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오산역 광장,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오(oh)! 해피 산타마켓'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oh)! 해피 산타마켓' 운영시간은 매주 수~일요일 평일 오후 5시~9시30분이다. 주말에는 오전 11시~오후9시30분 운영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축제의 개막일인 23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민, 미 8군 브라스밴드, 퍼포먼스팀 등 2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행렬은 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개막식장인 오산역 광장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음악을 곁들인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는 특별한 겨울철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설치되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된다. 행사의 중심을 이루는 40여 개 셀러팀의 플리마켓과 푸드마켓은 산타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상품들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시즌 한정 아이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푸드마켓에서는 겨울철 따뜻한 음식과 음료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 아름다로와 원동상점가에서는 각종 이벤트로 찾는 분들에게 또 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버스킹 공연으로, 상점가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라이브 음악 공연, 춤, 마술, 거리 공연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겨울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프로그램이 운영 돼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산타 라라와 함께하는 선물여행 '스탬프 랠리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카드 및 소품 만들기 체험, 산타마을 OX 퀴즈, 포토존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산시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산타마켓은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최근 몇 년간 침체기를 겪고 있는 원동 상점가와 아름다로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행사 기간 상인들은 영수증 이벤트, 지역화폐 오색전 소비지원금 지급이벤트인 산타의 오색전 선물 운영 등 방문객들이 상점가에서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벤트를 직접 진행한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 여러분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1-08 14:35:07【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를 오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판매자는 총 52팀으로 플리마켓 36팀(시즌 소품, 수·공예품 등), 푸드마켓 16팀(겨울 간식, 디저트류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각 부문 참여요건에 적합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관내 사업자와 아름다로, 원동상점가 상인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 총 34일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의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추후 오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오(oh)! 해피 산타 마켓은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그리고 원동 상점가 일원에서 플리마켓, 푸드마켓, 공연, 체험프로그램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기획돼 운영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9 13:41:34【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칭) 오산 산타 마켓 공식 명칭 공모전 결과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 509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시민참여), 3차 오산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이 오산시 대표 축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오(Oh)! 산타 마켓'이 우수상을, '오산겨울빛축제', '오산타 빌리지(osan ta village)'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최우수상(1명)에는 5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2명) 10만원을 오산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각각 지급된다. '(가칭)오산 산타 마켓'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오산역 광장, 아름다로 및 원동 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07 13:59:53찰스 슐츠의 인기 만화 '피너츠'는 만화 속 캐리터 '스누피'로 더 유명하다. 스누피는 그냥 평범한 강아지가 아니다. 스누피는 책을 좋아하고 미술 작품에도 조예가 깊은 사랑스런 강아지다. 롯데월드가 글로벌 인기 IP '피너츠'를 활용한 겨울시즌 축제 '미라클 윈터: 스누피 크리스마스 인 롯데월드'를 오는 23일부터 펼친다. 롯데월드 실내 공간 뿐 아니라 아이스가든까지 콜라보 영역을 확장했다. 먼저, 어드벤처 곳곳이 피너츠 캐릭터들로 가득한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1층 만남의광장 '메리 스누피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피너츠 친구들이 정답게 트리를 꾸미는 모습을,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 앞 ‘스노우 파티, 호호호!’ 포토존은 눈사람을 만드는 풍경을 담았다. 트램카 포토존과 정문 게이트도 개성 넘치는 피너츠 테마로 꾸며져 포토 스팟으로 제격이다. 이번 콜라보는 사계절 내내 쾌적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가든’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입구부터 오픈스페이스, 링크장 게이트 등 아이스가든 전역이 스케이트를 타며 겨울을 즐기는 피너츠 친구들의 모습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겨울시즌을 맞아 어드벤처 남문 광장과 매직아일랜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비주얼로 새단장한다. 