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그룹의 계열사인 ㈜한케이골프가 해외 골프 시장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 전문 조직 ‘TS G.G(Top Sales Grand/Golden Generation)’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케이골프는 이번 채용을 통해 해외 골프 회원권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적극 영입할 계획이다. 근무지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본사이며, 지원 접수는 인사총무팀을 통해 진행된다. GG세대는 베이비부머 1세대로, 국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소비층이다. 이들은 교육 수준과 생활 수준이 높고, 새로운 도전과 배움에 적극적이며, 세대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경제 및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케이골프는 이러한 GG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TS G.G 영업 전문가 채용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1955년부터 1965년생으로, 공무원 및 공사직, 대기업 및 금융권 출신자 중 골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또한 KPGA/KLPGA 라이선스를 보유한 투어 및 세미프로 자격자는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S G.G 영업전문인은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와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또한 해외 연수 지원, 매월 우수사원 포상, 영업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HK그룹 전대만 회장은 “HK그룹은 ‘한케이 회원이 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만든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해외 골프 회원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TS G.G 영업전문인은 단순한 영업직이 아니라 골프 전문가이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케이골프는 2005년 설립 이후 20년간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의 해외 골프 회원권 기획 및 판매를 주도해왔다. 2022년에는 일본 오카야마현 소재 HK치구사 골프 앤 리조트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골프 비즈니스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한케이골프 공식 홈페이지 및 채용 포털 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2025-03-13 16:20:00대명소노그룹의 행보가 거침 없다. 최근 티웨이항공 인수를 최종 확정한 대명소노그룹이 이번에는 해외 골프장을 인수, 첫 직영 운영에 들어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괌을 대표하는 골프장 ‘온워드 망길라오GC'와 ‘온워드 탈로포포GC'를 인수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명소노가 이번에 인수한 골프장은 괌 내 운영되고 있는 5개의 골프장 중 두 곳으로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코스 레이아웃을 자랑하는 골프 명소다. 대명소노는 이번 인수에 따라 두 곳의 명칭을 각각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망길라오’와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괌 탈로포포’로 바꿔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3개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명소노가 해외에서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베트남에 있는 소노펠리체 하이퐁CC는 현재 위탁 운영 중이다. 대명소노는 최근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괌 골프장 인수를 통해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이 주 7회 운항 중인 괌 노선과 골프장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향후 단지 내 골프텔 운영을 검토하는 등 골프와 항공, 숙박을 결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3-04 14:23:04하나투어가 지난해 자사 해외골프 여행상품 예약 동향을 살펴본 결과,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중국(16%), 일본(14%)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또 동남아 지역 국가별 비중은 태국, 베트남, 필리핀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해외골프 예약 동향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중국의 약진이다. 지난 2023년 예약 비중이 4%에 불과했던 중국은 지난해 예약 인원이 6배 이상 늘어나며 16%의 예약 비중을 기록했다. 중국이 골프 여행지로 급부상한 데는 기저 효과도 있겠지만, 항공 노선 확대와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골프 패키지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하나투어 측은 분석했다. 또 동남아 지역의 경우는 베트남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약 비중이 늘어나며 대표 골프 여행지로 자리를 잡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해외 골프 목적지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투어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프리미엄 골프 상품과는 별개로 실속형 상품을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2-14 15:56:07올겨울 해외 골프 여행지로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하나투어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분기 해외골프 예약 비중(11월 12일 기준)이 태국 29.5%, 중국 18.0%, 베트남 12.7%, 일본 11.5%, 필리핀 8.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해외골프 여행상품의 지역 비중이 태국 37.6%, 베트남 13.4%, 필리핀 11.1%, 일본 10.1%, 중국 9.0% 순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중국의 증가 폭이 두드러진다. 하나투어는 이 같은 변화를 이끌어낸 가장 큰 이유로 중국이 최근 발표한 무비자 정책을 꼽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통적인 골프 여행지로 알려진 중국 남부의 하이난 외에도 광저우, 하문·복주, 선전(심천)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정책 발표 이후 중국 지역 골프 예약이 전주 대비 약 40% 증가했다”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와 짧은 비행 거리, 합리적인 가격 등이 올겨울 중국 골프 여행의 매력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4 16:17:55생활밀착형으로 특정 위험을 선택적으로 보장해 주는 '소액단기보험'(미니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화로 가입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해 진입장벽이 낮은 것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선물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9개 손보사가 판매하는 골프보험의 올해 1~9월 원수보험료는 19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7억4000만원)보다 13.8% 늘었다. 