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10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고교 진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 고교의 교육 내용과 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소질과 적성, 기타 여건에 알맞은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사고 2개교(경희고, 대광고) △자공고(청량고) △특성화고 3개교(정화여상, 해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일반고 6개교(경희여고, 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11개 학교가 참여한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진학상담 교사 2~3명을 상담 부스에 배치해 학생, 학부모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의 장점을 홍보했다. 박람회장에는 동대문 진학상담센터 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고등학교 입시제도, 교육부의 2022년 대입개편안 등 변동이 있는 입시제도에 대한 상세 정보도 제공했다. 이귀용 구청 교육진흥과장은 “오늘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가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8-11-10 19:40:06서울의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한 마이스(MICE) 축제가 관련업계 전문가와 MICE.관광고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막이 올랐다.서울시는 이날 마이스 축제 '2016 MICE WEEK'의 하나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전! MICE 골든벨'을 가졌다. 이 행사는 관련산업 지식과 상식 등 퀴즈를 내고 푸는 것으로, 김철원 경희대 교수(컨벤션경영학과)가 주관했다. 골든벨에는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컨벤션고, 서울관광고, 선정관광고, 대일관광고, 송곡관광고 등 MICE.관광 관련 6개 고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웅을 겨뤘다.이날 행사는 MICE.관광 고교생들인 '예비 MICE 人'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어서 열기가 뜨거웠다. 서울시는 유명 TV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포맷을 빌려 MICE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재치와 생각, 가치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에게 MICE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골든벨에 참가한 해성국제컨벤션 고교 김하은양(1년)은 "MICE산업은 굴뚝없는 황금 산업"이라며 "앞으로 국제회의.전시 행사를 안내하는데 최고가 되겠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서울컨벤션고교 박준상군(비즈니스과 2년)은 "MICE학교에 다니는 데 자부심를 갖는다"며 "앞으로 호텔 등지에 취직해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터가 되겠다"고 전했다.행사에 이어 MICE 업계 진출을 꿈꾸는 미래 MICE 인재를 위한 'MICE 현장 토크쇼, 진짜 MICE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서울시는 이벤트, 국제회의, 전시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MICE 선배들이 말하는 'MICE를 업으로 삼은 진짜 삶'을 들려 주고 예비 MICE 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토크쇼로 구성했다.이날 행사에서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MICE人을 꿈꾸는 그대들에게'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 등을 들려줬으며 김지호 SK 플래닛 수석국장은 '오래된 미래, MICE'를 강연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들과 대화에 이어 MICE업계 3년차, 1년차 등의 선배들과 학생들은 '속풀이 상담소'코너를 통해 미래를 설계했다. 이 코너에서 한 학생은 선배들에게 "MICE업을 하는 것이 정말 행복한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면 이 산업에서 일할 것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MICE 산업의 양적성장에만 만족하지 않겠다"며 "서울시민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동반자로 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6-11-23 17:25:48서울의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한 마이스(MICE) 축제가 관련업계 전문가, MICE·관광고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막이 올랐다. 서울시는 이날 마이스 축제 '2016 MICE WEEK'의 하나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도전! MICE 골든벨'을 가졌다. 이 행사는 관련산업 지식과 상식 등 퀴즈를 내고 푸는 것으로, 김철원 경희대 교수(컨벤션경영학과)가 주관했다. 골든벨에는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컨벤션고, 서울관광고, 선정관광고, 대일관광고, 송곡관광고 등 MICE·관광 관련 6개 고교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자웅을 겨뤘다. 이날 행사는 MICE·관광 고교생들인 '예비 MICE 人'들을 위한 프로그램이어서 열기가 뜨거웠다. 서울시는 유명 TV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의 포맷을 빌려 MICE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들의 재치와 생각, 가치관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에게 MICE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골든벨에 참가한 해성국제컨벤션 고교 김하은양(1년)은 "MICE산업은 굴뚝없는 황금 산업"이라며 "앞으로 국제회의·전시 행사를 안내하는데 최고가 되겠다"고 장래희망을 밝혔다. 