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완도=황태종 기자】"완도군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무료로 즐기세요!" 전남 완도군은 오는 18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교육·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해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양 레저 스포츠 종목은 카약(1~2인승), 래프팅(6인승), 서프 보드(1인승), 딩기 요트(1인승), 요트 항해(10인승) 등이며, 서프 보드와 딩기 요트는 경력자에 한해 체험이 가능하다. 또 미취학 아동은 체험이 불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카약(2인승), 래프팅, 요트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현장(체험 행사 본부)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요트 체험 장소는 신지면 명사십리길111(명사 방파제 인근), 무동력 레저 기구 체험 장소는 신지면 신리781-3(이벤트 광장 앞 인근)이며, 접수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체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태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완도군 관계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종목의 해양 레저 스포츠를 무료로 즐기고 힐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5 09:30: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시흥-웨이브파크·시화호 △김포-아라마리나 △안산-탄도항 △화성-전곡마리나 △가평-북한강에서 실시한다. 경기도는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가 자격증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등 9개의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인 체험과정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육비 없으며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비 50%를 도에서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바다 통합포털 내 교육과정별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는 도민 2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9 10:02:43【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21일까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3곳이다. 먼저,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세일링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웅천친수공원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의 실내 프로그램과 함께 카약, 패들보드, 드래곤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 접수 또는 전화 예약(프로그램별 운영단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준비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해양레저스포츠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5-26 14:33: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요트, 카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객 증가와 야외 활동을 선호하는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수요에 대비해 왕산마리나(중구청)와 경인아라뱃길(서구청)에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왕산마리나(중구청)에서는 6∼7월 크루즈 요트 사전교육과 셰일링체험을 진행하고 경인아라뱃길 서해아라갑문(서구청)에서는 5∼8월 카약, 고무보트, 수상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단체 체험 대신 소규모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 약 9600명의 체험객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해양안전 강화를 위해 인천해경과 협업해 체험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교육 등 시민들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요트, 카약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체험을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4-27 09:49:35【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웨이브파크가 수도권 청소년과 단체를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문화 확산에 돌입했다. 황용태 웨이브파크 사장은 8월30일 웨이브파크 샤카하우스에서 한국해양소년 경기연맹, JCI 서울경기인천지구 청년회의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수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 사무처장, 정성희 JCI 서울지구 회장, 이용식 JCI 경기지구 회장, 최민원 JCI 인천지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는 JCI 서울경기인천지구 청년회의소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통해 △JCI 정기총회 및 워크숍 유치 상호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사업개발 추진 △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JCI(국제청년회의소)는 전국 12만명 이상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20세부터 40세(한국 45세)까지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JCI는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국가와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과 청소년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통해 △청소년 해양레저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인재양성 지원 협력 △양 기관 (공동)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 업무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김동수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 사무처장은 수원 삼일공업고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삼일공고는 국내 최초로 레저스포츠학과를 개설했다. 김동수 사무처장은 추후 특성화고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파크는 올해 7월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에서 ‘서핑 아카데미’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분야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인공서핑장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하며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 기준 이상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됐음을 공적 기관에 증명하고, 웨이브파크 시설과 프로그램 공공성, 신뢰성, 안정성을 인증받게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01 08:08:3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태화강 수상계류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동안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학생·청소년·일반시민 및 관광객에게 해양레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해양레저 활성화와 해양관광도시로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이 운영하는 태화강 체험교실에선 3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마다 원드서핑과 카누·딩기 요트·스킨스쿠버 등 5개 종목을 이론 및 안전교육, 장비사용법, 실전연습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윈드서핑(7.3~8.1일 10회), 카누·카약(7.3~8.1일 10회), 딩기 요트(8.7~8.21 5회), 스킨스쿠버(9.19~9.20일 2회) 등 총 27회에 걸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윈드서핑협회가 운영하는 진하해수욕장 체험교실은 원드서핑·서핑·딩기 요트·패들보드(SUP) 등 4개 종목이다. 7월 1부터~8월 27까지 휴일 없이 매일 4회(오전 10시·오전 11시·오후 2시·오후 4시)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회당 10~20명을 사전예약 접수제로 진행한다. 체험문의(예약·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과 울주군 윈드서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1-07-01 10:53:18【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오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이다.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카약, 크루저를 체험할 수 있고 웅천친수공원에서는 윈드서핑, 딩기요트, 패들보드, 스노클링, 스쿠버를 즐길 수 있다.