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정나눔재단은 11일 오전 부산환경공단 회의실에서 공단과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에 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정나눔재단은 올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은 노후화된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재단과 공단이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도 3000만원을 투입해 약 20여 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1억7000만원을 들여 총 110여 가구를 지원했다. 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큰 위험을 초래한다. 이를 신속히 교체해 저소득층 가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저소득층 가구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지금까지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보금자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쳐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8년 시작해 16년간 3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나눔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5-06-11 10:36:12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경기 성남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2024 하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그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기가 어렵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과 함께 '세상파일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하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0여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모여 '가족 운동회' 테마의 △휠체어 계주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을 즐겼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2-24 18:31:26[파이낸셜뉴스]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경기 성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2024 하반기 휠체어 운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이동할 때를 포함한 일상 전반을 앉아서 생활하기에 척추와 자세가 불균형하게 발달하고 몸의 중심이 무너지기 쉽다. 그러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동 맞춤의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 및 공간은 찾기가 어렵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상상인그룹과 함께 ‘세상파일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 능력 및 운동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 하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0여 명의 아이들과 가족이 모여 ‘가족 운동회’ 테마의 △휠체어 계주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등을 즐겼다. 특히 휠체어 계주 시간에는 휠체어를 탄 자녀와 부모님이 한 팀을 이뤄 달리는 등 평소 가족·또래와 운동회나 페스티벌을 즐길 기회가 적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하나 돼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12-24 13:21:25[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지난 23일 IBK행복나눔재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2006년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행복나눔재단에 539억원을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1257명에게 200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 3481명에게 치료비 15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 영·유아 270명의 육아를 돕고, 장학생이 주축이 된 대학생 멘토들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2만3010명에게 학습을 지도하는 멘토링도 지원해왔다. 한편 기업은행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 치료비, 학업지원, 취업연계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5-24 15:21:13[파이낸셜뉴스] HD현대1%나눔재단은 전북 군산에 ‘행복한끼’ 13호점을 개소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전북 군산 대명동에 위치한 군산경로식당에서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4월 30일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취약계층 돌봄 활동의 하나로 현재 서울과 성남, 음성, 영암 등에서 운영 중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행복한끼 13호점은 군산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2020년 전 계열사 임직원으로 확대해 설립한 재단으로 선한 영향력의 확산을 통해 소외이웃에 대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4-04-30 13:42:43파이낸셜뉴스] 세정나눔재단은 부산환경공단과 지난 16일 세정그룹 본사에서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2019년부터 환경공단과 매년 협약을 맺고 5년째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비 3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행복가득 지붕만들기 사업은 지역 내 주민 자부담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석면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개량 신청을 포기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 안전한 시민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자부담금 때문에 지붕 교체를 포기하는 저소득,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0만원의 자부담 비용을 지원한다. 협약을 통해 매년 2000만원을 지원해오다 올해는 보다 많은 가구수의 지붕교체 작업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금액을 30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1억 1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안에 100가구의 지붕을 교체할 계획이다. 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슬레이트 지붕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건강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신속한 슬레이트 지붕 교체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정나눔재단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학대, 범죄 등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인 '페이스 포 차일드(face for child)'에도 참여해 사업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16 13:50:24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기부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 ‘CSAP(Charity Startups Acceleration Program)’ 4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CSAP는 고객의 규모가 작거나 구매력이 낮아 성장의 한계가 있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해 기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관심있는 대중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여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참여 기업은 기부를 통한 신규 매출 및 사업 자원 연계 등의 성장 기회를 가진다. 행복나눔재단은 2020년부터 12개 팀을 선발해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했다. △발달장애인의 불안을 낮추기 위해 공기주입으로 포옹 느낌 주는 조끼 ‘Huggy’를 개발한 ‘돌봄드림’ △노인 치매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인지 훈련 프로그램 ‘사운드마인드’를 개발한 ‘이드웨어’가 대표적이다. 돌봄드림은 누적 3,800만원의 기부금을 확보해 221명의 발달장애아동에게 포옹 조끼를 지원했다. 이드웨어는 기부 펀딩을 통해 SK케미칼 등의 사회공헌사업 파트너로 선정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효과를 정량적으로 입증 가능한 혁신적인 솔루션(제품·서비스)을 찾고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유이며, 2인 이상의 법인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기부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9개월) △프로젝트 개발 지원금 3,000만원 △기부 펀딩 지원금(최대 100만원)을 제공한다. 육성 프로그램은 기부 프로젝트 기획부터 기부 사업성 분석까지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희망하는 팀에는 기부 사업화를 돕는 후속지원 프로그램(펠로우십)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 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는 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02 08:16:00SK 사회공헌 전문 기관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지난 21일 휠체어 전용 내비게이션 앱 ‘WheelVi(휠비)’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WheelVi(휠비)는 ‘휠체어 내비게이션’의 줄임말로, 휠체어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휠체어에 최적화한 길 안내 서비스와 접근할 수 있는 건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교통약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여기저기 흩어진 배리어프리 정보 및 서비스를 통합했다. 또한 해당 앱은 보행로를 중심으로 휠체어에 최적화한 경로를 안내한다. 사전에 경사로 위치도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고도화를 거쳐 가로등, 소화전, 전동 킥보드 같은 장애물까지 고려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입문, 계단, 장애인 화장실 정보에 기반한 접근 가능 여부도 알려준다. 실제 출입문 형태를 사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휠체어 유형에 따른 3가지 작동 모드, 휠제어 사용자의 방문 리뷰, 카테고리별 검색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서울 50개 지역에서 1만8000개가 넘는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WheelVi 서비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휠체어 사용자가 현장에서 직접 검수를 진행하는 등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자체 테스트 결과 WheelVi 사용 뒤 목적지 접근 성공률이 36%에서 91%로 수직 상승한 점이 확인하기도 했다”며 “WheelVi는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2023년 4월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출시되면 서울 모든 지역의 휠체어 사용자 및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heelVi는 행복나눔재단을 포함한 7개 기업의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개발됐다. 교통약자 모바일 플랫폼 기업 LBS tech, 장애인 이동권 콘텐츠 기업 협동조합 무의가 개발에 참여했고 △SK텔레콤 △요기요 △LG헬로비전 △법무법인 딜라이트가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로 함께하고 있다.
2022-11-25 12:08:19[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대전광역시 버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내 안전 탑승 보조 장치를 설치해 휠체어 사용자를 포함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힘을 쏟는다. 특히, 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버스 운전기사와 예약 승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치의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 대전 일부 지역 버스 70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개시에 앞서, 저상버스 탑승 빈도가 높은 대전 2개 권역을 중심으로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 매장 출입 및 편의시설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휠체어 이동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길 안내 내비게이션과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능 지역 또한 점진적으로 늘려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8년 대전시에 무료 순환 저상버스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8대의 차량을 장애인·노약자·아동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기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2-11-17 10:30:59[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2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중인 중기연합봉사단은 지난 20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단은 행복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 300만원을 후원했으며, 중기연합봉사단 25명은 명절음식 및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를 관악구 내 취약계층 가구에 배달과 함께 안부도 전하며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손인국 이사장은 “추석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그 이면에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라며, “중기연합봉사단이 마련한 행복나눔키트가 이웃의 소외감을 위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8-22 12: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