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시민과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부산 각지 행복마을의 주민 현안 해결 및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와 시는 올해 ‘행복마을 리빙랩’ 지원사업을 마련해 총 71개의 지역 행복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공고했다. 행복마을 리빙랩은 주민, 민간 전문가, 지자체가 팀을 꾸려 마을의 주요 현안과제를 정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지역주도·맞춤형 마을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지정된 71개 행복마을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원과제를 공모해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한다. 참여 방법은 행복마을 주민과 행정,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협력체계를 사전 구성해 지역 특화사업을 기획, 제출하면 된다. 과제 유형은 △마을상품 고도화 △주민시설 활성화 △주거 복지·생활환경 개선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이다. 선정된 마을별로 최대 1억 9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다. 필요한 서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와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별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전문가 그룹과 매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8 14:02:3060대 시각장애인이 장애인연금을 모아 성공회대학교에 기부했다. 기부자인 신정자씨(68·여)는 "기부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하는 기부재단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성공회대학교는 22일 신씨가 매달 정부로부터 받은 장애인연금을 저축해 장학금으로 올해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4년 간 24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2008년 병원에서 '황반변성'이란 진단을 받은 1급 시각장애인이다. 신씨는 작고한 남편이 암투병 중 도움을 준 한 성공회 신부를 통해 성공회대와 연이 닿았다. 당시 병원이 멀어 통원에 어려움을 겪던 중 신부님이 2년 간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직접 신씨 남편을 병원에 데려다주는 봉사를 한 것이다. 신씨는 이 같은 도움을 받고만 있을 수 없다며 수년 간 아프리카 우물사업, 재소자 재활사업, 어린이 안과 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장학금 기부 약정도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신씨는 "자녀도 없는 시각장애인이 기부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놀란다"면서도 "기부를 통해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1-03-22 10:38:17【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행복모아어린이집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홍성미 행복모아어린이집 원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성탄절 의미는 이웃을 향한 사랑을 나누는 날이란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며 “힘든 분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 동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 덕분에 코로나19로 올해 겨울이 더욱 힘들 위기가구에 용기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기초수급자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1-06 04:52:54SK하이닉스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 공장을 설립한다.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SK하이닉스는 21일 경기 이천 본사 경영지원본관에서 SPC삼립, SPC행복한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행복모아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PC삼립과 SPC행복한재단은 제과제빵 노하우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의 장애인 제빵공장 설립과 운영,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을 제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구성원에게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공장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 구인과 맞춤훈련 등 장애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모아는 방진의류와 부자재를 제조, 세탁하는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 240여명을 고용했다. 이번에는 제과제빵 공장 운영을 위해 약 16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상시 근로 구성원 대비 장애인 구성원 비율이 3.4%에 이르러 올해 말까지 법정 의무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하게 된다. 박호현 SK하이닉스 행복모아2 태스크포스(TF) 담당(부사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제과제빵 공장에서 2만8000명이 넘는 SK하이닉스 구성원용 간편식을 제공하게 된다"며 "특히 이종기업 간 협력을 통해 장애인들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0-10-21 18:24:51SK하이닉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사업장 준공식을 10일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행복모아 사업장 건립을 준비했다. 지난해 4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배리어프리(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방진복 등을 제조, 유통, 세탁한다.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했다.청주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현순엽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복모아 임직원의 부모님 1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8-05-10 17:01:17SK하이닉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모아' 사업장 준공식을 10일 개최했다. SK하이닉스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행복모아 사업장 건립을 준비했다. 지난해 4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지난 3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배리어프리(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방진복 등을 제조, 유통, 세탁한다.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장애인을 채용했다. 청주에서 개최된 이날 준공식에는 최광철 SK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현순엽 SK하이닉스 기업문화 담당 부사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복모아 임직원의 부모님 1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2018-05-10 14:56:37대구은행이 새해를 맞아 내달 말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2015 새해맞이 행복(福)모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 대구=김장욱기자】대구은행은 2015 을미년 양띠해를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15 새해맞이 행복(福)모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해 첫날부터 시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내달 말까지 두달여 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은행 BC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트 카드(1등 1명 50만원권, 2등 10명 5만원권) 및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경품이 300여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대구은행은 새해 시작과 함께 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카드 이용고객 대상 부분(Light)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씨카드 홈페이지(www.bccard.com) 등록 후 2~3개월 무이자, 4~12개월 부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창호 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과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기획한 행복(福)모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이 경품 추첨으로 행운의 새해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테마 이벤트를 실시, 카드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2015-01-06 14:36:01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8-07-19 10:36:50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그맨 류담의 결혼식이 열린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송준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류담과 신부 최경은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여 동안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고, 류담은 현재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6시부터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ello1204@starnnews.com고아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현대카드 슈퍼매치 댄스스포츠 '세계 1위의 무대' ▶ [포토] 문희준-안혜상 '꼭두각시 춤?' ▶ [포토] 이청 결혼식 '잘어울리는 한쌍' ▶ [포토] SK텔레콤 박용운 감독 '두 번의 우승컵을 들고싶다' ▶ [포토] 수줍은 미소짓는 박예진 '촬영 설레여요~'
2011-11-27 18:40:16CJ제일제당은 스팸과 식용유, 조미 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70종과 건강기능 식품세트 27종을 더해 전체 97종으로 이번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실속 있는 구성을 지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판촉 전략을 앞세워 명절 선물세트 매출 800억원을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가격대를 다양화하면서 △실수요 제품 중심의 전략을 세웠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출시해 빠르게 시장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자사의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를 선물세트에 추가했다. 오천년의 신비를 포함해 카놀라유와 참기름, 스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특선 2호(클래식200×4+카놀라500㎖×2+진한 참기름80㎖+산들애(쇠)100g+허브맛솔트순한맛55g+오천년의 신비200g)의 가격은 3만4800원이다. 스팸, 백설유 등 전통적인 명절 인기 상품들로 엄선한 중저가 상품들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 스팸은 스팸 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한 뿌리 10개들이 세트는 가격을 3만원(3만9800원)대로 낮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었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사진설명=스팸고급유 5호
2010-09-08 18: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