남문 광장에는 마치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실내 마켓이 새롭게 들어서고, 매직아일랜드는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감성의 ‘미라클 윈터’로 대변신을 시도한다.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환상적인 시즌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우선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에는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매일 오후 6시30분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를 따뜻한 음악과 화려한 특수효과로 연출한 ‘마법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린다. 겨울시즌을 맞아 귀여운 디자인과 맛까지 모두 잡은 식음 상품도 공개된다. ‘트리 아이스크림’, ‘산타 로리로리빵’, ‘블랙 크리스마스 버거’ 등 다양한 시즌 메뉴를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다. 굿즈 또한 다채롭게 준비됐다. 문구, 파우치, 인형, 키링 등 피너츠 IP를 활용한 신상 굿즈 130여종과 크리스마스 감성이 돋보이는 롯데월드 굿즈 40여종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피너츠 IP와의 콜라보를 기념해 한정판 티켓 패키지도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까지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한정판 피너츠 콜라보 엽서로 구성된 패키지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종합이용권 3~4인권을 최대 37%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게 좋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4-11-12 14:13:36마켓컬리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영상 공개 및 크리스마스 선물과 2022년 캘린더 증정 이벤트, 컬리 라이브 토크 등이 진행되는 연말 캠페인 ‘셰어링 해피니스’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마켓컬리의 이번 연말 캠페인 '셰어링 해피니스’는 직접 만나기 어려운 주위 사람들과 행복을 함께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컬리 임직원들은 고객에게, 고객들은 그들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컬리가 공개한 크리스마스 영상에서는 망친 트리와 케이크, 산타로 분장한 아빠를 보고 우는 아이 등 기대와는 다른 완벽하지 않은 크리스마스라도 소중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리의 크리스마스 영상은 컬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그리고 영화관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고객들의 사연을 받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해피 컬리 박스’ 이벤트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해피 컬리 박스’는 직접 만날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켓컬리가 대신 행복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고객이 선물을 주고 싶은 대상과 보내고 싶은 선물군, 전달할 메시지를 선택 후 사연을 남기면 총 25명을 선정해 25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정한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선정 사연 응모자에게도 5만원의 마켓컬리 적립금을 제공한다. 그 외 응모 고객 중 추첨해 50명에게 3만원, 100명에게 2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마켓컬리가 직접 제작한 2022년 한정판 캘린더 증정 이벤트도 이번 달 31일까지 운영된다. 마켓컬리는 내년 캘린더 제작을 위해 세밀화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협업했다. 각 달을 상징하는 제철 식재료와 상징물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감성을 더했고, 그림과 달력 영역이 분리되어 있어 해당 월에 원하는 작품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일러스트 부분은 절취선을 넣어 뜯을 수 있게 해 엽서로 쓰거나 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켓컬리는 2021년 12월 구매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들에게는 캘린더를 모두 증정하고, 이 외 당일 마켓컬리에서 주문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명을 선정해 캘린더를 제공한다. 캘린더 증정 이벤트에는 아이디(ID)당 매일 1회씩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6일부터 진행해 온 ‘컬리가 전하고 싶은 한 마디’ 이벤트와 연계한 ‘컬리 라이브 토크’도 16일 오후 9시에 열린다. ‘컬리가 전하고 싶은 한 마디’는 지난 한 해 동안 컬리를 사랑해 주신 고객에게 컬리 임직원이 남긴 감사 메시지에 답장을 남기는 이벤트다. 답장을 남긴 고객 중 600명을 선정해 총 650만원의 적립급을 제공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컬리 자체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컬리 라이브 토크’에는 컬리의 임직원과 김슬아 대표가 직접 참여해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컬리의 숨겨진 스토리와 ‘컬리가 전하고 싶은 한 마디’에 남긴 고객의 답장을 소개하는 순서도 준비했다. ‘컬리 라이브 토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금과 선물도 지급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12-16 08:58:28【 대전=김원준 기자】 "생활 속으로, 지역 속으로".한국철도가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다양한 지역 밀착형 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직원들의 온정을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돕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친근한 철도 대표기업 이미지를 심고 있다. ■소외계층과 마음을 잇다한국철도는 지난 16일 대전역에서 열린 '사랑의 열매 나눔 캠페인'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연말까지 대전지역 복지단체에 1억여 원을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전역 '사랑의 온도탑' 1억 원을 포함해 약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철도는 2009년부터 20억여 원을 기부하며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기위한 힘을 보태고 있다.