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이틀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에 참여한 배유진 해태제과 스낵BM팀 팀장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커진 디저트 수요 맞춤형으로 출시한 허니버터칩 캐슬이 현장에서도 호평을 받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 이틀 동안 130박스, 2080개로 물량을 예상했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며 "내년 행사에서는 물량을 더 넉넉히 준비해서 고객들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니버터칩 캐슬은 해태제과가 종전의 히트를 기록한 허니버터칩을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캐슬컷'이라는 직각 형태의 커팅으로 가공돼 굴곡 사이마다 오리지널 제품 대비 다량의 시즈닝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에서도 지난달 출시한 '허니버터칩 캐슬'을 주요 전시 상품으로 내세웠다. 허니버터칩을 갈릭브레드맛의 디저트 콘셉트로 탈바꿈한 신제품이다. 수 십개의 참가 업체 중 해태제과 부스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단연 돋보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허니버터칩 캐슬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열렸다. '허너버터칩 CASTLE'이라고 적힌 뽑기판에서 무작위로 뽑기를 선택하면 뽑기에 적힌 등수에 따라 경품을 증정했다. 배 팀장은 "뽑기를 선택하기 직전에 '허니캐슬'로 4행시를 짓는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부끄러워시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경품 행사가 흥행했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김서연 정상희 이환주 이정화 박성현 최혜림 기자
2025-05-29 18:23:00파이낸셜뉴스가 2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2025 서울식품유통대전(K푸드쇼)'에 참석한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우영택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강형준 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 등 귀빈들이 국내 식품업계의 현황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우영택 차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너무 매워서 위험하다"며 불닭볶음면 리콜한 덴마크 사례를 들며 식약처가 '해결사'로 나선 사례 언급. 보통 국내기업이 문제에 부딪히면 정부부처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규제기관인 식약처가 직접 나서 민간기관이 검사한 결과 바탕으로 "그 정도로 위험하지 않다"고 직접 설득하니 문제가 풀렸다고. ○…염규석 상근부회장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관계에 대한 어려움 토로. 염 부회장은 "가맹점주 의견이 개별적으로 들어오면 본부로선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경영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상실하게 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서울광장 행사장에선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 출시 이후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허니버터칩 신제품에 대한 관심 뜨거워. 박 차관, 해태제과 부스 방문해 "허니버터칩 캐슬은 무엇이냐"고 묻자 해태제과 관계자가 "시즈닝이 풍부한 제품"이라고 소개. 박 차관 "해태공장도 가봤는데 허니버터칩 자랑 많이 하더라"며 남다른 관심 전해. ○…오리온 부스는 '꼬북칩' 열기. 부스 관계자는 귀빈들에게 "꼬북칩은 글로벌 연간 800억원 가량 팔리는 브랜드"라며 성과 자랑. 또 "동남아 보다 미국, 호주, 유럽 쪽에서 좋아한다"며 "외국 과자는 딱딱한데 꼬북칩은 네 겹으로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씹힌다"고 전해. 이어 "8년 연구의 결실"임을 강조. 특별취재팀 김서연(팀장) 정상희 이환주 이정화 박성현 최혜림 기자 kaya@fnnews.com 최혜림 이정화 기자
2025-05-28 18:32:16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었던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사진)'이 출시 10년만에 누적 매출액 5500억원을 넘어섰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지난 9월 기준 누적 매출액이 5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된 셈이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지난 2014년 8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은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었다.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서며,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잡았다. 실제, 지난해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년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온 국민의 넘치는 사랑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며 "더 새롭고 신선한 단맛을 담은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5 18:34:52[파이낸셜뉴스]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었던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 매출액 5500억원을 넘어섰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지난 9월 기준 누적 매출액이 5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된 셈이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지난 2014년 8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전국적인 품귀 현상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은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진 바 있다.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었다.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서며,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잡았다. 실제, 지난해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년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온 국민의 넘치는 사랑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며 "더 새롭고 신선한 단맛을 담은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15 09:43:32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 해태제과는 13일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사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해태제과는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박지현 기자
