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회계업계 최초로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와 ‘사외이사 Life Cycle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알렸다.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 김혜양 유니코써치 대표이사 및 유니코써치에 투자한 ‘리멤버’의 최재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 핵심사항인 사외이사 제도의 체계적 운영 지원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사외이사 인재풀 확보 및 추천 △사외이사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외이사에 대한 평가 방안 수립 및 실행과 피드백 제공 등이다. 국내 유수 기업 대상 사외이사 Life Cycle에 맞춰 자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최근 지속가능 경영 핵심 축인 사외이사 제도의 원활한 운용이 기업 중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된 사외이사 Life Cycle 지원 서비스팀과 20여명의 전문가를 갖춘 ‘기업지배구조발전센터’ 지원을 통해 사외이사 인재풀(Pool) 구성 및 추천, 사외이사가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외이사 활동 평가 및 개선 제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유니코써치는 32년간 국내 및 글로벌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표이사급 및 임원급에서 실무자까지 전 영역에서 인재추천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엔 ‘리멤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방대한 인재 풀과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지향형 헤드헌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홍종성 대표는 “사외이사 Life Cycle 관리는 최근 기업들 관심을 끌고 있는 중요한 글로벌 경영 트렌드”라며 “국내 기업 고객의 지속 가능한 사외이사 제도 운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선진화된 제도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양 대표는 “기업 경영에 있어 사외이사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그간 축적한 핵심 인재추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외이사 채용 및 교육, 평가 등 Life Cycle 전반에 걸쳐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05 13:57:33[파이낸셜뉴스]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정부헤드헌팅)으로 임용된 공직자들의 조기 적응과 성과 창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인사혁신처는 26일 중앙부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 임용자 13명을 대상으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임용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부처 내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공직을 실제 수행하고 있는 임용자들의 성과 창출 사례와 공직 적응 요령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방직 직위 임용자 13명이 참여해 공직 이해도가 충분하지 못한 시기 현장 경험담과 업무수행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경수 국세청 국세상담센터장은 "먼저 임용된 분들의 경험과 성과 창출 노력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민간에서 공직에 입문해 겪었던 어려움이나 고민이 대체로 비슷하다는 점 등을 공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성주 인사처 차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민간의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공직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주역들을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내용과 건의 사항은 신중히 검토해 제도개선 및 공직문화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공공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103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으며, 최근 임용된 경상남도 투자유지단장을 포함해 올해에만 22명의 민간인재가 영입됐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26 09:34:10[파이낸셜뉴스] 주식회사 파수가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헤드헌팅(서치펌) 업체 맨쉬컨설팅주식회사에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맨쉬컨설팅은 민감정보의 통제 및 관리를 돕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기반으로 구직자의 개인정보를 한층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구직자들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이력서를 다루는 서치펌과 기업들은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법규가 강화되면서 이를 철저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책임이 커지고 있다. 채용절차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헤드헌터는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포함한 구직자의 이력서를 채용절차가 진행되는 기간에 한해 최대 90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채용이 종료되는 즉시 폐기해야 한다. 서치펌의 경우 다양한 채용 프로젝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다 보니, 누적되는 다량의 이력서를 일일이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이에 맨쉬컨설팅은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력서를 관리함으로써 구직자의 개인정보를 적극 보호한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PC 및 서버, 스토리지 등 다양한 저장소의 문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내용 및 컨텍스트 기반으로 분류한 후 다양한 보안을 제공한다. 파일명이나 작성자, 작성일, 키워드를 통해서 세밀하게 문서 식별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자체 문서 관리 규칙, 정보 공개법, 보안업무 규정 시행규칙,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기반한 자동화 및 업데이트 가능한 문서 탐지 규칙도 지원한다. 분류된 문서는 관리 정책에 따라 암호화나 격리, 삭제할 수 있으며, 문서 알림을 통해 외부 반출시 공개 정보 여부를 알려준다. 