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월 31일 '해외인증트렌드 2024'를 개최한다. 10월 31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외인증트렌드 2024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중진공을 비롯해 한국표준협회,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7개 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인증·규제 및 수출지원 활동 종합 안내'다. 주요 수출품목의 수출전략 및 타깃 시장에 대한 최신 해외인증 동향 제공 등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중진공은 해외인증지원단 협의체 참여 수출지원기관으로서 수출기업, 해외인증 시험인증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사업을 활용한 해외인증획득 및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수출바우처를 통한 선급 해외규격인증 획득으로 해외 진출 기회를 확보해 수출실적이 대폭 상승한 중소기업 사례를 비롯한 수출바우처 활용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김일호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증 등 전문분야에 대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31 09:35:51현대글로비스가 해외 주요 법인 10개소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14001 인증은 환경사고를 예방해 쾌적한 사업장과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의 환경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의 공식인증을 통한 시스템 정착을 추진해왔다. 김동호 기자
2024-10-29 18:38:49[파이낸셜뉴스] 현대글로비스가 해외 주요 법인 10개소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O14001 인증은 환경사고를 사전 예방해 쾌적한 사업장과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 사업장의 환경관리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기관의 공식인증을 통한 시스템 정착을 추진해왔고, 지난 25일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적용한 국내 본사에 맞춰 주요 해외 법인(10개소) 모두 동일한 인증을 획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거래에 앞서 상대방의 해외 법인까지 환경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엄격히 따지는 만큼, 이번 인증 획득이 현대글로비스의 대내외적 신뢰도 상승 및 영업망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10-29 09:09:47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각지에서 잇달아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최근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과 관련, 인증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그네스메디컬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블타이트'가 최근 러시아, 모로코에서 잇달아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그네스메디컬은 러시아, 모로코 시장에서 더블타이트를 정식 유통·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중 길이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블타이트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석준 교수팀과 하버드대 안가람 박사가 함께 낸 연구 논문을 통해 피부 역노화 효과를 입증하며 피부미용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그네스메디컬 관계자는 "더블타이트는 이미 유럽 인증 'CE 0068'을 받은 뒤 독일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 현지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실펌엑스' 승인을 받은 뒤 판매에 착수했다. 실펌엑스는 지름이 머리카락 두께인 3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불과한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다. 비올은 지난 2022년 시후안제약그룹과 5년간 180억원 규모로 실펌엑스를 중국에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의약품 업계 3위인 시후안제약그룹은 중국 전역 병원과 의료기관, 대리점 업체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납품한다. 비올은 앞서 지난해 말 브라질 정부로부터 실펌엑스 인증을 받았다. 비올 관계자는 "이번 중국 판매 승인을 통해 시후안제약그룹과 함께 전 세계 미용의료 시장 3위, 연간 32조8000억원 규모 거대 중국 시장에 실펌엑스를 공급하게 됐다"며 "앞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스칼렛'이 현지에서 판매 호조를 보여 실펌엑스 역시 빠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텍은 대만에서 집속초음파(하이푸)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울트라스킨 타이탄' 인증을 받았다. 원텍은 앞서 지난 2022년 고주파 방식 '올리지오'를 대만 현지에 출시한 뒤 현지에 활발히 공급 중이다. 원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고주파 방식에 이어 집속초음파 방식 장비까지 대만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하이로닉은 '더블로 골드', '뉴 더블로 2.0'에 대한 베트남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뉴 더블로 2.0은 고강도 집속초음파와 고주파 두 가지 에너지원을 결합했다. 집속초음파를 통해 피부·피하 조직 탄력을 증가시키며, 고주파로 주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 피부과 전문의인 아그네스메디컬 안건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몇 년 전부터 미국 유수 학회에서 한국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부스가 전체 30% 정도 차지하고 학회 발표 건수 역시 증가한다"며 "첨단 의료기기 선두국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한국 의료기기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9 18:01:58[파이낸셜뉴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각지에서 잇달아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최근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과 관련, 인증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그네스메디컬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블타이트'가 최근 러시아, 모로코에서 잇달아 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그네스메디컬은 러시아, 모로코 시장에서 더블타이트를 정식 유통·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중 길이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더블타이트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석준 교수팀과 하버드대 안가람 박사가 함께 낸 연구 논문을 통해 피부 역노화 효과를 입증하며 피부미용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그네스메디컬 관계자는 "더블타이트는 이미 유럽 인증 'CE 0068'을 받은 뒤 독일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 현지에서 활발히 판매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도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실펌엑스' 승인을 받은 뒤 판매에 착수했다. 실펌엑스는 지름이 머리카락 두께인 300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에 불과한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다. 비올은 지난 2022년 시후안제약그룹과 5년간 180억원 규모로 실펌엑스를 중국에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의약품 업계 3위인 시후안제약그룹은 중국 전역 병원과 의료기관, 대리점 업체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납품한다. 비올은 앞서 지난해 말 브라질 정부로부터 실펌엑스 인증을 받았다. 비올 관계자는 "이번 중국 판매 승인을 통해 시후안제약그룹과 함께 전 세계 미용의료 시장 3위, 연간 32조8000억원 규모 거대 중국 시장에 실펌엑스를 공급하게 됐다"며 "앞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스칼렛’이 현지에서 판매 호조를 보여 실펌엑스 역시 빠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원텍은 대만에서 집속초음파(하이푸)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울트라스킨 타이탄' 인증을 받았다. 원텍은 앞서 지난 2022년 고주파 방식 '올리지오'를 대만 현지에 출시한 뒤 현지에 활발히 공급 중이다. 원텍은 이번 인증을 통해 고주파 방식에 이어 집속초음파 방식 장비까지 대만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하이로닉은 '더블로 골드', '뉴 더블로 2.0'에 대한 베트남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뉴 더블로 2.0은 고강도 집속초음파와 고주파 두 가지 에너지원을 결합했다. 