현 추세대로라면 연간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수치(23억5000만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골프보험 신규계약 건수(3만137건)는 이미 전년동기(2만4290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신규계약 건수(6365건)를 감안하면 5년 새 약 5배 증가할 전망이다. 여행자보험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1~9월 누적 기준 개인 해외여행자보험을 판매하는 11개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는 560억1307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619억1063만원)의 90.5% 수준이다. 연내 해외여행자보험 규모는 7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658억2208만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전이 필요한' 하루를 위한 원데이자동차보험도 인기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한 하나손해보험의 경우 지난해 100만건 넘게 판매했다. 생활밀착형 보험의 인기는 레저활동이나 국내외 여행 증가와 관계가 깊다. 저렴한 가격이나 편리한 가입 등도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골프보험이나 여행자보험 등을 보면 보험료가 커피 한 잔보다 저렴하다"며 "MZ세대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지인이나 가족에게 작은 선물로 가입을 해주는 사례도 많다. 낮은 진입장벽이 미니보험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골프보험 등이 당장 큰 수익을 만들내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미래 시장성은 있기에 이렇게 확보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2차, 3차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0 18:23:27[파이낸셜뉴스]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휴가철 해외 라운드를 계획 중인 골퍼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 휴가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보이스캐디의 2024년 신제품 ‘T11 PRO’와 ‘LASER PRO’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골프 여행용 항공커버를 증정한다. 보이스캐디 골프거리측정기 ‘T11 PRO’와 ‘LASER PRO’는 그야말로 해외 골프 여행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T11 PRO는 처음 가보는 해외 골프장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골프워치다. 먼저 T11 PRO는 전세계 4만 코스와 그린 언듈레이션 데이터를 제공해 준다. 노캐디 골프장이거나 캐디들과 소통이 어려운 골프장일 경우 좋은 스코어를 내기는 굉장히 어렵다. 특히 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힘들고 이는 티샷 뿐만 아니라 다음 샷 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럴 때 T11 PRO가 있다면 해외 골프 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코스 전체의 레이아웃이 어떻게 생겼는지, 티샷은 어느 쪽을 공략해야 안전한지, 어프로치 시에는 핀 주변 어느 쪽으로 떨어뜨려야 좋은지 등을 시계 화면에서 모두 보여주기 때문에 간편하고 쉬운 라운드가 가능하다. 또한 IP지점이 어디인지, 해저드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의 거리를 공략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들도 함께 파악할 수 있어 해외 골프장과 같은 낯선 환경에서는 T11 PRO가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5월에 처음 선보인 LASER PRO 또한 해외 골프에 매우 유용하다. 일단 모든 환경이 낯선 골프장에서 손떨림 캔슬링(OIS) 기능으로 안정적이고 빠르게 핀을 잡아준다. 손떨림 캔슬링 기능이 없는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경우 내가 찍은 거리가 맞는 건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보이스캐디 LASER PRO는 핀 트레이서와 OIS 기능을 통해 거리에 확신을 주어 플레이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볼투핀(Ball-To-Pin) 기능으로 카트에 내리지 않고도 볼에서 핀까지 거리를 볼 수 있어 클럽 선택을 쉽게 할 수 있고 함께 해외 라운드를 떠난 동반자의 거리도 안내해 줄 수 있다. C-타입 배터리 충전으로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해외 골프 여행에 적합한 거리측정기라 볼 수 있다. 보이스캐디 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푸짐한 사은품과 함께 해외 라운드 필수품인 보이스캐디 거리측정기로 해외 골프장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23 19:56:06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상품 차별화 및 골프 패키지 라인업 확대로 해외 골프여행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여행이지 골프 패키지 예약률은 직전 분기 대비 135% 증가했다. 통상 골프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 예약률이 1분기를 넘어선 건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여행이지 측은 "일본과 더불어 사이판과 중국 수요가 급증했다"면서 "해외여행의 일상화와 맞물려 해외 골프를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여행이지는 이색 골프 패키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먼저, 골프 발상지인 스코틀랜드에서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골프의 성지, 스코틀랜드 9일'을 선보인다. 베테랑 골프 여행객을 위한 프리미엄 패키지로,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와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등에서 라운딩한다. 관광 코스로는 골프의 기원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브리티시 골프 박물관을 비롯해 에든버러 성, 글래스고 대성당, 네스호 등을 둘러본다. 여행이지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한 '몽골 골프 5일' 패키지도 준비했다. 마운틴보그CC와 테를지 국립공원 내 칭기즈칸CC에서 라운딩하는 상품으로, 승마 체험과 낙타 트레킹, 칭기즈칸 동상 박물관 방문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이판 신규 상품도 선보인다. 