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의 실크테라피에서 손상된 모발 속에 단백질을 침투시켜 밀도를 개선하는 전문 헤어케어 제품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를 출시했다. 실크테라피는 14년 연속 1위에 오른 미국 프로페셔널 살롱케어 브랜드다. 15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32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여개국 100만 개 이상의 헤어 살롱에 제품을 납품하는 정통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실크테라피의 노하우가 적용됐다. 모발 속까지 단백질을 침투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 한 번 사용만으로도 모발 속 단백질 밀도를 293% 개선해 준다. 또한 실크테라피 에센스 가운데 처음으로 코팅에 의한 일시적인 물리적 모발 굵기 증가 효과를 인체외 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번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는 프로비타민 B5인 판테놀을 기존 제품 대비 10배 더 함유했다. 실크테라피 본드 앤 리페어 헤어 에센스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5분 GS홈쇼핑에서 처음 공개된다. 실크테라피 관계자는 "비어 있는 모발 속 단백질 밀도를 개선시켜 손상된 모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모발에 근본적인 힘과 탄력을 잃은 모발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3-15 09:02:32[파이낸셜뉴스] LF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떼는 모발 영양 및 볼륨 케어에 특화된 '앤루트 클리닉 리 트리트 헤어 에센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그린빈(생두)에서 추출한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손상된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며, 모발 밀도를 개선해 힘없는 모발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이와 함께 아르간 오일, 코코넛 오일, 호호바 오일로 조합된 식물성 오일이 모발 큐티클 표면을 3겹으로 코팅하고, 모발 속 수분을 가둬 촉촉하고 탄력 있는 컬을 연출해 준다. 고농축의 영양감을 끈적임 없는 가벼운 에센스 제형에 담아 부담 없이 덧바르며 사용할 수 있으며, 바른 후 씻어낼 필요가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동물성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아 권위 있는 비건 화장품 검증 기간인 프랑스의 이브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하고 인공색소, 인공향료, 실리콘, 합성 계면활성제 등 11가지의 각종 유해 성분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임산부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100mL 용량으로 출시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08 09:24:42[파이낸셜뉴스] 세럼, 에센스, 오일, 로션, 크림까지. 모발을 위한 제품이 피부를 위한 제품만큼 다채롭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이 제품들은 어떤 다른 점을 지니고 있을까요? 헤어 세럼과 헤어 에센스의 차이부터 알아봅니다. 헤어 세럼은 보습에 초점, 모발에 바르면 금방 흡수돼 헤어 세럼은 ‘영양’보다 ‘수분’ 부여에 초점이 맞추어진 아이템입니다. 오일이 비교적 적게 함유되어 물처럼 가벼운 제형이 특징입니다. 모발에 바르면 피부에 스킨을 바른 듯 빠르게 흡수되고 끈적이지 않습니다. 모발에 수분을 더해 열에 잘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헤어 스타일링 기기를 사용하기 전 도포해주면 모발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젖은 모발과 건조한 모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습과 윤기 동시에 더하고 싶다면 헤어 에센스 헤어 에센스는 세럼보다 오일을 다량 함유해 농축된 영양과 윤기를 동시에 전달합니다. 세럼이 모발을 촉촉하게 만들어 열로부터 보호해 준다면, 에센스는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재생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에센스는 물처럼 묽은 제형과 크림처럼 묵직한 제형으로 출시되며 역시 젖은 모발과 건조한 모발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일과 에센스를 혼동할 수 있으나, 오일은 에센스보다 오일 함량이 높아 끈적거리는 제형과 번들거리는 사용감을 가지고 있으며 모발에 영양을 불어넣기 보다 표면을 코팅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럼>에센스>오일 순서로 수분 함량이 많고, 산뜻하며, 빠르게 흡수됩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1-07-23 16:17:14생활뷰티기업 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는 시간대별 맞춤형 헤어케어 제품인 '걸리쉬(GIRLISH)'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걸리쉬'는 시간대별로 두피와 모발에 생기는 변화에 착안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헤어케어가 가능한 원데이 헤어스타일러다. 스타일링 기구를 쓰는 아침부터 유분이 올라오는 오후 등 시간대별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닝 컬링 에센스 △레벨업 헤어롤 △실키 핏 헤어 파우더 팩트 △리페어 오일 에센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2016-11-07 17:18:54FHI Korea는 저온에서도 고열로 스타일링한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헤어에센스 '쿨스타일링 130(사진)'을 5일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기존보다 지속력을 강화했고,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보다 산뜻한 향으로 변경됐다. 