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쿠홈시스가 소음을 낮추고 편의성을 높인 24년형 '리네이처 제트블로우 S2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였다. 13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제트블로우 S2는 강한 BLDC 모터와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을 조합해 빠르고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분당 11만회까지 회전이 가능한 'BLDC 제트 2.0 모터'로 강한 제트 바람을 만들어 모발에 스며든 수분을 빠르게 건조한다.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하는 '정밀 온도 제어 시스템'은 과도한 열이 모발에 전달되지 않도록 해 모발 손상을 줄인다. 작은 크기와 무게, 낮은 소음도 강점이다. 균형감 있는 'T'자 디자인에 날렵한 바디로 편하게 손에 쥘 수 있다. 299g 무게로 오랜 시간 머리를 말리는 소비자의 손목, 팔 부담을 줄인다. 작동 소음은 대화 수준인 69dB에 불과하다. 제트블로우 S2는 '스마트 메모리' 기능을 통해 버튼 조작 없이 사용자가 마지막으로 설정한 온도와 바람 세기를 다음 사용 시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아울러 △와이드 스타일링 노즐 △스무딩 노즐 △ 디퓨저 노즐 등 3가지 노즐을 통해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온도와 풍속은 각각 4단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모발 건조 시 손상을 줄이고 정교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냉풍 버튼을 3초 간 누르면 8초 간 모터가 역회전하며 필터망 이물질을 제거하는 '이지 필터 클리닝' 기능 등을 더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제트블로우 S2 헤어드라이어는 바쁜 출근 시간 강한 모터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통해 빠른 헤어 스타일링을 도울 수 있다"며 "낮은 소음과 가벼운 무게로 편의성도 높였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4-13 10:16:02[파이낸셜뉴스] 주방∙가전 리딩 브랜드 테팔은 헤어드라이어 ‘무빙에어 BLD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기술의 BLDC 모터와 자동으로 움직이는 무빙에어 노즐이 탑재돼 모발 손상 없는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초강력 BLDC 모터로 월등한 세기의 바람이 모발 건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뜨거운 바람 사용 중에도 냉풍 버튼을 누르면 완벽하게 차가운 바람이 즉각적으로 뿜어져 나와 뜨거워진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BLDC 모터는 일반 모터와 달리 에너지 효율은 20% 이상, 수명은 10배 이상 향상돼 친환경적이며 매일 사용해도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송풍구에 장착돼 있는 테팔만의 무빙에어 노즐은 드라이하는 동안 자동으로 움직여 바람을 퍼트려주기에 손목을 흔들 필요가 없다. 골고루 퍼진 바람이 머리카락이 과열되는 것을 막아줘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한다. 추가 구성품인 10㎜ 슬림 노즐은 바람을 한 곳으로 잘 모아줘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섬세하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테팔 관계자는 “빠른 건조와 손상 없는 머릿결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바람은 물론 사용 중 손목을 흔들 필요 없는 드라이어를 개발했다”며 “환경까지 생각한 BLDC모터와 무빙에어 기술이 적용된 테팔 무빙에어 BLDC로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도 푸석함 없이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3-04 09:50:14[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올해 첫 '하이(Hi)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하이 과학콘서트는 2019년부터 시작된 롯데하이마트의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가전을 통해 과학원리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 미니어처 헤어드라이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3D 프린터를 활용해 착시 실험, 굴절 마술 등 기초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과학마술쇼도 진행된다. 정상국 롯데하이마트 전략기획부문장은 "앞으로도 가전 유통업과 관련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1-26 09:28:21[파이낸셜뉴스] 유닉스가 헤어드라이어 '디오'를 선보였다. 11일 유닉스에 따르면 디오는 45년 헤어기기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바람'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헤어드라이어다. 이 제품은 이날부터 네이버 유닉스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오는 기존 'BLDC' 모터와 차별화된 초소형 항공모터를 탑재했다. 바람세기 개선을 위한 '3액션' 드라잉 노즐 설계로 기존 헤어드라이어보다 2배 이상 강한 바람을 낼 수 있다. 3단계 온도, 4단계 바람세기로 총 12가지 바람을 조합할 수 있다. 