베스트셀러 상품인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패키지에 이어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36홀 규모 코스를 갖춘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내달 8일 KT알파 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4 15:05:31[파이낸셜뉴스]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자치령 괌 지역에 한국 기업이 골프장을 인수하고 해외 골프장 사업을 본격화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골드워터코리아와 동일은 일본 스타츠그룹이 보유한 스타츠 괌 골프 리조트에 대한 1년간의 인수작업을 완료하고 이달 11일자로 '파인이스트 괌 골프 & 리조트'( 사진)로 명칭을 바꿔 운영을 시작했다. 골드워터코리아는 제주의 신규 국제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의 투자자이자 최고급 주거 브랜드‘ 애서튼 어퍼하우스 해운대’의 시행사다. 동일은 최근 에어부산 인수기업으로 거론되는 곳이다. 그동안 괌은 국내에서 비행시간 4시간 거리로 비교적 가까우나 사이판과 달리 5개 골프장이 모두 일본기업 소유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이 적어 국내 골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파인이스트 괌의 진출을 계기로 새로운 골프투어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파인이스트 괌 골프 & 리조트는 괌 아가나 국제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27홀의 정규 토너먼트 코스와 62실의 호텔, 천연잔디 연습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다. 괌의 아름다운 대지의 지형을 따라 유려한 자연의 곡선미를 설려 설계된 코스로서 국내에서 안양 CC, 중부 CC, 통도 파인이스트 CC 등을 설계한 미야자와 조헤이가 디자인했다. 파인이스트 괌은 앞으로 전체 시설의 업그레이드, 합리적인 그린피 설정, 골프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과 함께 통도 파인이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 골퍼에게 보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골드워터코리아는 이번 괌 골프장 인수를 계기로 해외 골프장 인수합병(M&A)과 개발, 운영, 회원권 등 골프장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인 골드워터퍼시픽을 설립하고 추가적인 해외 골프장 사업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18 14:57:26[파이낸셜뉴스] 감사원 감사를 통해 일부 소속 직원들의 일탈이 드러난 서울시가 고강도 감찰과 문책을 예고했다. 11일 감사원의 '서울특별시 정기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소속 공무원 21명은 병가·공가를 사적으로 사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해외여행 등 개인 휴가는 연가를 사용해야 한다는 근무 규정을 어겼다. 또 일부 직원은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어기고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골프 등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직원은 자신의 배우자까지 데리고 건설업체 관계자들과 해외 골프 여행을 떠난 사실이 적발됐다. 이 밖에도 소속 공무원 198명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해 개인 용무를 보면서 허위로 시간외 근무수당 2500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4년만의 감사원 정기 감사에서 소속 직원들의 부당행위가 다수 적발된 서울시는 엄중한 문책을 예고하는 한편, 고강도 청렴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사원의 통보사항 중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을 거쳐 엄중 문책할 예정"이라며 "특히 해이해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및 투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100일 특별감찰 등 전방위적인 직무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발자는 예외 없이 처벌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도 지속적인 감찰 및 부패 예방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직기강 확립에 최우선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4-01-11 15:45:02[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해외 골프 회원권 및 해외 투어 종합회사 한케이골프가 김준환(51·사진) 대표를 선임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김준환 대표는 2013년 골프존 CFO로 부임한 후 골프존의 사업확장과 발전을 일궈낸 인물로 현재 골프존 계열사의 안정적인 그룹 체제를 정착시킨 인물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골프존 최고운영책임자(COO), 골프존 카운티 대표이사, 골프존 뉴딘홀딩스 대표이사를 거쳐 골프존 뉴딘홀딩스가 인수한 리드베터 골프 아카데미에서 2022년까지 골프존 뉴딘그룹의 해외사업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아 추진해왔다. 김준환 대표는 “고객의 이용자 경험 만족도 극대화와 그 자체가 경쟁력이 되는 수준의 고객 지향적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향후 사업 성장에 필요한 두 개의 큰 축으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서 해외회원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이 요구되는 골프여행 분야를 제로에서부터 철저히 이용자 관점에서 새롭게 디자인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연간 약 2만건씩 쌓이는 한케이골프 회원들의 골프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들의 고객경험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매년 200만명 이상 나가지만 대부분 영세하고 파편화 되어 있는 해외골프 여행 시장에 오프라인 서비스 및 OTA(온라인 여행사: online travel agency)의 장점을 결합한 플랫폼 비지니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미 몇 군데 VC(벤처캐피탈) 및 관련 대형 플랫폼 업체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1위 해외 골프 회원권 및 해외 투어 종합회사 한케이골프는 2006년 설립 후, 당시 세계 최대 333홀 중국남산국제골프그룹의 한국 독점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 베트남 빈펄 골프장, 중국 미션힐스(하이난)를 포함, 아시아 6개 국 총 13개 골프장 회원권을 한국에서 독점 판매하는 해외 골프회원권 판매 및 골프여행 서비스 회사로 총 4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독보적인 업계 1위 회사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07-31 09:4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