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공생’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은 매년 8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 활동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단체 헌혈은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코리아 본사와 같은 달 25일 안산사업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캐논코리아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개인 헌혈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 228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수혈 지원에 뜻깊게 사용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이성열 캐논코리아 업무지원담당 매니저는 “헌혈은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특히 동료들과 함께 참여한 이번 헌혈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7-14 09:39:55뉴비트가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8일 성수 XYZ SEOUL에서 게임 '실버 앤 블러드'와 대한적십자사의 '성수동 헌혈버스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이날 뉴비트는 프로모션 취지에 맞춰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어 멤버들은 'JeLLo(힘숨찐)', 'HICCUPS'(히컵스)를 비롯해 'Flip the Coin'(플립 더 코인)', 'Highs&Lows(하이즈앤로우즈)'까지 헌혈버스 뒤편에 마련된 야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뉴비트는 버스킹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헌혈 굿즈 부채를 전달하고, 가까이서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헌혈 독려 행보를 보여줌으로써 캠페인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게임 콘셉트에 맞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이다. 줄어드는 헌혈자 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신규 헌혈자 유입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Mnet 데뷔쇼 'Drop the NEWBEAT'와 SBS 팬 쇼케이스 '힘숨찐 해부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KCON JAPAN 2025', 'MyK FESTA'까지 굵직한 무대에 오르며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뉴비트는 다양한 무대와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비트인터렉티브
2025-06-29 10:26:2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 울주군이 헌혈 문화의 확산을 위해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 29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울주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239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조례는 울주군민 중 3년 이내 15회 이상 헌혈한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체육·문화·복지시설의 이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내용이 추가했다. 감면 혜택 기간은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감면 확인증 발급일로부터 3년간이다. 또 일반 헌혈자도 헌혈증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헌혈한 날로부터 1년간 30%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시욱 의원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강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28 17:50:26[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이 19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해 임직원 12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NH투자증권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2015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COVID-19) 시기에도 적극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2023년 대한적십자로부터 혈액사업 '유공 표창패'를 수상했다. 앞으로도 임직원 헌혈행사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년 임직원들은 헌혈행사에 참석해주고 있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헌혈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6-19 16:38:0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함께 준비했으며, 지난 13일 울주군 온산읍 사원아파트에서 진행됐다. 여기에는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 중 일부는 지역의 소아암과 혈액질환 환자 등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도 기부했다. 헌혈 행사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울산혈액원에 기증한 전용 헌혈버스가 쓰였다. 당시 고려아연은 3년가량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역 문제로 불거지자,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억9000만 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했다. 고려아연이 2년 전 기증한 헌혈버스는 연간 1만여 명의 헌혈자를 찾아간다는 목표로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전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앞서 2012년에도 헌혈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헌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즐거운 공동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혈 나눔 충전 프로그램'과 '문화 충전 유산균 화장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하절기 대비 당 충전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온산제련소 총무팀의 장주은 사원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생명나눔에 동참하며 그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의료와 교육,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울산 지역 미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 활동도 펼쳤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5-06-16 08:29:13고려아연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사원아파트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함께 준비했다.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15 19:09:52[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사원아파트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함께 준비했다.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울산혈액원에 기증한 전용 헌혈버스가 쓰였다. 