서울국제컨벤션고교 박준상군(비즈니스과 2년)은 "MICE학교에 다니는 데 자부심를 갖는다"며 "앞으로 호텔 등지에 취직해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이어 MICE 업계 진출을 꿈꾸는 미래 MICE 인재를 위한 'MICE 현장 토크쇼, 진짜 MICE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이벤트, 국제회의, 전시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MICE 선배들이 말하는 'MICE를 업으로 삼은 진짜 삶'을 들려 주고 예비 MICE 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토크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MICE人을 꿈꾸는 그대들에게'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 등을 들려줬으며 김지호 SK 플래닛 수석국장은 '오래된 미래, MICE'를 강연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과 대화에 이어 MICE업계 3년차, 1년차 등의 선배들과 학생들은 '속풀이 상담소'코너를 통해 미래를 설계했다. 이 코너에서 한 학생은 선배들에게 "MICE업을 하는 것이 정말 행복한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면 이 산업에서 일할 것인가"라고 묻기도 했다. 김의승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MICE 산업의 양적성장에만 만족하지 않겠다"며 "서울시민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 동반자로 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2016-11-23 15:14:40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2014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모집 결과, 71개 모든 특성화고에 정원을 초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전형은 1만6888명 모집에 1만8297명이 지원해 1.08대1의 경쟁력을 보였으며,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2987명 모집에 5729명이 몰려 1.92대1의 경쟁률을기록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가업승계희망자 특별전형은 968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해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학생 159명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의 중학교 평균 내신은 58.22%였으나 전통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서울여성은 합격예정자 평균내신이 10.33%로 높았다. 선린인터넷고, 대동세무고, 이대병설미디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동구마케팅고 등도 합격예정자의 평균내신이 20% 안쪽으로 높았다. 최종합격자는 소속 중학교로 통보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가 꾸준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바탕으로 한 특화된 교육을 해야한다"며 "기업체와 연계한 실무교육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3-12-06 08:39:14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오는 12월13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공직 리쿠르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경복비즈니스고를 시작으로 해성국제컨벤션고(11월8일), 신진자동자고(11월11일), 단국공고(11월15일),덕수고(11월18일), 유한공고(11월19일), 서울여상(11월20일), 성동공고(11월21일),서울도시과학기술고(11월22일), 경기기계공고(12월6일), 일신여상(12월13일)등을 방문한다. 설명회에는 공무원제도, 공무원 시험 안내, 고졸자 채용제도,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 등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학력에 구애 받지않고 우수한 고졸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행정직 일부 직렬의 선택 과목을 기존 대학전공과목에 고교 이수과목(사회,수학,과학)을 추가했다. 또 기술직 일부 직렬 경우 지난해부터 고졸자 구분 모집 등을 하고 있지만 지난해 7~9급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고졸 합격자는 16명(전체 합격자의 1.8%)에 불과하고, 이 중 10명은 지난해 부터 실시하고 있는 기술직 9급 고졸자 구분 모집 합격자로 실효를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고졸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채용제도를 개선했지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점이 있다"며 "서울시의 공직 및 채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우수한 고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3-10-31 10:45:14폭염으로 대구 지역 초중고 145개교가 개학을 연기하는 등 전국 200여개 학교가 단축수업 또는 휴교에 들어간다. 13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대구지역 초중고 145개교가 개학을 연기해 전국 지역중 학기초 일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 대구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중고가 학교장 재량아래 개학을 연기하도록 했다. 뒤를 이어 경북 12개교, 강원 11개교, 경기 11개교, 서울 6개교, 대전 4개교, 충북 4개교, 전북 1개교 등이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또 경기 1개 고교는 휴업하기로 했고, 강원 1개 중학교는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부산, 광주, 경남 등도 이번주 중 개학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장 재량으로 개학을 미루거나 휴업하는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라고 권했다. 서울 지역은 가재울중, 문현중, 신관중, 삼선중, 노원고, 신정여상 등이 개학을 연기했다. 또 중화중과 장원중 등 중학교 2곳과 동대부고, 반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고등학교 3곳은 단축수업을 한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번 폭염으로 정상수업이 힘들고 학생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어 1주일 정도 개학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8-13 19:39:37폭염으로 서울 시내 학교 6곳이 개학을 일 주일가량 늦춘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하는 곳은 가재울중(13일→21일), 문현중(12일→19일), 신관중(12일→16일), 삼선중(12일→16일), 노원고(13일→16일), 신정여상(14→16일) 등 6곳이다. 