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외건설협회는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회장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독립 부서인 해외건설멘토링센터를 정책본부에 편입했다. 신설되는 기획조정실장에는 이용광 상무보를 임명하고 경영지원본부장에 김태엽 상무이사, 글로벌사업본부장에 김운중 상무이사를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융복합 K-City 플랫폼 등 핵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정비하고 해외 건설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1-31 19:21:28[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스트라이프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카드와 스트라이프는 양사가 보유한 지불결제 솔루션과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스트라이프는 미국과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50여개 국에 진출해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가맹점,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북미,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경우 스트라이프와의 협력해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랩과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0-19 10:03:27[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5월 31일부터 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싱가포르해사항만청 주최로 열린 ‘항만당국 대표자 회의(PAR)'에 참석, 해외사업 추진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했다. 2일 BPA에 따르면 PAR은 2015년 싱가포르해사주간을 맞이해 싱가포르해사항만청이 전 세계 11개 대표항만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발족한 세계 주요 항만공사 CEO회의다. 현안 과제에 대한 항만의 공동 노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7회째를 맞아 2019년 고베 회의 이후 각 항만 대표자가 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붕괴, 디지털화, 탈탄소화, 다각화 등 산업의 최근 이슈를 주제로 논의했다. 부산,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 항만과 미주 1개 항만, 유럽 3개 항만, 중동 4개 항만 등 총 13개 항만이 참여해 각 항만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BPA는 다각화 세션에 참여해 우리 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 지원, 부산항 연계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위해 추진해 온 해외사업 주요 성과 및 계획을 공유했다. BPA는 2022년 1월 개장한 항만공사 최초의 해외 물류 인프라인 네덜란드 로테르담 물류센터와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지역 보세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달 개장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물류센터는 양국 항만공사 간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한 최초의 사례다. 항만당국 간 협력을 통해 신규 해외사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 각국 항만 당국자들은 BPA의 해외사업 추진이 기관 수익구조 다각화, 글로벌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대외 충격 흡수, 사회적 역할 수행 등에서 효과가 크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BPA는 PAR 소속 항만들과의 이번 네트워킹 기회를 미국 서부 및 동부, 태국 등 우리 기업들이 진출한 국가에 대한 추가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BPA 구자림 해외사업실장은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글로벌 물류대란 등 해운·물류 산업에 닥친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한 항만의 대표자들이 한데 모여 직면한 이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항만업계가 가진 공통 이슈에 대해 전 세계 항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06-02 10:06:19【파이낸셜뉴스 부산】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은 10일 국내외 교류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부산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교육 균등 기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며 국내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내외 공동 협력사업 발굴 △협력기관 간 인적 물적 자원 등의 상호교류 협력 △상호 협력사업 대외 홍보 등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과학교육은 국경 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아프리카 등에 시간과 공간을 극복하는 우리 과학관의 특화된 미래지향적 교육을 제공해 초연결 과학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교육기부대상과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청소년에게 원격으로 과학 교육을 하는 등 활동영역을 해외로 넓혀가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2-03-10 14:00:26[파이낸셜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회사의 신성장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글로벌 리테일사업 진출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국내 최대 편의점 브랜드 CU를 보유한 BGF리테일과 해외 리테일사업 공동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시장 분석, 타겟 국가 및 현지 파트너사 선정 등 해외 진출 전략을 함께 수립하며,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투자를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사업 진출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상, 내륙운송 등 물류 업무 및 대체 단백질과 밀키트 등 상품 공급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BGF 리테일은 CU 브랜드 적용 전략 수립, 상품 기획, 운영 지원 등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최대 편의점 리테일 기업인 BGF리테일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망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현지 신규 자산과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기대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협약식에서 "편의점 리테일 사업은 식료품뿐 아니라 식량, 물류, 소재,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분야로 연계 확장 가능한 종합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BGF리테일이 진출하지 못했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공동 개척하며, 글로벌 리테일 사업에 회사가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21-10-21 15:29:40[파이낸셜뉴스]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기업과의 물류 경쟁 속에서 네트워크 및 자본조달 열세 등에 직면한 지역 영세 물류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물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2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컨설팅과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물류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물량을 확보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세부 내용은 △국제화물포워딩연합(WCA) 가입 해외 화주 연계를 통한 물량 확보 △유엔 조달 물류시장 진출 컨설팅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서 등을 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검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물류기업에 새로운 부흥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7-30 10:05:44부산시는 지역기업이 스스로 전문대행사를 활용해 해외마케팅을 실시하는 '해외에이전시 활용 비대면 마케팅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비대면화 등 통상환경의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지역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한 전문대행사 관련 데이터를 발굴, 기업의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플랫폼을 갖추기 위해 추진한다. 