한국철도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은 '해피트레인'. 철도를 이용한 여행 프로그램인 해피트레인은 '분천역 산타열차', '도라산역 평화통일 희망열차'등 다채로운 테마로 매년 1만20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기차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또한 청각장애인이 운영하는 네일케어 서비스, 노숙자 자활을 위한 역 주변 환경미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경제공동체와의 상생앞서 지난 10월 2일 한국철도는 대전본사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공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박람회'도 열었다. 좀처럼 외부에 공개될 것 같지 않았던 공공기관의 전용 공간에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전시회 및 구매상담회,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판매장이 들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지난 8월에는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이 대전역 인근 시장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직접 장을 봤다. 철도 교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앞서 6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제로페이(자영업자 카드수수료 면제)'를 도입했고, 대표적 골목슈퍼 '나들가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호환 '레일플러스교통카드' 결제시스템도 구축 중이다.한국철도는 지난해 12월에는 '철도상생플랫폼(온라인 신기술 거래 및 금융지원마켓)'을 열어 수평적 관계의 공정문화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산학연이 함께 개발해 온 철도차량 핵심부품 'KTX 추진제어장치(모터블록)'의 국산화에도 성공, 구매로 이어지는 결실을 거뒀다.■지역사회 가려운 곳에도 손길 한국철도는 올해 4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강원도 지역을 응원하는 캠페인 '고 이스트(GO EAST)' 행사를 펼치며, 두 달간 자원봉사자들에게 강릉선 KTX 무료 이용을 지원했다. 현재까지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임할인 이벤트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올해 8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전국역에서 대회 입장권을 판매하고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특별열차 운행·운임할인 및 여행상품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11~12일 이틀 간 대전역 일원에서는 '철도문화제'가 열렸다. 철도문화제는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생의 축제로 전시회, 체험존,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철도는 계속되는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인재를 구하기 힘든 지방 중소기업과 특성화고·청년장병을 이어주고 있다. 10월 25일 대전역에서는 '청년·장병 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진행, 채용 상담회와 취업 멘토링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앞선 9월 한국철도는 대전시·민간시민사회조직과 함께 '대전사회혁신플랫폼'도 구축했다.■청년실업해소·일자리창출도한국철도는 지난 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2185명을 새로 채용한 데 이어 올해도 2600여명을 채용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한 블라인드 평가 등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지역인재·고졸·장애인 등의 취업 소외계층에 대한 기회를 더욱 확대해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철도역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청년 창업가에게 보증금 면제 및 인테리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대전역 등 전국 주요역 5곳에 '담다(커피전문점)'가 영업 중이며, 연말까지 3곳을 더 공모한다. 또한, 철도 관련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장학생(303명)을 선발, 취업 가점이 있는 철도관련 자격증 교육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세차기술을 보유한 저소득층 자활기업이 역내 공간을 공유해 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손 사장은 "전국의 철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및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사회적 가치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과 지역을 돕고 일자리 창출하는데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2019-12-30 18:42:34[안산=강근주 기자]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 처음 진행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뒀다. 이를 계기로 축제는 획일적인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만나고 소통해 나갈 전망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겨울 시즌 프로그램인 ‘메리크리스마스 & 해피 뉴 아사프(Merry Christmas & Happy New ASAF)’를 22일 토요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 처음 선보인 겨울 시즌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공연-아트 마켓 등을 선보여 시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산지역 서울예술대학교-한양대학교와 협업으로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성하면서 축제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서울예술대학교와 콜라보로 제작된 ‘익스프레션 크루’는 스트리트 댄스에 뉴 미디어를 더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아트 마켓은 크리스마스 카드-산타 그릇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해 즐겼다. 메인 무대인 안산문화광장은 물론 마켓 부스도 전구로 꾸며져 따뜻한 공간을 연출하며 포토존으로 인기를 누렸다. 