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전준영 소방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박진자 소방위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전준영 소방장은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니아호 침몰 현장에 신속대응팀(구조)으로 급파돼 약 1개월 동안 수중 및 수상수색, 육상수색 등을 통해 사체 17구를 수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8월 서울 남대문의 오피스텔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도 크게 활약했다. 이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되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9-12-11 18:48:47[파이낸셜뉴스]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S-OIL은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전준영 소방장(38세·중앙119구조본부)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박진자 소방위(52세·서울 송파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전준영 소방장은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니아호 침몰 현장에 신속대응팀(구조)으로 급파돼 약 1개월 동안 수중 및 수상수색, 육상수색 등을 통해 사체 17구를 수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3월 용인시 성복동 대형 쇼핑몰 신축공사장 화재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정종문 소방경(58세·경기 용인소방서), 1월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 화재시 고립된 11명을 전원 구조한 김숙현 소방경(59세·서울 동작소방서), 1월 부산 범천동 모텔 화재 현장에서 2층부터 옥상까지 인명 검색과 방화문 개방을 통해 10여명을 구조한 홍성진 소방장(40세·부산 부산진소방서) 등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소방관들의 안위가 걱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IL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4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56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25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305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980명) △영웅소방관 시상(104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2019-12-11 13:57:47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11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9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전준영 소방장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박진자 소방위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전준영 소방장은 지난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허블레니아호 침몰 현장에 신속대응팀(구조)으로 급파돼 약 1개월 동안 수중 및 수상수색, 육상수색 등을 통해 사체 17구를 수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8월 서울 남대문의 오피스텔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도 크게 활약했다. 이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되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9-12-11 11:18:46우리 정부 구조대가 인양된 허블레니아호 선내 수색에 돌입했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정부합동신속대응팀(신속대응팀)은 "우리 대원은 헝가리 수상경찰과 공동으로 선체 내외부를 정밀 수색했다"고 말했다. 신소응팀에 따르면 이날 선체 내부에는 우리 측 대원 2명이 진입해 선체외부와 함께 선내 선실과 기관실, 선수 창고, 외부 갑판 순으로 세 차례 반복 수색했다. 하지만 실종자와 유류품은 발견하지 못했다. 전날도 인양 이후 헝가리 측에 의해 수색견 2마리가 선쳬를 수색했지만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신속대응팀은 "한국-헝가리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3인의 수색을 위해 5척의 보트로 수상수색을 지속하는 등 가용자원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구조대 #허블레니아호 #실종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06-13 20: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