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G 복지재단은 오는 17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상상위더스’ 약 80여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상위더스’는 KT&G 복지재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현재까지 50여 차례에 걸쳐 1776명을 파견해 캄보디아, 미얀마 등 국가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이번 상상위더스는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바바칸마당 초등학교와 베트남 번째성 지역 귀이선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및 화장실 건축, 벽화봉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5-01-14 09:24:56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챗 인 서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방학을 맞이해 귀국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 및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외 현지 한인 학생회를 통해 소식을 접한 해외대 재학생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글로벌사업·기업금융(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운용 △리서치 △프라이빗뱅킹(PB) △디지털 등 각 직무별 역할과 업무를 상세하게 살펴보는 자리로 이뤄졌다. 또 직무별 현직자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열렸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사진)은 채용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 전략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전 세계 금융시장 규모 및 환경을 고려했을 때 국내 머물기보다는 세계, 특히 선진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수준의 상품·서비스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직원, 한국투자증권과 동반성장할 의지가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5-01-09 18:16: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해외대학 인천시교육감 추천 전형 학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대학은 △겐트대(인천글로벌캠퍼스 내), 한국조지메이슨대(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산동대(중국), 호주테잎퀸즐랜드대, 인도네시아국립대, 국립대만대, 대만국립청화대, 한국뉴욕주립대(인천글로벌캠퍼스 내) 등 8개 대학이다. 특히 겐트대와 한국뉴욕주립대는 미래글로벌인재장학금 전형으로 사회통합대상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아동복지시설 재원자)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로 각 고등학교에서 공문으로 접수하며 인천시교육청은 1월 초 자체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을 해당 대학에 추천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뉴욕주립대 미래 글로벌 인재 장학금 전형은 오는 20일에 마감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형이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2-02 13:08:55[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24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온아띠(RaonAtti)’는 ‘즐거운 친구들’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KB국민은행은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36명을 라온아띠 24기로 선발했다. 24기 단원들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4개국에서 나무심기, 빈곤아동 지원, 보육센터 보수 활동 등 다양한 국제지원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해외에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신규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해외봉사단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온아띠 24기로 선정된 단원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해 왔던 KB국민은행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면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나 자신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봉사단이 앞으로 보여줄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현지 주민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 사업 ‘KB 드림웨이브 2030’을 통해 학습, 진로, 인프라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굴과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26 15:54:10부산시와 지역 산업지원기관이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와 손을 맞잡고 부산 소재 스타트업의 해외인력 확보 지원에 나섰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시는 지난 18일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신생기업에 SMU 재학생들의 직무실습(인턴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5월 시작해 내달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3주간의 '인턴십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기업을 선발했다. 또 기업별 요구조건에 맞는 SMU 학생 2명이 최종 채용돼 현재 ㈜마리나체인과 ㈜영롱에서 각각 근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한국과 싱가포르의 업무 문화 차이점'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제안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SMU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한 기업들은 '직무 실습 기간을 늘려줄 것'과 '기업당 2명씩 매칭'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또 참여학생들은 "부산에서의 인턴십이 앞으로의 경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주변 외국 학생들에게도 이 사업을 적극 추천하겠다. 문제해결 부문의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된 것 같다"는 등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오는 10월 열릴 '플라이 아시아' 개최 기간에 인턴십 최종 평가를 위한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를 통해 나온 내용을 내년 지원사업 운영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점진적으로 참가기업과 참여학생 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7-23 18:30:5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이번 여름방학부터 하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개국 30개 대학에 학생 288명을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천대는 우선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72명을 파견한다. 