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허영우 제20대 경북대 총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4년이다. 경북대는 총장이 임명장을 받음에 따라 오는 12월 11일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 총장은 "교수와 직원, 학생과 동문, 지역민을 포함해 모든 분과 함께 지역과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혁신적 전환을 이뤄나가겠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를 교수, 직원, 학생들과 동문, 그리고 지역민을 포함한 경북대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허 총장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5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했다. 또 경북대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지냈고, 현재 한국표면공학회 남부지회장,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5 07:49:41▲ JTBC 제공김보성의 아들 허영우 군이 카메라 앞에서만 같이 축구를 해주는 아빠를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1회 녹화에서 "'유자식 상팔자' 출연자 중 내 부모였으면 하는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준기 자녀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에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 군이 "홍서범 아저씨가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심이 모아졌다. 허영우 군은 "아저씨는 자식들과 잘 놀아주실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홍서범 아저씨는 야구 '공놀이야', 배트민턴 '콩놀이야', 등산 '산놀이야' 등 각종 동호회에서 활동을 많이 하신다다고 들었다. 그런 동호회 활동을 하는 홍서범 아저씨를 따라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데 아빠는 집에서 뒹굴기만 한다. 자다가 뒹굴다가 TV보고, 밥먹고, 다시 뒹굴다가 하루 종일 잠만 주무시는 아빠보다는 같이 축구를 할 것 같은 홍서범 아저씨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빠 김보성은 "아빠가 같이 축구해줬지 않느냐"고 반문했고, 허영우 군은 "촬영 있을 때만 잠깐"이라고 말을 흐려 폭소를 자아냈다.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 또한 "솔직히 말해서 남편이 많이 놀아주는 건 아니다. 축구도 자주 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해 김보성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빠 김보성에 대한 허영우 군의 폭로는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창용 기자 news@fnnews.com
2014-05-27 18:03:19유자식 상팔자 허영우 (사진=JTBC) 김보성의 아들 허영우가 ‘유자식 상팔자’에서 아빠 김보성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51회에서는 ‘출연자 중 내 부모였으면 하는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간에 한 치의 양보 없는 토론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김보성(본명 허석)의 아들 허영우는 “홍서범 아저씨가 내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저씨는 자식들과 잘 놀아주실 것 같아서 선택했다. 홍서범 아저씨는 야구 동호회 ‘공놀이야’, 배드민턴 동호회 ‘콩놀이야’, 등산 동호회 ‘산놀이야’ 등 각종 동호회 활동을 되게 많이 하신다고 들었다”며 “그런 동호회 활동을 하는 홍서범 아저씨를 따라다니고 싶다”고 털어놨다. 특히 허영우는 “나는 활동적인 걸 좋아하는데 아빠(김보성)는 집에서 뒹굴기만 한다. 자다가 뒹굴다가 TV보고, 밥 먹고, 다시 뒹굴다가 하루 종일 잠만 주무시는 아빠보다는 같이 축구를 할 것 같은 홍서범 아저씨가 더 좋은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를 듣고 충격에 빠진 김보성은 “아빠가 같이 축구 해줬지 않냐”며 반문했고, 허영우는 “촬영 있을 때만 잠깐”이라고 말끝을 흐려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김보성의 아내 박지윤 역시 “솔직히 말해서 남편이 많이 놀아주는 건 아니다. 축구도 자주 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해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을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 51회는 27일 오후 밤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5-27 14:21:30레인보우로보틱스와 쎄트렉아이, 제넥신 등이 정부의 기초 집단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앞으로 새로운 빅테크기업이 등장하고, 최고의 혁신적인 연구성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집단연구 지원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정부와 연구계가 참여해 기초연구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제시된 정책 대안들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이준호 전국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회장, 성맹제 중앙대 연구부총장, 오진우 부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집단연구 지원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조직의 경쟁력이 대학의 연구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주장하며, 대학 내 집단연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지범 총장은 "대학의 집단연구가 괄목할 만큼 성장했고, 연구생태계의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며, "파급력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와 연구자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집단연구는 개인연구에 비해 연구범위가 넓고 성과의 파급력이 크지만, 조정비용과 협력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초연구 지원 규모에서 개인연구는 2015년 5900억원에서 2025년 1조9100억원으로 증가하는 반면, 집단연구는 1500억원에서 430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집단연구는 1990년 과학기술처의 우수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4조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46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8만여 편의 SCI급 우수논문과 7000여 개의 특허 등 학문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집단연구 지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쎄트렉아이, 제넥신 등 여러 기업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시가총액이 6조60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도 상당하다. 