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와 해양경찰청은 지난 22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기 위해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등 기관 대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연장됐다. 앞으로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23 18:49:38[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이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6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동 해양경찰청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해양경찰청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 이미경 환경재단대표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전국 442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페트(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환경재단을 통해 민간 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W.A.V.E]' 중 '나눔 문화의 확산'에 해당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협업해 해양환경보호와 안전문화를 생각하고 실천하도록 기획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26 15:02:35[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문화 확산 관련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11일 이노션에 따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의 S.O.S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 제안하는 이노션의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문제 발굴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캠페인 아이디어다.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 방안 △해양 쓰레기 저감 방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 방안 등 해양환경에 관련된 문제를 발굴해 이에 대한 실천 방안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S.O.S 공모전은 광고인을 꿈꾸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졸업예정자 및 군 복무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다음 달 1일부터 16일 오후 3시까지 과제물을 전용 사이트에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응모 결과는 9월 중 개별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자에게는 상금 총 1000만원이 수여되며, 이노션 체험형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진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7-11 09:18:37[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착한기업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는 법인전용 수시입출금식 통장으로 판매금액의 일정액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해양환경보전과 ESG사업 지원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MMDA(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은 예치금액에 따라 이자를 차등지급하는 상품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목돈을 안전하게 운용하고자 하는 법인의 경우 활용가치가 높은 상품이다.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유한 법인이나 단체면 판매 한도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만으로도 해양환경보전사업 간접 지원 등 친환경 실천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은 이미 기업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도입 등 사회·경제 전반에서 착한 기업을 우대하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며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MMDA 상품 출시는 최근 기업들의 이같은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선 지난 2020년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상품을 선보여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착한 금융상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예금’, ‘Sh해양플라스틱Zero! 법인입출금통장’ 등 법인전용 공익상품도 잇따라 출시해 절찬리에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ESG 측면에서 해양환경 공익상품 고유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기업고객의 가치제고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아울러 주거래 기업과의 ESG협약과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경영활동에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5-22 10:09:41[파이낸셜뉴스] HMM이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했고 국내에서는 2020년 9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1월 해양환경공단으로부터 해변 입양을 승인 받은 HMM은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입양 기간 동안 연 3회 이상 반려해변을 찾아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대표 임이삭 매니저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반려해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해양환경 보존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4-02 11:06:0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2021년 해양환경보전 및 자원순환 활성화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난 3월 ‘인천항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2021년도 해양환경보전·자원순환 강화 계획’을 통해 친환경 항만 조성 및 탄소 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탄소배출 저감 등 환경의식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인천항 입주 상업시설 및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 브랜드 ‘SEARCLE(씨어클)’ 굿즈를 제작할 예정이다. 사내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친환경 다회용품 사용을 강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한다. 또 패션, 그림 등에 국한된 기존 공모전 방식에서 탈피해 진입장벽을 낮춘 인천항 친환경 SNS 공모전을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모한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기후변화 적응대책, 인천항 적응대책, 인천항 환경 정보 등을 작성해 올해 상반기 중 공개하는 등 환경정보 제공에도 힘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UN 국제연안정화의 날’ 및 ‘인천해역 정화의 날’ 등 인천항 연안 정화 캠페인 및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비대면 SNS 챌린지 인증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서해 연안 주요 관광지를 캠페인 구역으로 선정해 코로나19로 저조해진 연안 관광 활성화와 해양환경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만공사는 인천항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프리 고체샴푸,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 천연 밀랍 랩 등 친환경 생활용품을 지원해 환경보호 실천 및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17년부터 인천항 선박 육상전원공급시설(AMP) 도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화석연료 사용 비중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선박 발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인천항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을 시행,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3개월간 국내외 33개 선사, 1444척의 선박 자율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정행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해양환경보전과 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인천항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5-17 13:07:15[파이낸셜뉴스] 해양환경공단(KOEM)은 한국환경공단(KECO), 새마을운동중앙회(KSC)와 함께 환경보전 분야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주도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과 생명살림국민운동 실천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사회 구축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생명살림운동(새마을운동중앙회)의 교육과 실천 확산 △자원순환 및 폐기물 처리(한국환경공단) 업무 지원 △바다가꾸기 프로젝트(해양환경공단) 업무 지원 △협력분야 정책·기술에 대한 지원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 및 재활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확산되고, 민간 주도 바다가꾸기 프로젝트가 적극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0-12-29 17:13:25[파이낸셜뉴스] 공영쇼핑이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뜻을 모았다. 공영쇼핑은 해양환경공단과 지난 7일 공영쇼핑 상암동 사옥에서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 및 수산물 판매 촉진을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해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해 공영쇼핑과 '독도 해양생물 다양성 사업' 영상 제작을 위해 협업한 바 있다. 이후,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해양환경 관련 SB(Station Break, 프로그램 사이 방송하는 토막영상) 등 콘텐츠 제작 △기타 해양환경보전 인식 개선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정보공유와 확산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영쇼핑은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魚Love쇼)'를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산인의 날', '바다의 날'에 특집전을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펼치는 공익활동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수산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0-08-10 08:57:01[파이낸셜뉴스] Sh수협은행은 29일 해양경찰청·W재단과 손잡고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해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홍희 청장과 이욱 이사장은 각각 소속 기관을 대표해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상품에 1호로 가입하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대상 상품 홍보 및 가입을 적극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해양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수협은행은 해양경찰청·W재단과 함께 이같은 캠페인 활동을 공동 지원하는 한편, 캠페인 참여시민 등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가입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으로 조성하는 공익상품으로 기금의 일부를 W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빈 은행장은 "해양수산대표 공익은행으로서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0-05-30 09:42:06해양공간계획, 기후변화대응 등 해양환경분야 정부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분야의 새로운 기본법인 '해양환경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해양환경보전법)'이 22일부터 시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 법은 해양환경종합계획의 수립·시행 등 해양환경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본 사항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평가체계 구축, 기후변화대응 시책 수립 등 해양환경 분야의 신규 정책 수요를 반영했다. 또 해수부 장관이 해역의 특성, 이용·개발 수요, 보전방안 등을 고려해 해양공간을 권역별·용도별로 구분해 관리하는 '해양공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해수부는 세부적인 규율이 필요한 분야와 관련해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등 추가적인 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7-09-21 11: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