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 사용자가 부담하던 수취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은 모바일 앱에서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해외 계좌에 외화를 송금하거나 해외 계좌로부터 외화를 수취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결정으로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이용하는 손님의 수취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국내 은행 중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수료를 철폐한 것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수취금액 100달러 이상 건의 경우 5000원의 수취수수료가 발생했다. 이제부터는 금액과 횟수에 제한 없이 수취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수취수수료 면제 정책은 내년 9월 30일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 혜택 최대화를 위해 매년 적용 기간을 연장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SWIFT코드인 'KAKOKR22XXX'가 사용된 송금건에 대해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진행할 경우 수취수수료 면제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측은 "지난 2017년 서비스 시작 때부터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해외송금 시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제공해왔다"면서 "파격적인 송금수수료로 해외송금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고 자평했다. 실제 '기러기 아빠'인 A씨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 덕분에 수수료를 아끼는 것은 물론 직관적인 앱 디자인으로 시간적으로도 편리해졌다"고 호평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외 콘텐츠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로부터 송금을 받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정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02 13:19:26[파이낸셜뉴스] 소액해외송금기업 핀샷이 국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2024년 상반기에 2022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많은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핀샷은 전 세계 224개국에 24시간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소액해외송금업체로, 코인샷(CoinShot) 앱을 통해 내·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금융 거래의 확산에 따라 핀샷과 같은 소액해외송금업체는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 범죄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핀테크 업계는 자체 금융 사기 방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상황에서, 자사 플랫폼 내 금융 사기 피해 건수를 완화시키지 못하면 서비스 성장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핀샷은 AI 기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1금융권에 준하는 솔루션으로 점차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분증 사본 판별 솔루션 도입에 이어 2024년 초반에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핀샷은 회원가입 시 인공지능 OCR 및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 안면인식 기술을 탑재한 eKYC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상한 고객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가입 절차에서 신분증 촬영 및 얼굴 촬영(셀피 촬영)을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진본 신분증 여부, 실제 사람 여부, 신분증 사진 속 얼굴과 셀피 촬영본이 동일한지 여부를 판별해 원격 제어 해킹 또는 양도·판매된 계정을 사전에 선별한다. 해당 기능은 신분증 이름을 수정했거나,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얼굴 촬영을 시도한 고객도 파악해내는 등 육안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교묘한 수법도 색출해 내고 있다. 이러한 의심 고객은 사전에 선별 처리돼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김동영 핀샷 컴플라이언스 팀장은 “오랜 기간 노력 끝에 도입한 AI 솔루션 효과를 피부로 느낀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대책을 마련해 코인샷의 다국적 유저가 보이스피싱 및 금융 사기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2 17:00:25[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외국인 급여송금 환율우대 100%’ 이벤트를 올해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 급여송금 환율우대 100%’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나 ‘신한 SOL 글로벌’ 앱에서 △쏠편한 송금 △SOL 글로벌 해외송금 △쏠빠른 송금 △머니그램 특급 송금 등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미달러(USD) 해외송금 시 100% 환율우대를 해주는 것이다. 해외로 급여송금 하는 외국인 고객은 모두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는 월 1회 최대 5000달러(USD)까지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여를 고국으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간편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6 11:27:46[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로맨스 피싱'이나 이메일 해킹 등 사기 해외송금과 착오 해외송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는 우리은행 해외송금 이용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영업점에 방문해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인명 △수취은행 BIC CODE 정보를 제출하면 수취계좌에 대한 내용을 사전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고객이 제출한 정보를 토대로 과거 우리은행에서 해외로 송금된 데이터와 대조한다. 이를 통해 △정상 처리 여부(송금 취소, 정정 여부) △제출 정보와 과거 정보 일치 여부 △BIC CODE 정합성 등을 체크한 정보를 해외송금에 참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우리은행은 확인한 수취계좌가 과거 이메일 해킹 등 사기 해외송금에 연루된 계좌일 경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고객에게 해당 사실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계좌임을 안내해 2차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380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해외송금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5 15:16:46[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경기 불황 속 기업과 개인 사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12월 31일까지 센트비즈(SentBiz) 지인 소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센트비의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는 은행 대비 최대 70% 낮은 합리적인 수수료와 최대 1일 이내의 빠른 송금,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 방식 등을 지원해 중소·영세기업을 포함한 기업의 결제대금 정산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 지난해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98%의 고객사가 센트비즈 서비스에 만족을 표시했으며,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꼽았다. 이에 지난해 센트비즈 누적 고객사 수도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센트비즈 기존 기업 고객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면서, 새로운 고객들에게 센트비즈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트비는 프로모션 기간에 지인 추천을 통해 기업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 신규 가입을 완료하면 추천 및 신규 가입 업체 모두에게 △커피 상품권 △해외 결제 시 고정 수수료 50% 할인혜택(3회)을 제공한다. 