참석자들은 집단연구가 단순히 연구자가 모여 각자의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결합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연구비의 상향 조정, 참여 대학 간 지식재산권(IP)의 공동 소유 및 활용 촉진, 참여 연구인력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의 지원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진우 부산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대학의 집단연구를 위해서는 연구그룹의 조직화, 더 나아가 연구 거점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의 집단연구 지원사업이 사업별 목적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 및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에도 공감했다. 학문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출범한 혁신선도연구센터(IRC)에 대해서는 대형·융복합 연구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임무지향 연구를 강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단연구 지원사업의 개편안을 구체화하고 학계와 연구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달 말로 예정된 제4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는 '책임 있는 기초연구와 성숙한 연구문화'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02 18:23:15[파이낸셜뉴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쎄트렉아이, 제넥신 등이 정부의 기초 집단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앞으로 새로운 빅테크기업이 등장하고, 최고의 혁신적인 연구성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집단연구 지원 방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정부와 연구계가 참여해 기초연구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제시된 정책 대안들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2026년도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화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이준호 전국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회장, 성맹제 중앙대 연구부총장, 오진우 부산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집단연구 지원체계'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조직의 경쟁력이 대학의 연구경쟁력과 직결된다고 주장하며, 대학 내 집단연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지범 총장은 "대학의 집단연구가 괄목할 만큼 성장했고, 연구생태계의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며, "파급력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와 연구자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집단연구는 개인연구에 비해 연구범위가 넓고 성과의 파급력이 크지만, 조정비용과 협력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초연구 지원 규모에서 개인연구는 2015년 5900억원에서 2025년 1조9100억원으로 증가하는 반면, 집단연구는 1500억원에서 4300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집단연구는 1990년 과학기술처의 우수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약 4조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463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8만여 편의 SCI급 우수논문과 7000여 개의 특허 등 학문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집단연구 지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쎄트렉아이, 제넥신 등 여러 기업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시가총액이 6조6000억원에 달하는 등 경제적 부가가치도 상당하다. 참석자들은 집단연구가 단순히 연구자가 모여 각자의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결합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연구비의 상향 조정, 참여 대학 간 지식재산권(IP)의 공동 소유 및 활용 촉진, 참여 연구인력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의 지원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진우 부산대 교수는 "지속가능한 대학의 집단연구를 위해서는 연구그룹의 조직화, 더 나아가 연구 거점화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의 집단연구 지원사업이 사업별 목적과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 및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것에도 공감했다. 학문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지원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도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출범한 혁신선도연구센터(IRC)에 대해서는 대형·융복합 연구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된 임무지향 연구를 강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단연구 지원사업의 개편안을 구체화하고 학계와 연구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달 말로 예정된 제4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는 '책임 있는 기초연구와 성숙한 연구문화'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4-02 10:24: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중앙과 함께 올해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RISE) 성공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구시는 12일 오후 대구ㅅ;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중앙 라이즈위원회 간 현장 소통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라이즈 사업 첫 시행에 맞춰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라이즈 추진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중앙에서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 