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6개 권역 물놀이 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에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뗏목 작동과 탑승, 생존수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이 가능하다.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용 구명설비의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해수부는 영유아들이 해양안전 수칙을 조기에 익힐 수 있도록 10곳의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에게도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구명조끼와 해양안전 그림책도 증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국민이 해양안전 수칙을 몸에 익혀 여름철에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 의식 확산을 위해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7 14:49:46[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세종시 아름스포츠센터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직접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 내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 생존수영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다.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이 가능하다.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의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 구명설비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현장에서는 교육 참가자에게 구명조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6세부터 해양안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해양안전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0-22 16:58:31【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거치 중인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해양체험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다. 앞서 시는 '평택함'을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PNCT에 거치해 왔다. 그동안 해군의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하고, 서해대교 하부 현 부지의 토목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평택함'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평택함'은 전장 86m, 선폭 18m 규모로, 해군의 선박구조와 예인 임무를 수행하다 2016년 12월 퇴역했으며, 주요 수행 임무는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지난 2월에 평택함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장, 국가자격증시험장(수영장), 해군홍보관, 4D항법 체험관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11 11:18:42[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 등을 체험하도록 7~8월 강원 춘천·경남 통영·전남 여수·충북 음성·울산 울주 등 5개 권역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해상생존 체험장, 가상현실 체험장, 해양안전 전시관 등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해상생존 체험장에선 구명조끼 착용 실습,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 생존수영 체험 등을, 가상현실 체험장에선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해양안전 전시관에선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구명설비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해양안전체험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부 시설에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인생네컷 사진기'를 마련하고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양안전교육포털 누리집의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만큼 바다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해양 안전의식과 비상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안전체험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6-26 11:08:50【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각종 해양 안전사고를 체험하며 생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7일 개관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문화공원 내 5000㎡ 부지에 400억원(국비 300억-도비 100억)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이곳은 해양재난 예방능력과 해양사고 대처능력에 대한 실질적 체험을 제공하는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된다. 침수선박 탈출 체험장과 해양생존 체험장 등을 통해 △선박-운항 체험 △선박 침수 및 경사 체험 △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탈출 체험 △구명장비 체험 등 해양사고와 관련한 20여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개관식에서 “좋은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이 안전DNA를 이식받는 안전교육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세월호 유가족 및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 세월호 피해 추모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7-08 07:16:04[파이낸셜뉴스] 해군은 20일 퇴역함정인 평택함(ATS-27)을 평택시에 무상대여 형식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인선에 의해 진해항을 출항해 목포로 이동하게 되고 목포 대불조선소에서 정비 후 평택에서 해양안전체험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평택함은 1972년부터 25년간 미 해군에서 '뷰포트함'이라는 이름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1996년 퇴역했다. 1997년 대한민국 해군에 인수된 이후 2016년 12월 31일 퇴역 할 때까지 20여년간 함정과 선박을 구조하고 예인했으며, 수로 내 수상ㆍ수중 장애물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방재작전, 2010년 천안함 구조 및 인양작전, 2014년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탐색작전에 투입됐으며 연평도 해역에서 폐그물 150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정화에도 기여했다. 해군군수사 군수관리처장 이동원 대령은 "해양 재난발생시 앞장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던 평택함이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국민들이 군함과 안전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세 번째 임무도 훌륭히 완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0-02-20 08:52:36오는 2021년에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이 생긴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해양안전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수립해 15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안전체험교육체계 구축, 대상자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양안전문화정책 지속기반 마련, 해양안전문화운동 전방위 추진 등 4대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추진 계획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선박탈출, 이안류체험,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안전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을 구축한다.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안산(수도권)과 진도(호남권)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의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연구를 통해 추가로 체험관 건립이 필요한 지역을 검토한다.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탈출체험, 이안류체험, 생존수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는 공공기관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소규모 해양안전체험관(해양안전문화센터)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별로 편차없이 해양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교육부(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안전체험존과 학교해양안전교실 운영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안전체험존은 지자체 행사와 연계하여 선박운항 시뮬레이션 체험, 선박탈출체험 등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학교해양안전교실은 운동장에 이동식 풀장과 간이 교육동을 설치해 생존수영, 선박탈출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선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하고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0-01-14 19:09:03[파이낸셜뉴스] 오는 2021년에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이 생긴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해양안전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수립해 15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안전체험교육체계 구축, 대상자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양안전문화정책 지속기반 마련, 해양안전문화운동 전방위 추진 등 4대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추진 계획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선박탈출, 이안류체험,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안전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을 구축한다.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안산(수도권)과 진도(호남권)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의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연구를 통해 추가로 체험관 건립이 필요한 지역을 검토한다.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탈출체험, 이안류체험, 생존수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는 공공기관의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소규모 해양안전체험관(해양안전문화센터)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지역별로 편차없이 해양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교육부(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안전체험존과 학교해양안전교실 운영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안전체험존은 지자체 행사와 연계하여 선박운항 시뮬레이션 체험, 선박탈출체험 등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며, 학교해양안전교실은 운동장에 이동식 풀장과 간이 교육동을 설치해 생존수영, 선박탈출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우선 세종시에서 시범 운영하고 대상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0-01-14 09:53:12[파이낸셜뉴스]인천에 해양안전체험 교육과 훈련, 선박 수리센터 등을 갖춘 종합 해양 교통 안전지원 시설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선박 이용자와 종사자를 위해 특화된 해양안전체험 등 해양체험과 훈련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스마트 해양교통 안전지원 시설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해양교통 안전지원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2400㎡ 규모로 건립된다. 건립 장소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영종도 북단 영종대교 초입의 구 선착장이 검토되고 있으나 변경 가능성도 있다. 이 사업은 해수부 국가직접사업으로 추진되고, 2020년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에서 설계비 6억6000만원이 확정됐다. 시는 2020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본격 건립사업에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도권은 수상레저기구 등록 수가 가장 많은 지역(수도권 29.7%, 부산·울산·경남 24.7% 등)으로 선박 및 레저기구의 운항자 과실로 잦은 해양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인적과실 저감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윤백진 시 해양항만과장은 “스마트 해양교통 안전지원 시설이 인천에 건립되면 수도권 선박 및 레저활동 인구의 안전사고 문제를 한층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8-29 09:14:34대우조선해양은 17일 십야드4.0 (Shipyard 4.0) 전략의 추진을 위해 가상안전체험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성립 사장과 조선소장을 비롯해 각 생산조직 임원, 부서장, 그리고 협력사 협의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가상안전체험실에서는 고소작업, 밀폐공간 및 안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질식, 폭발, 협착 등의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에서 제공되는 모든 배경은 조선소와 동일하게 제공돼 실제 작업환경과 똑같은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다. 컨트롤러로 사다리를 직접 조정하고, 실제로 특정장소까지 걸어가야 하는 등 상호작용을 통해 현실적인 체험을 할수 있다. 사고 체험후 다시 사고 직전 상황으로 돌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다시 한 번 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프로그램됐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8-07-17 09: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