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헤어뷰티학과 해외 전공연수단 11명을 지난달 24~27일 일본 도쿄에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사업의 일환인 해외 전공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맞춤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세계적인 뷰티스쿨인 베레포크와 할리우드 미용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뷰티 교육을 체험했다. 또 일본 미용대학 졸업생들이 프로과정으로 입학하는 B-스태프 미용학교에서 일본 전통 가부키 메이크업 실무 특강 등을 수강하고 한국에서 접할 수 없는 일본 정통의 뷰티 테크닉 교육을 경험했다. 김영미 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해외 전공연수가 좋은 밑거름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현 헤어뷰티학과 전공연수단 인솔교수(학과장)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넓은 무대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펼치고자 하는 비전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7-05 15:53:49【 대구=김장욱기자】대구과학대는 방송엔터테인먼트과에 2015학년도부터 '방송뷰티헤어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과학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방송메이크업네일전공과 방송헤어전공을 두고 있는 방송엔터테인먼트과에 전문학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뷰티헤어학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방송엔터테인먼트과는 내년부터 뷰티(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분야 전문학사 취득자를 대상으로 3·4학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인가를 받은 '방송뷰티헤어학과'는 산업체 경력없는 과정으로, 2015학년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 현재 산업체 재직 중인 뷰티계열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모집정원은 15명이다. 정양숙 대구과학대 학사지원처장은 "2015학년도부터 방송메이크업네일전공과 방송헤어전공으로 분리모집하는 방송엔터테인먼트과에 3·4학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낮에 일을 하고 있는 만학도를 비롯 졸업예정자들도 곧바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 후 전공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에게 실무지식과 기술중심의 전공별 심화학습을 실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계속교육(Work-to-School)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직무수행 능력향상에 따른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imju@fnnews.com
2014-12-11 10:34:02경남정보대학교와 사단법인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뷰티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뷰티헬스과와 K뷰티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 연계 교육,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졸업생 취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 평생교육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는 뷰티산업 소상공인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전시회 개최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협회다. 김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실무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뷰티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2025학년도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헤어디자인과 등 뷰티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마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4 18:35:0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와 사단법인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뷰티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뷰티헬스과와 K뷰티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 연계 교육,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졸업생 취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 평생교육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는 뷰티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전시회 개최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협회다. 팽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회장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협력하며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체계적 교육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2025학년도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헤어디자인과 등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마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14 13:19:19[파이낸셜뉴스] 동명대 뷰티예술대학 메이크업디자인학과와 헤어디자인학과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벡스코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에서 오민크리에이티브팀과 메이크업, 헤어 스텝으로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섬유패션연합회 주최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그린 패션’을 주제로 개막패션쇼를 포함한 패션쇼를 총 7회 진행한다. 동명대 뷰티예술대학 학생은 이선하(오민크리에이티브 수석 메이크업아티스트, 동명대 겸임교수), 김서인(헤어디자인학과 학과장) 지도교수와 함께 5일간 모두 참여해, 그간 수업 등을 통해 습득한 패션쇼 메이크업과 헤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03 07:02:15[파이낸셜뉴스] 지난 2005년부터 뷰티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과 교환교수를 공동 운영해 오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와 산동공예미술대학(총장 등잔쥔)이 지난 24일 20년을 기념하는 양 대학의 우호교류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교육·교재 프로그램의 개발 운영 △컨설팅을 통한 특성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환학생과 교환교수 지속 운영 등이 핵심 내용이다. 대경대학교는 2005년부터 산동공예미술대학에 합작으로 운영되는 단과대 종합뷰티예술전공 정규교육과정 개설을 시작했다. 미용, 헤어, 네일아트, 스킨케어, 뷰티 등 양국교수들은 2012년부터 현지에서 공동으로 교육을 해왔다. 대경대는 특화된 뷰티전문 노하우를 중국 현지로 수출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산동공예미술대는 대경대의 뷰티직업교육을 적용한 한·중 메이크업 예술 디자인 연구센터를 설립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직업교육 개발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대경대 E-러닝스튜디오에서 중국 산동공예미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렌드 메이크업, 패션 의류·액세서리, K-패션스타일, 기초화장법, 웨딩이미지디자인으로 구성된 K- 뷰티 교육콘텐츠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기도 했다. 산동공예미술대학 동잔쥔 총장은 "대경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과 K-뷰티 교육커리큘럼이 학생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동공예미술대학 일행단은 대경대학이 1개 학과 1개 전공실습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엑스포업 스테이션(ExpUp Station) 실습장과 동물테마파크, 42번가 레스토랑 등 특성화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이채영 대경대학교 총장은 "대경대 뷰티 전문 교육콘텐츠가 중국에 K-한국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산동공예미술대학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9-26 15:46:0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가 처음으로 글로벌 해외연수에 나섰다. 영진전문대는 뷰티융합과가 학과 개설 3년 만에 '글로벌 해외연수단'을 처음 파견하며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영진전문대는 방학을 맞은 뷰티융합과 재학생 1~2학년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으로 구성 된‘글로벌 해외연수단'을 일본 후쿠오카로 파견, 해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대구공항을 출발해 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뷰티 관련 대표적인 기업 견학 및 간담회, 헤어·네일 세미나 참석, 미용패션전문학교에서 한·일 뷰티 전공 대학생 간의 교류 기회가 마련됐다. 연수단을 인솔하는 홍정아 교수(뷰티융합과)는 "학생들이 해외의 다양한 뷰티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일본 전공 학생들과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해외연수를 발판으로 일본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K-뷰티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연수 첫날인 5일 일본 뷰티 시장의 대표 기업인 '밀본'을 견학한다, 밀본은 전 세계 프로 미용사가 추천하는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다. 