사자의 직업만족도가 다른 업종 대비 떨어질 뿐만 아니라 하락세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외식업주 행복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외식업 종사자의 평균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55.4점에 불과하다. 아워홈은 최근 급∙외식업계 인력난과 식당 운영 효율화 트렌드에 주목했다. 반조리, 전처리 식재, 소스∙양념 등으로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는 만큼 간소화 식재에 대한 수요는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아워홈의 2022년 간소화 식재 상품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2020년 대비 22% 증가했다. 2022년도 1·4분기 대비 2023년도 1·4분기 전체 매출은 109% 증가했다. 아워홈은 식재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간소화 식재 활용 정기 메뉴시연회’를 열었다. 이달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시연회를 열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급∙외식 식재 거래처 대상으로 열린 시연회에서 계절별 아워홈 간소화 식재를 활용한 메뉴 조리, 시식회와 함께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까지 진행된다. 첫 메뉴시연회는 지난 13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 내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아워홈 거래처 30곳이 참석했다. 쇠고기 스테이크, 포치니 닭리조또, 지중해식 해산물 파스타 등이 시연 메뉴로 선정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6-14 16:05:47롯데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고 고객에게는 싼 가격에 좋은 해산물을, 어민들에게는 안정적은 수익을 지원한다. 롯데온은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고 고등어, 오징어, 전복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고, 20% 중복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어획량 감소와 금어기가 겹치면서 가격이 급등한 고등어를 비롯해 인기 수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롯데온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해양수산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참여 업체들의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한다. 이환주 기자
2023-05-09 18:35:42[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고 고객에게는 싼 가격에 좋은 해산물을, 어민들에게는 안정적은 수익을 지원한다. 롯데온은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열고 고등어, 오징어, 전복 등 인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하고, 20% 중복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어획량 감소와 금어기가 겹치면서 가격이 급등한 고등어를 비롯해 인기 수산물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롯데온과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해양수산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참여 업체들의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한다. 롯데온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획전 제작 및 운영, 메인 페이지 노출 등 롯데온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양식어가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열린다. 대표 상품으로 전복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완도활전복', 풍천 산지에서 배송하는 ‘자포니카종 민물장어’, ‘구룡포 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미성 롯데온 수산물MD는 “국민 생선인 고등어를 비롯해 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전복, 장어 등 보양식 해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5-09 10:12:15[파이낸셜뉴스] 안전성평가연구소(KIT) 환경독성영향연구센터 연구팀이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수산물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홍합과에 속하는 지중해담치를 미세플라스틱에 노출시킨 결과, 생식기능이 떨어지고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독성영향센터 박준우 센터장은 "인간이 먹는 해양수산물을 대상으로 연구해 미세플라스틱 인체 노출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양식을 하는 담치에 미치는 생식 및 발달영향을 평가함으로써 기타 수산물의 해양양식업 관리, 보호에도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라고 덧붙였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레이첼 헐리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천, 경기 해안과 낙동강 하구 등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영국의 머지강 지류인 어웰강에 이어 전 세계에서 2, 3번째로 높게 나타나 국내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기 및 수돗물을 통한 미세플라스틱의 흡입 및 섭취 뿐 아니라, 생선 및 조개류와 같은 해산물의 섭취로 인체에 미세플라스틱이 노출되는 중요한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연구진은 해양에서 빈번하게 발견되는 섬유 형태의 PET 플라스틱을 10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이를 지중해담치에 환경 농도인 0.0005㎎/L를 비롯해 0.1, 1, 10, 100㎎/L 농도로 32일 동안 노출 시킨 뒤 독성영향을 살펴봤다. 그 결과, 지중채담치의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E2)과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T) 수치가 감소했다. 이는 생식소 발달단계 지연과 생식소 지수의 감소로 이어져 번식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또한 지중해담치가 PET 미세섬유를 오랫동안 노출되면 혈구에서 세포가 죽거나 DNA 손상이 관찰됐다. 이와함께 지중해담치의 소화기관과 아가미 조직에서 항산화 효소와 신경독성 관련 효소의 활성이 증가했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 염증 등 손상된 세포 및 조직에서 신경학적 영향이 일어날 수 있다. 