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이노베이트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도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에 동참했다. 27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인 EVSIS의 임직원 50여명이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전개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했으며, 올해 총 헌혈 봉사 참여 임직원은 약 100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헌혈인원이 감소하는 연휴 및 명절을 앞두고 혈액 보유량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이노베이트 오실묵 경영지원부문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의 가치를 되새기고 헌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롯데이노베이트와 EVSIS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원 묘비 정화, 유기동물 센터 봉사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를 추진 중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8-27 13:43:27[파이낸셜뉴스] 한일시멘트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13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일홀딩스,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본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버스에 올라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서연규 한일시멘트 회계팀 과장은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일에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일시멘트는 2011년 전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WITH’를 창단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3년부터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으며 독거노인 봉사, 배식 봉사, 연탄 배달 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중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13 10:31:32[파이낸셜뉴스]광주은행이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은행 본점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광주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광주은행 본점 입주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헌혈의 집 및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싸이흠뻑쇼 콘서트 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광주 시민과 광주은행 임직원 2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후 기념품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하는 ‘헌혈 기부권’과 ‘현혈증’이 수여됐다. 광주은행은 6월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우리 지역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매년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주은행이 광주시민과 함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헌혈의 생명나눔 의미에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6-14 16:41:03[파이낸셜뉴스] 무학은 27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임직원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헌혈 행사는 대학적십자사 경남혈액원 협조를 받아 이동식 헌혈 차량에서 진행됐다. 헌혈을 희망하는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무학은 이번 헌혈 운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 봉사단은 각 사업장과 지점별 인근 복지기관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27 14:24:4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새해를 맞이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주관하는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동절기 헌혈 감소상황에 대응하고, 생명존중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드는데다 방학으로 인해 단체헌혈도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학연금의 헌혈 동참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사학연금에서 임직원의 사전 신청을 받아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의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혈액이라는 귀중한 자산의 공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1-26 15:21:41【파이낸셜뉴스 화성=김준석 기자】 #. "아이가 13개월 무렵 과일을 먹던 중 기도가 막히면서 저산소성 뇌손상이 발생해 뇌병변 장애가 생겼습니다. 식물인간 상태인 아이가 최근 갑작스런 심정지로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간 적이 있습니다.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고비가 많았지만 삼성 임직원들의 좋은 나눔을 통해 포기하지 않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14일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열린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에서 나눔키오스크 기부를 받은 전재원군(가명·6세)의 아버지는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사원증을 태깅해 한 번에 1000원의 소액을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인 나눔키오스크를 운영 중인 삼성은 창립기념일인 지난 1일부터 2주간 '나눔위크'를 운영하며 총 2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와 함께 선정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미래 동행'을 뉴삼성 핵심 기치로 내세운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평시 모금액 2배·헌혈 임직원 8배 '껑충'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한 일상 속 기부 △헌혈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나눔위크에 관계사 23곳에서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동참했다. 나눔위크 기간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이 나눔키오스크로 기부한 총액은 약 2억원으로 평소 2주 평균 모금액(8600만원)의 2배를 넘겼다. 헌혈 참여 임직원 수도 지난해 기준 2주 평균의 8배인 4000여명에 달했다. 삼성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꾸린 수 백개 봉사팀이 대면봉사와 사업장 인근 환경 개선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소프트웨어(SW) 코딩을 교육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은 조선소가 있는 거제도에서 사내 잠수동호회 주도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임직원들은 빈폴 등 주요 의류 브랜드용 샘플을 제작하고 남은 섬유 원단을 활용해 반려견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반려견이나 도우미견을 키우는 장애인들에게 기증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동절기 혈액 부족난 해소에도 팔을 걷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군인에 이어 헌혈을 가장 많이 하는 구성원이 바로 삼성 임직원"이라면서 "단순히 임직원들이 많은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은 편으로 다른 기업들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행사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 온 삼성 임직원을 대표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 조상연 프로에게 명예장(누적 헌혈 100회 이상자에게 수여)을 주는 등 총 4명에게 헌혈유공패를 수여했다. 또 이날 삼성은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으로 제작한 헌혈버스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삼성 임원들은 지난해 1월 특별격려금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100억여원을 모금, 매년 4대씩 헌혈버스를 기증하고 있다. 삼성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헌혈버스 8대를 제작해 전달했으며, 총 4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나눔 온기 이어간다"..'기부페어' 돌입이날 축사에 나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온 삼성이 이런 행사를 개최해 감명 받았다"면서 "소외된 이웃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나가야 될 지에 대한 방향을 삼성과 같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나눔위크에 이어 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5주간 내년 기부할 기업의 CSR 프로그램을 미리 약정하는 '기부페어'도 시작한다. 임직원들은 기부페어 기간에 사내 인트라넷에서 내년에 기부하고 싶은 CSR 프로그램을 정하고 원하는 기부액을 설정할 수 있다. 임직원이 정한 기부액은 매월 급여에서 자동 기부되며 회사는 임직원이 약정한 금액에 1대 1로 매칭해 기부금을 출연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11-14 16:28:00[파이낸셜뉴스] 부산소방학교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신규임용 교육생과 교직원이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평화의 집 주변 환경정비를 펼치고, 10일 교육생과 교직원 119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과 헌혈 행사에 동참한 권혜진 소방관은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참여했다.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도원 부산소방학교 인재양성과장은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직업인만큼 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교육생들의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1-10 15:41:56[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12일에는 본점 앞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고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3000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실천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6-13 09:26:10[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헌혈자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4월 28일 충남 천안시청 부근 헌혈의 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에는 서현덕 감독대행을 비롯한 코치진과 백호균, 박경태 등 선수단, 구단 관계자 등이 모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박경태(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는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데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보람할렐루야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보람할렐루야는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까지 헌혈에 참여한 뒤 SNS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보람할렐루야 선수들의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한다. 이 내용은 보람할렐루야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당시에도 세 차례에 걸쳐 헌혈 운동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탁구 유망주 발굴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이어나가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기업의 기본 정신인 ‘상부상조’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03 15:34:2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코레일은 올해 1분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지난 2월 부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부속기관 등 코레일 직원 334명이 소속별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를 이용해 릴레이로 참여했다. 코레일은 분기별로 전사적인 헌혈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매년 직원 2000명 이상이 동참하고 있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직원들의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4-10 10: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