또 화려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미용기기를 이용한 헤어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데기나 드라이기로 모발에 고온의 열을 가해서 머리 모양을 변형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이때 고온으로 인한 모발의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모발에 비해 염색이나 퍼머로 인해 이미 손상을 입은 모발에 고열을 가할 경우 손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쿨스타일링130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열에 반응하는 특수한 고분자 단백질이 일정 온도가 되면 원하는 모양을 형성하는 성질을 이용해 스타일을 만들어준다. 더불어 누에고치 추출물과 인삼, 감초, 상백피, 고삼 추출물 등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고 윤기를 더할 수 있는 한방 성분을 가미해 스타일과 모발 보호, 모발 윤기를 한 번에 구현해준다. 특히 가늘고 힘이 없어 가라앉는 모발이나 정수리 부분의 볼륨을 살려 주는 데에도 아주 효과적이며 모발에 탄력을 줌으로써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누구나 쉽게 연출 할 수 있다. 리뉴얼된 쿨스타일링130의 소비자가격은 2만3000원이며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상용 FHI Korea 대표는 "쿨스타일링130은 출시하자마자 헤어손상 방지에 대한 좋은 솔루션으로 국내외 미용 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며 "미국과 영국 등 해외의 유명 업체들로부터 샘플과 성분표 등을 요청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FHI Korea의 미용기기 제품은 미국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과 고급살롱에서 인기를 끌로 있으며 뉴욕 인스타일 잡지에서도 3년 연속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고급 전문가용 제품으로 해외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3-12-05 13:38:38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을 맞아 홈쇼핑들이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인다. GS샵은 13일 오전 11시15분 '실크테라피 특집 세트(7만7900원)'를 방송한다. 실크테라피는 모발을 촉촉하게 하는 것은 물론 볼륨과 탄력, 윤기까지 더해주는 헤어 에센스다. 거칠어진 큐티클을 부드럽게 하고 모발친화력이 높아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다. 실크테라피 150mL 4개, 60mL 2개, 15mL 2개 등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 시 4000원 할인, 일시불로 결제 시 4000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CJ오쇼핑은 12일 토요일 오전 7시20분부터 뛰어난 보습력으로 건조한 날씨에 좋은 이자녹스의 최신상품 '셀레니엄 세트(14만8000원)'를 선보인다. 은행, 산삼배양근, 진주추출물, 피크노제놀 등 장수생물 성분이 포함된 '셀레니엄 세트'는 피부에 에너지를 보급해 미백, 주름개선, 보습에 효과가 있다. 스킨(150mL), 세럼(50mL), 에멀전(150mL), 아이크림(30mL), 뉴트리션 크림(50mL)으로 구성됐다. 진피치밀도 개선, 피부장벽 강화 개선, 피부탄성 복원력 개선 등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한 상품이다. 현대홈쇼핑은 13일 오전 11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아이오페 에어쿠션'(8만원)을 편성했다.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보습 및 미백 효과 등 총 7가지 효능을 합친 제품으로 간단하고 빠르게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아이오페 에어쿠선 XP 15g 2개, 본품 리필 15g 2개의 기본 구성품 외에 미니 에어쿠션XP, 퍼밍에센스 40mL, 부스팅세럼 40mL, 인텐스 아이크림 25mL, 퍼프까지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13일 오후 1시45분 기미 걱정을 덜어주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은 '클라우드나인 화이트닝크림(6만9000원)'을 선보인다. 알로에, 백연꽃, 눈연꽃, 마돈나백합 등 기미와 잡티 제거에 좋은 성분이 함유돼 있다. 피부톤을 밝게 유지해주며 붉게 물든 부위 제거에 탁월한 것이 특징. NS홈쇼핑은 12일 오전 7시10분과 오후 8시30분 '엘렌실라 달팽이크림 특별방송(5만9800원)'을 진행한다. 프랑스 세더마사의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은 피부손상 예방, 주름 개선, 미백에 도움을 주는 전문 스킨케어 제품이다. 달팽이 자가생존의 비밀인 뮤코다당체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손상을 막아주며 특허 원료인 아미노산콤플렉스, 신이화추출물이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하며 탄력을 높여준다. 이보미 기자
2013-10-11 17:24:28헤어에센스 오일은 끈적거리고 미끄럽다는 편견이 있다. 헤어애드가 선보인 '마라켄'은 기존의 편견을 없앴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긴 머리의 여성이라면 한번쯤 모발이 끊기거나 갈라져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때 빠른 시간에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것이 바로 헤어에센스다. 그러나 손에 남는 끈적임 때문에 모발이 손상되기 전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이가 많았다. 또 화학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대다수여서 민감한 피부를 지닌 이들이 꺼리기도 한다. 마라켄은 끈적임만 없앤 것이 아니라 화학성분을 일체 배제한 천연 헤어에센스 오일이다. 마라켄은 모로코 남서지역에서 자생하는 아르간나무 열매의 씨앗을 주원료로 사용해 필수지방산, 페룰린산, 카르티노이드, 폴리페놀, 토코페롤, 스쿠알렌, 스테롤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헤어애드 측에서는 천연성분을 강조하기 위해 유아나 임산부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흡수력이 빨라 바른 후 모발이 번들거리는 느낌이 없는 것도 마라켄의 장점이다. 헤어에센스 오일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머리를 감지 않은 것처럼 번들거리거나 모발이 뭉치기 때문이다. 마라켄은 빠르게 흡수되면서 윤기는 남기고 번들거림은 잡아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마라켄을 사용하면 전기 절약도 가능하다. 샴푸를 한 뒤 드라이를 하기 전 3㎖가량 모발에 발라주면 드라이 시간이 절반가량 줄어든다. 가격은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다소 고가인 편이다. 30회 이상 사용할 수 있는 100㎖의 가격은 5만원선이며 50㎖, 30㎖, 20㎖ 용량으로도 출시돼 있다. 