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 군이 내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탄두 중량만 8t에 달하는 고위력 '괴물 미사일' 현무-5를 국민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군이 국군의 날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관련 무기체계를 소개할 예정이며, 현무-5도 후보 중 하나라고 전했다. 우리 군은 이 미사일을 '고위력 현무 미사일'로 부르지만, 공식 명칭을 공개한 적은 없다. 다만 외부에서는 현무 계열 미사일 개발 순서에 따라 '현무-5'라고 추정해 부르고 있다. 현무-5의 탄두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수준이며, 파괴력이 전술핵에 버금가는 3축 체계 중 대량응징보복(KMPR)의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우리 군은 유사시 현무-5를 대량 발사, 평양 등 북한 주요기지를 초토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2022년 국군의 날 행사 당시 KMPR을 설명한 뒤 "여기에는 세계 최대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고위력 현무 탄도미사일도 포함된다"면서 해당 미사일 발사 장면을 짧게 노출했다. 이어 군은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에서 '이동식발사차량(TEL)에 발사관(캐니스터)을 얹은 '고위력 현무 미사일'로 지칭된 무기가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미사일은 탄두 중량 2t가량인 현무-4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4.5t급 탄두를 장착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를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공개 보도했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서 탄두 중량이 북한이 공개한 전술탄도미사일보다 배에 가까운 고위력 미사일 현무-5의 실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면 핵·미사일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을 향해 도발 시 대량 응징과 보복에 나서겠다는 명확한 경고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20 15:46:04[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주최로 열리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OIP) 포럼'에 참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메모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이 행사에서 TSMC와 공동으로 연구한 내용도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OIP 에코시스템 포럼 2024'를 열고 파트너 및 고객사들과 최신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논의한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파운드리 행사인 SAFE와 같은 성격의 행사다. SAFE는 파운드리 생태계 개발자 및 고객사들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TSMC는 2008년부터 설계자산(IP) 기업, 설계자동화툴(EDA) 기업, 디자인하우스 등과 함께 OIP를 구축하고 팹리스에 TSMC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반도체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TSMC는 AI가 칩 설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3차원(3D) 집적회로(IC) 시스템 설계의 최신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한다. 또 50개 이상의 기술 프레젠테이션과 47개의 OIP 에코시스템 파트너 전시회도 연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는 TSMC와 공동으로 연구해온 '고대역폭 메모리(HBM) 품질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패키지 내 2.5D 시스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SK하이닉스는 5세대 HBM인 HBM3E와 LPCAMM2, GDDR7 등 최신 AI 메모리를 전시하는 부스도 꾸린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AMD, Arm, 케이던스, 시높시스 등도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OIP 포럼은 미국을 포함해 △일본 도쿄(10월) △대만 신주 △중국 베이징 △유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스라엘 라마트간(11월)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총 750개 기업과 600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파운드리 포럼과 SAFE 포럼을 미국과 한국에서만 개최하고 당초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던 독일 뮌헨과 일본 도쿄에서의 일정을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했다. 중국 베이징 포럼의 경우, 앞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9-20 10:27:57[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의 날'을 맞아 국무조정실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2024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정부의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된다. 오는 21일 청년의 날에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청년정책 담당 부처의 장·차관, 오세훈 서울시장, 청년보좌역 등 500여 명이 참석하고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포상, 청년의 날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 등을 진행한다. 청년정책 박람회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한다.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 청년단체 등이 청년정책 홍보 부스(110여개)를 운영하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중기부는 이번 박람회에 '중기부 특별전' 부스 24개를 설치해 청년정책과 청년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등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한다. 청년 기업 부스에서는 인공지능(AI) 등 딥테크에 기반한 청년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전시·시연하고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청년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 특별전 부스를 방문해 "정부는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기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청년 기업가들이 우리 경제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9-20 09:47:55부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했다. 