맞춤 결합 모드로 두피케어부터 아기·반려동물 건조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T케어' 모드로 온풍과 냉풍을 자동으로 전환해 열에 의한 두피 손상을 방지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모발을 건조할 수 있도록 저소음을 구현했다. 표면적이 넓은 흡입구와 3액션 드라잉 노즐로 강하면서도 조용한 바람을 토출한다.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타일링 자석 이중 노즐, 청소가 간편한 분리형 자석 흡입망 등 편의성을 더했다. 유닉스 관계자는 "강하면서도 조용한 바람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디오가 헤어드라이어의 새로운 기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1-11 09:18:11[파이낸셜뉴스] 이웃 여성의 알몸을 화장실 창문을 통해 몰래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기소된 A(34)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4월21일 오후 1시44분쯤 원주시 한 건물 앞에서 헤어드라이어 작동소리를 듣고, 화장실 창문 쪽으로 다가가 머리를 말리는 이웃 여성 B(22·여) 씨의 알몸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찍은 불법 영상은 화장실 창문 방충망에 가려 제대로 촬영되지 않아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심,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이 상당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다만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상급법원에 항소했다. 한편, 해마다 불법 촬영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지만 발생건수 및 검거율은 오히려 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지난 11일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불법촬영 범죄 발생 건수는 총 2만9796건이다. 이 기간 검거 건수는 2만 6844건인데, 구속된 피의자는 1056명에 불과하다. 주요 범죄 사례를 보면 2019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초구의 한 건강검진센터 등 3곳 여자 화장실에 잠입해 비데에 카메라를 설치·촬영한 40대가 구속됐다. 올 4월에는 유명 골프장 리조트 회장 아들이 자신의 자택에서 다수의 여성과 성관계한 장면을 비서에게 몰래 촬영시킨 혐의로 징역 1년 10개월을 확정받았으며, 이달 10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악구 일대 모텔 3곳 천장 환풍구와 컴퓨터 본체 내부 등에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280여명의 성관계 및 나체 영상을 촬영한 20대 중국인이 구속됐다. 정우택 의원은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다소 약한 처벌 규정"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몰카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가운데 작년에만 송치된 4700여명 중 260명만 구속되고 4500여명은 불구속으로 풀려났다"며 "카메라 촬영 성범죄는 2차, 3차 피해를 낳을 수 있는 만큼 경찰이 보다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범인 검거 시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15 11:55:31"그동안 헤어드라이어 1억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국민 헤어드라이어'라고 자부합니다." 대지 9942㎡ 및 건평 8719㎡ 규모로 경기 김포에 들어선 유닉스 본사 겸 공장. 지난 1978년 설립된 유닉스는 그간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고데기, 헤어롤 등 헤어가전에 주력해왔다. 유닉스는 종전 인천에 있던 본사를 지난 2012년 이곳 김포로 확장 이전했다. 이와 함께 헤어가전 생산능력도 4배 정도 증가했다. 유닉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늘어나는 헤어가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포로 본사를 이전한지 5년 만인 지난 2017년 공장 증설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헤어가전 생산능력 역시 20% 이상 늘어났다. 박수홍 유닉스 수석이사는 14일 "이전과 증설 등 과정을 거쳐 김포 공장은 현재 헤어가전을 연간 21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닉스는 중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김포와 중국을 합쳐 총 290개 헤어가전 모델을 만든다. 김포와 중국 헤어가전 생산 비중은 각각 50% 수준이다. 박 이사는 "모발보호 기능을 갖춘 헤어드라이어인 '에어샷' 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헤어가전 모델은 김포 본사에서 대부분 생산한다"며 "김포 공장에서 만드는 에어샷 시리즈 중 지난해 10월 출시한 듀얼모션은 현재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장에 들어서니 5개 라인 중 한 개 라인에서 에어샷 듀얼모션만 주력으로 만들고 있었다. 에어샷 듀얼모션은 헤어드라이어에 스타일링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유닉스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벌어들인 매출액 중 에어샷 듀얼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한다. 