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1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 GYC(Global Young Challenger)’ 7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한 GYC’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매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 및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한 GYC’ 7기는 베트남, 헝가리, 폴란드, 일본 등 4개국에서의 취업 희망 청년들을 모집한다. 특히 지원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약 28주에 걸쳐 국내외 연수를 받게 된다. 어학 및 직무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18년 한국외국어대학교-KOTRA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부터 6년간 총 367명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9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 GYC’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7-01 17:00: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7~28일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외 취업 채용관, 글로벌 진출 기업 채용 상담관, 일본 오키나와현 관광업 취업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일본, 미국, 독일, 호주 4개국 46개 기업 참가해 정보기술(IT), 건설, 기술개발,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산지역 청년 22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 예약은 마감됐지만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5-27 09:38:50[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가 부산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2025년 KRX 퓨처스타'를 모집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퓨처스타'는 한국거래소가 파생 특화 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확대 및 관리 체계 내실화를 위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0% 줄여 3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5~10월 6개월 간 학생들의 파생상품 전문 지식 함양,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한다. 연구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금융 전문가 특강, KRX 직원 멘토링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 또 해외 선진 금융시장 탐방(이사장상 1팀),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원 서류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01 14:09:18[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사업’에 전국 최다 과정, 최대 인원 규모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 4개 과정, 하반기 4개 과정을 운영하게 될 동아대는 전국 최대 규모인 100명을 모집해 해외취업 교육과정에 나서게 된다.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전국에서 동아대가 유일하다. 동아대는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디자인, 물류무역, 테크니션, 비즈니스 등 전문가 4개 과정 50명을 선발, 오는 10월까지 국내에서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7개월간 620시간 시행되는 국내 교육을 통해 원어민 영어회화, 영문이력서 작성법, 영어면접, 비자 준비, 통역 실습 등과 직무교육을 받은 후 미국 뉴욕·캘리포니아 등 주요 도시 대기업과 현지 주요 기업에서 연봉 4만 달러 이상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사업 운영에 앞서 동아대는 K-Move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18기 취업캠프를 지난달 28~29일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부산미영사관 소속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의 ‘미국 문화의 이해’ 특강 및 미국 현지 근무 중인 연수생 멘토링, 잡매칭 및 비자 발급 프로세스 특강 등으로 채워졌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동아대 K-Move 사업은 13년 연속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동아대는 그동안 이 사업으로 60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모두 550여 명의 학생을 미국 현지에 취업시켰다. 동아대 신용택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4-01 10:14:08[파이낸셜뉴스] 내국인 근로자 구인난을 해소하고 실력 있는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 채용으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계획하는 국내 기업들이 늘면서, 이들의 취업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한국인 옆 외국인 보고서’에서 2022년 165만 명 수준인 국내 외국인 인구가 향후 20년 간 증가세를 유지해 2042년 28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실제 외국인 취업자 수도 크게 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취업자 수는 101만명으로 전년 대비 8만 7000명(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5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채용 의향을 조사한 결과 73.4%가 ‘채용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도 외국인 취업자 증가세에 있어 주목할 만한 결과다. 전체 응답 기업의 44.7%는 실제로 외국인을 채용한 경험이 있으며, 외국인 직원에 대한 만족도는 ‘높다’(61%)와 ‘매우 높다’(11.7%)를 합한 수치가 72.7%에 달했다. 반면, 외국인 직원에 대한 불만족 사유로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움’(56.2%, 복수응답), ‘비자발급 등 행정절차가 번거로움’(40.2%), ‘숙소 제공 등 추가 비용 발생’(28.5%), ‘국내 기업문화에 적응이 어려움’(25.3%) 등이 확인됐다. 기업들은 외국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비자 제도 정비’(46.9%, 복수응답)와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강화’(38.6%)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정부의 정책 지원에 발맞춰 민간 기업도 취업과 실생활에 도움되는 서비스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본국으로의 송금 및 생활비 관리 등에 필수적인 비대면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편의성을 강화했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의 개인용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는 기존 은행 대비 90% 이상 낮은 수수료로, 최소 5분에서 최대 1일 이내에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로 빠르고 간편한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기존 은행 계좌 외에도 캐시 픽업, 캐시 딜리버리, 모바일 월렛, 비자 다이렉트 카드송금 서비스 등 해외 현지 환경과 개인의 상황에 맞춘 다양한 수취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생활비 등 본국으로 정기적인 송금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는 물론 해외 송금이 필요한 여행객, 주재원 등 해외 체류 내국인 등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웹과 모바일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해외 송금이 가능한 센트비는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 10개국 이상 언어로 지원하며,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고객 문의나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모국어로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 타갈로그어, 네팔어 등 다국어로 온·오프라인 CS를 지원하고 있어서다. 