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갑수 기자】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등이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해외 명문 대학이 추가로 유치된다.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뉴욕패션기술대학교 등 세계 명문 대학과 대학 연구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세계 50위권 내 명문대학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패션.음악.호텔경영 등 특성화 대학 유치도 병행 추진한다. 세계 명문대학 10여개 학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5대 패션스쿨로 손꼽히는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가 지난해 교육부에 설립 신청서를 제출해 심의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9월 개교하게 된다. 패션디자인학과와 패션경영학과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IT는 1944년 뉴욕 맨해튼에 설립됐으며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데이비드 추 등 유명 패션 브랜드 대표들을 배출했다. 또 인천경제청은 미국 내 3위 수준의 호텔경영대학과 세계적 수준의 유럽 음악 대학의 유치를 협의하고 있다. 미국 최상위 대학의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소와 영국 최상위 대학의 바이오, 아동교육학, 나노 관련 연구소 등을 유치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 중 대학부설연구소 2개소 유치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는 한국뉴욕주립대가 지난 2012년에,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가 2014년 개교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3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우수 외국교육연구기관을 추가 유치해 동북아 글로벌 교육허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2-14 20:16:38【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해외 명문대학이 일제히 2014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신입생을 모집하는 외국 대학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모두 4개교이다. 한국뉴욕주립대(2012년 3월)와 한국조지메이슨대(올해 3월)는 이미 개교해 학부과정을 운영 중이고, 유타대와 겐트대는 오는 9월 개교할 예정으로 가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됐다. 이들 대학은 본교 커리큘럼을 적용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졸업 후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현재 기술경영학과 학부,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과학과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 가을학기부터 컴퓨터과학과 학부과정을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뉴욕주립대 가을학기 전형은 수능 시험, 정시, 수시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2차 3월 31일(장학금 대상자 포함), 3차 5월 31일 최종 마감된다. 학부 지원을 위해서는 2014년 고교 졸업(예정) 및 이에 동등한 학력을 소지해야 하고 토플 80점 또는 IELTS 6.5 이상의 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성적보유자의 경우 SAT 또는 ACT 공인성적증명서를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입학사정은 미국 본교에서 진행하되기 때문에 원서작성은 모두 온라인(http://apply.sunykorea.ac.kr)으로 하고, 영문으로 된 추천서 및 제출 서류를 본교로 우편 발송해야 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공식 영어 성적표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영어 성적을 제외한 서류 제출만으로 입학을 허가해 주는 조건부 입학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커뮤니케이션, 심리학, 사회복지 학사과정과 공중보건 석사 과정 신입생을 7월 1일까지 수시모집 한다. 유타대는 2015년 9월 학기부터 추가 학과를 개설해 앞으로 6년 내 2000명의 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본교 학생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본교에서 진행하는 입학 전형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또 아시아캠퍼스에 등록한 학부생은 아시아캠퍼스에서 3년, 미국 캠퍼스에서 1년간 공부하는 '3+1' 프로그램 및 대학원생이 2년의 학위 과정 중 1년을 미국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1' 프로그램을 적용 받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미국 본교에서 우수한 교수진을 파견해 본교와 차이가 없는 질 높은 수준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시아캠퍼스의 학위과정 별 교수 대 학생 비율은 본교와 동등한 수준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가을학기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학부과정 신입생을 조기·정시 지원 등 2차례에 걸쳐 모집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조기 지원의 경우 오는 5월 1일까지 지원을 받아 합격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수시로 통보할 예정이다. 정시 지원은 6월 30일까지 지원 받아 7월 1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본교 학생들이 송도캠퍼스에서 교양·선택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본교 학생과 송도캠퍼스 학생 교류를 진행한다. 지원서는 미국 본교의 온라인 지원 시스템 (http://admissions.gmu.edu/ApplyNow)을 통해 입학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영어 능력 증명서, 고등학교 성적 증명서, 자기소개서(권장사항) 등이다. 