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경북 청년, 글로벌 무대로!'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도내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경북 청년 해외인턴 지원사업' 추가모집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현지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송경창 원장 "해외인턴 추가모집은 경북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추가 모집은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미국과 헝가리 10개 기업에서 총 10명 내외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경북·대구 지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졸업 후 1년 이내) 또는 30세 미만의 고등학교 졸업자다. 참가자에게는 출국 항공료, 비자 발급비, 실손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소속 대학 취업지원처(대학생)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42명의 해외인턴을 배출했으며, 미국, 헝가리,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협력하여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7 09:36:26[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유망 인재 발굴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2개 부문이다. 합격자들은 8주간의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 및 면접 결과에 따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되고, 이후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 사원들은 실제 직무 현장에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개발, 글로벌 투자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까지이며, 세부 요강 확인 및 온라인 지원은 하나증권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나증권과 함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4-23 09:39:1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은 미국 소재 기업에 수원 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비자 발급 인터뷰 요령 등을 알려주는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9세 이하)이 신청할 수 있다. 영어 능통자와 기업 요구 자격 기준에 적합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 비용 일부(250만원)를 지원하고,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숙박비·현지 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2025년 청년 해외인턴십(미국) 신청 안내’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인턴지원사업을 준비했다"며 "수원 청년들이 국제적인 경험과 어학 능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1-22 10:33:0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은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 준다. 수원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현지 기업 등 미국 현지 기업을 확보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미국인턴 비자 발급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항공료·숙박비·현지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5세 미만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5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고, 영어가 능통한 청년은 우대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 예정이며, 홍보물 하단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5 10:18:15[파이낸셜뉴스] 노랑풍선은 2023년도 공채 13기 인턴사원을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노랑풍선은 펜데믹 이후 중단됐던 공채 신입사원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하고 33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랑풍선 공채 사상 최초의 해외 연수로 현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미션이나 과제 등을 통한 업무 수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본 연수에는 공채 13기 인턴사원과 임직원 등 총 33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나트랑에서 △로드 미션 수행(관광지·맛집 발굴 및 회사 홍보) △상품 홍보 영상 제작 △실제 상품 체험 △해변 플로깅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공채 최초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현지에서의 상품 체험 및 신규 상품 발굴 등의 활동을 통해 직무 수행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다녀온 공채 13기 인턴사원들은 이달 중순 정규직으로 전환돼 실제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1-14 09:31:23[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9월24일까지 '2023년 청년 해외 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 내 취업, 인턴, 창업, 봉사 등의 이유로 해외 경험이 있는 청년이면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해외 진출 도전 계기와 과정, 현재의 성장한 모습, 진로, 미래 계획 등이다. 공모 부문은 수기와 영상 등 2개다. 공단은 심사를 거쳐 총 31개(수기 22개·영상 9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10월27일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14 10:29:15[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신성장 산업의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 우수대학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첨단분야 인턴 비자를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첨단기술 범위는 산업발전법 5조에 따라 고시되는 첨단기술로 반도체, IT, 나노, 기술경영, 디지털 전자, 바이오, 신소재 등이다. 오는 8일부터 도입되는 '첨단분야 인턴 비자'(D-10-3)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세계 200대 대학,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대학순위 500위 이내 대학의 첨단기술 분야 전공 재학생·졸업 3년 이내 졸업생들이 대상이다. 비자를 받으면 첨단기술 연구시설을 갖춘 국내 상장기업, 연구개발 전담부서나 기업부설연구소, 벤체기업 등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국공립 연구기관도 적용 대상이다. 법무부는 첨단기술인턴 체류지원을 위해 현행 구직비자의 경우 6개월인 체류기간을 1년까지 1회에 걸쳐 연장해주고 취업·창업비자 변경 시 우대하는 특례도 제공한다. 유학생인 D-2비자 소지자의 체류자격변경 신청의 경우 학력 및 재정능력 입증서류 제출을 면제하는 한편, 인턴분야에 정식 취업하고 소득이 1인당 국민총소득 이상인 경우, 특정활동(E-7) 자격 학력, 경력 요건 면제, 기술창업(D-8-4) 비자 점수제 가점 15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청년 일자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기업은 고용인원의 20% 범위 안에서만 해외대학 인턴을 채용할 수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신성장 산업의 인력 문제 해소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 성장을 지원하는 비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8-05 13:01:30[파이낸셜뉴스] 펀드가 부실하다는 사실을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고 투자를 받아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임자산운용 원종준 대표와 이종필 전 부사장 공판에서 인턴들이 작성한 투자검토보고서가 관심을 모았다. 