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창학이념을 해외에 전파하기 위해 펼친 인하 진심(眞心) 해외봉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인하대는 최근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에 67명의 인하 진심 해외봉사단 학생을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몽골에선 37명의 학생들이 6개팀을 이뤄 소외계층을 위한 게르 짓기, 북드산 플로깅, IUU(국제울란바토르 대학교)와의 협력 봉사를 진행하면서 몽골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특히 몽골의 전통적인 주거 형태인 게르를 소외계층에 제공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30명의 학생이 6팀을 구성해 학습·문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언어를 소개했다.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와 함께 협력 봉사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단 활동은 참여 학생들에게도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해외에서 봉사를 펼치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유대감을 형성한 게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르고 다양한 문화와 소통하면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02 09:34:27[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를 열고 집짓기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 쉐어링데이’는 해외교환 파견을 마치고 돌아온 선,후배 장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장학생으로서 소속감을 가지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열린 이번 쉐어링데이는 40여명의 해외교환 장학생들이 해비타트 천안 건축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단열 작업과 바닥 공사 등에 참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3년 독일 파견 강윤정 장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지은 집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 장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장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최초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210여명의 대학생들이 전세계 50개국으로 해외교환 파견을 나가 학업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8 09:48: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청년들에게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하는 '기후특사단' 참여 청년 120명을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특사단'은 지난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8월에 3개국(키르기스스탄, 몽골, 우즈베키스탄)에 120명을 파견하고, 내년 1월에 2개국(캄보디아,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다. 특히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7월 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7월 19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지원자는 7월 중 소양 교육과 팀별 현지 활동 계획수립을 완수한 후 국가별로 8월 중 약 3주간 현지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기타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카야인터내셔널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환 경기도 국제경제협력과장은 "경기청년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서 기후 격차 문제 인식을 확산하고, 개선하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배려 층과 국내 봉사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청년을 우대 선발할 예정으로 도내 청년들이 많이 신청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8 08:43:39【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 성모클리닉이 지난 6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성모클리닉 해외의료봉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적으로 의료취약지역으로 떠나 의료봉사단을 실시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작년에 재개돼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를 총 단장으로 의료팀장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채희수 교수와 영성간호부장 김옥희 수녀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행정 등 총 26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서남쪽 코미소 클리닉과 빈민가를 찾아 총 1,782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단 총단장 이상훈 신부는 "봉사는 자기만족이 아니라, 봉사를 받는 이의 만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열심히 도와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방문했던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코미소 클리닉(센터장 : 김지훈 안드레아 신부)은 2017년부터 가톨릭학원의 사회복지법인의 도움으로 상시 진료소를 개소했다. 2022년에 신축 확장 이전을 완료하여 대규모 의료시설을 갖춘 이곳은 감기를 비롯한 열성질환, 피부질환, 영양부족 등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3 14:47:42[파이낸셜뉴스]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했고 이후 10여년 동안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했다. 2022년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환경보전활동, 교육봉사를 했다. 올해 선발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 이들은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봉사활동,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학기중에는 지역 조별 봉사활동·자기주도 봉사활동도 펼친다. 봉사자들은 2020년 이후 5년 만에 재개하는 해외봉사에도 참여한다. 해외봉사는 2025년 1월 겨울방학기간 중 진행하며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소재한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식수위생 시설과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비욘드 17기 선발인원은 50명이다. 22일부터 약 2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받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7월 여름방학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외 봉사활동 일정에 성실하게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지역, 전공, 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4-23 10:45:13신한은행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01 18:16:14[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08년 봉사를 시작한 이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든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도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01 12:00:42[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가 우리나라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중앙대는 12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UNAS(Universitas Nasional)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인도네시아 사회문화봉사단 CAUNAS’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대는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UNAS와 문화 교류를 골자로 하는 끈끈한 교류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중단된 해외 사회문화 봉사활동을 지난해 온라인으로 재개했고, 5년 만인 올해에는 대면 활동으로 다시금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중앙대 사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CAUNAS 활동에는 중앙대 재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한국어 교육 △태권도 △사물놀이 △응원단 △K-POP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UNAS 학생들 앞에서 펼쳐졌다. UNAS 학생들로부터 인도네시아 언어와 전통무술 실랏(Silat), 포초포초(Poco Poco), 사만(Saman) 등 전통춤, 앙클룽(Angklung)으로 대표되는 전통악기를 배우는 문화교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중앙대 사회문화봉사단 학생들은 UNAS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행사인 KORNATION 행사에도 참여했다. 지역 주민과 지역 고등학생을 초청해 부채춤과 사물놀이, K-POP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 배우고 가르친 상대 국가의 프로그램을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UNAS 학생들과 한층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UNAS 학생봉사준비단장을 맡은 띠아(Cynthia Septiani) 학생은 “중앙대에서 온 친구들과 소중한 경험을 하게 돼 영광이다. CAUNAS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진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준 중앙대 친구들과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대 학생단장을 맡은 류동현 학생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재개된 첫 대면 해외 봉사활동이기에 예년보다 더 활발한 문화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준비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봉사활동 기간 내내 웃음을 띠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얼굴을 보며 큰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해외 학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장한 중앙대 사회봉사단장은 “중앙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봉사단원을 파견해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소통의 의미를 깨우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2-29 13:21:3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마음을 나누다 문화를 나누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시협의회는 직장협의회 운영위원 및 구군회장 7명이 대구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15명과 함께 함께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넝쩡마을 빡능초중고등학교, 수파누봉대학교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시협의회에서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지구촌새마을운동과 연계한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해외봉사단을 모집, 대학생들에게 해외봉사를 통한 글로벌 나눔 인재를 양성시키고 지구촌 공동체운동을 실현하고자 추진했다. 해외봉사에 참가한 손지원 봉사단 팀장(대구대)은 "4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우리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해 진행됐다"면서 "준비과정에서부터 현장에서 봉사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을 했다는 것에 스스로도 놀랍고 뿌듯하다"면서 "얘기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엔 한글교육팀 , 과학팀, 미술팀(에코백만들기), K-POPX팀, 태권도-가라사대 팀, 체육대회 기획팀 등 구성해 미리 기획, 준비했다. 또 학교 안팎의 페인트칠, 책걸상 보수 등 아주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수파누봉대 학생들과 함께 봉사도 함께하며 현지 대학생 친구들과의 교류 활동도 이뤄졌다 권기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시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새마을활동을 통해 다른곳에서 봉사를 많이 다녔지만, 이번 행사만큼 뜻 깊고 뿌듯한 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학생들이 너무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 안쓰러웠지만 힘든 내색 없이 열심히 봉사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보면서 20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대구시협의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진행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좀 더 홍보를 해 2기, 3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23 10:58:26[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글로벌 약자동행' 실현을 위한 청년해외봉사단 1기가 18일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22대1의 경쟁률을 뚫은 40명의 청년들은 울란바토르에서 3개월 간 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시정 핵심가치인 '약자와의 동행' 실천을 위해 취약청년 25%를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봉사단원 40명은 지난 11월과 12월 약 2주간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 세계시민 역량 강화, 파견국가에 대한 이해, 기초현지어 교육, 안전교육 등 온라인 및 합숙 교육을 수료하고 봉사단원으로의 자격을 갖췄다. 봉사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내 학교 및 교육기관 5곳과 연계해 진행된다. 몽골 내 환경오염 심각성이 점차 확대되고, 교육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봉사단은 기후환경, 세계시민교육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들이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또 이를 통해 동시에 몽골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청년들의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영향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12-18 13: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