영어 능력 증명서는 토플 iBT 88점 이상, IELTS 6.5점 이상, SAT Critical Reading 450 이상 혹은 ACT-English 20 이상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영어 능력 증명서를 제출해야한다.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4월 5일에는 SETEC 컨벤션홀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분자생명공학과, 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 신입생 1차 모집을 14일까지 받는다. 정시, 수시 등 국내전형 및 국내대학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온라인(www.ghent.ac.kr)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가 접수되면 4주 이내에 본교로부터 합격 여부가 통지된다. 입학 자격 요건은 토플 IBT 80점 이상, IELTS 6.5점 이상의 영어 성적 혹은 미국 또는 영국에 소재한 대학의 영문 작문 수업에서 C(2.0) 학점 이상 취득(세 가지 중 택일)한 사람으로 추천서 2부, 영어 에세이(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및 기타 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는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실험·실습 장비 및 시설을 제공하고 입학생에게 본교에서 수학할 기회를 제공한다. kapsoo@fnnews.com
2014-03-09 14:30:21【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올해 미국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명문 3개 대학이 잇따라 개교한다. 송도가 아시아의 새로운 아이비리그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올해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조지메이슨대를 비롯, 유타대와 벨기에 겐트대 등 3개 대학이 개교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는 오는 3월 경영학과 경제학 학부과정을 개설해 각각 80명을 모집하고 이어 내년 3월에는 국제학 학부과정도 개설한다. 조지메이슨대는 향후 대학원과정도 추가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본교 학생들이 송도캠퍼스에서 교양.선택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본교 학생과 송도캠퍼스 학생이 교류한다. 조지메이슨대는 송도캠퍼스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유타대는 오는 9월 심리학.신문방송학.사회복지학.공중보건학 등 4개 학부와 대학원(석사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은 275명이다.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미국 본교에서 1년간 공부하고 나머지 기간을 송도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3', '1+1'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겐트대는 오는 9월 분자생명공학과(바이오).환경공학.식품공학 등 3개 학부를 개설한다. 정원은 225명이다.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과 실험.실습 장비 및 시설을 제공한다. 졸업 후 벨기에 겐트대 본교의 학위가 수여된다. 앞서 한국뉴욕주립대가 지난 2012년 3월 개교해 송도국제도시에는 올해까지 모두 4개 해외 명문대학이 개교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조지아주립대(미국)와 일리노이대(미국), 상트페테르부르크대(러시아)와 협의를 벌이는 등 앞으로 세계 명문대학 10여개 학교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4-02-17 17:02:00【 인천=한갑수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올해 미국 조지메이슨대 등 해외 명문대학 3개 대학이 개교해 송도가 아시아의 아이비리그로 도약한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송도국제도시에 미국 조지메이슨대를 비롯 유타대와 벨기에 겐트대 등 3개 대학이 개교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는 오는 3월 경영학과 경제학 학부과정을 개설하고 각각 80명을 모집한다. 내년 3월에는 국제학 학부과정도 개설한다. 조지메이슨대는 향후 대학원과정도 추가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지메이슨대는 미국 본교 학생들이 송도캠퍼스에서 교양·선택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해 본교 학생과 송도캠퍼스 학생을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는 송도캠퍼스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한다. 조지메이슨대학은 1957년에 워싱턴 D.C에 인접한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에 처음 개교했으며, 2012년 US News에서 성장 속도가 빠른 대학 1위로 평가 받았다. 이 대학 교수 제임스 뷰캐넌과 버논 스미스가 1986년과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타대는 오는 9월 심리학·심문방송학·사회복지학·공중보건학 등 4개 학부와 대학원(석사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은 275명이다. 유타대는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미국 본교에서 1년간 공부하고 나머지 기간을 송도캠퍼스에서 공부하는 '1+3', '1+1' 학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타대는 미국 유타주의 주립대학교로 1850년 개교했으며 학부 과정별 미국 내 대학 순위는 사회복지학이 52위, 심리학이 67위, 생명공학 27위이다. 유타대는 대학 설립 절차를 진행 중으로 교육부에 대학 설립 심의를 통과했으며 현재 교육부장관의 승인만 남겨놓고 있다. 겐트대는 오는 9월 분자생명공학과(바이오)·환경공학·식품공학 등 3개 학부를 개설한다. 정원은 225명이다. 겐트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에서 대학 설립을 최종 승인 받았다. 겐트대는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본교와 동일한 수준의 커리큘럼과 실험·실습 장비 및 시설을 제공한다. 졸업 후 벨기에 겐트대 본교의 학위가 수여된다. 등록금은 연간 2만달러(약 2100만원)로 유타주 이외의 거주자가 내는 등록금 2만4000달러보다 싸다. 