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녀가 어릴수록 안심 통학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초품아 단지의 인기는 꾸준히 뜨겁게 유지된다. 또한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인근 일정 범위 내에는 유해시설의 입점이 제한되어 쾌적한 면학분위기 유지도 가능해 입지 경쟁력도 갖추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이 청약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2026년 3월 개교목표)가 맞닿아 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의왕시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중심타운도 바로 앞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왕시 고천동과 오전동 일대에 도로 횡단 없이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의왕시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들의 비율이 높아 신축 단지가 귀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평가다. 청약은 오는 4일(월) 특별공급, 5일(화) 1순위, 6일(수)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원에 지난 10월 30일(수) 오픈 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2024-11-01 15:45:29[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윙앤쉐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윙앤쉐어'는 골프와 기부를 함께 한다는 뜻으로, 두산건설 We’ve(위브) 골프단이 위브 입주민에게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선수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 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솔, 임희정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의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팬 사인회를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도 전달됐다. 두산건설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천안시에 체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충남 천안 행정타운에는 위브 아파트 2개 단지 1760가구가 입주했다. 두산건설은 추가적으로 120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우리 입주 단지에서 골프단을 활용한 행사를 처음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입주민분들이 높은 관심도를 보여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위브 아파트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입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7-23 15:25:23【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7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의 후속 조치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이달 안에 보상에 들어가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의 터에 총 5853억원을 투입,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체육단지와 일류 체육도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체육시설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시설 중 5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공급, 시민의 주거 안정을 꾀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의 숙원이었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마중물이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준 기자
2024-05-07 18:07:01【대전=김원준 기자】대전시는 7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개발구역'을 지정 고시했다. 이날 고시는 국토교통부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개발제한구역 해제' 고시의 후속 조치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돼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이달 안에 보상에 들어가 단지 조성 및 체육시설 건립 등 시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의 터에 총 5853억원을 투입,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체육단지와 일류 체육도시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체육시설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시설 중 5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공급, 시민의 주거 안정을 꾀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대전시의 숙원이었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마중물이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5-07 14:32:30부산시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이 지난달 28일 부산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초록불이 켜졌다. 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가 연 제3회 건축위원회에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사업은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심의위원들은 '행정복합타운 인근 부지와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할 것을 검토할 필요 있다' 등의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공사는 올 하반기 내로 건축허가를 받아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목표다.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경우 행정복합타운은 오는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학장동에 위치한 사상재생지구 활성화구역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약 8만9000㎡에 지하 5층~지상 14층 및 31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등 일부 부서를 포함해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등 총 17개 기관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사업지 부근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5호선 사상 스마트시티역을 비롯해 각종 기관과 소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서부산 재정비 사업의 핵심 역점 사업"이라며 "원활하게 추진해 남은 인허가도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옥환 기자
2024-04-08 18:23:09[파이낸셜뉴스] 부산시의 제2청사 역할을 할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사업이 지난달 28일 부산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초록불이 켜졌다. 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가 연 제3회 건축위원회에서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사업은 ‘조건부 의결’로 통과했다. 심의위원들은 행정복합타운 인근 부지와 연결되는 동선을 확보할 것을 검토할 필요 있다 등의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공사는 올 하반기 내로 건축허가를 받아 오는 2025년 상반기 중 착공한다는 목표다.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경우 행정복합타운은 오는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학장동에 위치한 사상재생지구 활성화구역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약 8만 9000㎡에 지하 5층~지상 14층 및 31층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등 일부 부서를 포함해 ‘부산연구원’ ‘부산관광공사’ 등 총 17개 기관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사업지 부근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부산지하철 5호선 사상 스마트시티역을 비롯해 각종 기관과 소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서부산 재정비 사업의 핵심 역점 사업”이라며 “원활하게 추진해 남은 인허가도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08 14:37:14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지’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는 가운데 행정타운이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이란 시청이나 도청,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한 지역에 밀집해 있는 곳을 뜻한다. 행정타운은 대부분 지역의 중심입지에 자리해 교통, 업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다. 게다가 고정 배후수요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가격안정성이 높고, 부지가 한정돼 있어 아파트 공급이 적다는 희소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미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 또한 높다는 설명이다. 행정타운은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만큼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돼 주거 여건이 탁월하다. 여기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업무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이 조성돼 거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행정기관은 이전이 쉽지 않은 만큼 안정적이며,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높다”라며 “행정타운은 일자리,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고 기본적으로 고정수요가 확보된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뛰어나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 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부산 시청역 인근에 선보이는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가 입지는 좋고 합리적인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376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일부 타입 분양완료로 전 타입 계약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 지하철 1,3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부산 전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고, 단지로부터 1호선 시청역까지 도보 2분 이내의 초역세권이다. 아울러 중앙대로, 월드컵대로가 가까워 서면 및 사직, 동래권역 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부산시청, 연제구청, 국세청 등 주요 행정시설이 주변에 위치하고 약 400m도보권에 이마트, 보건소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있다. 도보권인 연산초, 연제초를 비롯해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자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전실 전창 및 유리난간이 적용돼 세대 내에서 뛰어난 개방감과 채광성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세대 내 침실 한 개 공간에 실내 루버형 집광채광 시스템을 적용하여 세대 내의 채광을 천정으로 반사하여 자연조명과 단열을 최대화한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컬러테리어’가 적용된다. ‘컬러테리어’는 ‘컬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다양한 색상의 가전, 가구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타입별로 주방 수납장과 장식장 등에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개성있게 나만의 컬러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했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견본주택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다.