공장 1층에서는 총 35명 직원들이 5개 라인에 앉아 헤어가전 제품 조립에 한창이었다. 이들이 일하는 모습은 마치 전통 자수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듯 진지해 보였다. 황상진 유닉스 생산본부 부장은 "김포 본사에서만 142개에 달하는 헤어가전 모델을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적용해 만들다보니 직원 숙련도에 따라 제품 수율 차이가 크다"며 "이런 이유로 과거 인천 본사 때부터 함께 해온 숙련공들이 상당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 2층으로 이동하니 헤어가전을 만드는 3개 라인과 별도로 유리벽 안에 있는 실험실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는 헤어가전 제품들에 대한 △낙하실험 △코드굴곡실험 △스타일링실험 등이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낙하실험 공간에서는 실제로 헤어드라이어 등 헤어가전을 10㎝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방식을 수차례 반복하고 있었다. 제품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는 굉음에 가까웠다. 박 이사는 "헤어드라이어 등을 5000번 이상 떨어뜨린 뒤 이상이 없는 제품만 판매한다"며 "전원 코드를 10만회 이상 구부린 뒤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코드굴곡실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요구해온 사항을 지속적으로 실험 방식에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닉스는 에어샷 듀얼모션을 비롯해 김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각지에 판매하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는 "현재 일본, 러시아 등 18개국에 수출하는 비중은 35% 수준인데 중장기적으로 이를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14 18:24:03[파이낸셜뉴스] "그동안 헤어드라이어 1억대 이상을 판매했습니다. '국민 헤어드라이어'라고 자부합니다." 대지 9942㎡ 및 건평 8719㎡ 규모로 경기 김포에 들어선 유닉스 본사 겸 공장. 지난 1978년 설립된 유닉스는 그간 헤어드라이어를 비롯해 고데기, 헤어롤 등 헤어가전에 주력해왔다. 유닉스는 종전 인천에 있던 본사를 지난 2012년 이곳 김포로 확장 이전했다. 이와 함께 헤어가전 생산능력도 4배 정도 증가했다. 유닉스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늘어나는 헤어가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포로 본사를 이전한지 5년 만인 지난 2017년 공장 증설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헤어가전 생산능력 역시 20% 이상 늘어났다. 박수홍 유닉스 수석이사는 14일 "이전과 증설 등 과정을 거쳐 김포 공장은 현재 헤어가전을 연간 21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닉스는 중국에도 공장을 두고 있다. 김포와 중국을 합쳐 총 290개 헤어가전 모델을 만든다. 김포와 중국 헤어가전 생산 비중은 각각 50% 수준이다. 박 이사는 "모발보호 기능을 갖춘 헤어드라이어인 '에어샷' 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헤어가전 모델은 김포 본사에서 대부분 생산한다"며 "김포 공장에서 만드는 에어샷 시리즈 중 지난해 10월 출시한 듀얼모션은 현재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장에 들어서니 5개 라인 중 한 개 라인에서 에어샷 듀얼모션만 주력으로 만들고 있었다. 에어샷 듀얼모션은 헤어드라이어에 스타일링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유닉스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벌어들인 매출액 중 에어샷 듀얼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달한다. 공장 1층에서는 총 35명 직원들이 5개 라인에 앉아 헤어가전 제품 조립에 한창이었다. 이들이 일하는 모습은 마치 전통 자수에 한 땀, 한 땀 수를 놓는 듯 진지해 보였다. 황상진 유닉스 생산본부 부장은 "김포 본사에서만 142개에 달하는 헤어가전 모델을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적용해 만들다보니 직원 숙련도에 따라 제품 수율 차이가 크다"며 "이런 이유로 과거 인천 본사 때부터 함께 해온 숙련공들이 상당수 있다"고 말했다. 공장 2층으로 이동하니 헤어가전을 만드는 3개 라인과 별도로 유리벽 안에 있는 실험실이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서는 헤어가전 제품들에 대한 △낙하실험 △코드굴곡실험 △스타일링실험 등이 이뤄지고 있었다. 특히 낙하실험 공간에서는 실제로 헤어드라이어 등 헤어가전을 10㎝ 높이에서 떨어뜨리는 방식을 수차례 반복하고 있었다. 제품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는 굉음에 가까웠다. 