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가정에서 아이의 소변을 뒤집어 쓴 음식을 그대로 먹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에 사는 여성 A씨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과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찐빵과 달걀, 나물 등 음식이 차려진 식탁 위에 아기가 소변을 보는 모습이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할머니에게 안겨있던 아들이 갑자기 소변을 봤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그래서 저 음식을 먹었냐"고 묻자 A씨는 "먹었다. 조부모 등 가족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A씨는 "낮에는 아이에게 일회용 기저귀를 거의 채우지 않는다. 천으로 된 기저귀를 입히거나 맨몸으로 둔다"며 "아이가 소변보는 걸 방해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입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나도 엄마지만 보고도 믿기 어려운 일", "아이 소변은 깨끗할 거라 생각하나", "이게 진짜인가요? 소변이 묻은 음식을 먹었다고요?" 등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어린 남자아이들의 소변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문화가 있다. 이들은 어린 남자아이 소변이 양기를 높이고 열을 내리며, 악귀를 쫓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여긴다. 특히 생후 1개월이 되기 전날 아침 첫 소변이 가장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소변 계란'이라는 독특한 요리도 전해 내려온다. 지난해 3월에는 중국 저장성에 사는 여성이 유치원에 부탁해 수집한 소변 4.5리터로 달걀 100여개를 삶아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인들은 이 계란에 질병 치유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당시 여성은 "'동자단'(童子蛋)이라고 불리는 지역 전통 음식"이라며 "10세 미만 남자아이들의 소변이 특히 영험하다. 이 소변에 담근 달걀을 24시간 끓인 뒤 먹으면 봄철 졸음 예방과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을 주민들과 나눠 먹었다"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1-08 13:55:12[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기념해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기획한 '빼빼로 럭키박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럭키박스 구매 시 제공되는 100% 당첨 쿠폰에는 최대 1100만원 쿠팡캐시을 제공한다. 8일 쿠팡에 따르면 14만50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쿠팡X롯데웰푸드 빼빼로 럭키박스'는 초코, 아몬드 등 6가지 종류의 인기 빼빼로 12입과 함께 쿠팡캐시 100% 당첨 지류 쿠폰으로 구성됐다. 와우회원은 이날 하루동안 1만5000개 한정 수량에 한해 40% 할인가 1만2000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하나카드 결제 시, 와우회원은 5% 즉시할인도 받을 수 있다. 쿠팡캐시 100% 당첨 쿠폰 혜택도 있다. 럭키박스 구매 시, 동봉된 쿠팡캐시 100% 당첨 지류 쿠폰을 통해 최대 1100만원 행운을 노릴 수 있다. △1등 1100만원(1명) △2등 110만원(10명) △3등 11만원(100명) △4등 1만1000원(1,000명) △5등 1100원(10,000명) △6등 110원(133,889명) 등으로 제공된다. 쿠폰 확인 후, 쿠팡 기프트카드 등록 화면에서 쿠폰에 적힌 16자리 번호를 입력하면 쿠팡캐시 당첨 금액이 즉시 적립된다. 쿠폰 등록 및 쿠팡캐시 교환 유효기간은 2029년 10월14일까지 가능하다. 교환된 쿠팡캐시 보유한도는 50만원이며, 초과금액은 예치 후 보유 쿠팡캐시가 차감되면 그 금액만큼 자동 전환돼 즉시 충전되는 방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오직 쿠팡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만큼 즐거운 쇼핑으로 1등 당첨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1-08 13:18:58【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행운, 행복, 가족애를 상징하는 길조 흑두루미가 순천만에 왔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해 보다 8일 빠른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에 흑두루미 13마리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흑두루미 13마리 중 2마리는 어린 새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어미 새와 70여 일 동안 2500㎞를 날아 순천만에 도착한 것이다. 순천만에 안착한 흑두루미 선발대는 어린 새를 돌보며 바람을 피해 갈대숲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갯벌에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 21일 오전 7시에 순천만 흑두루미는 40마리까지 증가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개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순천만에서 10월 중순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전 세계 생존 개체 수는 1만6000~1만8000마리이며, 순천만에서 매년 8000여 마리 이상이 관찰되고 있다. 순천시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흑두루미영농단'을 꾸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62㏊)에 차량 불빛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고 안정적인 철새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동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내년 상반기에 안풍뜰 전봇대 15개를 제거해 환경 저해 시설 없는 흑두루미 서식지 20㏊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조 흑두루미는 행운, 행복, 가족애를 상징하는 길조"라면서 "순천만에서 흑두루미가 전해 주는 행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27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린다. 