당시 고려아연은 3년가량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혈액 수급 불안정이 지역 문제로 불거지자,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2억9000만 원 상당의 헌혈버스를 기증했다. 고려아연이 2년 전 기증한 헌혈버스는 연간 1만여 명의 헌혈자를 찾아간다는 목표로 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전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12년에도 헌혈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5-06-15 11:45:28[파이낸셜뉴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서울 신논현역 인근 '헌혈의집 강남센터'에는 이른 오후부터 헌혈을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선행,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도전이었다. 기자는 예약 없이 센터를 방문했지만 간단한 전자문진과 혈압 측정, 피 수치 검사 후 신속하게 헌혈을 진행할 수 있었다. 통상 피 수치 검사 기준(헤모글로빈 수치 12.5 이상)에 부합하면 헌혈까지 긴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다.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 헌혈의 경우, 일반적으로 400mL를 채혈하지만 혈관 상태에 따라 320mL로 조정되기도 한다. 전혈 헌혈은 약 10분 만에 끝났다. 대기 중에는 영화 관람권, 편의점 교환권, 아이돌 포토카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택할 수 있다. 헌혈 후엔 15분 간 휴식을 취하며 과자와 음료를 즐길 수 있었고, 전체 과정은 약 30분 소요됐다. 혈액 검사 결과는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 가능했다. ■"미래의 나를 위한 헌혈" "헌혈은 선순환 구조다. 언젠간 내가 수혈을 받아야 할 수도 있는데, 내가 수혈 받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피가 필요하다. '미래의 나'를 위해 헌혈에 참여해주시면 좋겠다." 같은 날 헌혈의집 강남센터에서 만난 이승아 센터장은 헌혈 참여를 독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해당 센터는 평일 기준 30명 내외, 주말 기준 평균 50~60명의 헌혈자가 찾는다. 그러나 최근 10·20세대 헌혈 참여자 감소는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남센터 기준 10대 헌혈은 10년 전보다 50%, 20대는 약 20% 줄었다. 전국 단위 통계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발간한 2024년 혈액사업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6~19세 헌혈 참여 건수는 약 55만건, 20대는 약 100만건으로 집계됐다. 2015년 각각 약 105만건, 약 130만건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감소세다. 이 센터장은 “저출산 추세에서 헌혈 가능 인구(만 16세~69세)를 고려한다면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가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다회 헌혈자들이 떠받치는 헌혈 구조" 헌혈 참여 감소에도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은 다회 헌혈자들의 꾸준한 참여 덕분이다. 지난해 헌혈자 1인당 평균 헌혈 실적은 2.26건으로, 2015년(1.85건)보다 증가했다. 이 센터장은 “헌혈을 한 번 하기 시작하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이어가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실제 헌혈의집 강남센터에서는 인생 첫 헌혈을 위해 방문한 사람부터 84회 헌혈 참여자까지 다양한 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공군 입대 가산점을 얻기 위해 처음 헌혈에 나섰다는 A씨(21)는 “주변에서는 헌혈을 잘 안 하지만, 직접 해보니 기회가 된다면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약 70회 헌혈에 참여한 황재웅씨(37)는 “TV에서 헌혈을 100번 했다는 사람을 보고 헌혈을 시작해 습관처럼 꾸준히 이어졌다”며 “선행하는 기분이 들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헌혈 84회째인 송모씨(41)는 “고등학생 때부터 습관처럼 헌혈을 하고 있다”며 “헌혈을 하기 위해 운동도 하고, 술도 안 마시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됐다. 백혈병에 걸린 지인에게 헌혈증을 모아서 준 적도 있다”며 헌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대 시절부터 헌혈을 해 온 헌혈 23회차 장연범씨(47)는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헌혈은 나한테도, 남한테도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간단한 피 검사만으로도 철분 수치 등이 나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설명이다. ■젊은 세대 헌혈 독려 방안은 20회 이상 헌혈한 이모씨(37)는 “헌혈의 집 피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 항목을 더 늘리거나, 헌혈 기념품 등 혜택을 확대하면 (젊은 층의) 헌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실제 대한적십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게임 ‘블루아카이브’ 협업 굿즈와 케이팝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의 포토카드, 야구 관람 티켓 등을 헌혈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서울남부혈액원에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프랜차이즈 카페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교육 당국 차원에서의 노력도 거론됐다. 이 센터장은 “학교 교과 과정에 헌혈이 무엇인지, 헌혈이 왜 필요한지 등을 알려주는 교육 시간을 마련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어린 시절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나중에라도 헌혈 참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김예지 기자
2025-06-15 11:38:1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2일 렛츠런파크 부산에서 직원과 말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생명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의 군부대 감소, 저출산 및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는 감소한 반면, 혈액의 수요는 증가함에 따라 국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년 정기적으로 꾸준히 헌혈봉사를 시행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 참가자에게는 헌혈증서, 1회당 4시간의 봉사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렛츠런파크 엄영석 부산경남 본부장은 “헌혈봉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6-12 12:52:27[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헌혈에 동참하는 ‘2025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직원 총 2만4000여명이 참여해 생명 존중 가치를 제고하고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5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9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 헌혈차량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10 13:5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