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과 현대차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학제 협업을 지원하는 개방형 공모 프로그램 ‘프로젝트 해시태그’의 올해 창작 결과를 대중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현대자동차와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크리에이터가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장르나 주제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창작 플랫폼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창작 지원금과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내 작업실을 지원하고, 창작 결과물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총 148개 팀 중 게임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현대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담론을 제시한 ‘소망사무국(Wish Office/ 김래오, 서요한, 서진규, 오새얼, 최준성)’과 ‘플레잉 아트 메소드(Playing Art Method/ 조호연, 김용주, 이세옥)’ 두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외에 전시 기간 중 작가와의 대화,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시인·게임 연구자·미술 비평가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도슨트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11-14 14:15:31[파이낸셜뉴스] 한국 입국을 거부당하는 태국인들 사례가 잇따르면서 태국에서 한국 여행 거부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태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밴 코리아(Ban Korea·한국 금지)’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다. 한국이 작년부터 태국의 불법 노동자 문제로 입국 심사를 강화하자,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태국인들은 항공료와 숙박료를 포함해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까지 손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 여파로 작년 4분기부터 ‘밴 코리아’ 해시태그가 SNS에서 확산하기 시작했고 실제로 이후 방문객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 동안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1만 9000명이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한국에 입국한 태국인 관광객은 57만 2000명이었다. 태국 방문객이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2021년 9월 도입된 ‘K-ETA’제도가 꼽힌다. 이는 112개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국적자가 국내 입국을 위해 현지 출발 전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다. 하지만 한국은 관광을 왔다가 불법 노동자로 눌러 앉는 일을 막기 위해 엄격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다. 신문은 태국인들이 이제 중국, 일본 등 대체 여행지를 찾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과 일본은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고, 중국의 저렴한 물가와 일본의 엔화 약세 등의 이유로 한국보다 여행 비용이 저렴하고, 관광 거리도 많아 태국인들의 선호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한국 관광업계가 태국의 보이콧 운동으로 인한 여행객 입국 감소를 아직 체감하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은 K팝 등 한류 애호가를 위한 새로운 비자 정책을 발표하는 등 아시아 주요 관광지로서 지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8-16 21:54:42[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은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의 온라인 공모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인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4'는 미술에 한정된 기존의 공모에서 벗어나 사회 각계각층의 예술가, 기획 및 이론가, 기술자, 연구자 등 무경계의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창작자 발굴 사업이다.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맥락을 생성해내는 기회 해시태그(#)의 의미처럼 장르 간 조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실험성, 확장성, 협업을 지향하며 매년 2팀을 발굴해왔다. 대한민국 국적의 다양한 분야 창작자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심사는 서류와 본심사(면접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내부 학예직과 여러 분야의 혁신가 그룹으로 이뤄질 국내·외 심사위원단은 프로젝트의 실험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영향력과 파급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차세대 창작자들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2팀에게는 한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원과 작업실(창동레지던시)을 제공하며, 11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협업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향후 작업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신청서 및 작품계획서는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으며 공모 일정과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projecthashtag.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 발표는 6월 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05 12:08:54A-idol 그룹 슈퍼카인드가 신흥 콘텐츠 맛집으로 떠올랐다. 글로벌 모바일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슈퍼카인드의 해시태그 ‘superkind’를 활용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13일 기준 3억 뷰를 돌파했다. 슈퍼카인드는 지난달 18일 휴먼 멤버 PRID(프리드) 5인과 AI 멤버 NUKE(누크) 2인까지 7인 완전체가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Profiles of the Future (프로파일스 오브 더 퓨처) (Λ) : 70%’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컴백 20일 전부터 공식 틱톡 계정에 휴먼 멤버와 AI 멤버가 함께 출연한 영상을 게재하며 주목을 이끌었고, 이후로도 매력 대결,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화제성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타이틀곡 ‘Beam me up (빔 미 업) (2Dx3D)’ 포인트 안무를 딴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틱톡 누적 조회수 3억 뷰 돌파라는 기록으로 막강한 상승세를 입증한 슈퍼카인드는 오늘(13일) 오후 방송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Simply K-Pop)’에 출연하며 타이틀곡 ‘Beam me up (2Dx3D)’ 활동을 이어간다. 슈퍼카인드만의 개성, 남다른 스케일의 콘셉트, 고퀄리티 퍼포먼스가 계속해서 글로벌 팬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슈퍼카인드는 휴먼 멤버 PRID 5인(대이먼, 유진, 건, 시오, JDV)과 AI 멤버 NUKE 2인(세진, 승)이 함께 활동하는 최초의 K-POP 아이돌 그룹이다. 최근 A-idol의 특성을 살려 2D와 3D의 요소를 녹인 미니 1집 ‘Profiles of the Future (Λ) : 70%’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Beam me up (2Dx3D)’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딥스튜디오