추천을 통해 신규 가입한 업체가 가입 3개월 이내 누적 송금액 1억 원을 초과하면 추천 업체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센트비 관계자는 “센트비즈는 서비스 론칭과 함께 꾸준히 고객사를 늘려왔다. 센트비즈를 이용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95%의 응답 고객이 지속적으로 센트비를 사용하겠다고 답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며 “경기 침체와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존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군분투하는 사업자 및 기업 모두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즈는 낮은 수수료와 빠른 송금 속도 등 장점 외에도 기업 서류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추가 서류 등록 없이 송금 업무가 가능해 매번 정보를 기입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엑셀로 대량의 수취인 정보를 일괄 등록할 수 있어 대량 송금 업무도 쉽고 편리하다. 해외 송금 및 결제 진행 시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빠르고 간편한 처리가 가능해 기업의 외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중소기업 및 이커머스 기업 등 국내 900여개 기업이 센트비즈를 이용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8 17:56:56[파이낸셜뉴스]iM뱅크가 외국인 손님 대상 비대면 해외특급송금 서비스인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iM뱅크는 국제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과 제휴해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를 마련했다. 기존에는 외국인 소비자가 웨스턴 유니온 사의 특급송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M뱅크 영업점에 방문해야 했다.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개편으로 비대면으로도 해외에 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iM뱅크는 iM더빠른송금(WU) 보내기 서비스의 특징으로 수수료(5달러)가 저렴하고, 송금 신청 즉시 자금을 수령할 수 있는 것을 꼽았다. 이용을 원하는 외국인 손님은 서비스 이용 전 최초 1회 영업점에 방문해야 한다. 여권 정보 등록 및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외환 거래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다양하고 편리한 외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06 13:49:45[파이낸셜뉴스]신한은행은 ‘쏠빠른 해외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는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없이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로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빠른 해외송금 보냈CU 이벤트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10달러(USD)이상 송금하고 수신인이 수취까지 완료한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 고객은 별도의 신청없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송금 수요에 발맞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9월부터는 '신한 SOL Global'에서도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 100만명 달성을 앞두고 신한카드와 협업해 지난 15일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도 출시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7-24 18:10:12[파이낸셜뉴스]JB금융지주 전북은행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9월 13일까지 신규 거래외국환 지정, 해외송금,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혜택은 거래외국환은행 신규지정 고객, 해외체재자다. 거래외국환은행 신규지정 고객이 5000달러 초과 해외 송금시 각각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커피쿠폰과 3만원 상당의 배달앱 이용쿠폰을 제공한다. 추가로 5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해외유학생과 해외체재자 및 해외여행 고객의 송금·환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소한 기쁨을 드리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쏙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7-17 15:06:38[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송금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손님이 △수취인 성명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은행 BIC(또는 은행코드)를 알고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송금 전 수취계좌 정보의 확인이 가능해졌다.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손님이 해외 수취인 계좌로 송금한 이력이 있는지 검증하는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과 해외 수취인 계좌의 상태, 예금주 일치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고 이상여부를 검증하는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으로 구성된다. '최초 수취계좌 사전검증'은 최근 이메일 해킹 증가로 잘못된 계좌에 송금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사기거래 방지를 위해 손님이 하나은행을 통해 과거에 송금했던 이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외송금에 적용해 △수취인 계좌의 유무 △정상거래 가능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손님의 사후관리 비용 절감 및 직원의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가 반영된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로, 기업인터넷뱅킹·하나원큐·하나EZ 등 비대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손님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환거래를 위해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환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기업 해외송금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지난 4월에 선보인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4 16:07:15BC카드가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236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자체 결제 서비스 중심으로 고객 락인(Lock-in) 니즈가 필요한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의 수요를 BC카드 결제 인프라가 충족시키고 있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는 핀테크사가 오프라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카드'를 선보였다. 실제 지머니트랜스, 한패스, GME 등 국내 해외송금 전문 스타트업은 물론 네이버페이, KG모빌리언스 등 주요 핀테크사도 BC카드와 손잡고 실물카드를 내놨다. BC카드는 연간 3000만장 이상 발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카드 발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 공정 및 재고관리시스템으로 고객사 맞춤형 카드 플레이트 제작부터 고객 발송까지 실물카드 발급과 관리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가 BC카드의 개방형 API와 345만 국내 최다 가맹점을 통해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카드 결제 서비스에 필요한 인프라를 비용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사는 BC카드의 QR코드 기술을 활용해 자사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BC카드는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국제결제표준(EMV) 규격의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BC카드 김호정 상무는 "최근 BC카드의 40여개 고객사 중 31%가 핀테크사"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지급결제 프로세싱 기업으로서 전통 금융을 넘어 K-핀테크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1 18: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