라이즈위원 5명과 교육부 및 중앙 라이즈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대구 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등 위원 11명과 대구시, 대구 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정재석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이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앙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해 라이즈 체계가 성공적으로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앙·지역 라이즈위원회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 구체화 방안 모색과 함께, 지원 대상 범위 확대, 중앙부처 사업 연계 방안 등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 사업비 집행 칸막이 해소 및 관련 규제 개선 등 성공적인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 준비 및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에 대한 질의 답변과 함께 지역의 제안 사항을 중앙 라이즈위원회에 적극 건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 라이즈위원회와의 소통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앞으로 사업 운영에 있어 중앙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라이즈 체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3-12 14:11:36[파이낸셜뉴스] 기초연구 지원이 연구자 성장단계별에서 연구의 성장단계별 지원으로 전환될 필요성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제1차관은 12일 대학총장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제2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기초연구 지원체계의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화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허영우 경북대 총장,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기초연구 전략대화 자리에서"현재의 기초연구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현재의 기초연구 지원체계는 복잡하고 다양한 구조로 인해 연구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연구자 생애주기별로 신진, 중견, 리더 연구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이는 다양한 연구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참석자들은 연구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기초연구의 본질인 '새로운 지식과 이론의 창출'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연구의 성숙 단계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진 연구자에 대한 특별한 지원도 지속돼야 하며, 사업 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연구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기존의 과제 수 중심 관리 방식을 탈피해 유연한 예산 운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과제 신청자 수의 급증에 따라, 경직된 관리 체계로는 변화하는 연구 생태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하후상박'의 지원 원칙을 명확히 하고, 묶음 형태의 유연한 예산 운용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경직된 과제 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유연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뿐만아니라, 과거에는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특정 분야별로 지원 단가가 차별화된 경험이 있었으나, 복잡한 사업 구조와 예산 조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유연한 연구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ICT·융합 등 주요 분야를 기반으로 하되, 연구비 단가를 다양화해 연구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화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연구 지원체계의 개편을 구체화하고, 학계와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3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는 '대학의 연구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집단연구 지원방안'을 주제로 오는 4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3-12 10:46:0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부정책을 수립하고, 35년된 기초연구진흥법을 개정하는데 반영키로 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민간 합동 제1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주재,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과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학계를 대표하는 4명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로는 △각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정립 △연구 책무성·도전성 향상과 산업계 등 혁신주체간 벽허물기 △집단연구 포트폴리오 고도화 △대학 기초연구기반확충을 위한 부처간 협업 방안 △국내 연구자 국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초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히려 '새로운 지식과 이론의 창출'이라는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에 더욱 충실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창윤 차관은 "이 자리가 기초연구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향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형성하는 새로운 정책 형성 모델의 선도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990년 제정된 '기초연구진흥법'의 전부개정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초연구의 비전에 걸맞는 기초연구의 재정의, 연구와 기술개발 지원 차별화, 정부와 연구계의 책무 확립 등을 주요 방향으로 잡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기초연구진흥법 개정안은 국회 과방위에 발의됐지만 기초연구 전략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국회에 전달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만기 기자
