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한국해운중개업협회와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 해운시황 정보 및 DB 공동 활용 △ 해운 인재 양성과 실무자 교류를 위한 공동 교육 △ 해운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 구축 △ 해운업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적선사와 해운중개업체 간 정례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상생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운임 예측 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 공동개발도 검토한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간 주도의 협력이 해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희 한국해운중개업협회장도 “양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운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20 14:05:21[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과 '전지구 해양 감시 및 항해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태평양 지역의 해양기상정보 확보 및 국적선사의 안전 운항을 강화키로 했다. 양 기관은 △해양 감시와 정보 생산 협력 △항해 안전을 위한 기상정보 활용 △글로벌 기상 데이터 및 정책 공유 △해운·기상 분야 전문가 지식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해운협회는 첨단 글로벌 기상 데이터를 모든 회원사 선박에 제공해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2001년부터 아르고플로트 사업을 통해 북서태평양과 동중국해에서 세계적인 해양 관측을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해운협회는 2001년 현대상선, 2002~2006년 한진해운의 선박으로 아르고플로트 투하를 지원하며 협력했다. 2005년 한진해운의 대통령 표창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협회는 북태평양 항로 운항 회원사 선박을 통해 기상청의 아르고플로트 투하를 적극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모든 회원사 선박들은 아시아-유럽, 태평양 항로 등에서 기상청의 예·특보 데이터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기상청과의 협약은 국적선사의 항해 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상정보를 활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해운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영연 원장은 “한국해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감시와 기상정보 활용을 강화하며, 국적선사의 안전 운항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19 16:43:58[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양국 해운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해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인바이어 바야르마그나이 몽골 해사청장과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은 △해운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 증진 △해운관련 분야 정보 교환 △양국 해운산업 정책 공유 △해운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의 지식 교류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몽골 해사청장은 몽골의 선박등록제도를 적극 소개하고 국적선사들의 몽골 선박등록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이에 대한 한국해운협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 상근부회장은 많은 국적선사가 몽골과의 협력방안을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부터 수출입되는 화물 또는 제3국 간의 수출입화물에 대해서 몽골의 국적선사 이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몽골 해사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양 상근부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운산업의 성장을 위해 해운 관련 정책 및 각종 해운 정보를 공유하고,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은 해운 관련해 1996년 국제해사기구인 IMO의 회원으로 가입하고, 2003년 도로교통부 하의 해사청을 설치해 편의치적을 위한 선박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6-11 14:21:11[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청해부대 44진(강감찬함) 입항 환영 행사에 참석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황선우 해군작전사령관, 권용구 청해부대장, 해수부 최성용 해사안전국장,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 선원노련 손명찬 부위원장, 한국해운협회 원민호 이사와 청해부대 장병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해운협회는 오찬 자리에서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 선박과 선원을 보호하기 위해 6개월간 헌신한 청해부대 제44진 부대원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전했다.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우리나라가 세계 3대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는 2023년부터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에 참석하여 장병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 해오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14 10:49:46[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세종빌딩 10층에서 ‘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 재단법인 바다의품 조봉기 사무국장,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강영민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기념했다. 이번 교육연구센터는 기존 해운협회의 광화문 당주동 옛 선주협회 임대 반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총 110평 규모의 교육 특화 시설이다.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운 실무교육,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대회의실 등 총 세 개의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대회의실은 최대 8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대규모 집합 교육이나 외부 강연에 적합하다. 중회의실(40명)과 소회의실(11명)은 인원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운협회는 바다의품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함께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개의 재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왔다. 올해는 AI 역량 강화, ESG 대응 전략 등 9개의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해운협회는 "교육 프로그램은 이번에 개소한 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더 많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사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교육 기회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5-09 16:04:57[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30일 오전 11시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해운협회 대학생기자단 1기 위촉식’을 열었다. 해운산업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의 핵심 역할을 젊은 층에게 알리기 위해 대학생기자단을 공식 출범하는 자리다.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가 바다를 통해 이루어지는 해운 강국”이라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류, 곡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물품이 해운산업 덕분에 우리 곁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창의력과 열정으로 해운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생생하고 친근하게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대학생기자단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해운산업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장 취재를 통한 생생한 스토리 발굴, 카드뉴스 및 동영상 콘텐츠 제작, SNS를 활용한 젊은 세대와의 소통 등이 포함된다. 해운협회는 기자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정기적인 해운산업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항만과 선박 방문 기회를 제공해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활동이 우수한 기자단에게는 협회장 명의의 표창과 부상을 수여해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30 14:45:57[파이낸셜뉴스] 박정석 한국해운협회 회장은 29일 부산 센텀호텔 제이드홀에서 신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조정희 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운산업 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조 원장은 한국해운협회를 예방해 재임 기간 중 해운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나눴다. 해운협회는 해운업계가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와 중국 해운·조선 산업에 대한 제재로 해상 공급망 혼란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IMO(국제해시기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본격화되며 선사들의 친환경 전환이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있다. 해운협회와 KMI는 해운 시황 침체 대응 방안, 온실가스 배출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전략,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제언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연구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4-29 16:29:34[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가 우수서비스 예선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해운협회는 5일 해운빌딩에서 우수서비스 예선사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서비스 예선사는 △인천 대륙상운 △부산 메타예선 △포항 미래마린서비스 △울산 조광선박 △여수 서남해운 △평택 국제물류 △대산 동양예선 등 7개사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은 "예선 서비스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에 필수적"이라며 "그동안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 예선사에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안전한 항만을 위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 상근부회장은 지역별 우수서비스로 선정된 예선사에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해운협회는 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항만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역별 예선서비스의 안전성, 신뢰성, 투명성, 유형성, 대응성 등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5-03-05 16:32:35한국해운협회는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으로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사진)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정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태순 전임 회장이 HMM 정상화와 톤세제도 연장 등으로 해운업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선박금융 확대와 대량화물 수송역량 강화, 외국인 해기사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3위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1-16 19:30:26[파이낸셜뉴스] 한국해운협회는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34대 회장으로 고려해운 박정석 회장( 사진)을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정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태순 전임 회장이 HMM 정상화와 톤세제도 연장 등으로 해운업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선박금융 확대와 대량화물 수송역량 강화, 외국인 해기사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3위 해운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1-16 14: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