또 중화중과 장원중 등 중학교 2곳과 동대부고, 반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고등학교 3곳은 단축수업을 한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폭염으로 정상수업이 힘들고 학생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전국 학교는 1주일 정도 개학을 연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8-13 15:03:0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 내 전농구역의 개발 방향이 종전 업무·판매 중심에서 초고층 주거 중심으로 기능이 전환된다. 이에 따라 이곳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총 824가구로 당초 계획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는 전농동 494 일대 청량리뉴타운 전농구역의 주거비율을 종전 40% 이하에서 60% 이하로 20%포인트 올리고 아파트 건설 물량도 늘리는 내용의 '전농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주민공람 중이다. 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사업지 내 다일천사병원과 주민자치센터 등 일부 시설을 그대로 두고 전체 2만7623㎡ 중 1만8120㎡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한다. 상한용적률은 798%에서 750%로 떨어졌지만 최고 높이는 118m 이하에서 150m 이하로 높아졌다. 전체 연면적 18만6331㎡의 59.9%(11만1729㎡)는 주거시설, 33.1%(6만1517㎡)는 오피스텔을 비롯한 업무시설, 4.7%(8770㎡)는 판매시설, 2.3%(4315㎡)는 문화시설로 개발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청량리 민자역사 건립과 동부청과시장 재개발 등 주변지역 정비로 판매·업무시설의 과잉공급이 우려된다"면서 "사업의 활성화 및 공공주택 공급 확대 차원에서도 주거비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계획을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최고 48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비롯해 44층 아파트와 35층 오피스빌딩 등이 들어선다. 건립가구수는 381가구(임대 42가구 포함)에서 824가구로 443가구나 늘어난다. 임대주택 88가구와 함께 도시형 생활주택 108가구, 장기전세주택(시프트) 75가구가 각각 포함됐다.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473가구, 85㎡ 초과 80가구로 구성되며 도시형생활주택은 50㎡, 임대주택과 시프트는 40㎡로 각각 짓는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상 주거시설 공급 확대, 1∼2인가구 및 고령인구 증가 등 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주택유형을 공급키로 한 것"이라며 "개발이익 환수 차원에서 일부를 시프트로 공급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 인근으로 전농·답십리뉴타운과도 가깝다. 주변에 신답초, 전농초, 동대문중, 해성국제컨벤션고, 서울시립대 등 각종 교육시설과 롯데백화점, 경동시장 등이 위치해 있다. 동대문구에 따르면 전농동 일대 아파트 평균시세는 3.3㎡당 1034만원이며 전용면적 80㎡의 경우 1125만원 수준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2-01-10 18:09:48SK증권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교실'의 누적 수강학교와 수강인원이 각각 100개, 1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신정여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청소년 경제교실'은 SK증권 임직원들이 전문강사로 직접 참여해 인근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소비, 저축, 신용 등 경제관련 기초지식을 중심으로 연중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공고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금융지식 함양에 일조함은 물론 정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 강사진을 제공하는 증권사로는 SK증권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SK증권 이현승 대표 또한 신정여상, 미림여자정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세 차례에 걸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통해 경제상식 및 직업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참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자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정예화된 사내 강사진의 확충은 물론 공부방·복지시설·야학 등 그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최영희기자
2010-11-14 22:53:34SK증권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교실'의 누적 수강학교와 수강인원이 각각 100개, 1만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신정여상을 시작으로 진행된 '청소년 경제교실'은 SK증권 임직원들이 전문강사로 직접 참여해 인근 지역 초·중·고교생에게 소비, 저축, 신용 등 경제관련 기초지식을 중심으로 연중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단법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청소년 금융·경제교육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공고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금융지식 함양에 일조함은 물론 정규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 강사진을 제공하는 증권사로는 SK증권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SK증권 이현승 대표 또한 신정여상, 미림여자정보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세 차례에 걸친 'CEO 청소년 경제교실'을 통해 경제상식 및 직업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경제관과 올바른 소비습관을 형성해 참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자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정예화된 사내 강사진의 확충은 물론 공부방·복지시설·야학 등 그 대상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too@fnnews.com최영희기자
2010-11-14 22:4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