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SK이노베이션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핸드볼 최강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2로 꺾었다. 앞서 24일 1차전에서도 25-21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며 2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20승 1패라는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 핸드볼을 대표하는 최강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SK엔무브는 구단 창단 초기인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안정화와 전력 강화를 지원해왔으며, SK슈가글라이더즈가 국내 여자 핸드볼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SK슈가글라이더즈는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핸드볼 교실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포용과 연대 가치를 확산해왔으며, 지난 2월 대한체육회로부터 '스포츠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열정과 투지로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에 깊은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핸드볼 저변 확대와 구단 후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28 08:35:57[파이낸셜뉴스]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여자부에서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김경진 감독의 SK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3전 2승제) 2차전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4-22로 제압했다. 지난 24일 1차전에서 25-21로 승리한 SK는 2연승으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SK는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척시청을 꺾고 통합 챔피언이 됐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골키퍼 박조은이 선정됐다. 휴일을 맞아 3200명 만원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2차전에서 초반 기세를 올린 쪽은 삼척시청이었다. 1차전에서 전반 4골에 묶이는 빈공 속에 완패당한 삼척시청은 초반 김민서와 김보은, 김지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7-4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정규리그에서 20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한 SK의 저력이 전반 중반 이후 살아나기 시작했다.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약 14분에 7-7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유소정과 강은혜가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전반 17분 지날 무렵에는 9-7로 오히려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을 10-14로 끌려간 삼척시청은 후반 초반 SK 강은혜의 2분간 퇴장 때 13-15까지 따라붙고, 이어 김민서의 엠프티 골 득점과 속공 등을 앞세워 15-16으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이어 다섯 번이나 상대 공격을 막아내고 1골 차에서 계속 동점 기회를 잡고도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한 장면이 아쉬웠다. 특히 16분경 김민서의 7m 스로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SK 공격에서 송지은의 득점으로 2골 차가 되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후 2골 차 리드를 이어가던 SK는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민의 속공으로 20-17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SK 강은혜는 6골을 넣었고, 강경민이 4골에 도움 8개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또 송지은과 유소정이 4골씩 터뜨리는 등 1996년생 동갑 4명이 코트를 누비며 우승을 합작했다. 골키퍼 박조은은 세이브 15개로 방어율 42.9%의 선방 쇼를 펼쳤다. 김경진 SK 감독은 "2라운드 초반 고비를 선수들이 잘 넘겨줘 우승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1996년생 주축 선수들의 뒤를 받칠 젊은 선수들을 성장시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7 17:30:37[파이낸셜뉴스] 충남도청 김태관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인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7일 신인상 등 남자부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26일 두산의 정규리그 및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으로 2024-2025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박광순(하남시청),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한솔(두산)이 이미 선정됐으며 신인상에는 김태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충남도청에 지명된 김태관은 87골, 30어시스트의 기록을 냈다. 베스트 7에는 골키퍼 박재용(하남시청), 레프트백 박광순, 센터백 정의경(두산), 라이트백 김연빈(두산), 레프트윙 오황제(충남도청), 라이트윙 원민준(충남도청), 피벗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이 선정됐다. 득점 1위는 박광순, 어시스트 1위 정수영(인천도시공사), 세이브 1위 김동욱(두산)이 차지했다. 이밖에 감독상 윤경신(두산), 코트에서 가장 많은 활동량을 보인 베스트 에너지상 오황제, 마케팅 등 팬 친화적인 활동을 가장 많이 한 팀에 주는 베스트팀상은 SK호크스가 각각 수상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7 17:23:15[파이낸셜뉴스] 남자 실업 핸드볼 H리그의 최강팀 두산이 10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로써 국내 최초 10연패를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루게 됐다. 27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윤경신 감독의 두산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3차전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6-22로 제압했다. 지난 21일 1차전을 26-24로 이겼으나 23일 2차전에서 17-19로 졌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2024-2025시즌도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휩쓰는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두산은 10시즌 연속 국내 실업 최강의 자리를 지키게 됐다. H리그가 도입된 지 13년 만이고 남녀 최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 코리아 리그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독식했다. 두산은 이번 마지막 챔피언 결정전에서 전반까지 SK와 12-12로 맞서며 팽팽한 경기를 벌였다. 특히 두산 입장에서는 패한 2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SK에 동점 골을 얻어맞고 후반에 역전당했는데, 이날도 전반 종료 직전 SK 김동철에게 동점 골을 내줘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러나 두산은 후반 초반 베테랑 정의경의 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고, 이후 한때 8골 차까지 달아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두산은 이한솔이 7골을 넣었고 정의경(4골·3도움), 김연빈(4골·5도움), 김태웅(5골·3도움) 등도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2016년 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한 SK는 올해도 두산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만, 팀 창단 후 실업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9전 전패를 당하다가 이번 시즌 2차전에서 첫 승을 따낸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외국인 선수 주앙 푸르타도가 혼자 8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7 00:37:02H리그의 최강팀 두산이 핸드볼 리그 10시즌 연속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이번 시즌도 우승할 경우 최초로 10연패를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이루게 된다. 윤경신 감독의 두산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6-24로 이겼다. 