2023-11-13 13:27:18[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의 최종 선발 2팀으로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Rice Brewing Sisters Club·유소윤, 손혜민)과 ‘랩삐’(lab B·강민정, 안가영, 최혜련)를 선정했다. 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3은 미술 장르에 한정된 공모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의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시각 예술의 새로운 플랫폼들을 실험하는 것이다. 매년 2팀씩 총 10팀을 선발한다.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은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프로덕션: 공생체 은하수’라는 해양 미생물 및 해초 기반 신소재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년 간 부산에 거주하며 수집한 해조류와 새로이 만들어 낸 바이오 플라스틱을 이용해 미술관 내 공생의 형태를 이루는 전시를 구성하고자 한다. 공간 안에서 재료공학자, 해양생태학자, 행위예술가, 사운드 아티스트와 함께 연계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확장된 콜렉티브의 형태이자 또 다른 공생체적 협업의 형태를 실험할 예정이다. 랩삐는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2020년대 이후 자동화 사회의 생산과 소비 현장에서 인간 소외가 만연하는 점을 주목한다. 기계조차 하지 않는 저임금 노동을 인간이 대신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동시대 현상을 가시화하고 담론을 조성하고자 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올해 지원자들은 AI, 로봇, 인터넷 등 첨단과학기술과 예술의 융복합을 통한 참여적 프로그램의 다채로운 제안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5-08 13:44:21[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달 SNS에서 시작한 '#나는 이재명 대표와 정치공동체다’ 캠페인에 민주당 의원 중 단 2명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중앙일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정청래 최고위원이 시작한 이 캠페인은 지난달 23일로부터 2주가 지난 현재, 민주당 의원 169명 중 단 2명만이 동참했다. 2명은 제안자인 정 최고위원과 이해식 의원이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달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이재명 대표와 정치공동체다’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릴레이에 동참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를 지키겠다며 나선 것이다. 하지만 당 내에서도 캠페인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았다. 김남국 의원은 지난달 2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같은 정치적 철학과 이념을 가진 ‘정당’이라는 정치적 결사체 안에 속해 있기 때문에 굳이 (캠페인을) 하지 않아도 정치적 공동체”라며 “저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비판하고 나섰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6일 “민주당은 사법리스크 공동체를 선언한 것인가”라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이 대표에 싸늘해진 당심만 드러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2-07 07:47:47[파이낸셜뉴스] SM C&C가 지난달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한 SK주식회사 ‘어스윗어스(Earth with us)’ 캠페인이 챌린지 참여 누적 해시태그가 약 3만3000건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어스윗어스는 ‘우리와 함께하는 지구(Earth with Us)’와 친환경 실천으로 ‘달콤한 지구, 우리(A Sweet Earth, Us)’라는 발음상 중의적 표현(스윗)을 위트 있게 활용한 챌린지 명이다. 쉽고 즐겁게 친환경을 실천하고 싶어 하는 MZ세대를 겨냥, 일상에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소개하고 친환경 활동 실천의 자발적인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Energy) ▷테이블(Table) ▷웨이스트(Waste) ▷그린(Green) ▷무브(Move) 총 5가지 영역을 대표하는 5명의 셀럽을 선정했다. 평소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는 가수 김종국, 유튜버 쯔양, 배우 한선화, 배우 이시영, 개그맨 조세호가 돌아가며 친환경 활동을 소개했다. 남다른 절약 정신을 자랑하는 가수 ‘김종국’이 첫 번째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보여주는 'Energy 챌린지'를 진행했다. 바톤을 이어받은 먹방 유튜버 쯔양은 “평소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자신의 식습관도 환경을 위한 행동”이라며 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절감법을 알려주는 'Table 챌린지'를 선보였다. 세 번째 챌린지는 일상 속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Waste 챌린지'로 평소 셀프 리폼을 즐기는 배우 한선화가 제로 웨이스트 꿀팁을 소개했다. 네 번째는 등산 유튜브 채널을 만들 정도로 등산에 진심인 배우 이시영으로 일상 속에서 산림을 보호하는 'Green 챌린지'를 알렸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개그맨 조세호는 탄소 절감 이동 수단을 알리는 'Move 챌린지'를 “너에게 ‘자연’스럽게 가는 법”, “나랑 걸으면서 맑은 하늘 보기“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꼴값’ 시리즈로 함께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은 SK 어스윗어스 캠페인은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돼 챌린지 참여 누적 해시태그가 약 3만3000건에 달했다. 캠페인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1700만 회를 넘겼다. 자신의 일상을 인증샷으로 찍고, SNS에 공유하는 MZ세대들의 특징을 활용해 자발적인 친환경 활동 실천을 유도한 점이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12-03 15:46:1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18곳과 생태관광거점 9곳을 방문 인증한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해시태그(#) 여행루틴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 주제는 △골목, 지역과 주민을 생각하는 나의 여행 습관 인증(현지 음식점 방문하기, 지역 음식 구매하기 등) △생태, 환경과 자연을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다회용컵 들고 카페 가기 등) △자유, 경기도를 사랑하는 나의 여행습관 인증(경기도 지역여행 소개 등) 등 세 가지다. 참여 희망자는 방문 인증사진과 함께 세 가지 주제 중 자신에게 맞는 여행습관을 한 줄 이상 작성해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게시할 때 #경기골목, #경기생태관광, #여행루틴챌린지를 필수 해시태그로 달아야 한다. 