겐트대는 1817년 설립된 벨기에 최대 규모의 종합대학으로 올해 세계대학평가(ARWU)에서 벨기에 1위, 세계 85위로 평가받은 유럽 명문대학이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코르네유 하이만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등이 이 대학을 거쳐 갔다. 앞서 한국뉴욕주립대가 지난 2012년 3월 개교해 송도국제도시에는 올해까지 모두 4개 해외 명문대학이 개교하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조지아주립대(미국)와 일리노이대(미국), 상트페테르부르크대(러시아)와 협의를 벌이는 등 앞으로 세계 명문대학 10여개 학교를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2014-02-17 10:52:54현대카드 프리비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여름방학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자사 고객만을 위해 구성된 것으로, 전문가가 엄선한 수준 높고 안전한 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카드 프리비아를 통해 신청할 경우 전 상품 20만 원 특별 할인과 무이자 할부 서비스, 세미나 무료초청, 사은품 증정 및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이비리그 탐방캠프는 미국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캠프. 이 캠프의 참가자들은 높은 교육 수준으로 유명한 미(美) 동부 Fairfax County 명문사립학교들의 Prep School에서 해당 학원의 우수한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하버드, 예일, MIT 등 미국 동부의 명문대학 탐방과 해당 대학 우수 재학생과의멘토링도 실시된다. 캠프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6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정통 영국식 명문 사립학교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캠프도 있다. 전 영국수상 처칠과 시인 바이런 등을 배출한 435년 전통의 영국 Harrow School에서 열리는 국제캠프 참가 학생들은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과 영국식 고급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4주간이며,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다. 캐나다에서 열리는 교육캠프도 눈길을 끈다. 캐나다 빅토리아시 SOOKE 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캠프는 교육청 소속 영어교사의 영어집중교육과 캐나다 명문 대학과 사립고 탐방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SOOKE 교육청은 한 반에 한국 학생을 최대 3명까지만 배정하는 등 프로그램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가 대상이다. 이번 해외 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프리비아 홈페이지(http://privia.hyundaicard.com) 또는 ARS(1588-0360, 연결 후 4번)로 문의하면 된다. /toadk@fnnews.com김주형기자
2008-06-10 13:30:29동명대학교(전호환 총장)는 도전·체험·실천 Do-ing(두잉)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하는 장학금은 TU인재육성특별장학금, Do-ing설계장학금 두 종류다. 'TU인재육성특별장학금'은 수시·정시모집 정원내 전형별 최초 합격자에 지급하는 신입생 특별장학금이다. 1인당 100만원을 등록금 납부고지 시 선감면한다. 평생학습자장학, 특기자장학, 재직자장학 대상자는 제외한다. 전체입학수석장학 등 중복수혜대상일 경우 등록금 총액 범위 안에서 적용한다. 'Do-ing설계장학금'은 '자기주도미래설계장학금'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한다. ICT융합대학, 경영대학은 1인당 300만원(2년 이내 사용)이다.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뷰티예술대학, 건축디자인대학, 미디어대학, Do-ing대학은 1인당 100만원(1년 이내 사용)이다. 미래융합대학, BIC, 재직자 학생과 외국인유학생은 제외한다. 이는 해외문화탐방, 해외어학연수, 공모전 또는 경진대회참가, 취업·창업활동 지원뿐 아니라 자격증취득응시 등 '자기계발을 위한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등록금감면 장학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동명대는 최근 '혁신성과'를 평가기준으로 하는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 리더십분야 세계 34위 기록 등 도전·체험·실천 Do-ing교육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축구학과는 축구부 창단 69일 만에 전국 축구를 제패하며 스포츠명문으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2025학년도에 레저·승마학과를 신설한 동명대는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에서 정원내 1392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든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8 18:45:15[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전호환 총장)는 도전·체험·실천 Do-ing(두잉)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2025학년도 신입생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하는 장학금은 TU인재육성특별장학금, Do-ing설계장학금 두 종류다. 'TU인재육성특별장학금'은 수시·정시모집 정원내 전형별 최초 합격자에 지급하는 신입생 특별장학금이다. 1인당 100만원을 등록금 납부고지시 선감면한다. 평생학습자장학, 특기자장학, 재직자장학 대상자는 제외한다. 전체입학수석장학 등 중복수혜대상일 경우 등록금 총액 범위 안에서 적용한다. 'Do-ing설계장학금'은 '자기주도미래설계장학금'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한다. ICT융합대학, 경영대학은 1인당 300만원(2년 이내 사용)이다.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뷰티예술대학, 건축디자인대학, 미디어대학, Do-ing대학은 1인당 100만원(1년 이내 사용)이다. 미래융합대학, BIC, 재직자 학생과 외국인유학생은 제외한다. 