2024-01-26 13:19:58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입지’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은 대부분 지역의 중심입지에 자리해 교통, 업무, 편의시설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가 조성돼 생활이 편리하다. 게다가 고정 배후수요와 유입인구가 많아 가격안정성이 높고, 부지가 한정돼 있어 아파트 공급이 적다는 희소성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이미 인프라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 또한 높다는 설명이다. 행정타운은 지역민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만큼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주변으로 상권이 발달돼 주거 여건이 탁월하다. 여기에 주민들을 위한 행정업무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이 조성돼 거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다. 분양 시장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올해 3월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서 분양한 ‘고덕자이센트로’는 단지는 평택시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 인근 입지로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결과 단지는 1순위 청약서 평균 45.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두며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살펴본 결과, 남양주시청제2청사, 남양주남부경찰서, 의정부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법원 등 행정타운이 인접한 ‘다산신안인스빌퍼스트포레’는 올해 9월까지 37건이 거래됐다. 반면, 같은 기간 행정타운과 차량으로 10분가량 떨어진 ‘다산유승한내들골든뷰’의 거래건수는 단 4건에 그쳤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행정기관은 이전이 쉽지 않은 만큼 안정적이며,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높다”라며 “행정기관 근로자 수요 등 안정적인 수요가 확보됨에 따라 환금성이 우수한 점과 주거 만족도가 높은 점이 둔화된 청약시장에서도 행정타운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이용도 편리하다.
2023-12-12 08:46:39[파이낸셜뉴스] 노후된 사상공단을 재정비하고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할 제2시청사가 서부산에 들어선다. 부산시는 6일 사상구 학장동에서 제2시청사 건립부지에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서부산행정복합타운'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식을 시작으로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부지에 건립을 추진할 서부산행정복합타운에는 부산의 발전을 책임질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을 주도할 시의 핵심 경제진흥기구인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을 이전 배치하고 동서 균형발전을 총괄하는 시 본청 △도시균형발전실과 정보화 기구인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부산의 싱크탱크인 △부산연구원을 이전한다. 아울러 게임, 영상 콘텐츠 등 국내 콘텐츠 기업 260여 개를 집적하는 ‘디지털 기업지원 복합센터’가 함께 들어서 서부산의 행정중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사상드림스마트시티 사업은 사상공단을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2009년 사상공단이 재생사업 지구로 선정된 이후 14년 만에 사상드림스마트시티의 중심허브인 서부산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게 돼 혁신성장 거점 마련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 있는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생사업소로 불리는 분뇨처리시설은 정화조 및 재래식 화장실 분뇨가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기 전 1차 처리를 하는 시설로 지난 1973년 개소해 현재까지 50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 부산시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서 시설물 신설 필요성이 제기돼 현대화사업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1003억원을 투자하는 분뇨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악취로 인근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기존 노후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관리동과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06 07:28:36【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춘천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이 도청 신청사 이전 부지인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으로 동반 이전한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부상준 춘천지방법원장, 정진우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지방법원 및 춘천지방검찰청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춘천지방법원과 춘천지방검찰청은 청사 이전 부지를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 행정복합타운 예정지로 선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관련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강원개발공사는 청사 이전계획 부지를 반영한 행정복합타운 조성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춘천지법과 춘천지검 청사 고은리 이전이 확정되면서 지난해 12월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 부지 선정 이후 김진태 지사가 밝힌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신청사는 2026년 3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며 강원개발공사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법원과 검찰이 대승적 결단을 내린 역사적인 날로 통큰 결정을 해 주신 법원장님과 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청과 법원, 검찰이 함께 이전하는 첫 사례인 만큼 전국 최고의 행정복합타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9-19 16: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