박 이사는 "헤어드라이어 등을 5000번 이상 떨어뜨린 뒤 이상이 없는 제품만 판매한다"며 "전원 코드를 10만회 이상 구부린 뒤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코드굴곡실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요구해온 사항을 지속적으로 실험 방식에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닉스는 에어샷 듀얼모션을 비롯해 김포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각지에 판매하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는 "현재 일본, 러시아 등 18개국에 수출하는 비중은 35% 수준인데 중장기적으로 이를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14 07:33:46다이슨코리아는 13일 서울 사운즈한남에 위치한 다이슨 뷰티랩에서 '다이슨 헤어 사이언스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다이슨 싱가포르연구소 히다야 오스만(사진) 시니어디자인엔지니어는 화상 연결을 통해 "한국인은 65%가 매일 머리를 감으며 아울러 58%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다"며 "전 세계인 평균 헤어드라이어 이용이 38%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한국인이 유독 외모 관리에 있어 모발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모발은 단백질 79%와 물 17%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람 당 8만∼15만개가 있다. 한 달에 1㎝ 정도 자라는 모발은 통상 2∼5년 정도 성장을 이어간다. 싱가포르 다이슨 연구소에서는 전 세계인 모발을 △밀도 △모양 △촉감 등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이를 뷰티와 연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오스만 엔지니어는 "한국인은 머리를 자주 감고 헤어드라이어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헤어드라이어로부터 나오는 과도한 열로 인해 모발, 두피가 손상되기 쉽다"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과도한 열 없이, 정교한 공기 흐름으로 모발 손상을 줄이면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13 18:10:09[파이낸셜뉴스] 다이슨코리아는 13일 서울 사운즈한남에 위치한 다이슨 뷰티랩에서 '다이슨 헤어 사이언스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다이슨 싱가포르연구소 히다야 오스만 시니어디자인엔지니어는 화상 연결을 통해 "한국인은 65%가 매일 머리를 감으며 아울러 58%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한다"며 "전 세계인 평균 헤어드라이어 이용이 38%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한국인이 유독 외모 관리에 있어 모발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슨에 따르면 모발은 단백질 79%와 물 17%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람 당 8만∼15만개가 있다. 한 달에 1㎝ 정도 자라는 모발은 통상 2∼5년 정도 성장을 이어간다. 싱가포르 다이슨 연구소에서는 전 세계인 모발을 △밀도 △모양 △촉감 등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이를 뷰티와 연결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오스만 엔지니어는 "한국인은 머리를 자주 감고 헤어드라이어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헤어드라이어로부터 나오는 과도한 열로 인해 모발, 두피가 손상되기 쉽다"며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과도한 열 없이, 정교한 공기 흐름으로 모발 손상을 줄이면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6-13 13:09:20[파이낸셜뉴스] 신일전자가 소비자의 편의성의 향상시킨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사진)'를 출시했다. 사용 중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머리를 말리면서 화장을 하거나 옷매무새를 다듬을 수 있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의 모발도 쉽게 말릴 수 있다. 12일 신일전자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지는 것을 고려해, 헤어 드라이어에 펫 케어 모드를 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스탠딩 드라이어는 신일의 바람 기술력을 담은 BLDC 모터를 탑재했으며, 조용하지만 강력한 바람이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풍속은 3단계로 머리숱에 적합한 바람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온풍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냉풍 모드도 빠르게 전환돼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볼륨감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펫 케어 모드'도 적용해 사람보다 4배 뛰어난 청력을 가진 반려견과 높은 주파수의 소음을 감지하는 반려묘를 위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주파수 구간을 찾아 평균 41.8dB(데시벨)의 저소음을 구현했다. 거치가 자유로운 형태로 스탠드형과 핸디형으로 사용 가능하며, 거치대 높낮이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는 "소비자의 편의성과 반려동물의 특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제품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12 09: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