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2일 경기 군포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행정공제회'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행정공제회’는 다양한 회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대면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회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공제회 임직원이 직접 지자체를 방문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든든간식차 서비스’, ‘행정공제회 설명회’, ‘1:1 회원상담서비스’로 진행됐다. 경기 군포시청 하은호 시장,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김장회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장회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간식 이벤트를 통해 분주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작은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여 지금보다 더 신뢰받는 행정공제회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2 16:16:17[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교육행정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교육여건 개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 구축, 지역 교육 현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두차례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5건의 안건을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보수·보강 등 시설 관리 요청, 구청장·군수협의회 요구사항 협의 요청 등 3건을 시교육청에 제안한다. 시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금강공원 주차장 부지 도시계획 변경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등 2건을 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지난 4월에 열린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교육 현안인 (가칭)늘봄전용학교 설립을 위해 시유지(명지동 3245-10)를 시가 시교육청에 3년간 무상 임대하는 기관 간 협의도 이뤄졌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선 교육이라는 비옥한 토양이 필수”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 힘이 되는 '글로벌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교육청이 항상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25 09:05:44【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4월 12일까지 '2024년 의왕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인구정책, 지역경제, 주거환경, 관광 및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의왕시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 검토와 두 차례의 심사를 거치며,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시상 결과에 따라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장려상 30만원(2명), 노력상 10만원(5명)을 지급한다. 최종결과는 5월 24일 발표 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여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2024년 의왕시 혁신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25 10:54:52[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형식을 탈피한 실용적인 소통과 효율적 행정 기조를 강화한다. 시책의 실효성을 확보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행정으로 시민편익증진과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체감도 높은 대도시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이달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획조정실을 신설해 기획, 예산 및 행정지원 업무를 일원화했으며, 국별로 유사업무를 통합하면서 정책부터 시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정비했다. 두춘언 기획조정실장은 "효율성 없고 형식적인 행정이 없도록 하겠다. 다양한 사업에 대한 중간평가와 문제점을 분석해 시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적재적소 및 적기에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조정기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소통형식도 형식을 탈피한 실용 소통, 내빈 위주의 관행 개선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내딛는다. 지난해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 방식을 다변화를 선도한 민선8기 김포시는 올해도 시민이 편안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상반기에는 △새아침 소통대화 △시정계획 설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포시는 △시정설명회 △통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통하고 행동하는 ‘통행시장실’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아파트 입주자대표 간담회 등) △통리장협의회 정담회 △향우회연대 정담회 △각계각층 차담회 △시민 토론회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다양화된 공직 내부 소통도 올해 지속된다. 보다 편안한 소통으로 협력 분위기 속 촘촘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시는 내부소통방식을 △국소장 소통회의 △현장 현안보고회 △직원소통공감 △소통밥상 등을 추진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빈 위주의 행사 의전 관행 개선도 이어간다. 지난해 '민선8기 김포시 의전 간소화 지침'을 마련하고, 관위와 관습에서 벗어난 행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그간 시 주관 행사를 비롯해 각종 현장에서 내빈 소개와 다수의 축사에 총 행사시간의 절반에 해당할 정도의 긴 시간을 할애하면서 경직된 의전수행과 소개순서로 피로도가 증가해 왔다. 해당 지침에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사나 야외행사는 10분 이내로 마무리하고, 지정 좌석 외 좌석은 도착하는 순서대로 앉도록 자율좌석제를 시행하고, 기존 내빈석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토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모든 행사는 직접 주관하는 기관의 장이 간단한 기념사나 환영사 등을 원칙으로 하고, 그 외 축사는 원칙적으로 생략해 참석자 소개로 갈음해 축사에 할애했던 시간을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1-10 09:51:29[파이낸셜뉴스] 최진규 신임 부산교도소장(사진)이 제49대 소장으로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31일 법무부 부산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993년 교정간부 제36기(7급 공채)로 임용된 최 소장은 한국형사정책 연구원 연구관,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17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부소장, 경북북부 제2교도소장을 지냈다. 경북북부 제2교도소 재임때 서울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 다수를 수용해 완치시키는 과정에서 소속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협심하도록 해 일상에 복귀시키는 등 기관장으로서의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주교도소장 재임 때에는 장애우처우 프로그램, 심리치료 프로그램, 집중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적극 도모한 바 있다. 이후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거쳐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이번에 부산교도소장에 취임했다. 최 소장은 "인권과 질서가 조화로운 수용관리,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 운영을 할 것"이라며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정행정을 구현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1-31 19:53:08[파이낸셜뉴스 하남=노진균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 나서면서 소통행정에 시동을 걸었다. 12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1일 올해 첫 ‘2023년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별 맞춤형 주요정책과 시정 비전을 공유했다. 