집속초음파를 통해 피부·피하 조직 탄력을 증가시키며, 고주파로 주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 피부과 전문의인 아그네스메디컬 안건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몇 년 전부터 미국 유수 학회에서 한국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부스가 전체 30% 정도 차지하고 학회 발표 건수 역시 증가한다"며 "첨단 의료기기 선두국인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지에서 한국 의료기기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96억달러에 불과했던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오는 2030년 38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8-27 18:09:52정부가 19일 장난감 등 어린이제품과 전자제품 등 80개 품목 해외직구에 대해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한해 반입을 제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KC 미인증 해외직구를 사실상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힌 지 사흘 만에 해명에 나선 것이다. 아울러 해외직구 안전관리를 위한 KC 인증이 유일한 방법이 아닌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해외 플랫폼을 통한 개인 직구상품 중 일부에서 유해성 논란이 반복되자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 일부 품목에 대한 반입제한은 예고했지만 소비자들은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정치권도 비판에 가세하며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직구 추가 브리핑에서 "해외직구와 관련 혼선을 드려서 죄송하다"며 "80개 품목 사전 차단이 아니라 사후에 문제가 발생하면 막겠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외 플랫폼을 통해 들어온 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확인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는 지난 16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80개 품목에 대해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책 발표 이후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나 전자기기 마니아, 키덜트족 등을 포함해 온라인 커뮤티니상에서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자 정부는 해명에 나섰다. 이 차장은 "KC 인증이 유일한 대안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법 개정을 할지 말지 자체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5-19 18:49:2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뤄지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KS인증 목재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는 만큼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KS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직접 찾아 자재의 적정성, 가공 설비의 부실 여부, 현장관리 체계 등 합판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수입된 합판·보드류에 대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펼치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내·외 합판 생산 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면서 "KS인증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 안전성이 검증된 목재를 공급하고 목재이용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3-27 10:16:57넥스원소프트가 KB국민카드의 해외 온라인 카드결제 서비스에 결제 인증 솔루션 ‘넥스비 3DS’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원소프트는 KB국민카드의 결제 성공률 향상과 사용성 개선을 위해 해외 결제 시스템에 넥스비 3DS 솔루션을 구축해 △기존 3DS 기능 고도화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별 필수 요구사항 대응 △결제 인증 처리 성능 강화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비자 디지털 인증 프레임워크(VISA Digital Authentication Framework) 규격에 맞춰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한 번의 강화된 인증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처음 결제 시 카드번호, OTP 등을 등록해 인증 받으면 다음에는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마스터카드에서 요구하는 사용자 인증 메시지 처리 방식을 개선했으며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인증 페이지 UI/UX 디자인으로 중도 이탈을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였다. 넥스비 3DS는 국제 신용카드사 연합체(EMVco)가 정한 최신 버전의 글로벌 온라인 카드결제 기술표준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 구축형과 클라우드 구독형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신용카드 발급사와 전자결제대행사(PG),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 상호간에 신뢰를 기반으로 전세계에서 온라인 카드결제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는데 필요한 핵심 인증 기능과 강력한 인증 프로세스, 3DS 전용 API를 제공한다. 넥스원소프트는 이처럼 최신 인증 기술로 브랜드사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을 KB국민카드에 적용했으며 기존 보다 안정성, 보안성도 더욱 강화했다. 보안결제승인(SPC) 인증으로 강력한 보안을 보장하며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온라인 카드 거래 시 생길 수 있는 수많은 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불법 및 부정 사용 거래를 방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구축 사업을 계기로 넥스원소프트는 올해 해외 결제 인증 시장 점유율 70%를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향후 인증과 결제 기술이 통합된 시너지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과 사용자 모두가 만족하는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갈 전략이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로 결제 인증 기술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 받았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최신 인증 기술과 최적의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하여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0 10:01:15[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본청에서 ‘2024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안내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 일부에 대해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올해부터 개편된 사항 안내, 유럽 CE 전기전자기기 인증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여 신청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올해 사업은 ‘패스트트랙’과 ‘일반트랙’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패스트트랙은 간이 심사와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인증 획득을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 패스트트랙 대상 인증이 △미국FCC △국제IECEE △일본PSE(이상 전기전자) △유럽CE(전기전자 및 통신, 기계) △유럽CPNP(화장품) 5종에서 ‘국제HALAL(식품·화장품 등)’ ‘미국FDA(의료기기)’ 2종이 추가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18 15:13:2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농산물 수출물류비 중단,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외인증 품목을 275종에서 481종으로 확대하고, 할랄 인증 지원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재)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해외규격 인증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인도네시아(HALAL), 유럽(CE), 일본(JIS) 등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품질인증 획득비, 컨설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에즈 사태에 따른 해운료 상승과 농산물 수출 물류비 중단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필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6 08: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