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생산관리학부 신채은·해양수산경영학과 손정민 석사과정생팀이 '2024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 국민평가단이 직접 심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국립부경대 신채은·손정민 팀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올해 1월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어구보증금 제도를 바탕으로 일자리·서포터즈 창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 상금은 300만원. 아울러 국립부경대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4학년 박상민 학생과 인천대 김윤희, 충북대 정유미 학생팀이 부산 북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모두 고려한 '관광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운영' 방안으로 상금 150만 원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1차 서류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결선에 진출해 지난 3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에서 결선 발표를 하고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대상을 받은 신채은 학생은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한 어구보증금제도에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성공적으로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정민 학생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어구보증금제도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제도 운영과 해양수산분야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19 10:58:1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를 통해 창업 아이템 11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해양수산 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해 수협중앙회, 한국해운협회,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특별상과 상금 및 창업기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자율형 항해 보조시스템 기술을 제안한 '에이브노틱스(사업화)', 커피박과 패각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보도블록 기술을 제안한 'E-CUBE(아이디어 일반)', 우렁쉥이(멍게)에서 추출해 나노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미세먼지 억제제 기술을 제안한 '해화(아이디어 학생)' 3개 팀이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난 10년간 콘테스트를 통해 70개 이상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해양수산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9 13:09:24[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매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직자에게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유망 기업 등 1000여개 구인 기관을 소개했다. 그동안 1114명의 구직자가 채용됐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기업 연결 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공공기관이나 유망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현장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인재를 발견하고 구직자는 취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9 11:20:40◆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동환
2024-09-03 16:24:40◆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 △물류·해사산업연구본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동환
2024-09-03 14:26:38◆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 △어촌어항재생과장 홍근형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신선호 △항만투자협력과장 이재선
2024-08-28 13:18:43[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제11회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해수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유통·안전·품질 분야에 대한 모바일 앱·웹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해수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운영하는 수산물 이력정보, 방사능 안전성 조사 현황 등 공공데이터를 연동해 수산물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앱’을 기획해 출품했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 지도 앱’은 검색, QR코드 스캔 등 간편 기능을 통해 어종, 판매점별로 수산물 이력정보와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위치 기반의 지도 화면을 통해 수산물 이력제에 참여하는 소·도매점, 음식점 등 판매자의 운영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 공급하고 있음을 알려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식약처 주관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도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해 상품 유통을 신속 차단하는 ‘안전경영 신속알림시스템’을 개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안전경영담당 관계자는 “해수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산물 안전성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생산자·판매자·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8-09 09:14:11[파이낸셜뉴스] 세계 7대 물동량 처리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항이 있는 부산시민들을 위한 ‘해양지식포럼’이 마련돼 해양수산 연구기관 전문가가 전하는 특강이 무료로 열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내달 2일부터 6주 과정으로 제1기 해양지식포럼을 마련해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의 접수를 오는 23일까지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1기 과정은 김종덕 KMI 원장을 비롯한 개발원의 부서장급 연구진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자인 김 원장은 ‘해양과 국가의 관계’를 주제로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이어 KMI 전문 연구진들이 항만, 첨단양식, 극지, 해양치유 4가지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마지막 강연은 개발원 최상희 연구부원장이 ‘해양수도 부산과 해양수산의 미래상’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포럼은 내달 2일부터 오는 10월 2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전 과정을 수료한 시민에는 공동 개최 기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 자격은 부산 거주자 가운데 해양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개강식과 1회차부터 5회차까지 부산역 소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하며 마지막 6회차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소재 KMI 대강당에서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KMI 대표전화 또는 포스터 QR코드 온라인 접수로 받고 있다. 1기 수강생은 50여명 정도를 모집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KMI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게시판에 업로드 및 개별 통보된다. 박인호 항사모 대표는 “이번 포럼이 시민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해양수도 부산 발전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우리 포럼이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 소재 국책연구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공동 개최하고 시가 후원해 추진하는 첫 번째 대국민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우리 기관의 해양수산 지식을 시민께 전하고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기 포럼은 KMI와 항만 관련 시민단체인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항사모) 등이 공동개최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08 16:43:1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부문에 161건이 접수됐다.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해수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CJ프레시웨어팀의 '수산물 방사능 안전지도 앱'이 선정됐다. 소비자가 QR코드를 이용해 방사능 결과, 유통 이력, 판매점 위치 등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팀이 제안한 '수상(水上) 로봇으로 해양 정화'와 씨라이프사이언스랩팀의 '수산데이터 기반 분석솔루션, 씨차트'가 선정됐다. '수상 로봇으로 해양 정화'는 국내 최초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과 수거를 연계하고 자동화했다는 점에서 '수산데이터 기반 분석솔루션, 씨차트'는 해외 데이터를 분석해 수산물의 적정 수입가격 등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상위 2개팀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에 가치 있는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적 수요가 많은 고품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8 08:10:1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과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인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의 참신성, 현장 적용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17건의 신기술을 인증한 바 있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신기술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연구개발(R&D)과 창업투자 등 지원 대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올해 하반기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수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양수산 기술평가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총 21건의 신청기술을 심사해 총 7개 분야 9건의 기술을 인증한 바 있다. 대표 선정 사례는 불가사리를 활용해 콘크리트 파손을 억제하는 친환경 제설제 생산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유해생물인 불가사리 개체수 감소, 수산자원 보존효과와 함께 기존 제설제 대비 동절기 도로 보수비용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산업이 민간 주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신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인증된 신기술 제품의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다양한 연계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07 11: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