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지역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6개 기관과 함께 지난 2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선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국은 물론 카자흐스탄·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한 12개국의 바이어 30명과 GS홈쇼핑, NS홈쇼핑 등 국내 유통기업 MD 38명, 수출기업 100개 사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상담과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김, 쌀·곡류 가공품, 떡류, 건나물, 해조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이 선보였으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수출기업들은 제품 품평회와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통해 현장서 900만 달러 규모 수출 MOU를 했다. 해외 바이어는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버섯, 김, 전복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152만 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하며,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조형근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식품 박람회,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전남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7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들어선 4월 현재까지 2억7000만 달러를 돌파해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17.1%의 증가율을 보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5-30 08:50:2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통합 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4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를 비롯한 강원도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업체와 해외바이어를 선정했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5~16일 이틀 동안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온라인 상담회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던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대면하는 자리를 만들어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상담회와 함께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전 세계로 송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원주시 수출 15억 불 달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원주시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기업에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10-11 09:19:4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오는 8일부터 5일간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2024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위해 지난 5월 참여 희망 도내 중소기업 중 131개 업체, 식품과 뷰티, 의료, 반려동물 등 131개 품목이 선정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바이어와 1대 1 맞춤 비즈니스 수출상담과 전문 통역, 샘플 발송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는 신규 바이어를 발굴, 지난해 보다 40여 명 많은 172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미주와 유럽, 아시아권 등 총 21개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지난해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해양선박 녹음장치 관련 수출 협약을 맺고 큰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 바이어를 비롯해 체코, 헝가리 등 경험이 많은 신규 바이어들도 참가한다. 앞서 강원자치도는 지난 6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소개와 우수 제품 홍보 등 온라인 론칭쇼를 개최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 상담시 필요한 마케팅 전략, 유의사항 등 전문적인 내용을 기업인들에게 사전에 교육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도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사율이 높은 바이어 70여명을 오는 10월 원주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계획이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신흥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전략 등 수출 주요 애로사항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7 10:21:22【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와 강운도경제진흥원은 10일부터 3일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초청 바이어 4개사와 도내 30개 기업이 참가하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미국 내 70여개 매장을 보유한 최대규모 한인마트인‘H MART’와 K뷰티제품을 다량 수입하고 있는‘WOOLTARI USA’, 태국과 뉴질랜드 유통사인‘KUNAKORN CORPORATION’와‘THE FIRST INTERNATIONAL’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이들 초청바이어사를 온라인으로 도내기업들에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강원도경제진흥원-바이어사간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정례적인 수출상담회와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위해 도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권용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향후 본 사업을 매개체로 해외바이어 풀을 총괄 관리하면서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을 방지하고자 3일간 30개사가 분산되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1-08-10 07:23:33[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12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13개국 62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제2차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실적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도내 11개 시군 71개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2일 열렸던 제1차 행사 보다 해외바이어 초청 인원과 참가기업 규모를 확대해 수출계약 증대를 도모했으며, 더욱 다양한 국가를 상대로 상담을 진행해 충북 농식품의 홍보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해외바이어와 도내 업체간 1대 1 방식의 수출상담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담회장 내에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농식품을 전시해 홍보·시식 행사를 병행,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도내 농식품 기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 및 바이어 대상 도정설명회도 열어 내실 있는 행사를 추진했다. 한편,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수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12-12 08:17:36[파이낸셜뉴스]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G밸리(구로구, 금천구) 및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해외 수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G밸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G밸리’는 오는 24일 서울 구로동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열린다. 