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이 위치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카약, 패들보드, 해양안전을 체험할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의 경우 코로나예방접종증명서나 7일 이내의 PCR음성확인서(문자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참여 방법과 준비물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시는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예약 프로그램을 조만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웅천친수공원에서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철 특별 프로그램으로 카약과 드래곤보트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6-10 13:28:26최근 서핑이나 요트와 같은 물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스포츠가 인기 있는 여가 생활로 떠오르면서 인근지역의 부동산도 함께 각광받고 있다.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에 관광객이 몰려들며 관광수요가 몰려들면서 새로운 상권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니즈도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기 원하는 자산가들 사이에서 세컨하우스 수요로도 각광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해양레저 인구는 크게 늘어났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등의 라이프스타일 정착과 함께 개개인의 소득이 증가하면서 해양 레저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핑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서핑을 즐기는 인구자체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대한서핑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서핑 인구는 지난 2019년 현재 40만 명으로 조사됐다. 강릉, 양양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서핑숍과 서핑학교 등 관련 업계의 규모도 크게 확장된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시화MTV에 개장하면서 이제 수도권에서도 가까운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으로 조성되는 웨이브파크는 각종 주상복합, 위락시설과 함께 들어선다. 웨이브파크의 개장과 함께 최근 시화MTV일대에서는 입지 장점을 앞세운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공급에 나서고 있다. 사회적 분위기와 소비트렌드가 ‘나’를 중심으로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워라밸 등을 고려한 프리미엄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여가시간으로 이어지면서 늘어난 해양레저인구를 수용하는 다양한 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난 2012년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말한다. 법적으로는 일반 숙박시설과 동일하게 손님이 잠을 자고 머무를 수 있다. 여기에 일반 숙박시설과는 달리 취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호텔급 생활에 취사까지 가능한 레지던스형 숙박시설로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수 있으면서도 투자적인 측면에서는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주거시설과는 달리 대출에서도 자유롭고, 분양 뒤 바로 전매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계속 해서 내놓으면서 ‘나’를 위한 공간을 찾는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규제를 피하면서도 탁월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며,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여행이 늘어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는 관광 수요도 늘어나면서 생활형 숙박시설은 기존의 개념을 넘어서 나만의 별장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인접 해양레저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시화MTV에서 생활형숙박시설이 공급에 나선다. 각각 이스트(3BL)와 웨스트(2-1BL)으로 구성되는 ‘시화MTV WAVE M(웨이브엠)’은 총 446실(3BL 284실, 2-1BL 162실)의 생활형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장기체류형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와 숙박형 생활숙박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숙박형 생활숙박시설은 별도의 운영전문업체가 운영을 맡아 호텔방식으로 운영 될 예정으로 시화MTV의 해양레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춰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탁월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객실은 물론 인피니티 풀 수영장, 피트니스시설, 키즈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최고의 명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또 모든 층에서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워터프론트 입지를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기대감이 높다. 또한, 시화MTV의 중심인 거북섬의 풍부한 해양레저 인프라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웨이브파크가 위치해 있고, 시화호와 서해안을 오가는 내수면 마리나 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해양레저의 중심입지를 누릴 수 있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해안과 맞닿은 오션프론트 마리나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1-02-16 10:31:22【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당초 20~2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1주일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과 28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열린다. 선수단과 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 등 총 4개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펼쳐진다. 웅천해변 주무대에서는 댄스가수 공연,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페스티벌이 열린다. 웅천해변 폰툰과 대형 물놀이 풀에서 무료로 요트·모터보트를 체험할 수 있고,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다. 웅천해수욕장에는 장애물을 통과하는 수상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웅천친수공원 놀이터 옆에 대형 물놀이 풀장도 들어선다. 웅천친수공원 잔디밭에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 체험부스도 문을 연다.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웅천친수공원 해변 주무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장,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시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대회 일정이 변경된 점 양해를 바란다"면서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7-19 13:34:27【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1일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제1회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여수시가 후원하며, 선수단과 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싯온(Sit on)카약, 싯인(Sit in)카약, 스탠드업패들보드(SUP), 드래곤보트(龍船) 등 총 4개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청소년부와 혼성전 등 총 15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싯온카약, 싯인카약 경기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웅천해변 주무대에서 댄스가수 공연, 힙합댄스, 색소폰 버스킹 등 해양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스탠드업패들보드와 드래곤보트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는 웅천해변 폰툰과 대형 물놀이 풀에서 무료로 요트·모터보트를 체험하고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대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부대행사도 풍성히 마련했다. 대회 기간 웅천해수욕장에서는 장애물을 통과하는 수상 놀이시설이 설치되고, 웅천친수공원 놀이터 옆에는 대형 물놀이 풀장이 들어선다. 웅천친수공원 잔디밭에는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문을 열고, 인근 자갈밭에는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 체험부스가 가동된다. 시는 행사장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응급의료반을 운영한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와 여수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도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개회식은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 웅천친수공원 해변 주무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장,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해양관광 휴양 도시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7-15 13: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