즉, PET 미세섬유가 낮은 농도라도 오랜기간 노출되면 생식기능과 신경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번식을 방해해 해양 수산물의 서식을 저해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사람이 즐겨 먹는 수산물 중 하나인 지중해담치에 미세플라스틱을 장기간 노출해 실제 해양환경 및 생물체의 영양 단계의 전이로 인한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기 및 수돗물을 통한 미세플라스틱의 흡입 및 섭취 뿐 아니라, 생선 및 조개류와 같은 해산물의 섭취로 인체에 미세플라스틱이 노출되는 중요한 경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담치와 같은 조개류는 일반적으로 내장을 통째로 섭취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노출이 더욱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연구진은 사람이 섭취하는 해산물의 미세플라스틱 노출과 그에 따른 독성영향이 해양생태계 뿐 아니라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노출 경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환경과학 분야 상위 권위지인 '체머스피어(Chemosphere)'에 7월 발표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9-09 00:37:48[파이낸셜뉴스] 아난티 힐튼 부산이 가을을 앞두고 이 호텔 레스토랑 다모임에서 가을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지중해 요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메뉴는 오징어, 가리비 새우 등을 넣은 ‘먹물 빠에야’, 토마토 소스로 만든 ‘홍합 토마토 스튜’, 신선한 광어와 라임, 레몬이 들어간 ‘광어 세비체’, 고소한 '메로 구이' 그리고 부드러운 ‘문어 뽈뽀’ 등이다. 시그니처 메뉴는 문어 뽈뽀다. 문어 뽈뽀는 다시마, 올리브 오일, 라임과 함께 약 8시간 동안 저온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으깬 감자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고 호텔 측은 전했다. 아울러 바비큐 섹션에는 대하 철판 구이, 전어 철판 구이 등 가을을 대표하는 해산물들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와 함께 추석 스페셜 뷔페도 선보인다.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 동안만 진행되는 추석 스페셜 뷔페에는 송편을 비롯해 소갈비찜, 버섯 떡갈비, 토란국, 녹두 빈대떡, 산적 등 다채로운 전통 요리들을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8-23 10:15:31[파이낸셜뉴스] 아난티 힐튼 부산의 맥퀸즈 바가 여름을 맞아 이색 해산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제철 해산물인 랍스터 구이와 왕새우, 전복, 관자, 오징어 등이 한 플래터에 모두 담겨 제공된다. 플래터에는 부산의 특산물인 달고기 구이도 함께 제공된다. 달고기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어획되는 어종으로 대부분이 수출된다. 달고기는 흰살 생선 중에서도 유독 감칠맛이 강하다. 양식이 불가능하며 유럽에서는 고급 어종에 속하는 식재료다. 해산물에 어울리는 특제 소스인 홀랜다이즈 소스와 토마토 소스를 넣어 만든 쇼롱 소스를 함께 곁들어 먹으면 좋다고 호텔측은 귀띔했다. 이 프로모션은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호텔 10층에 자리한 맥퀸즈 바는 멋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은은한 조명의 독특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와 함께 야외 루프탑 바가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6-22 10:05:41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오는 4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주말 초당 옥수수, 통영 문어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정통 이탈리안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주말 해산물 브런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 브런치는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주는 신선한 해산물을 플래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쉐어링 애피타이저와 주문 즉시 바로 조리한 개별 서비스 요리들, 메인 요리와 디저트, 이탈리안 와인 한 잔이 포함된다. 마리아주를 선사할 주류 옵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금액 추가시 이탈리안 스파클링, 화이트, 레드 와인과 프리미엄 샴페인, 화이트, 레드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테이블 서비스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해산물 플래터에는 시원한 얼음 위에 당일 공수한 랍스터, 홍 가리비, 농어 세비체, 대하와 오세트라 캐비아를 풍성히 담아 입안 가득 싱싱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탈리안 살라미와 멜론을 활용한 과일 샐러드, 구워낸 콜리플라워를 곁들인 샐러드가 쉐어링 안티파스티로 제공된다. 건강함을 담은 이탈리안 스타일 유기농 통곡물 샐러드, 바삭하게 구운 빵 위에 상하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우유로 셰프가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를 올린 리코타 치즈 크로스티니가 이어진다. 개별 서비스 요리로 초당 옥수수의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옥수수 수프, 시금치와 모차렐라 치즈가 더해진 이탈리아식 오믈렛 계란 머핀 프리타타, 통영산 문어와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쫄깃한 파케리 라구 파스타를 제공한다. 메인 요리는 취향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산뜻한 허브 크러스트와 부드러운 완두콩 퓌레를 곁들어 맛볼 수 있는 뉴질랜드 양 갈비, 참나무 화덕에 구워 육즙의 풍미를 가득 올린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스테이크, 신선한 우럭을 통째로 슬라이스하여 레몬과 구워 촉촉함이 느껴지는 우럭 알 리모네, ASC 인증 뉴질랜드 연어 요리, 스페인산 이베리코 베요타 토마호크 스테이크, 허브로 풍미를 끌어낸 바삭한 닭고기 구이 중 선택해서 맛볼 수 있다. 코스의 마지막으로 입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줄 디저트 셀렉션도 준비했다. 다채로운 홀 케이크, 쁘띠 디저트,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의 홈메이드 디저트와 계절과일 등이 뷔페 형식으로 다채롭게 준비하여 입을 즐겁게 한다. 브런치의 모든 메뉴는 당일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02 17: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