연수단은 이 회사의 견학과 '헤어트리트 먼트 세미나'에 참석한 후 후쿠오카 뷰티아트전문학교에서 열리는 네일 트렌드 기술 세미나에도 참여한다. 둘째 날에는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를 방문,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다. 또 오무라미용패션전문학교를 찾아 '2024 트렌드 네일' 세미나에도 참석하고 뷰티 전공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연수에 나선 최은지 학생은 "뷰티융합과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해외연수 기회에 선발돼 너무 좋다"면서 "화장품 제조 관련 연구원을 꿈꾸고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일본 기업의 성공 노하우와 화장품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학년도에 60명 정원으로 신설된 뷰티융합과는 토털 뷰티와 뷰티마케팅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출발해 헤어, 피부, 네일, 메이크업 등 트렌디한 뷰티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뷰티 분야의 명품교육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5 08:41: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롯데아울렛 율하점이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롯데아울렛 율하점은 지난 11일 제2회 대구북 지역 대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11개 대학, 20개 학과 소속 대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및 전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이벤트, 창업 아이템 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됐다. 박성수 점장은 "대구북 지역 대학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통해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젊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렛 1층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학생 패션쇼가 열렸다. 경북대, 대구가톨릭대 의류패〮션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의류를 대경대 모델학과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해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패션모델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대구대 패션뷰티학과 학생들이 맡아 무대를 더 빛나게 했다. 이어 무대에선 계명대, 계명문화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가 준비한 뮤지컬, 케이팝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현악 연주, 보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로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어린이 놀이 체험활동',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네일아트 시연', '굿즈 만들기' 등도 진행,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 영남대 등 4개 대학은 2층 특별 행사장에서 직접 고안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특히 원룸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PET 프레스 압축기,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배변패드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끼와 재능을 뽐내고 자신감을 북돋우는 자리인 동시에 각 대학의 특징을 소개하고 홍보한 자리였다. 또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13 14:10:41"신록의 계절,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대학 캠퍼스에서 한끼 해결하고 다양한 체험형 테마 프로그램도 즐겨보세요." 산학일체형 대학 특성화교육 모델이 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시민에게 대폭 개방해 '체험형 캠퍼스 테마파크'를 제공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대경대학교 측은 동물원, 42번가 레스토랑, 베이커리, 뷰티살롱(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관리) 스크린골프장, MAC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향수 체험관, 캠퍼스 포토존, DK안경원 등으로 이뤄진 체험 테마파크 코스를 개방해 시민이 일반 사업장과 동일한 체험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경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3개 체험형 테마파크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오전에는 뷰티살롱에서 헤어와 네일, 피부관리를 한 후에 점심은 42번가 레스토랑에서 해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DK동물원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 안경광학과 전공 학생들이 운영하는 캠퍼스 사업장인 DK 안경원에서는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빵오쇼콜라)에서는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당일 전공학생들이 개발한 에그샌드위치, 칠리치킨샌드위치, 피칸 파이, 마카롱 등 50여종의 신선한 빵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성오현 대경대 부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강점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문화 공유캠퍼스' 개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현장'이라는 산학일체형 CO-OP(Co-operative Education) 특성화 개념을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으로 확대시켜 '특성화대학' 이미지를 구축했다. 1개 학과 1개 캠퍼스기업을 통해 전공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게 특징으로 매 학기 22개 Exp-Up Station 운영 학과들이 성과발표회를 하고 있다. 대경대 혁신기획처에서는 대학의 특성화 환경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컬 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해 △강의실 없는 대학 △전문대학형 벽 허물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엑스펍(Exp-Up·교내사업장) 교육을 3대 전략으로 수립했다. 여기에 △비즈니스 테마파크 캠퍼스 완성 △K-직업교육 해외 진출등 6개의 세부 비전을 담아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16 18:20:14[파이낸셜뉴스] "신록의 계절,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대학 캠퍼스에서 한끼 해결하고 다양한 체험형 테마 프로그램도 즐겨보세요." 산학일체형 대학 특성화 교육 모델이 되고 있는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시민들에게 대폭 개방해 '체험형 캠퍼스 테마파크'를 제공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대경대학교 측은 동물원, 42번가 레스토랑, 베이커리, 뷰티살롱(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관리) 스크린골프장, MAC 메이크업 스튜디오와 향수 체험관, 캠퍼스 포토존, DK안경원 등으로 이뤄진 체험 테마파크 코스를 개방해 시민들이 일반 사업장과 동일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경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2~3개 체험형 테마파크 코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오전에는 뷰티살롱에서 헤어와 네일, 피부관리를 한 후에 점심은 42번가 레스토랑에서 해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DK동물원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 안경광학과 전공 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 사업장인 DK 안경원에서는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호텔제과제빵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빵오쇼콜라)에서는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당일 전공학생들이 개발한 에그샌드위치, 칠리치킨샌드위치, 피칸 파이, 마카롱 등 50여종의 신선한 빵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성오현 대경대학교 부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강점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문화 공유캠퍼스' 개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현장'이라는 산학일체형 CO-OP(Co-operative Education) 특성화 개념을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으로 확대시켜 '특성화대학' 이미지를 구축했다. 1개 학과 1개 캠퍼스기업을 통해 전공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는게 특징으로 매 학기마다 22개 Exp-Up Station 운영 학과들이 성과발표회를 하고 있다. 대경대 혁신기획처에서는 대학의 특성화 환경 강점을 기반으로 글로컬 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해 △강의실 없는 대학 △전문대학 형 벽 허물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엑스펍(Exp-Up·교내사업장)교육을 3대 전략으로 수립했다. 여기에 △비즈니스 테마파크 캠퍼스 완성 △K-직업교육 해외 진출등 6개의 세부 비전을 담아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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