공연에 1500여명, 마켓에는 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이번 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시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4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8-12-25 11:55:17#사진설명=서울 여의도 IFC몰 크리스마스 마켓 매서운 한파 속에 본격적인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가 시작됐다. 복합쇼핑몰 업계는 강추위와 눈, 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실내 나들이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찬바람을 피해 실내 나들이를 계획한 어린이 동반 고객을 겨냥해 키즈 원데이 클래스,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L2층 맘스존에서 23일에는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24일에는 리스 만들기, 25일에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클래스를 매일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IFC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IFC 몰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풍선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일까지 L3층 노스 아트리움을 유럽풍 산타 빌리지로 꾸미고 크리스마스 마켓, 포토존, 크리스마스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고양점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오는 22일 오후 9시에 서양 음악사 하이라이트 강연과 콰르텟엑스의 렉처 콘서트를 선보이고, 23일에는 소프라노 신델라와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콘서트, 24일에는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클래식&재즈 콘서트, 25일에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열린다. 23~25일 공연은 모두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고양점에서는 23일 찰리의 여행가방 마술 공연이, 24일에는 크리스 재즈 트리오의 콘서트가 진행된다. AK플라자는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선착순2000명에게는 ‘캐리 헤어밴드’를 선물하며, 캐리교육센터 키즈 뮤지컬 수업, 컬러링 체험, 뱃지 만들기, 캐리커쳐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25일에는 AK플라자 구로본점에서 캐리와 엘리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팬미팅을 연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온 가족이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실내 몰링을 즐길 수 있도록 26일까지 매주 주말 카카오 프렌즈와 함께하는 '스노우볼 챌린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릴 적 즐기던 눈싸움을 연상시키는 게임 이벤트로, 타임스퀘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높은 점수를 달성하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2-23 19:04:32'You have a sweet tooth'란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넌 달콤한 이빨이 있다'이지만 실제 의미는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또 다른 표현으로 'You are the apple of my eye'란 말이 있다. 이 문장을 번역기에 넣으면 '넌 내 눈의 사과야'라고 나오지만 실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사람'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을 'honey', 'sweet'으로 부르는 것을 보면 '사랑의 맛'은 '달콤함'과 가장 가까운가 보다. 올 크리스마스에 소중한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달콤한 케이크를 살펴봤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의 신세계푸드 케이크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케이크를 공급하는 신세계푸드의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가성비 갑인 이마트 제과점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는 9000~2만원대 초반의 가성비 높은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산타의 얼굴을 생크림으로 재현한 '미스터 산타케이크'(1만9000원), 케이크를 잘랐을 때 무지갯빛 빵 시트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무지캐 케이크'(2만2800원) 등이 있다. 생크림케이크에 딸기 토핑을 올린 실속형 제품인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는 1만원을 내면 1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케이크를 찾는다면 신세계백화점의 '더 메나쥬리'가 적합하다. 파스텔톤 케이크 시트 사이에 달콤한 생크림을 층층이 쌓은 '레인보우 케이크'(3만8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얼굴을 케이크로 만든 '크리스마스 루돌프'(4만2000원)와 '크리스마스 폴라 베어'(4만2000원) 등 15종의 케이크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빛나는 라이팅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빛나는 전구와 양초 등을 설치해 빛이 나는 라이팅 케이크를 비롯해 총 40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모카 케이크 위에 조명이 켜지는 붉은 색상의 집 모형을 얹은 '불을 밝혀요, 모카하우스', 두 가지 나무기둥 모양 초코 케이크 위에 모닥불 모양의 양초와 캠핑하는 산타 장식물을 얹은 '캠핑산타와 캠프파이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양초, 모닥불을 모티브로 한 라이팅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홈 파티족을 위한 가성비 좋은 미니사이즈 제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매지컬 크리스마스 케이크 50종 뚜레쥬르는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 콘셉트를 '매지컬 크리스마스'로 잡았다. 하나의 케이크로 마법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케이크를 자르면 화려한 외관과 다른 다면이 나타나 재미를 주고, 산딸기 가나슈, 초코볼 등 부재료도 아낌없이 넣었다. 