인턴들이 해외펀드에 재투자하는 재간접 형식 펀드 투자보고서를 긍정적으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라임 측의 부적절한 요구가 있었는지가 쟁점이 된 것이다. 서울남부지법 합의12부(오상용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 대표와 이 전 부사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 공판에서 검찰은 라임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증인들을 소환해 이들이 작성한 투자검토보고서가 긍정적으로 작성된 배경에 피고인들의 영향력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검찰은 보고서를 작성한 인턴 A씨에게 “IIG펀드(미국 무역금융투자사)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결론을 내달라고 (검찰조사 당시) 진술한 게 맞느냐”고 질의했다. 부실덩어리였던 IIG펀드 투자검토보고서를 긍정적으로 작성해 투자자 피해를 야기한 것과 관련해 부적절한 지시가 있었는지를 알기 위한 것이다. 이에 A씨는 “(인턴을 관리했던 B대리가) 유념해서 작성해달라고 했다”며 “미중 무역분쟁 같은 거시경제 상황에 악영향을 받았지만 거시경제가 괜찮아지면 펀드도 괜찮아질 거라는 방향으로 작성해달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검찰 측은 지속적으로 ‘실제와 다르게 작성해달라는 직접 지시가 있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이어갔지만 명쾌한 답을 이끌어내진 못했다. ‘수천억 단위 손실을 보고 있다’는 IIG 측 공문을 보고서 작성 전 확인한 사실에 대해서도 A씨는 “번역 하면서 내용을 요약하는 식으로 적었다”며 “개인적인 판단은 넣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라임 측이 확보한 자료에는 아르헨티나 회사에 투자한 IIG펀드가 환율 손실을 포함해 2억2200만 달러 손실을 보았으며 사실상 구조조정 상태에 돌입했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보고서에 IIG펀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인턴들은 ‘단순 번역 업무 성격으로 투자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보고서가 아닌 줄 알았다’는 취지로 증언을 이어갔다. ‘다양한 구조조정 경력 바탕으로 손실 최소화에 나설 IIG’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작성한 인턴 C씨는 B대리로부터 제목을 순화하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C씨는 “(인턴들이) 보고서를 낸 걸 토대로 (정직원이 따로) 보고서를 만들줄 알고 있었다”며 “제 보고서가 직접 나갈 거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답했다. 다만 증인들은 원 대표나 이 전 부사장의 직접 지시가 없었고 작성한 보고서가 이들에게 올라갔는지 여부도 알지 못한다고 증언했다. 원 대표와 이 전 부사장은 기존 펀드 환매 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IIG펀드가 부실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판매해 피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7월 기소됐다. 이들은 총 2000억원 상당의 라임 무역금융펀드 18개를 설정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10-26 16:10:51[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코로나19 확산 국가에 근무하는 해외 주재원의 안전 및 현지 상황을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말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사업본부를 신설한 후 총 7개국에 22명의 주재원을 파견했다. 쿠웨이트 7명, 베트남 5명, 미얀마 5명 등이다. 최근 대상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또는 휴업, 통행 제한 조치 등을 취한데 대한 점검이다. LH는 또 베트남과 미얀마, 인도, 쿠웨이트 등 4개국에 7개월 과정으로 파견했던 '해외 인프라 청년 인턴' 8명 역시 전원 복귀하도록 조치했다. 이들은 올해 초 청년들의 해외 실무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파견됐으나 귀국 후 남은 기간은 LH 본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해외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안전이 우선순위가 돼야 할 것"이라며 "현지 국가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0-04-14 15:54:39▲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F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박해진의 전세계 팬들과 광고주들이 드라마 ‘꼰대인턴’의 촬영을 무사 기원하며 나섰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세계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한류스타 박해진의 전세계 팬들과 광고주가 지원과 기부에 함께 동참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의 해외 팬들은 최근 박해진이 촬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촬영 현장에 마스크를 적극 지원하며 박해진이 안전한 환경에 촬영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이에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중인 마스크 팩 브랜드 리츠힐러도 드라마 촬영 현장 지원에 동참 약 5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팩을 지원하는 것을 결정했다. 또, 대구시 사회재난과를 통해 장시간 마스크 사용으로 트러블 등에 고생하는 현장 의료진들에게 마스크 팩과 의료용 장갑 기부를 결정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같은 팬들의 지원과 응원에 힘입어 ‘꼰대인턴’ 촬영은 코로나19 이슈 속에서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박해진의 한국·해외 팬들은 10년 전부터 배우와 함께 수 없이 많은 곳에 기부와 봉사를 펼치며 모범적인 팬 문화를 만들어왔다. 팬들은 박해진이 2011년부터 비싼 선물을 받지 않겠다는 이른바 ‘조공금지’ 선언 이후 지금까지 박해진에게 보내는 선물은 과자, 초콜렛, 사탕 등 촬영장에서 나눠 먹거나 박해진이 돕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만 구성해왔다. 또 팬들은 꾸준히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거나 독거 노인들을 돕는 봉사활동 등은 물론 박해진과 함께 중국에 나무를 심어 ‘박해진 숲’을 만드는가 하면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많은 곳의 학교엔 ‘박해진 기금’이 조성돼 매년 꾸준히 아이들을 돕고 있다. 박해진이 소방관을 돕게 된 계기도 바로 한국 팬들의 소방관 달력 구매에서 시작됐다. 소방관들과 그 가족들의 트라우마 치료에 쓰이는 이 달력을 늘 구매하던 팬들이 달력이 재정난으로 폐간 위기에 처하자 박해진에게 소식을 전했고 그가 나서서 소방관들을 돕는 일을 시작해 국가직전 환까지 이뤄내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에도 코로나19 이슈로 드라마 촬영장에도 비상이 걸리자 박해진이 자비로 마스크와 가글을 구매해 지원했고, 촬영장에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은 전세계 팬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모아온 마스크를 보내와 5월말 촬영까지 스태프들이 안전하게 촬영하게 됐다. 이 소식은 접한 일명 ‘박해진 마스크팩’으로 유명해진 화장품 브랜드 리츠힐러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짓무르고 눅눅해진 피부를 되살리자는 의미로 '꼰대인턴'측에 마스크 팩과 의료용 장갑을 지원하며 현장 분위기를 살렸다. 힘든 시기에도 훈훈한 미담이 계속되는 '꼰대인턴'팀은 이에 힘입어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기운차게 촬영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MBC 새 수목드라마로 방영을 앞두고 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2020-03-11 14: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