행사 주제는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로 표어는 '큰 울림'이다.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오후 5시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의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사업 유관기관, 청년단체, 지역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유공 표창, 기념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시의 지원을 받은 청년 작곡가, 연출가, 공연팀들이 참여해 올해 청년주간의 핵심 메시지인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이 뮤지컬에 담아낼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청년들의 고민과 삶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공연, 청년 교류 파티가 이어진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밀락더마켓에선 오후 2시부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청년단체 공간이 운영된다. 청년단체들이 시 청년정책, 체험 행사 등 직접 공간을 운영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어 22~27일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행사, 강연·대규모 회의,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들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 구·군과 민간에서도 함께 이번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청년창조발전소, 청년채움공간을 비롯한 지역 내 위치한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쿠킹 클래스, 이미지 메이킹, 힐링 음악회 등 청년주간 동안 청년의 감수성에 맞춘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간 청년공간인 KT&G 상상마당에서도 청년 취업강연, 티셔츠·유리병 재배 일일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19:04:54[파이낸셜뉴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유엔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자문기구)' 행사 참석 등을 위해 지난 18일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고 개인정보위가 19일 밝혔다. 일정은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자문기구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중간보고서를 같은 해 12월 발간했다. 이후 영역별·주제별 심층분석 포함 수십 차례의 전문가 논의와 지역별·국가별 50회 이상의 글로벌 대화를 거쳐 이날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 자문기구는 이번 최종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미래정상회의 행동의 날'과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자문기구의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고 위원장은 이날 자문기구, 유엔 과학 정상회의, 글로벌 지속가능 이니셔티브(GeSI)가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한 고위급 회담'에 패널로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에 관한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주관의 '미래정상회의 행동의 날' 행사에 참여해 각국 정부 관계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그간 자문기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고 위원장은 "유엔을 비롯한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에서 우리나라가 주요한 역할을 하도록 개인정보위도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9-19 16:14:34[파이낸셜뉴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이달 27~29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용산 군 문화 페스타'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홍보서포터즈로는 지난 13일 가수 HYNN(본명 박혜원) 씨와 김영흠 씨가 임명됐다. 이들은 버스킹, 사인회, 행사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시 △홍보 △체험 △공연 △기념 △힐링 등 6개 테마로 구성할 예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군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군복무의 숭고한 의미와 군대의 멋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9-19 15:25:12[파이낸셜뉴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영화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각종 교류 기반이 마련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ACFM ‘프로듀서 허브’는 매년 ‘올해의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경험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열리는 가운데, 이번에 대한민국이 선정됐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BIFF 조직위원회는 최근 영진위와 BIFF ACFM 두 기관이 ‘ACFM 프로듀서 허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듀서 허브 프로그램은 올해 BIFF가 열리는 시기인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영화 국제 공동제작 사례 연구와 로케이션, 영화 펀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각국 영화인 네트워킹을 위한 여러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특히 행사는 매년 올해의 국가를 지정해 해당 국가의 공동제작 프로젝트, 프로듀서, 산업 현황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제1회 올해의 국가는 대한민국으로 선정됐다. 