2024-05-13 18:07:50[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한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맛으로 동시에 데뷔한다. 해태제과는 13일 한·일 양국의 젊은 입맛 공략을 위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약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이다. 동일한 신제품을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 출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마케팅 전략이다. 해태제과는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독보적인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층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인 만큼 특별한 맛을 담았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다. 청정 스위스산 사과와 벌꿀이라 향과 맛이 그만큼 신선한 것도 특징이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스페셜에디션 애플버터맛 출시를 기념해 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원 댓글 중 추첨을 통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1박스를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확장 버전"이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 감자칩의 대명사로 더 큰 시장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3 15:28:29[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5월 1일부터 허니버터칩, 구운감자, 웨하스 등 8개 제품의 가격을 조정해 평균 12.9%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허니버터칩, 자가비, 롤리폴리는 가격이 13.3% 인상된다. 구운감자와 웨하스의 가격은 11.1% 오른다. 지난 2010년 이후 12년간 가격 조정이 없었던 초코픽은 13.3% 인상한다. 칼로리바란스와 후렌치파이는 각각 17.6%, 10.5% 인상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가압력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들에 한해 가격을 조정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밀가루, 감자, 유지류 등 거의 모든 원재료 가격이 급상승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4-21 13:32:22[파이낸셜뉴스] GS25가 지난 2014년 허니버터칩의 열풍으로 시작된 달콤한 트렌드를 스낵, 안주, 주스에 이어 수제 맥주로 이어간다. GS25는 5일 바프(HABF)와 컬래버 한 '허니에일캔500ML' 수제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일과 라거의 중간 타입인 골든에일 스타일 맥주로 독일산 보리 맥아에 특색 있는 홉을 첨가해 고소하고 가벼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산 사향 벌꿀을 첨가해 맥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꿀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해 허니(꿀) 맛 상품 상이 10개 품목의 매출이 전년 대비 93.7% 신장한 것으로 확인했다. GS25에서 운영 중인 허니 시리즈는 2019년 42개, 2020년 46개, 2021년 52개로 확대됐다. 지난해 출시한 '카라멜콘허니땅콩', '허니버터아몬드두유' 상품은 출시 월 대비 12월 기준 237%, 161%의 신장세를 보였다. 한구종 음용기획팀 맥주담당MD는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허니 맛을 적극 반영해 맛있는 허니에일 맥주를 준비했다"며 "새해 꿀의 달달한 맛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달콤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1-05 08:56:37롯데마트가 스낵시장 1위 메가히트제품인 ‘해태 허니버터칩’과의 콜라보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허니버터칩의 진한 단짠 풍미를 V컷 감자튀김으로 즐길 수 있는 꿀조합 콜라보 상품인 ‘허니버터 V칩’을 단독으로 선출시한다. 허니버터칩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따른 냉동식품류의 신장 추세 트렌드에 발맞춰 허니버터칩을 ‘냉동감자 튀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허니버터 V칩’은 세계적인 냉동 감자튀김 회사인 맥케인(McCain)의 ‘V컷’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V컷이란 신선한 감자를 V자 모양으로 커팅한 것으로 기존의 감자튀김보다 튀김 면적이 넓어 바삭한 맛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 또한 V컷 굴곡 사이로 단짠 시즈닝이 더 잘 배여 허니버터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맛과 재미를 찾는 MZ세대는 물론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튀김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롯데마트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발맞춘 콜라보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레트로 트렌드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물론 식품 제조 업체와 손잡고 색다른 조합과 독특한 컨셉의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노력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지난 5월 27일 대한제분과 협업해 ‘곰표 치킨 너겟’을 단독으로 선출시했고, 단 20일 만에 2만여개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 정석주 냉장냉동식품 MD(상품기획자)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슈머 트렌드와 콜라보 열풍에 발맞춘 상품을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줄 시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23 18:53:49해태제과는 겨울시즌 한정판 '허니버터칩 센티멘털'(사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과자에 감성을 더해 위로를 전한다'는 콘셉트를 적용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감성에디션 과자다.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허니버터칩에 커피를 더해 감성과자로 내세웠다. 내년 2월까지 판매된다. 허니버터칩 특유의 단맛에 '모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아카시아 벌꿀과 고메버터의 깊은 풍미 속에 그윽한 모카가 더해져 달콤함이 한층 진해졌다. 덕분에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기기도 좋다는 해태제과 측의 설명이다. 패키지에는 허니버터칩 캐릭터인 '허비'가 눈물을 떨구는 모습이 담겼다. "고독한 게 아니야. 나를 온전히 돌아보는거야" "위로 받고 싶다. 이걸 보는 당신에게"와 같은 감성 메시지를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달달한 과자로 우울함 대신 더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2020-12-08 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