순천시는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26일 오전 10시 순천만 갈대청으로 소리를 내는 대금연주로 축제를 시작한다. 특히 올해 갈대축제는 람사르길 맨발 걷기, 순천만 소리 명상, 순천만 탐조, 흑두루미 갈대울타리 엮기 등 순천시의 생태철학을 공유하는 프로그램과 순천만의 백패커의 밤, 갈대숲 별빛 데이트 등 잊을 수 없는 순천만의 가을을 선물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21 12:36:11【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행운의 새 흑두루미 보러 오세요." 전남 순천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흑두루미 탐조 여행상품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매년 10월 말 순천만에서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멸종 위기종인 겨울의 진객 흑두루미의 월동 모습이다. 순천만에서 겨울을 보내는 흑두루미는 행복, 장수, 부부애를 상징하는 '행운의 새'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흑두루미의 먹이 활동을 관찰하고 순천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해설사의 생생한 순천만 이야기와 탐조 전문 장비 대여, 현지 전문가의 탐조 포인트 안내 등 탐조가 낯선 관광객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했다. 탐조 여행상품은 콤팩트하게 탐조를 경험하는 당일형과 온전히 탐조를 즐길 수 있는 1박 2일형 두 가지 상품을 운영하며, 예약은 흑두루미 탐조여행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순천만의 원시성과 자연성을 지켜왔다"면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행운도 만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6 12:25:31[파이낸셜뉴스] 쉽지 않은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홍명보 호가 예상밖의 행운을 만났다. 요르단 축구대표팀의 원투펀치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가 나란히 홍명보호와 일전에 나서지 못할 걸로 전망된다. 알나이마트의 소속팀 알아라비(카타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나이마트가 갈비뼈가 부러졌다며 회복에 6∼8주가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과 요르단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가 당장 다음 달 10일에 열릴 예정인 터라 알나이마트가 출전하기는 어렵다. 에이스 알타마리가 지난 5일 오만전 도중 발목 인대가 파열돼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요르단으로서는 공격의 핵심인 알나이마트의 이탈이 뼈아프다. 현지 매체들은 알타마리가 4∼6주가량 치료에 전념해야 할 상황이라 본다. 회복이 빠르다면 한국전에 출전할 수 있겠지만 막 부상에서 돌아온 터라 제 컨디션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을 걸로 예상된다. 알나이마트와 알타마리는 지난 2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려 한국에 0-2 완패를 안긴 선수들이다. 당시 요르단전 패배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의 경질을 시작으로 한국 축구의 '격랑기'가 이어졌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9-28 16:34:5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특별자치도 시행과 특별법 개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질적 경제난과 인구유출, 정치력 부재 등으로 불씨가 꺼져가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광역을 묶는 메가시티 논의가 활발한 상황에서 특별한 자치를 하게 해달라는 고육지책이기도 하다. 이같이 중요한 시기에 지역발전과 민생, 의료공백 대응 등에 막중한 책임을 지고 행정을 이끄는 이가 최병관(54) 행정부지사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요직인 지방재정경제실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1896년부터 이어온 전라북도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란 이름으로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런 변곡점에서 행정부지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들의 민생 해결과 지역 발전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힘든 점이 많지만 활기차게 일하고 있다는 최병관 부지사를 지난 10일 전북도청 집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취임 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간 소회는. ▲2018년 8월 행정안전부로 복귀한 이후 6년 만에 고향에 돌아왔다. 기획조정실장으로 2년간 일했던 경험 덕분에 최소한의 적응기간으로 업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직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새로운 현안들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다. 지난 4월 취임하고 바로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추경 예산편성이 시작됐고, 이어 4월10일 총선이 진행되면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고향을 위해 일한다는 보람으로 최선을 다했고 정신없이 업무에 열중하다 보니 순식간에 반년이 지나있었다. — 중앙정부 경험이 도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대통령실에서도 근무했고 행정안전부 꽃이라는 교부세과장과 지방행정정책관도 역임했다. 도청에 복귀하기 직전엔 지방의 재정을 책임지는 지방재정경제실장으로 근무했다. 지방 행정과 재정의 주요 보직을 모두 경험하는 흔치 않은 보직경로를 가졌기에 균형 있는 시각으로 도정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중앙정부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이어진 많은 인연들도 도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전북이 가진 강점을 꼽자면. ▲올해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만들어졌다. 