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2만4000원)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색인 붉고 하얀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했다. '레드 초코 산타'(2만4000원)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시트 위에 산딸기 가나슈를 바르고 레드 초콜릿을 뿌려 산타를 형상화했다. '매지컬 빌리지'(2만3000원)는 달콜한 초코 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코볼을 가득 넣어 케이크를 자르면 초코볼이 넘쳐 흘러나온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담는 상장도 마법의 성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케이크를 열고 자르는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만난 아이스크림 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를 주제로 총 24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 디자인과 함께 뿌려 먹고, 밀어 먹고, 뽑아 먹는 등 재미를 더했다.'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3만2000원)는 케이크 위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올려져 있고 케이크를 덮은 투명 반구의 분홍색 구름을 누르면 슈가 파우더가 눈처럼 내린다. 개별 포장 형태로 막대를 밀어 올리면 아이스크림이 올라와 먹을 수 있는 '밀어먹는 푸쉬팝'(3만3000원), 리틀 라이언 피규어를 뽑으면 숨어 있던 마블 초콜릿이 나오는 '뽑아먹는 까꿍프렌즈'(3만33000원) 등도 재미 요소를 더한 케이크다. 또 캐릭터 망치로 큰 초콜릿을 부수면 안에 숨겨져 있던 초코볼이 나오는 '메리팡 해피팡', 복숭아 모양의 고마 어피치 얼굴을 재현한 '리틀 어피치'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G마켓에서 케이크 해피콘을 구입하거나 SPC 통합포인트 앱인 해피앱 마켓, AI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통해서 케이크를 구매하면 가격할인 및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14 17:03:43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크리스마스에는 축하의미와 함께 소중한 이들과의 달콤함을 함께 나누는 케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낀 12월은 연중 케이크 수요가 가장 많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눈길 끄는 케이크를 살펴봤다. ■신세계백화점·이마트의 신세계푸드 케이크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 케이크를 공급하는 신세계푸드의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가성비 갑인 이마트 제과점 '데이앤데이'와 '밀크앤허니'는 9000~2만원대 초반의 가성비 높은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산타의 얼굴을 생크림으로 재현한 '미스터 산타케이크(1만9000원)', 케이크를 잘랐을 때 무지개 빛 빵 시트가 나오는 '크리스마스 무지캐 케이크(2만2800원) 등이 있다. 생크림 케이크에 딸기 토핑을 올린 실속형 제품인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는 1만원을 내면 백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고급스러운 케이크를 찾는다면 신세계백화점의 '더 메나쥬리'가 적합하다. 파스텔톤 케이크 시트 사이에 달콤한 생크림을 층층이 쌓은 '레인보우 케이크(3만8000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의 얼굴을 케이크로 만든 '크리스마스 루돌프(4만2000원)와 '크리스마스 폴라 베어(4만2000원) 등 15종의 케이크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바게뜨 빛나는 라이팅 케이크 파리바게뜨는 빛나는 전구와 양초 등을 설치해 빛이 나는 라이팅 케이크를 비롯해 총 40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 '모카 케이크 위에 조명이 켜지는 붉은 색상의 집 모형을 얹은 '불을 밝혀요, 모카하우스', 두 가지 나무 기둥 모양 초코 케이크 위에 모닥불 모양의 양초와 캠핑하는 산타 장식물을 얹은 ‘캠핑산타와 캠프파이어’ 등이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따뜻한 불빛으로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양초, 모닥불을 모티브로 한 라이팅 케이크를 선보인다"며 "홈 파티족을 위한 '가성비' 좋은 미니사이즈 제품도 같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메지컬 크리스마스 케이크 50종 뚜레쥬르는 올 크리스마스 케이크 콘세트를 '매지컬 크리스마스'로 잡았다. 하나의 케이크로 마법과 같은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케이크를 자르면 화려한 외관과 다른 다면이 나타나 재미를 주고, 산딸기 가나슈, 초코볼 등 부재료도 아낌없이 넣었다.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2만4000원)'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색인 붉고 하얀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했다. '레드 초코 산타(2만4000원)'는 검은색과 붉은색의 시트 위에 산딸기 가나슈를 바르고 레드 초콜릿을 뿌려 산타를 형상화 했다. '매지컬 빌리지(2만3000원)'는 달콜한 초코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코볼을 가득 넣어 케이크를 자르면 초코볼이 넘쳐 흘러 나온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케이크를 담는 상장도 마법의 성 이미지를 활용했다"며 "케이크를 열고 자르는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은 제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프렌즈 만난 아이스크림 케이크 배스킨라빈스는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를 주제로 총 24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귀여운 캐릭터 케이크 디자인과 함께 뿌려 먹고, 밀어 먹고, 뽑아 먹는 등 재미를 더했다.'눈 내리는 스노우 빌리지(3만2000원)'는 케이크 위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올려져 있고 케이크를 덮은 투명 반구의 분홍색 구름을 누르면 슈가 파우더가 눈처럼 내린다. 개별 포장 형태로 막대를 밀어 올리면 아이스크림이 올라와 먹을 수 있는 '밀어먹는 푸쉬팝(3만3000원), 리틀 라이언 피규어를 뽑으면 숨어 있던 마블 초콜릿이 나오는 '뽑아먹는 까꿍프렌즈(3만33000원) 등도 재미 요소를 더한 케이크다. 또 캐릭터 망치로 큰 초콜릿을 부수면 안에 숨겨져 있던 초코볼이 나오는 '메리팡 해피팡' 복숭아 모양의 고마 어피치 얼굴을 재현한 '리틀 어피치'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G마켓에서 케이크 해피콘을 구입하거나 SPC 통합포인트 앱인 해피앱 마켓, AI 스피커 KT 기가지니를 통해서 케이크를 구매하면 가격 할인 및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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