또 이날 참석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에 대해 이 시장과 국·과장들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이현재 시장은 "올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 공통의 목표인 하남을 강남처럼 만드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동시장실’과 ‘열린시장실’ 운영에 이어, 올해 들어 민원을 바로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시청 해당 과로 가는 ‘민원통합처리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천현동은 교산 신도시가 들어오고 기업 이주단지와 미군부대였던 캠프콜번 부지 개발 등으로 우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며 "지난 17년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캠프콜번 부지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하남시가 MOU를 체결해 개발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산 신도시와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 문제에 대해서는 ‘선 이전 후 철거’ 원칙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이주택지와 보상문제 등에 있어서도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과 관련해 ▲동수천 정비사업 연내 마무리 ▲꿈나무 공원 주차장 연내 준공 ▲상곡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완공 ▲쾌적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지원 ▲산악회와 등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검단산 등산로 조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주민들이 반대 의사를 밝혀 온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문제 등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도 구했다. 그는 "각 자치단체장들의 서명이 담긴 (고속도로) 반대 건의서도 받아 기본적으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지만, 미군부대가 개발되고 산업단지가 입주했을 때 그 교통 문제를 어떻게 할까 하는 것이 사실은 큰 걱정이다"며 "그런 점에 대해서도 우리 주민들이 함께 고민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천현동을 대한민국의 명산인 검단산을 배경으로 해서 하남의 미래를 열어 갈 교산 신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천현동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과의 대화는 천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14개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 새해 하남시 역점 사업과 지역별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게 된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12 13:59:25[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후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현장 시장실'이 시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현장 시장실은 청내가 아닌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주 14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김동근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7월부터 시작한 ‘현장 시장실’ 최근 시즌2를 기획해 다시 한번 주민센터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분야와 주제없는 자유로운 현장 시장실교통, 안전, 환경, 건축 등 분야별로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민들은 현장 시장실을 찾아와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이면도로 쓰레기를 치워달라는 민원부터 경로당, 체육시설 등을 신축까지 각자 다양한 사연으로 시장을 만났다. 빠른 조치를 위해 시장이 현장에서 동장이나 관계부서에 직접 보고를 지시하거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 각 주민센터에서 취합된 민원사항은 부서로 전달해 검토 후 현장 시장실에 찾아온 시민들에게 시장 서한문과 함께 민원 답변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접수된 민원사항은 분기별로 현행화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12월까지 운영한 현장 시장실에 2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했고, 약 40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대표적인 처리완료 민원으로는 전신주로 인한 통행불편 민원에 대해 관계 유관기관과 협의해 전신주 이설로 안전한 보행로 확보,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위해 의정부경전철 곤제역 앞에 횡단보도를 개설한 사례가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김동근 시장은 "현장을 조금씩 바꾸는 것이 행정의 궁극적인 목적이기에 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 소통 정책의 일환으로 주요한 사안에 대해 직접 시장이 현장을 확인하는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와 각 동에 동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해 보고하는 지역현황(로드체킹) 점검도 운영 중에 있다. 작년 7월부터 진행한 ‘현장출동, 김동근이 달려갑니다’는 매주 수요일 최근 현안이나 이슈가 되고 있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소통 정책으로서, 입석마을 보안취약지역 등 총 23곳의 민생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현황(로드체킹)은 각 동의 동장이 관내 순찰 후 보수 및 조치가 필요하거나 시민 불편사항 있는 현장 등을 확인해 시에 보고한 후 관련 부서와 협의해 빠른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현행화해 민원 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향후에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센터를 벗어나 더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여러 시민들을 만나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불편 사항이 있는 곳에는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1-10 15:49: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일 장암동주민센터에 설치된 ‘현장시장실’에서 지역주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문제를 듣고 답을 함께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현장시장실은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시작됐으며, 시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도 시장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자 많은 시민이 현장시장실에 참여했다.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개선 △장암역~의정부 시내 구간 버스노선 확대 △장암7단지 보도블록 관리 △발곡근린공원 어린이놀이터 조성 요청 등 다양한 주제가 현장시장실에서 논의됐다. 오랜 시간 시민과 이어지는 면담 속에서도 김동근 시장은 찾아온 시민 한 명 한 명 사연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경청하고 적극 공감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동근 시장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한 현장시장실이 벌써 중반 이후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시장실로 다가가기 어려웠던 시민이 가까이서 직접 시장을 만나 이야기를 소탈하게 나눌 수 있어 만족해하는 분이 많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부시 현장시장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4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운영되고, 오는 14일에는 송산2동 주민센터에 시장이 나가 시민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10-10 08:19:27【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에 서정욱(58) 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이 30일 자로 임명됐다. 서 신임 행정부시장은 행정고시 39회로 1996년 공직생활을 시작, 산업자원부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를 거쳐 행안부 기획조정실, 재난안전본부, 국가기록원 등에서 근무했다. 2015∼2016년에는 울산시 중구 부구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 부처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서 부시장이 정부와의 소통 강화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임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행안부 과천청사관리소장으로 부임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9-30 13:54:42【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별내동 인터넷 커뮤니티 별내발전연합회(별발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민선8기가 내건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별발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는 별내동 창고시설 건축허가 취소를 비롯해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 △별내동과 중계동을 연결하는 불암터널 건설 등을 논의했다. 또한 △별내선(8호선) 개통 및 연장(중앙역 신설) 추진 △별내역 광역환승센터 규모 확대 재건축 △땡큐버스 차고지 이전 △시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도 간담회에서 다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취임 전부터 별내동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과 소통해왔다. 취임 후에도 강력한 의지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시장시대, 유능한 소통 시장을 약속한 만큼 지역 주요 현안은 꼭 주민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별내동 주민 고민을 해결해줄 발전적인 대안이 나올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7월8일 화도읍 인터넷 커뮤니티 화도사랑과, 7월22일 와부읍 인터넷 커뮤니티 덕소지역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8월2일 조안면을 방문하는 등 시민시장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17 23: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