이로써 두산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하면 10시즌 연속 국내 실업 최강의 자리를 지키게 된다. H리그가 도입된지 13년 만이고 남녀 최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 코리아리그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에서 8시즌 연속 우승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올라 최근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국내 최강이다. 두산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SK를 만나 2전 전승을 거뒀고,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상대 전적 역시 4승 1패 우위를 보였다. 전반을 13-11로 앞선 두산은 후반에도 줄곧 1∼2골차 리드를 지키다가 SK 허준석과 이현식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경기 종료 1분45초를 남기고 24-24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이어진 반격에서 김연빈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민규의 득점으로 다시 1골 차로 앞서 나갔고, 이어진 수비에서는 종료 50여초 전에 SK 이현식의 7m 스로를 김동욱 골키퍼가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종료 20초를 남기고 강전구가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2골 차를 만들어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두산 강전구가 8골, 이한솔이 6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SK 이현식은 6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마지막 동점을 이룰 수 있었던 7m 스로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21 20:28: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에서 대역전승의 드라마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신창호 감독의 부산시설공단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27-26으로 이겼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21일 정규리그 2위 삼척시청과 단판 승부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정규리그 4위(12승 9패)였던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경기에서 3위 경남개발공사(12승 2무 7패)에 밀리는 모양새였다. 경기 종료 2분 20초 전까지 24-26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이혜원의 7m 스로로 한 골을 만회했고, 종료 40초를 남기고는 김다영의 돌파에 이은 슛으로 26-26 동점을 만들었다. 타임아웃을 부르고 나온 경남개발공사는 종료 20초 전 김연우의 슈팅이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김수연에게 막히면서 오히려 역전 위기에 몰렸다. 공격권을 잡은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거침없이 상대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종료 10초를 남기고 역전 골로 그물을 흔들었다. 다급하게 마지막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종료 직전 김소라의 슈팅이 다시 김수연에게 막히면서 다 잡은 듯했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놓쳤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11골을 넣었고 경기 막판 연달아 선방하며 승리를 지킨 김수연은 방어율 33.3%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혼자 14골을 퍼붓고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번 경기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방문해 경기를 관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9 21:42:03[파이낸셜뉴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포스트 시즌 기간 네이버와 함께 직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 직관 챌린지는 팬들이 경기장의 뜨거운 순간을 영상으로 남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핸드볼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관중이 직접 촬영한 직관 영상 클립을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TV, 네이버앱-마이플레이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연맹은 네이버 직관 챌린지에 참여한 팬 중 1명을 선정해 '애플 에어팟 맥스' 헤드셋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자왕 연맹 사무총장은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과 반전의 연속으로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핸드볼 H리그를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8 09:59:48[파이낸셜뉴스] SK호크스가 핸드볼 H리그에서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18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SK는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6대 24로 이겼다. 이로써 SK는 21일부터 정규리그 1위 두산을 상대로 챔피언 결정전(3전 2승제)을 치르게 됐다. 두산과 SK는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나 두산이 2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SK 코리아리그로 진행된 국내 실업리그를 8연패 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오르는 등 최근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국내 최강이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두산과 SK는 5번 만나 두산이 4승 1패 우위를 보였다. SK는 전날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13대 16으로 끌려갔으나 후반에 하남시청에 8골만 내주고 13골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SK 박지섭이 7골을 넣었고, 하태현은 4골에 도움 3개를 배달했다. 이겨야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승부를 넘길 수 있었던 하남시청은 유찬민과 박시우, 서현호, 김지훈이 나란히 4골씩 터뜨렸지만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8 09:57:21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와 함께 핸드볼 교실 정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과 대전 지역 특수학교 4곳에서 발달장애 아동 3000여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울 지역 특수학교 2곳에서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되자 올해부터 대전으로 확대했다. 핸드볼 수업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단 3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일대일 매칭 코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비는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해 조성된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4-16 19:08:58오황제(충남도청)와 김보은(삼척시청)이 핸드볼 H리그 남녀부 최종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6일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MVP에 오황제, 여자부 3라운드 MVP에 김보은이 각각 선정됐다. 오황제는 남자부 5라운드 5경기에서 37골, 도움 6개를 기록했다. 김보은은 여자부 3라운드 7경기에서 40골, 도움과 스틸 9개씩, 블록 6개 등의 성적을 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매 라운드 선수들의 공격과 수비 통계를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기준표에 대입해 MVP를 선정한다. 오황제는 292.5점을 받아 257점의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을 제쳤고, 김보은은 464점을 획득해 박조은(SK)의 449.5점을 앞섰다. 가장 빠른 슈팅 속도를 기록한 남녀부 최종 라운드 캐논 슈터에는 남자부 박광순(하남시청), 여자부 우빛나(서울시청)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녀 최종 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인천도시공사와 SK가 선정됐다. 상금은 라운드 MVP와 캐논 슈터, 베스트 팀 모두 50만원씩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16 10: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