이는 해외문화탐방, 해외어학연수, 공모전 또는 경진대회참가, 취업·창업활동 지원 뿐 아니라 자격증취득응시 등 '자기계발을 위한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등록금감면 장학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동명대는 최근 '혁신성과'를 평가기준으로 하는 WURI(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랭킹 리더십분야 세계 34위 기록 등 도전·체험·실천 Do-ing교육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축구학과는 축구부 창단 69일만에 전국 축구를 제패하며 스포츠명문으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2025학년도에 레저·승마학과를 신설한 동명대는 9일부터 13일까지 수시에서 정원내 1392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든 전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07 07:41:26제주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이하 NLCS Jeju)’의 2024년 졸업생들이 영국 명문 의대를 포함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 진학에 성공했다. NLCS Jeju는 24년 졸업생 대학 입시에 앞서 진행된 IB 디플로마에서 전체 응시 학생 108명이 99%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합격생의 평균 점수는 36.2점으로 전 세계 평균에 비해 6점 이상 높았다. 또한 2명의 만점자를 배출한 것은 물론 40점 이상의 고득점 비율도 32%에 달해 주목을 끌었다. 우수한 IB 디플로마 결과는 대학 입시 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7명의 의대 지원자는 임페리얼, 킹스, 세인트 조지스, 세인트 앤드류스, 맨체스터 대학교, 노팅엄 대학교, 퀸 메리 런던 대학교, 애버딘 등 영국 명문 의대에서 복수의 합격 통지를 받았다. 또한 전체 졸업생 중 64%의 학생이 미국 대학에 진학해 수학할 예정이며, 19%는 영국에서 학업을 이어간다. 또한 10%의 학생은 호주, 캐나다, 몰타, 홍콩,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로 향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 지원자들 또한 아직 입학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합격생들은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코넬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노스웨스턴 대학교, UC버클리, 뉴욕 대학교, 존스 홉킨스, 카네기 멜런, 조지타운 등을 비롯해 영국 옥스포드, 케임브리지, 임페리얼, LSE(법학 포함), UCL, 에딘버러 등에서 학업을 이어간다. 이 밖에도 토론토 대학교, 맥길 대학교, 워털루 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홍콩 대학교, 와세다 대학교, 싱가포르 대학교에서도 합격자를 냈다. 이와 함께 졸업생 3명이 학부 수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한국장학재단의 대통령 과학 장학금을 수령하는 영예도 안았다. 올해 해외 대학 신입생 중 단 20명에게만 수여된 이 장학금은 과학 및 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NLCS Jeju에 새롭게 부임한 James Monaghan 교장은 “2024년 졸업생들은 세계 유수 대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학교의 수준 높은 교육과 야심 찬 학업 프로그램의 증거다. 학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모든 학생과 이제 다음 단계의 교육을 시작하게 된 모든 학생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 진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NLCS Jeju 김보영 대학진학상담사는 “2024년 졸업생의 입학 결과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는 학생이 최고의 결과를 얻는다는 깊은 진리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라며 “대학 진학은 단순히 고등 교육을 위한 길이 아니라 자신을 발견할 기회로, 대학진학상담사로서 학생들이 이 중요한 시기를 자신감 있고 명확하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4-08-29 10:24:04[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을 꼽았다. 상위권 대학들이 각 지역에 있는 학령인구의 비율에 맞게 합격자 비율을 설정해 입학정원의 상당수를 뽑을 경우 소득계층, 거주지역에 따른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특히 해당 제도가 각 대학들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는 제도라는 점에서 ‘저비용·고효율’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불균형 해소법으로 지역별 합격자 비율 설정 제안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를 통해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여러 차례의 대입제도 개편에도 사교육비 부담,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저출산 및 수도권 인구 집중 등 입시경쟁 과열에 따른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한은의 ‘지역별 비례선발제’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일부 상위권대가 자발적으로 대부분의 입학정원을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을 반영하여 선발하되, 선발기준과 전형방법 등은 자유롭게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후 정부는 필요에 따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대입전형계획 준수 여부 등을 사후 감독하고 입시 비리 등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은은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도입할 경우 지역별 서울대 진학률이 잠재력 기준 진학률에 근접하여 Lost-Einsteins(잃어버린 인재)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봤다. 특정지역별 합격자 비율이 해당지역 고3 학생 비율의 0.5배 이상, 1.5배 이하가 되도록 하면 각 지역의 서울대 진학률과 잠재력 기준 진학률 간 격차는 43% 줄었다. 