영진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향후 비약적인 영화산업 성장을 겪는 사우디 및 베를린국제영화제 공동제작 마켓 등 각국 영화기관과 협력으로 한국영화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영진위는 한국 영화 지식재산권(IP)과 영화인들의 세계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KO-PICK 쇼케이스’ 사업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영진위는 대만콘텐츠진흥원 등 각국 지원기관과 함께 한국 프로듀서와 해외 프로듀서 간 사업 미팅 마련과 한국의 국제 공동제작 현황을 소개하는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준 영진위원장은 “보다 높아진 한국영화의 위상에 맞는, 더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세계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ACFM과 함께 여는 프로듀서 허브가 한국영화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9-19 10:04:2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년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부산청년주간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구성했다. 행사 주제는 '부산청년 라이프스타일 이야기캠프'로 표어는 '큰 울림'이다. 청년들의 삶과 이야기가 자신의 삶 속에서 큰 울림을 만들고 이러한 청년들의 큰 울림이 사회로 퍼져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일 오후 5시 수영구 밀락더마켓에서 부산출신 댄스팀 '팀 에이치(TEAM H)'의 공연과 함께 청년주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사업 유관기관, 청년단체, 지역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유공 표창, 기념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청년 뮤지컬'을 선보인다. 시의 지원을 받은 청년 작곡가, 연출가, 공연팀들이 참여해 올해 청년주간의 핵심 메시지인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이 뮤지컬에 담아낼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청년들의 고민과 삶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와 공연, 청년 교류 파티가 이어진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밀락더마켓에선 오후 2시부터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청년단체 공간이 운영된다. 청년단체들이 시 청년정책, 체험 행사 등 직접 공간을 운영해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어 22~27일 부산청년센터 등 청년공간과 해운대 등 야외공간에서 청년주간 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행사, 강연·대규모 회의, 체험·교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들이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청년주간의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각 구·군과 민간에서도 함께 이번 청년주간 행사에 참여한다. 청년창조발전소, 청년채움공간을 비롯한 지역 내 위치한 청년공간을 중심으로 쿠킹 클래스, 이미지 메이킹, 힐링 음악회 등 청년주간 동안 청년의 감수성에 맞춘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간 청년공간인 KT&G 상상마당에서도 청년 취업강연, 티셔츠·유리병 재배 일일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7일 부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청년주간 네트워킹 페스타'를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는 마무리된다. 박 시장은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해 청년의 삶과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로 준비했다”면서 “청년주간을 계기로 시작된 청년들의 큰 울림을 통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9-19 09:34:05【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앞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구글의 딥마인드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모델인 비오(Veo)를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18일(현지시간) 유튜브는 미국 뉴욕에서 연례 행사인 '메이드(Made) 온 유튜브'를 개최하고 연내에 비오를 유튜브 쇼츠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앞으로 동영상에 AI가 생성한 배경을 추가하고 프롬프트(명령어)를 사용해 6초 짜리 쇼츠를 생성할 수 있다. 이날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닐 모한은 "비오를 통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AI의 도움을 받아 더 많은 숏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한은 "우리가 AI로 선보인 모든 것은 여러분이 하는 작업을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튜브가 이날 공개한 비오는 지난해 유튜브가 발표한 AI 기능인 '드림 스크린'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유튜브는 올해 말 비오 배경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6초 짜리 AI 클립은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유튜브는 크리에이터가 AI를 사용해 제목과 썸네일, 동영상 아이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유튜브 스튜디오 앱의 새로운 기능도 발표했다. 이런 기능은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유튜브측은 "AI로 제작된 콘텐츠에 워터마크가 표시되며 AI가 제작했음을 알리는 라벨도 붙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4-09-19 06:19:43[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가 오는 19~25일 '가을의 맛 인공지능(AI)으로 맛나다'를 열고 가을 대표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제철을 맞은 '신안 생물 새우·왕새우(100g)'를 20~25일 50% 할인한 2000원대에 선보인다. 햇 호박고구마(1㎏)'는 5000원대에, '호주청정우 안심(100g)'은 50% 할인한 4000원대에 판매한다. '1990 한돈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1990원에 판매하고, 행사카드 결제 시 '냉수마찰 기절꽃게(100g)는 40% 할인한 1100원대에, '15Brix 샤인머스캣(1.2㎏)'은 3000원 할인한 1만3000원대에 내놓는다.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명절 음식에 지친 입맛을 깨워줄 '화끈 얼얼 페스타'에서는 델리부터 간편식까지 다양한 매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보먹돼 한입 고추장 삼겹살(600g)', '강원도 돼지 고추장 불고기(800g)'를 40% 할인한 약 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AI가 3만5000여개 상품 중 인기 상품을 엄선해 파격가로 선보이는 '2배 더 강력해진 AI 가격혁명'에서는 대패삼겹살과 계란, 키위, 팽이버섯 등을 할인판매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18 13: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