그동안 중앙에서 가지고 있던 권한을 이양 받아 우리가 잘하고 있거나 잘할 수 있는 정책을 먼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전북만이 갈 수 있는 우리의 길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우리의 큰 강점이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인 새만금을 보유하고 있다. 광활한 부지 활용이 가능한 새만금은 국가 핵심 정책의 테스트베드 기지로써 정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적지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특별법에 반영된 특례들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우리의 강점을 잘 살린 특례들을 추가 반영해 전북자치도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전북이 극복해야 할 약점은. ▲산업화 시대 이후 전북이 지속해서 갖고 있는 약점은 제조업이 약하다는 것이다. 정부 정책도 경제정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경제와 산업의 근간이자 기초체력인 제조업이 약하다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약점이다. 민선 8기엔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기회발전특구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만들어낸 성과를 통해 전북자치도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내서 현재 대부분의 지방이 겪고 있는 인구감소의 위기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 김관영 도지사가 일 욕심이 많아 보인다. 참모로 힘든 점은 없나. ▲옆에서 본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는 분이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조금의 가능성만 있어도 망설임 없이 도전하며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 쉼 없이 행동한다. 직접 문제를 해결하시는 스타일이어서 참모로서 보좌하기 훨씬 편하다. 나아가 지사와의 협업은 항상 도전적이지만, 그만큼 성과를 통해 얻는 보람이 크다. 전북 도정을 이끌며 도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지사께 많은 영감을 받고 있고, 이런 분과 함께 일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 전북특별자치도가 야심차게 출범했다. 아직 특별법 2차 개정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잘 진행되고 있나. ▲지난 1월18일 출범 이후 올해 12월27일 전북특별법(333개 특례)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조성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연초부터 14개 시군, 의회, 전문가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례가 실행되면 바로 산업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5대 핵심 산업에 관한 행정절차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진행 과정에서는 도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제도가 제대로 구현되도록 정비하고 있다. 5대 핵심산업 구체화, 재정특례 반영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특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군·전문가·도민이 함께 2단계 입법 과제 247건을 추가 발굴하고, 수차례 검토 후 49건을 확정해 현재 국무조정실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 일부개정을 추진 중이다. 특히 조문 보강, 재정 특례 등 우선 시행이 필요한 16개 과제는 최대한 개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의원입법을 통한 개정을 추진 중으로, 현재 개정안이 발의됐고 연내 개정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 — 전북에는 부지사 출신 단체장이 많다. 익산 출신인 부지사를 두고 다음 지방선거 출마설이 나오는데. ▲지금은 지방선거를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방선거 출마는 개인의 의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자질과 시기에 따라 결정되는 문제다. 출마설이 오가는 것은 저에게도, 그리고 도정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저를 비롯해 전북자치도 공직자들은 새로 출발한 전북특별자치도 미래를 설계하며, 전북경제 발전과 도민 삶을 개선하는 일에 하루 24시간도 모자랄 만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최병관 행정부지사 약력 △1970년생 △전북 익산 출신 △익산 이리고 △연세대 행정학과 △37회 행정고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 △행안부 대변인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9-13 17:13:14[파이낸셜뉴스] 엔에이치엔 페이코(이하 NHN 페이코)가 새 학기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페이코 캠퍼스의 리뉴얼을 기념해 대학생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이코 앱에서 진행되는 '행운의 포인트 뽑기' 프로모션은 전국 240여 곳 페이코 캠퍼스 가맹 대학에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페이코 캠퍼스존의 식당, 카페, 편의점 등에서 결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포인트 뽑기권이 증정되며, 최대 5000포인트의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에 처음 참여하는 친구를 초대하거나, 포인트 뽑기권을 20회 이상 오픈한 이용자에게는 추가 보너스 뽑기권이 증정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적립된 포인트는 내달 25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NHN 페이코 관계자는 “개강을 맞아 준비한 행운의 포인트 뽑기 프로모션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일상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 페이코는 최근 페이코 캠퍼스 홈의 디자인과 기능을 새롭게 단장했다.