2025-02-19 18:16:15[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초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부정책을 수립하고, 35년된 기초연구진흥법을 개정하는데 반영키로 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9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민간 합동 제1차 '기초연구 전략대화'를 주재,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부 정책을 제안하고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과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해 학계를 대표하는 4명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로는 △각 학문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정립 △연구 책무성·도전성 향상과 산업계 등 혁신주체간 벽허물기 △집단연구 포트폴리오 고도화 △대학 기초연구기반확충을 위한 부처간 협업 방안 △국내 연구자 국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강화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초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오히려 '새로운 지식과 이론의 창출'이라는 기초연구 본연의 목적에 더욱 충실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창윤 차관은 "이 자리가 기초연구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향상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도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형성하는 새로운 정책 형성 모델의 선도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990년 제정된 '기초연구진흥법'의 전부개정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초연구의 비전에 걸맞는 기초연구의 재정의, 연구와 기술개발 지원 차별화, 정부와 연구계의 책무 확립 등을 주요 방향으로 잡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기초연구진흥법 개정안은 국회 과방위에 발의됐지만 기초연구 전략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국회에 전달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2-19 10:26:44◆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승진 △체육협력관 강정원 △관광산업정책관 유병채 ◇과장급 전보 △재정담당관 정상원 △예술정책과장 송윤석 △관광산업정책과장 최원일 △융합관광산업과장 이승훈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최홍석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양동교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이상진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장호연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정은영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최종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고용서비스기반과장 오은경 △공공부문정규직화추진단 팀장 윤수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파견) 강검윤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겸 부총리 비서실장 김완섭 △장관실 부총리 비서관 김시동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 최성호 △기획조정실장 전광춘 ◆인사혁신처 <전보>△인재정책과장 신인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본부장급 △연구전략본부장 오두병 ◇부장급 △바이오의약연구부장 지승욱 △융합생물소재연구부장 권석윤 △국가아젠다연구부장 정경숙 △바이오경제혁신사업부장 이홍원 △경영기획부장 김정석 △행정관리부장 윤우근 ◇단장급 △유전체맞춤의료전문연구단장 박경찬 ◆에스원 ◇부사장 △권영기 BE사업부장 ◇전무 △박채영 경기사업팀장 ◇상무 △임정묵 경북사업팀장 △정해균 디바이스개발팀장 △최상호 엔지니어링팀장 ◆삼성물산 ▷상사부문 △전무 김중화 이철웅 △상무 강태웅 윤홍석 이록훈 ▷건설부문 △전무 김영천 최영훈 허영우 △상무 강경주 김현수 나승일 박해균 이완배 이주용 임영선 조인수 진영종 ▷패션부문 △상무 류진무 ▷리조트부문 △상무 김성민 ◆제일기획 <승진> △전무 김태해 정홍구 △상무 이상무 정의선 ◆㈜한화 ▷화약/방산부문 △전무 오양석 이호철 △상무 우기영 △상무보 고상휘 박장우 신영균 신호길 이무일 이신재 전진철 최주일 ▷무역부문 △상무 이용경 △상무보 조준형 ▷기계부문 △상무 정진기 조성수 △상무보 이문한 조용현 최제호 ▷지원부문 △부사장 강성수 △상무 장창섭 ◆한화시스템 ▷시스템부문 △전무 이용욱 △상무 이정성 △상무보 김규백 박도현 ▷ICT부문 △상무 조성돈 △상무보 신동일 윤춘승 이석호 ◆한화디펜스 △상무보 이부환 조이성 ◆한화지상방산 △상무보 김태형 신종현 ◆한화정밀기계 △상무보 승보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보 김낙현 김신 신동익 ◆풀무원식품 △FRM DM 김미경 △전략구매실장 김경한 ◆풀무원다논 △마케팅본부장 홍영선 ◆풀무원건강생활 △생산담당 김재만 △경영지원실장 임채현 ◆BGF그룹 ◇BGF리테일 ◇임원 승진 △상품본부장 송재국 상무 △3권역장 김민형 상무 △경영기획실장 황환조 상무 ◇직책 선임 △상품·해외사업부문장 (해외사업실장 겸직) 류왕선 전무 △1권역장 김완우 상무 △4권역장 안기성 상무 △운영지원본부장 이병주 상무 △상생협력실장 박희태 부장 △6권역장 임현식 부장 ◇BGF휴먼넷 ◇임원 승진 △김영칠 대표(내정) ◇사우스스프링스 ◇임원 승진 △장수진 대표(내정) ◇BGF포스트 ◇임원 승진 △운영본부장 오진석 이사 ◇BGF네트웍스 ◇전보 △BGF네트웍스 영업본부장 김진권 이사 ◆우리카드 ◇신규선임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허정진 ◆교보생명 ◇경영임원 신규선임(상무 승진) △중부FP본부장 조규식 △호남FP본부장 최백규 △경인FP본부장 배현근 △법인고객지원센터장 이광승 △상품지원실장 윤영규 △투자사업본부장 이종태 △소매여신마케팅·관리담당 김병렬 △정보보안담당 박영준 ◆다우키움그룹 <승진> ◇다우기술 △부사장 신상범 △상무 김유성 김성욱 △상무보 홍재흥 △이사 김성기 윤재영 △이사대우 전영태 최형준 ◇다우데이타 △부사장 이성권 △이사대우 이용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사장 박건원 ◇사람인HR △이사 임종규 방상욱 ◇한국정보인증 △이사 김민재 안기범 △이사대우 권갑상 ◇미래테크놀로지 △이사대우 김수용 ◇키움에셋플래너 △전무 이익주 △상무보 이창형 ◇키움증권 △전무 김호범 △상무 박대성 △이사 이동율 김지준 장지영 △이사대우 정동준 정현훈 구본진 남현우 최혜경 김지산 이우진 ◇키움투자자산운용 △전무 송호영 △상무 문병석 △이사 백희범 박동귀 △이사대우 최웅준 박경식 김안호 이재준 김진이 ◇키움인베스트먼트 △부사장 김동준 △전무 정영재 △상무보 김대현 △이사대우 강민수 ◇키움저축은행 △상무보 김영락 △이사 권순범 ◇키움예스저축은행 △상무 노남열 △이사 박종철 ◇키움캐피탈 △이사대우 김대현 ◆국민일보 <전보> △광고마케팅국장 박현동 △제작국장 겸 신사업국장 김의구 △공공정책국 부국장 이동훈 △뉴프로젝트전략팀장 겸 논설위원 전석운 <승진> △공공정책국장 김준동 △편집국 사회2부 부장대우 이영재
2018-12-10 20:3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