도는 챌린지 완료 개수를 기준으로 당첨자를 선정해 여행가방, 다회용컵, 커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해당 지역에서 쓴 영수증을 추가로 제출한 사람을 추첨해 추가 경품(LG 씨네빔 1명)을 증정하는데, 지역을 많이 방문해 영수증을 많이 낼수록 당첨 기회가 높아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 경기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과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여행이 대두하고 있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경기도에서 긍정적인 여행 습관을 쌓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광테마골목은 역사·문화·체험·맛집·생태·레저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보유하고, 이를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골목을 말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 화성 행리단길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평택 신장쇼핑로 솜씨로 맵씨로 △김포 북변동 백년의 거리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포천 이동갈비 골목 △양평 청개구리 이야기거리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포천 관인 문화마을 △고양 밤리단·보넷길 △안양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18개 관광테마골목이 있다. 생태관광거점은 생태(자연)와 지역주민 복지향상을 열쇳말(키워드)로 한 관광 형태로, 생태(자연)를 주제로 하는 관광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은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파주 질오목마을, 포천 한탄강 생태문화체험센터,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이천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가평 연인산마을 등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9-09 09:16:19'디저트39' 해시태그가 들어간 틱톡 영상 조회수가 7,500만 뷰를 기록했다. 현재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틱톡에서 이러한 해시태그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국내 브랜드 중 최초이다. 틱톡 이용자들은 디저트39 틱톡 영상을 보면서 "재밌다", "먹고싶다"뿐만 아니라 영상에 나오는 리유저블 텀블러를 보고 친환경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업체의 해시태그에서는 ‘친환경’, ‘친환경소재’, ‘리유저블 텀블러’, ‘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과 관련된 해시태그가 붙었다. 디저트39는 지구살리기 환경 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리유저블 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해당 업체에서는 음료 주문 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리유저블 텀블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디저트39는 고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리유저블 텀블러로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선도할 것이다. 그간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디저트39의 그린 활동은 국제적인 친환경 캠페인 메테라에 선정되기도 하는 명예를 얻게 만들었다. 한편, 디저트39에서 리유저블을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저트39의 초대용량 시그니처 친환경 인증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는 리유저블컵을 이용하면 1450원에 제공되고 있다. 또한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텀블러는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여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해당 텀블러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현재 SNS에 올리며 자연스럽게 다회용 텀블러 사용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의식을 불러일으키며 연쇄적으로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2-04-22 14:24:37[파이낸셜뉴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차세대 미술을 이끌 유망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의 온라인 공모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9년에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미술 장르에 한정된 공모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차세대 창작자 발굴·지원 사업이다. 공모사업의 명칭 '해시태그(#)'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누리소통망(SNS)에서 널리 쓰이는 검색용 기호이다. SNS 사용자들이 자신의 글 또는 사진에 '#'와 단어 또는 글귀를 나란히 쓰면 다른 사용자들이 그 단어를 검색할 때 해당 단어와 '#'가 달려 있는 다른 게시물도 같이 노출된다. 즉, 해시태그는 일종의 연결고리로써 SNS 이용자들의 게시물을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로 묶어내고 소통시킨다. 이번 공모는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맥락을 생성해내는 해시태그(#)처럼 전통적인 매체와 장르 간 경계를 넘어서는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각계각층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지향하며 미술관 전시 및 재현방식, 작품의 생산-제작-유통,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효용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회화, 조각, 뉴미디어, 영화, 디자인, 건축 등의 전통적 시각예술 분야 뿐 아니라 음악, 요리, 현대무용, 언어학, 생물학, 물리학, 시, 소설, 하이퍼텍스트 등 다양한 분야들의 자유로운 만남을 환영한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등 최소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면접(발표 및 인터뷰)심사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헷 뉴어 인스티튜트(Het Nieuwe Instituut)의 예술감독 아릭 첸을 포함해 동시대 사회·문화적 이슈를 다학제적으로 연구하는 건축, 디자인, 디지털 분야의 전문 큐레이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내부 학예직과 여러 분야의 혁신가 그룹으로 이루어질 국내·외 심사위원단은 프로젝트의 실험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영향력과 파급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차세대 창작자들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창작자 2팀에게는 한 팀당 창작지원금 3000만 원이 지원되고 작업실로 창동레지던시를 6개월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결과물을 공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해외 유수의 기관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해외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팀 소개서 및 작품계획서 응모는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공모 일정과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팀은 5월 중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2-28 15: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