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승차권’, ‘식권’ 버튼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아울러 ‘캠퍼스존 사용처 찾기’와 ‘미션하고 포인트 받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캠퍼스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위치를 쉽게 찾고, 일상에서 더욱 유용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앞서 간편결제 업계 최초로 국내 대학에 캠퍼스존을 조성한 페이코는 모바일 식권, 승차권 등 캠퍼스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간단한 재학생 인증을 통해 캠퍼스 안팎에서 알찬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페이코 캠퍼스존이 구축된 대학 수는 전국 240여 곳이며, 누적 인증자 수는 4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2 15:59:22[파이낸셜뉴스] 술과 담배 대신 복권을 구매해온 남성이 연금복권 1,2등에 당첨돼 21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됐다. 19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720+ 224회차 1등 당첨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술, 담배를 하지 않고 그 비용으로 매주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는 당첨자 A씨는 평소와 같이 퇴근길에 경기 양주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세트를 구매했다고 한다. 며칠 뒤 한 식당에서 휴대전화로 1등과 2등에 당첨된 사실을 확인한 A씨는 깜짝 놀랐다. 연금복권 1,2등에 당첨됐기 때문이다.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당첨된 복권만 바라봤다"며 "'우리에게 이런 일이 있어?'라는 생각에 당첨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옆에 있던 배우자에게 당첨된 복권을 보여줬더니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며 "배우자와 40년 넘게 인복, 재물복 없이 고생이 많았는데,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찾아온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식당도 어려워지고 건강도 악화돼 노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1등 당첨금으로 인해 근심 걱정이 사라져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기분 좋은 꿈을 자주 꿨다고 밝힌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주택 구매와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당첨된 연금복권720+는 1등 1장과 2등 4장으로, 총 5장이다. 1등은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당첨금을 수령하게 되며, A씨가 향후 20년간 받게 될 복권 당첨금은 총 21억 6000만원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8-22 08:35:28[파이낸셜뉴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JB슈퍼씨드적금’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전북은행 쏙뱅크를 통해 진행한다. JB슈퍼씨드적금에 가입하고 행운의 룰렛을 돌리는 모든 고객에게 △배달의 민족 5만원 쿠폰(5명) △도미노피자 세트(10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50명) △100~1,000원 랜덤캐시백을 지급한다. JB슈퍼씨드 적금은 기본금리 연 3.3%의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정상납입 기준 매월 1개의 씨드를 제공하며 랜덤으로 제공된 씨드가 행운의 슈퍼씨드인 경우 연 10.0%의 우대금리를 더해 13.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전북은행의 공식 캐릭터인 Jay-B가 꾸준히 저축하는 고객들에게 부자씨(씨드)를 가져다 주는 콘셉트의 상품이다. 작년 10월 출시 이래 많은 고객들의 가입과 관심을 받고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적금상품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슈퍼씨드 적금에 가입하고 행운의 룰렛을 돌린 고객 모두가 다양한 경품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8-19 16:58:43[파이낸셜뉴스] BC카드는 KLPGA 김가영 프로 선수와 함께 페이북 머니 잘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0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김 프로는 지난 6월 말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최종일 4라운드 경기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페이북 머니’ 1억원을 받았다. BC카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홀인원 할 확률은 프로선수들도 0.04%에 달할 정도로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가영 프로의 행운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총 3개 시리즈로 제작했다. 1편은 페이북 머니 소개, 2편은 페이북 머니 결제편, 3편은 페이북 머니 송금 및 충전에 대한 내용이다. BC카드 직원이 서비스를 소개하고 김가영 프로가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특히 김 프로가 홀인원 상금 ‘페이북 머니 1억원’을 수령하고 직접 페이북 머니를 활용한 재테크, 쇼핑, 편의점 결제 등을 직접 체험하며 느낀 소감을 솔직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 프로는 “페이북 머니 결제 시 최대 1% 추가 적립 등 쓸수록 혜택 많은 서비스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습관적으로 사용하던 결제 방식을 벗어나 혜택을 많이 주는 결제 수단을 적극 이용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조명식 페이북컴퍼니장은 “페이북에 탑재되어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많은 고객들이 체험하고 이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페이북 고도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5 09: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