오는 24일부터 총 2회에 걸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영어와 현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2학기에는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도 39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 센트럴오크라호마대학교,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대만 명전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86명을 파견한다. 2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100명을 파견하며, 파견 대학은 △영국 리즈대학교, 셰필드대학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플로리다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언어별로는 서양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폴란드 바르샤바생명과학대학교, 아담미츠키에비치대학교 △독일 암베르그-웨이든응용과학대학교 △이탈리아 나폴리동양학대학교, 동양어권 △중국 북경이공대학교 , 산동대학교(위해) △대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일본 테이쿄대학교, 도쿄세이토쿠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파견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가천대 취득 학점으로 인정한다. 파견학생들은 1차에서 학점과 영어 성적,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종합해 서류심사로 선발한 뒤 2차에서 심층인성면접 및 영어면접을 진행해 최종 선발했다. 윤원중 부총장은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의 공부가 때로는 여러분을 힘들게 할지도 모르지만, 학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용기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내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0 12:51:55최근 70만 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대학생들의 여름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비를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쏠트래블 원정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6월 17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쏠트래블 원정대는 인원 구성부터 여행 국가 선정과 일정까지 모두 응모하는 팀 별 자체 계획하는 자유여행 형태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정대에 선정되면 인당 항공권 및 숙박권 등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가 제공된다. 여행 중 진행하는 별도 미션과 SNS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신영 기자
2024-05-29 18:14:30[파이낸셜뉴스] 최근 70만 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대학생들의 여름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경비를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쏠트래블 원정대는 현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면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6월 17일까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쏠트래블 원정대는 인원 구성부터 여행 국가 선정과 일정까지 모두 응모하는 팀 별 자체 계획하는 자유여행 형태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2인에서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고, 원정대에 선정되면 인당 항공권 및 숙박권 등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경비가 제공된다. 여행 중 진행하는 별도 미션과 SNS 심사를 통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1인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여행 국가는 희망하는 여행지 순서대로 지원서에 1순위, 2순위를 기입하면 된다. 일정도 7월에서 8월 중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팀 이름과 팀원 정보 등을 기재하고 여행 희망 국가를 최대 2개국 선정한 뒤 간단한 사전 미션을 제출하면 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5-29 10:17:46일본의 사립대학 오비린대학교가 최근 늘어나는 한국인 유학생의 지원자 추세에 맞춰 한국사무국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비린대학교은 1990년경부터 한국 유학생이 입학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학생들에게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더욱이 2019년부터 한국현지 입학시험이 실시되면서 한해 약 150명의 지원자를 기록했다. 코로나 영향이 끝난 지난해 2023년에도 100명을 넘는 지원자가 있어 한국사무국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에서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형에게 정확한 입시정보제공과 안심할 수 있는 출원방법, 합격 후 출국까지 지원을 해 갈 예정이다. 오비린대학교는 지난 2021년 설립 100주년을 맞은 일본에서도 인기의 사립대학교이다. 재학생 수는 10,000명이 넘고, 그중 유학생은 800명 이상 재학 중이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에 걸쳐 도쿄 도내에 3캠퍼스를 정비하고 커리큘럼을 미래지향적인 학과로 개편하면서 글로벌 대학교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유학생 지원제도가 충실한 대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그중 ‘대학에서 베우기 위한 일본어 교육제도’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입학하는 유학생 전원에게 1학년에는 일본어 교육을 의무적으로 배우게 한다. 이런 제도들은 일본 생활과 대학 수업의 적응을 돕고 있어 유학생들에게 호응이 높다. 세계의 많은 대학과도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는 오비린대학교은 한국의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등 약 20여개의 많은 대학과도 협정을 맺고 있다. 오비린대학교 한국사무국은 상하이사무소, 아메리카재단사무소, 아리조나사무소, 스탠포드대학내 연구소, 울란바토르사무소에 이어 6번째 해외 거점이 된다. 또한, 사무국 개설 초년도인 오는 7월 27일에는 서울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내한하여 제1회 대학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5-10 09:51:19[파이낸셜뉴스]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고 이후 10여년 동안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 교육봉사를 했다. 올해 선발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들은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봉사활동,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학기중에는 지역 조별 봉사활동·자기주도 봉사활동도 펼친다. 봉사자들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해외봉사에도 참여한다. 해외봉사는 2025년 1월 겨울방학기간 중 진행하며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소재한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식수위생 시설과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비욘드 17기 선발인원은 50명이다. 22일부터 약 2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7월 여름방학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 봉사활동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지역, 전공,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3 10:4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