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금융 전문 공공기관과 해양환경 정책 지원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고 국내 친환경 선박 전환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지난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제기구의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와 해운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안을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 선박에 대한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상호 연계하는 데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정책 사업을 연계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박금융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선박 데이터를 활용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설명회를 마련해 친환경 선박 전환 활성화 및 국내 선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끼리 상호 적극 협력해 친환경 선박 전환 정책사업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또 해운산업 탄소중립 실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강화하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건조와 설비 개량 등에 대한 해운정책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 공단은 친환경 선박 기술 보급을 촉진하고자 환경친화적 선박인증제 및 선박 대기오염 물질 종합관리 사업 등 해양환경 정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13 13:22:2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내 해운기업의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정책 사업 수행,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 및 해운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서비스 구축·제공 및 공유,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구축·연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정부로부터 '환경친화적 선박 인증 제도' 운영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환경친화적 선박 인증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사와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국제 해운 탈탄소 규제 대응 지원을 위한 정책 사업의 확대, 친환경 선박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 및 서비스 개발, 정보 공유, 해운기업 대상 공동 설명회 개최 등 체계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구축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친환경 선박 전환에 대한 지원 서비스가 고도화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해운산업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금융, 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선박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3 12:14:34◆ 해양환경공단 <신규임용> ◇상임이사 △해양방제본부장 김욱 <보임> ◇본부장 △해양사업본부장 김강식
2024-04-23 12:43:18[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024년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전국 연안, 갯벌, 암반 등 672곳을 조사 지점으로 두고 생태계를 살핀다. 올해의 경우 오는 2030년까지 전 해역의 30% 이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국제적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대형 해양보호구역 후보지' 조사도 추진한다. 해수부와 공단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생태계 정보지도를 작성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04 13:53:01【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구조 실적을 조작해 실적을 부풀린 해양환경공단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 직원 A씨 등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항구에 정상적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에 밧줄을 던지고 배를 구조한 것처럼 업무 일지에 적어 실적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런 방식으로 지난해만 10여건의 실적을 조작해 성과를 채운 것으로 조사됐다. 선박에 밧줄을 던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공단은 구난 활동이 있었다고 믿고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송치한 이들은 공단 직원은 외에 일반 선원도 있다.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11-08 10:36:12[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이 해양환경공단에 해양 환경 보전 실천 및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공익 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5일 서울시 송파구 해양환경공단에서 진행됐다. 수협은행은 앞서 지난 2020년 해양환경공단과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 환경 보전 지원 기금으로 조성,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수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기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양 기관 간 해양 환경 보전 지원 기금 업무협약을 오는 2025년까지 3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수협은행의 대표적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 예·적금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0만좌 넘게 판매되는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강 행장은 "수협은행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대표 은행으로서 정부의 '2050년 해양플라스틱폐기물 발생량 제로화 달성' 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공익가치를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4-26 09:28:0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제2기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으로 해양환경공단을 지정·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공모를 통해 유사 사업 수행실적, 인력구성 및 운영계획 적절성 등 수행 능력을 평가해 해양환경공단을 최종 선정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앞으로 3년간 해양공간 이용·개발계획 수립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와 해양공간관리계획 이행을 지원한다. 우선 해양공간계획법에 따른 해양공간 적합성 협의 절차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해양공간에 대한 이용·개발계획, 지구·구역 등의 지정·변경 계획의 입지 적합 여부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출해 정부의 계획 입지 적합 여부 결정을 지원한다. 또 시·도별로 수립된 해양공간 관리계획의 용도구역별 관리계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당초 계획대로 해양공간이 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계획 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 용도구역 등급화와 세분화, 특성 평가 항목 발굴 등 해양공간 관리제도 개선 등을 지정기간 내에 수행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1-17 08:58:34◆ 해양환경공단 ◇본부장 △해양사업본부장 나선철 ◇실장급 △감사실장 최성환 △해양보전본부 해양환경조사연구원장 고병설 △해양환경교육원장 김강식 △산지사장 김진배 ◇부서장 및 소속기관장 △해양보전본부 해양폐기물관리센터장 한상구 △해양사업본부 예선사업처장 신동수 △감사실 감사처장 이영일 △해양보전본부 해양환경조사연구원 해양생태처장 황인서 △해양환경교육원 교육운영처장 송복영 △울산지사장 한영식 △대산지사장 최호정 △동해지사장 이영군 △목포지사장 김호수
2022-06-29 12:49:39[파이낸셜뉴스] 해양환경공단은 2021년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침적쓰레기 3656톤을 수거했다고 4일 밝혔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2019년 2882톤, 2020년 3191톤을 수거한 데 이어 2021년에는 △무역항 11개소 △연안항 7개소 △국가어항 1개소 △환경보전해역 2개소 △특별관리해역 1개소 등에서 3656톤을 수거했다. 이는 5년 내 최고 수거량이다. 유상준 해양보전본부장은 “올해도 지역어민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해양침적쓰레기 사각지대 해소하고, 깨끗한 우리바다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2-01-04 14:48:02해양환경공단이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공정채용·블라인드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 처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정한 채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18개 기관·기업 등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블라인드 방식을 기반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전형별 점수 공개 확대 △평가위원 및 응시자에 대한 블라인드 채용 사전교육 등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김희갑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공정채용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예지 기자
2021-12-21 18: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