특히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 정보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를 격리 처리하고 일정 기관 후 권한을 회수하거나 파기할 수 있어, 서치펌 등 기업이 다루는 민감정보를 혁신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덕진 맨쉬컨설팅 대표는 “서치펌에 쌓이는 이력서에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구직자의 소중한 민감정보가 담겨 있어, 이를 보다 더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파수의 데이터 레이더를 도입하게 됐다”며, “맨쉬컨설팅은 개인정보보호에 적극 앞장서, 구직자들이 안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통한 데이터 식별 및 분류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는 점에서 국내 대표 서치펌인 맨쉬컨설팅의 이런 선제적인 조치는 업계 모범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헤드헌터 및 서치펌 업계 전체에 개인정보보호 움직임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6-28 10:35:48[파이낸셜뉴스] 유능한 인재를 정부가 직접 발굴해 적합한 직위에 추천하는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처음으로 지방공무원이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부산광역시는 16일 유선희 전(前) 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 전무( 사진)를 국민추천제와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유 전 전무는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지방공무원에 임용된 첫 번째 사례다.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3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서비스 지원 범위를 중앙부처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 확대 추진하던 중에 지방공무원 첫 사례가 나온 것이다. 한편 국민추천제는 지식·기술·경험 등을 보유한 인재를 국민에게 직접 추천받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하는 제도로 지난 2015년 도입됐다.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장은 부산광역시 소속의 공무원 교육기관에서 교육 분야 주요 정책과 인재양성 혁신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선희 인재개발원장은 약 22년 간 대규모 조직에서 계층별 교육, 글로벌 교육, 이러닝 운영, 역량평가 및 측정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HRD 전문가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교육학 석·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임직원 교육을 담당하며 계층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유선희 원장은 “격변하는 환경과 신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시 경쟁력을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2-16 10:38:59[파이낸셜뉴스] 개방형 직위인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국장급)에 홍보·마케팅 분야 민간전문가가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현탁 전(前) 한국방송(KBS) 그룹마케팅총괄국장( 사진)을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에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42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개방형 직위에 적합한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발굴하는 적극적 채용 지원 방식이다. 서비스 지원 범위를 기존 중앙부처에서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변인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정책의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언론과의 소통·협력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현탁 대변인은 약 26년 간 민간에서 브랜드 전략 수립, 통합 마케팅 캠페인, 빅데이터 기반 홍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기획·총괄한 홍보 전문가다. 광고기획사의 캠페인 본부장, 빅데이터센터장을 역임하며 정책대상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맞춤형 홍보 및 체험 중심의 마케팅을 총괄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신 트렌드 분석을 활용해 현장감 있는 홍보 정책을 추진한 경험이 풍부하다. 방송사의 그룹마케팅총괄국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실시간 여론 분석을 통한 메시지 대응·실행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지현탁 대변인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정책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0-02-08 15:45:27정부헤드헌팅을 통해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과장급) 직위에 세법 분야 전문 변호사가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관세청은 법무법인 영진의 이상욱 변호사( 사진)를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규제개혁법무담당관에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헤드헌팅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혁신처가 직접 조사·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도입 후 현재까지 총 40명의 민간전문가가 임용됐다. 관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국가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관세행정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송무센터의 중요소송 수행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욱 담당관은 약 12년 간 조세·행정·노동·건설·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사건의 소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정부·지자체·학계·기업의 법률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세법 분야 전문가다. 이상욱 담당관은 “경제단체와 지자체, 이해관계자, 규제 신문고 등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관세행정 제도를 실효성 있게 개선하고 소송과 관련된 체계적 지원과 전문가 확보로 관세불복 소송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9-09-29 09:10:44인사혁신처가 오는 5월부터 희망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정부헤드헌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헤드헌팅 제도는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개방형 직위에 최고의 민간 전문가 영입을 위해 인재발굴과 공직 지원을 안내하는 제도다. 2015년 7월 도입된 이후 36명의 민간전문가가 발굴·임용됐다. 