부산 소재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중소기업 20개사가 대상이다. 기업이 사업 참가신청 후 직접 현지 대행사를 선택해 신규 거래처 발굴, 유통망 개척 등의 해외 마케팅활동을 실시하고 결과를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 등록하면 대행비용의 일부(기업당 3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된다.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2주간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적격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은 부산경제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스스로 해외마케팅을 시행하게 된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통상분야의 빅데이터를 구축해 향후 시의 통상진흥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1-05-24 18:22:47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2021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2020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원-검색엔진 최적화(SEO) 교육'에 참여도가 높았던 지역 중소기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EO란 검색엔진으로부터 특정 웹사이트에 도달하는 트래픽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말한다. 어떤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빨리 나타날수록 사용자들이 그 사이트를 방문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온라인 마케팅 업계에서는 필수적인 작업으로 여겨진다. 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지역 중소기업 10개사와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전문 수행사 5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노동균 기자
2021-04-22 18:44:36[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홈페이지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2021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2020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지원-검색엔진 최적화(SEO) 교육’에 참여도가 높았던 지역 중소기업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SEO란 검색엔진으로부터 특정 웹 사이트에 도달하는 트래픽의 양과 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말한다. 어떤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빨리 나타날수록 사용자들이 그 사이트를 방문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온라인 마케팅 업계에서는 필수적인 작업으로 여겨진다. 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전년도 수출액 2000만달러 이하 지역 중소기업 10개사와 해외 검색엔진 마케팅 전문 수행사 5곳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각 기업의 홈페이지를 분석해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고 해당 기업의 주요 제품 특징과 타깃 시장 분석을 통해 해외 유명 포털사이트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를 도출한다. 이후 구글 어낼리틱스와 같은 모니터링 도구와 연동해 페이지별 제목과 설명 문구 삽입, 홈페이지 내 이미지 및 태그 최적화 작업을 실시한다. 최적화 작업을 마친 홈페이지는 해외 유명 포털 검색엔진에 등록해 구글 온라인 광고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 통해 홈보하며 최종적으로 검색엔진 마케팅 결과 분석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1-04-22 11:17:2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올해 국내마케팅 및 경쟁력지원과 해외마케팅 수출지원 등 5개 부문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강원도 경제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혁신성장을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강원도 경제진흥원이 밝힌 2021년 주요사업은 ▲국내마케팅 및 경쟁력 강화지원,▲해외마케팅 수출지원 ▲국내외상품 육성지원 ▲맞춤형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IP[지식재산]경영 및 사업화 지원 등 5개 부문이다. 먼저 국내 마케팅 및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부문은 강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2200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지금 3600억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현재 춘천 홍천 등 13개 시·군 등 714개 기업이 입점한 강원마트 및 공공기관 쇼핑몰 운영을 활성화하고,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등 강원도 전통시장 지원센터를 운영, 강원도형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수출화지원사업 부문은 도내 본사 도는 공장보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수기업 수출화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강원도수출기업 서포트 구축,해외 물류비 및 지사화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장수기업 경쟁력 강화지원 등 7개 단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진출지원을 위해 도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토털마케팅지원 등 5개 분야애 9개 사업을 지원하고, 중국, 일본,베트남,러시아 등 국외 4개 본부 및 상품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오는 10월 중 원주에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상품 육성지원사업 부문은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여행사 인센티브 활용을 통한 관광상품 육성을 위해 1 MORE 외국인 체류상품 등 4개 사업을 지원하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트 사업으로 강원도+3개시군 공동협력으로 오향웰니스관광 협력지구를 육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사어 부문은 강원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운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사업,강원지역 훈련수급 조사·분석, HRD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일자리 정책개발 및 직업능력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혁신프로젝트 운영과 창업도약패키지 육성지원을 위해 사업화자금 32개 기업, 제품개선 지원금 25개 기업 등에 창업기업 성장지원을 할 계획이다. IP[지식재산]경영 및 사업화 지원 부문은 강원지식재산센터운영을 통해 특허와 디자인 등에 특허청과 도·시군 IP지원을 하며, 지식재산 기반 창출을 위해 IP협력기반 강화 지원, 수출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IP스타기업 육성, IP나래프로그램운영으로 창업 7년이내 기업에 성장단계별 IP지원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3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지식재산페스티벌과 연계한 강원과학기술 대축전으로 도내과학기술 육성과 지식재산 활성화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흥 강원도경제진흥원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에 중소기업은 성장과 혁신의 중심이므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창업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경제관련 기관ㆍ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통해 강원도경제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소상공인의 창업ㆍ경영개선 등 강원경제 대도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1-26 13: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