기술과 제품은 우수하나 세계 수출시장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해 판로가 좁아져 어려움을 겪는 G밸리 기업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및 성장동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SBA는 기업 지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로구, 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G밸리 관련 자치구 및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수출 상담회를 추진한다. SBA는 공동 개최기관과 협력해 베트남,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태국 등 총 6개국 해외바이어 21명을 초청, 사전매칭을 통한 국내기업 37개사와의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서는 해외출장에 대한 시간, 비용, 인력부담 등으로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바이어 발굴, 상담회 장소 및 통역 등 행사 개최 관련 공통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바이어와 우수한 서울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바이어와 기업 모두에게 신규 거래선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19-09-23 10:46:22충청북도는 오는 6월 26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충청북도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9 상반기 해외바이어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국, 러시아 등 13국에서 51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화장품, 식품, 소비재, 산업재 등 유망중소기업 118개사가 참가하여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무역상담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를 비롯해 충북도 수출 상위국가 위주의 초청 후보 바이어에게 도내 참가 업체 제품을 홍보하고 이중 관심도가 높은 해외바이어를 우선 초청하였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가 우리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확보하고 실질적 수출증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9-06-24 17:33:05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이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행사가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등 8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중소기업 442개사는 해외 20개국 93개사 바이어들과 총 1500여회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ICT 솔루션, 섬유, 식품, 화장품, 도로안전시설, 공구류, 아웃도어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의 상담이 이뤄지며, 인도네시아 대형 소비재업체인 진동 인도네시아 페르타마, 태국 대형 도로용품 회사인 하이플러스 등 신남방국가 주요 빅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메이크업 케이스를 만드는 ‘오스타글로벌통상’ 서진희 대표는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1년에 10회 이상 출장을 가는데, 국내에서 바로 회사의 주력시장인 동남아 바이어를 만나게 돼 시간,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라며 “내년에도 수출상담회가 개최된다면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수출상담회에 참여 중인 프랑스 바이어 게자 마클라리는 “한국 아웃도어 제품이 유럽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 있던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찾던 제품을 발굴해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진행하고 초도물량을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상담회와 연계해 열리는 ‘중소기업 비즈포럼’에서 ‘중소기업 해외시장 온라인 진출전략’을 주제로 아마존코리아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수출 경험이 적은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미화 중소기업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이 둔화되는 추세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과 연계한 이번 상담회가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계약을 맺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9-04-23 10:31:30【 청주=조석장 기자】 충북도는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가자! 미래로 세계로, 충북 농식품 수출 상담회“라는 주제로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확대 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상담회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미주, 유럽 등 11개국 43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해외바이어 및 국내 식품업체 참가규모가 늘어나서 적극적인 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행사의 활기찬 분위기는 수출업체의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로 이어져 수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이날 행사는 해외바이어와 도내 업체간 1대 1방식의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상담회장 내에는 도내 70개 수출업체의 농식품을 전시, 해외바이어들로 하여금 충북 우수 농식품을 현장에서 확인케 하여 구매욕구를 증대시켰다. 또한 예정된 상담스케줄 외에 즉석 상담 매칭을 추진, 바이어와 수출업체의 만족도를 높혔다. 이 자리에서는 보은군 소재 김치생산업체인 ‘㈜이킴’과 홍콩 ‘서울푸드 서플라이즈(Seoul Food Supplies Co., Ltd.)’간 김치수출 150만불 계약과, 증평소재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와 중국 ‘웰빙하우스 대련 바이오유한회사’는 당조고추 및 항암배추 등 10만불 수출계약이 즉석에서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 충북 농식품의 인도시장 개척에 일조한 ‘실라 인프라테크’(Seela Infratech. Pvt. Ltd.)와, 현지 한인 레스토랑과 전통마켓에 즉석식품류의 첫 거래를 성사시킨 말레이시아의 ‘에버 크리에이션’(Ever Creation SDN BHD) 등 충북 농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해외바이어 4명에게 감사패을 수여하여 격려하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해외바이어를 충북도에 초청하여 직접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국내 현지 해외마케팅과 동시에, 무역사절단파견, 안테나숍 운영, 국제박람회 참가, 홍보.판촉전 개최 등 해외마케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충북의 농식품 수출 증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10-11 10:41:22【김해=오성택 기자】 경남 김해시는 1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수출상담회는 경남kotra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유망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했다. 수출상담 품목은 김해지역 기업들이 생산한 기계·기계부품·자동차 부품·조선 기자재 등 산업재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해지역 수출 주력제품인 밸브와 파이프, 베어링 등 부품류에서 바이어와 김해지역 기업 간 깊이 있는 상담이 이어졌다. 시는 수출상담회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담 통역관을 배치하고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계약 성사를 위한 지원을 펼쳤다. 이날 수출상담에 이어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가진 바이어 초청 만찬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가야왕도 김해를 해외 기업인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의생명융합재단 관계자는 “내수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신규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했다”면서 “이번 상담회를 통한 신규거래선 확보로 지역기업의 수출활성화 및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9-19 14:2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