외국인 고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전반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매월 무료로 열리는 한국어 수업인 ‘코리안 클래스’에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모국어로 제공해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1-07 17:20:27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구인기업과 국내 구직자 간 채용 면접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전 입사 지원은 오는 18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내 박람회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역별 실제 청년 구인 수요와 직무역량 향상 등 구인·구직 양방향에서 안배한 점이 눈에 띈다. 참가기업은 12개국 40여개사다. 각 국가와 기업은 지역의 수요 및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국가와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 중 취업률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국가별 취업 순위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참가자들은 채용면접 부스, 국가별 해외취업 연수·미국 의료분야 상담 부스, 해외취업 설명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정보가 부족한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앞서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해외취업 아카데미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이 강의는 미국·일본 특화과정으로 구성돼 사전 접수(9월 30일~10월 11일)를 통해 희망 국가별로 20명을 선별, 국가별 취업 현황 안내와 1대 1 개인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21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취업 설명회, 채용면접의 장을 마련해왔다. 전국 해외취업 상위 10개 대학 중 5개 대학(부산외대, 동서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이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4년간 전국 대학생 해외취업자 중 부산 대학생은 30.9%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11개국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지난해 박람회에는 15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7 18:29:28[파이낸셜뉴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4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한 사전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구인기업과 국내 구직자 간 채용 면접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전 입사 지원은 오는 18일까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 내 박람회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해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역별 실제 청년 구인 수요와 직무역량 향상 등 구인·구직 양방향에서 안배한 점이 눈에 띈다. 참가기업은 12개국 40여개사다. 각 국가와 기업은 지역의 수요 및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국가와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 중 취업률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국가별 취업 순위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참가자들은 채용면접 부스, 국가별 해외취업 연수·미국 의료분야 상담 부스, 해외취업 설명회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정보가 부족한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앞서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해외취업 아카데미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이 강의는 미국·일본 특화과정으로 구성돼 사전 접수(9월 30일~10월 11일)를 통해 희망 국가별로 20명을 선별, 국가별 취업 현황 안내와 1대 1 개인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21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지역 청년들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취업 설명회, 채용면접의 장을 마련해왔다. 전국 해외취업 상위 10개 대학 중 5개 대학(부산외대, 동서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이 부산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4년간 전국 대학생 해외취업자 중 부산 대학생은 30.9%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11개국 이상의 기업으로 구성된 지난해 박람회에는 15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07 09:20:27[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7~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립국제교육원, 서울시, 서초구청 등과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고용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글로벌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채용박람회다. 국내 청년에게는 해외 취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국내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내국인 4500명, 외국인 2500명 등 구직자 약 7000명이 참여한다. 구인기업의 경우 국내외 총 421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구인기업 143개, 외국인 투자기업 171개, 외국인 채용 희망 국내기업 107개 등이다. 이들은 기업채용관, 잡콘서트, 1대 1 취업컨설팅, 현장 참가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은 기업채용관에서 면접 및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잡콘서트에서는 채용정보 및 취업 성공사례, 1대 1 이력서 첨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해외 구인기업과 대한민국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해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박람회가 열리는 날 코엑스 3층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탤런트 페어 홈페이지 및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8-13 13:37:50[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8~29일 부산 동구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 해외취업 상담과 정부가 운영 중인 'K-Move스쿨(해외취업연수)' 제도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일학습병행 등 다양한 직업능력 콘텐츠도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31개 기업과 미국·싱가포르 각 1개 등 3개국에서 총 33개 기업이 참가해 17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4월30일부터 사전 온라인 기업 설명회, 취업특강 및 컨설팅이 진행됐고 1400여명의 청년이 참가해 해외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행사장 1층 접수처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글로벌 취업시장에서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년 해외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7 10:19:05[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외교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3∼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7차 재외공관 해외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등 11개국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해외취업담당관이 참석해 국가별 해외취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24일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 50여명이 해외취업담당관들로부터 현지 채용정보와 노동법 등 다양한 정보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현옥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올해는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인) K-MOVE 스쿨 규모 확대, 연수장려금 신설 등을 통해 청년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재외공관, 코트라 등과 협업해 체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5-23 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