더 엄격하게 ‘0.7배 이상 1.3배 이하’가 되도록 규칙을 적용하면 격차는 64%까지 감소해 사회경제적 배경의 경제적 영향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도입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잠재력 있는 학생을 잘 선발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2019년 서울대 입학생 성적을 지역별로 보면, 비수도권 중소도시나 읍면지역 출신 학생의 성적이 다른 지역 출신 학생보다 뒤떨어지지 않았고, 전형별로 봐도 지역균형전형(수시지균)으로 입학한 학생의 성적이 다른 학생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정시 일반전형으로 많이 입학하는 강남 3구 출신 학생보다도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동원 한은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장은 “기존 지역균형전형 제도와의 차이점은 입학정원의 대부분을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을 반영해 뽑고, 대학이 전형 및 선발 기준을 자율적으로 정한다는 것”이라며 “지방학생들이 수도권으로 대학 진학을 위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입학 정원을 늘린다고 해서 지방인재가 더 유출되는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 “지역별 비례선발, 저비용·고효율 제도...대학 결심이 중요해”무엇보다 한은은 지역별 비례선발제가 서울 집중화된 대입구조를 변화시켜 사회구조적 문제를 바꿀 수 있다고 봤다. 현재처럼 서울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크게 높으면, 지방 학생들은 이주 비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서울로 이주할 유인이 생기고 서울의 학교, 학원, 주택 등 한정된 자원에 대한 수요가 집중돼 교육비 증가, 주택가격 상승 등 사회적 비용이 증가한다. 또 높은 교육수요로 인해 학원강사 등 교육자원도 서울로 집중되면서 서울로의 인구 유입과 주택가격 상승을 다시 유발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그러나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통해 지방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면, 명문대 입시경쟁률이 크게 낮아지지 않더라도 서울로의 이주와 수요 집중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은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통해 수도권 인구집중과 서울과 지방 간 주택가격 격차를 완화하고 저출산 및 만혼 등의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봤다. 나아가 입시경쟁으로 인한 학생의 정서불안을 줄이고 교육성과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외 사례 중에서는 주로 미국의 대학들이 다양성 목표에 출신지역을 인종, 연령, 성, 언어, 사회적 지위 등과 함께 포함시키고 신입생 선발 시 출신지역을 사회경제적 배경 평가항목으로 반영하고 있다. 또 장학금, 입학 설명회, 소외지역 고등학교와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주요 명문대와 사관학교의 출신지역별 신입생 비중이 학령인구(15∼19세)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 텍사스 주는 1998년부터 ‘내신 상위 10% 자동입학제’를 도입해 출신지역을 신입생 선발기준으로 명시화했다. 텍사스의 고등학교에서 내신 상위 10% 이내로 졸업한 학생이 원하는 텍사스 내 주립대에 자동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하는 무시험 입학제도를 통해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텍사스 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의 교육적 다양성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 2015년까지 이 대학의 합격생을 배출한 고등학교 수는 50% 정도 늘어났고, 특히 명문고등학교 졸업생의 입학률은 감소한 반면, 소외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의 입학률은 증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정종우 한은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 과장은 “지방 국공립대 등 지방 교육을 육성하는 것도 좋은 정책이지만 지역별 비례선발제의 장점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현재 인기가 많은 상위권 대학이 결심만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시행할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8-27 09:50:50한국관광공사는 23일 인도의 천재 수학자이자 교육자인 ‘아난드 꾸마르(Anand Kumar)’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난드 꾸마르는 학생 30명을 매년 선발해 숙식을 비롯한 모든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수학학교 ‘슈퍼 30(Super 30)’을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도 명문 대학 IIT에 진학한 학생이 누적 400여명에 달한다. 위촉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한 아난드 꾸마르는 한국의 주요 교육기관과 관광 명소들을 방문한다. 앞서 지난달 관광공사 뉴델리지사에서는 ‘코리아 슈퍼 30’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슈퍼 30’ 재학생 3명을 포함해 인도 현지 학교 학생 총 30명이 아난드 꾸마르와 함께 지난 22일 한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서울대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주요 교육 시설을 방문하고 청와대와 DMZ 등 수도권 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뉴델리지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도 주요 여행사와 함께 방한 교육여행 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84.5%로 조사대상 26개국 중 두 번째로 높고,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진다”며 “앞으로 아난드 꾸마르와 함께 인도의 10~20대 방한 수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8-23 16: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