컨설팅을 통해 정부헤드헌팅 활용을 희망하는 부처에는 적합한 인재 후보자군을 발굴·제공하고 노하우와 절차상 유의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인력 확보가 필요한 분야별 인재 현황을 조사하고 정부헤드헌팅 요청 직위가 있을 경우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윤미경 인재정보담당관은 “정기적으로 인재발굴 사전 컨설팅과 관계자 의견수렴을 실시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민간 인재의 공직 영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공직 개방성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9-04-29 11:09:10우정사업본부 이천우체국장 개방형직위에 물류 및 경영관리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다. 최초 임기는 3년이다. 인사혁신처와 우정사업본부는 이재만 (56세·사진) CJ대한통운 상무(자문역)를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무는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영입한 물류 및 경영관리 전문가로 민간 출신 우체국장으로 활약하게 된다. 우체국장은 우편물류와 우체국금융 등 지역 내 우정사업 전반에 대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의 총괄 관리자로서 우정사업 경영비전을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물류·집배 혁신을 통해 우편사업 지속 발전을 주도하며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유관기관 업무협조 및 지역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 단위 우체국 혁신과 총괄 경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 상무는 약 29년간 국내 최대 규모 민간 물류기업에서 통합물류, 인사담당 임원 등을 거쳐 복합 물류터미널 대표까지 역임한 물류 전문가이자 경영관리 전문가로 인하대 법학과 졸업 후 인사 분야 업무를 수행, 관리자로 성장한 이후 수송사업담당 임원, 통합물류담당 임원, 복합 물류 터미널사업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물류 분야 관리자로서의 전문성을 쌓았다. 이재만 우체국장은 “민간에서 쌓은 물류 전문성과 경영관리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에 기반한 현장중시문화 구축과, 미래 혁신을 위한 우정사업 선진화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 향상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뢰 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공직에서 관리자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8-06-30 13:17:52잡코리아가 헤드헌팅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는 OX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헤드헌팅 서비스를 간단한 퀴즈로 알아보는 OX퀴즈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간단하다. 헤드헌팅 수수료, 이용 대상 등 헤드헌팅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OX퀴즈를 풀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91명에게 미니언즈 블루투스 스피커, 도미노피자 모바일 교환권,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잡코리아 헤드헌팅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잡코리아는 경력직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인 ‘잡코리아 헤드헌팅’을 제공 중에 이다. 잡코리아 헤드헌팅은 직급, 직책, 경력, 직무 등 원하는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헤드헌팅 채용정보 서비스 외에도 △헤드헌팅 채용상담 △이력서 맞춤 헤드헌팅 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채용상담과 커리어 관리, 헤드헌팅 채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차별화된 헤드헌팅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잡코리아 헤드헌팅 서비스는 잡코리아 PC웹사이트와 모바일 잡코리아, 잡코리아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5-16 08:51:57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가 최근 1년 간 의뢰 받은 헤드헌팅 채용현황을 분석해 기업 규모별로 어떤 분야의 인재를 가장 필요로 했는지 20일 발표했다. HRKorea가 최근 1년간 기업으로부터 요청 받은 헤드헌팅 의뢰 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 66개의 직종 중 채용의뢰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경영.기획.전략’으로 전체 채용의뢰 건 중 12.4%의 비율을 차지했다. 두 번째는 ‘마케팅기획’ 분야로 9.3%를 차지했으며, ‘기술영업’ 6.5%, ‘인사.노무.교육.인재개발’ 5.1%, ‘웹.시스템.응용프로그래머’ 5.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에서 채용의뢰 받은 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직종은 ‘마케팅기획’(14.4%)과 ‘경영.기획.전략’(14.0%)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계열사 및 자회사에서는 15.9%가 ‘웹.시스템.응용프로그래머’를 가장 필요로 했으며, ‘인사.노무.교육.인재개발’ 분야의 인재를 찾는 비율도 11.4%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중견기업(300인 이상)은 ‘경영.기획.전략’ 분야 인재를 찾는 비율이 19.8%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소기업에서도 중견기업과 마찬가지로 ‘경영.기획.전략분야’(10.3%) 인재를 가장 필요로 했으나, 그 외에 ‘구매.자재.유통.관리’(7.1%), ‘웹.시스템.응용프로그래머’(6.5%), ‘마케팅기획’, ‘기술영업’, ‘연구개발’(각 5.8%)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특정한 목적에 의한 전략적 충원이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벤처기업의 경우 ‘웹.시스템.응용프로그래머’, ‘멀티미디어.게입기획.개발’ 등 정보통신직 인재를 찾는 비율이 45%에 달해, 벤처기업의 IT기술 개발에 집중한 사업흐름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외국계 기업은 ‘기술영업’분야 인재를 찾는 비율이 18.7%, ‘영업’ 12.1%로 영업관련 인재 수요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한국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영업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업에서 선호하는 연차로는 24.5%가 ‘5년이상’의 경력자를 원했으며, ‘3년이상’ 15.1%, ‘10년이상’ 12%, ’7년이상’ 10.8%, ‘4년이상’ 9.7% 순으로 나타나, 전체 헤드헌팅 의뢰 건 중 약 33.5%가 ‘4~5년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태 별 선호 연차로는 대기업 4~5년차, 300인 이상 중견기업 및 외국계 기업이 3~5년차를 가장 선호하였고, 중소기업에서는 5~7년 경력자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RKorea 양병필 대표는 “전반적인 헤드헌팅 시장의 인력수요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이라고 평하며, “본 자료를 통해 인재 수요에 대한 트렌트를 파악해보고, 그에 따른 이직전략을 세워보는데 참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3-20 09: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