유명 헤어숍인 박준뷰티랩, 은하미용실, 미랑컬, 리안헤어, 해리미용실, 보스헤어, 세마미용실 등에서도 판매될 만큼 마라켄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2011-06-01 16:53:40아모레퍼시픽의 헤어케어 브랜드 미쟝센이 고농축 아르간 오일 성분이 함유된 ‘데미지 케어 퍼펙트 세럼’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비타민 E 성분이 올리브 오일의 2.5배인 고농축 아르간 오일을 주 성분이어서 하루 한 방울의 적은 사용량으로도 손상된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집중 공급한다. 용량 및 가격은 70ml 기준 1만3000원대.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2011-04-11 11:50:52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미국 뷰티 멀티숍 얼타(ULTA)에서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TOP 12위권에 랭크되며, 얼타 CEO가 언급한 강력한 리딩 브랜드에 손꼽혔다. 얼타CEO가 인터뷰한 ‘Trading view’ 기사에 따르면 "스킨케어는 얼타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는 카테고리로, 지속적인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코스알엑스(COSRX)는 현재 Good Molecule과 Drunk Elephant와 함께 해당 카테고리를 리딩 하는 브랜드로 손꼽힌다"고 언급했다. 얼타(ULTA)는 미국 전역 내 약 1,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북미 내 확실한 입지를 자랑하는 메이저 유통사다. 얼타(ULTA)의 로열티 프로그램 가입자 수는 4천200만 명에 달할 만큼 확보하고 있는 고객 규모 수부터 남다른데, 샤넬 뷰티, 디올, 에스티로더 등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e.l.f, nyx, 카일리코스메틱 등 드럭스토어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요 운영 브랜드를 두고 있다. 자체 브랜드를 포함해 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한 약 2만여 개 스킨케어, 향수, 헤어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얼타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얼타 닷컴'은 글로벌 뷰티 공룡으로 불리는 세포라(Sephora)와 함께 미국 화장품 소비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온라인 판매 채널에 해당한다. 때문에 뷰티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진입하고자 하는 채널 중 하나다. 2017년에 미국 뉴욕과 LA, 워싱턴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위주로 얼타 매장에 첫 입점한 코스알엑스는 2년 만에 2019년에 전 매장 입점을 확정 짓는 성과를 이뤘다. 단기간에 전 매장 입점을 확정 짓는데 이어 이듬해에 얼타가 선정한 글로벌 코스메틱으로 선정되며 K-beauty에서는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현재 코스알엑스는 얼타(ULTA)에 어드벤스드 스네일 라인 전체와 더 비타민 C 23 세럼, 더 레티놀 0.1 크림, 아하/바하 클래리파잉 트리트먼트 토너, 바하 블랙헤드 파워 리퀴드, 패치 세트 등 35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높은 판매량과 인기를 기록하고 있는 어드벤스드 스네일 에센스는 얼타 베스트셀러 랭킹 TOP 12위권에 들며 미국 얼타에서도 인기 품목이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첫 입점 이후 얼타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얼타 오프라인 전체 매장 1,400여개 중 600개 매장에 브랜드 전용 쇼룸 매대가 마련되어 고객분들께 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 남은 800여개 매장들에도 선보여질 계획으로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확대해 오프라인에서 코스알엑스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전략을 취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얼타 내 성장 비결로는 "에센스와 크림부터 아이패치까지 출시된 '어드벤스드 스네일 라인'은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며 사랑받고 있어 매출에 큰 폭을 차지한다. 최근에 출시한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은 입고 후 3회 이상 품절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아 코스알엑스의 주력 상품으로 밀고 있다"며, “미국을 대표하는 최대 리테일러인 얼타(ULTA)의 성장 속에서 코스알엑스가 스킨케어 리딩 브랜드로 꼽혀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며 향후 얼타와의 동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스알엑스는 미국 대형 백화점 Macy’s, JCPenney, COSTCO와 패션 편집샵 Revolve, 메이저 뷰티 플랫폼 Dermstore 등 미국 전역의 여러 온ㆍ오프라인 뷰티 매장에 입점해 있다.
2024-03-22 13:03:09[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서 프라임데이 기간 중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11일 에이블씨앤씨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스킨케어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27% 성장했고, 전체 매출은 1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유료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올해는 지난달 11~12일 이틀간 열리며 역대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블씨앤씨는 최근 미샤가 미국 시장에서 기초 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샤 글로벌 앰버서더인 '엘리자베스 올슨'을 내세운 뷰티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미국 내 옥외광고, TVC 등 다양한 채널에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에이블씨앤씨는 온라인에서의 소비자 접점 강화에도 주력했다. 행사 전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환경에 맞춰 아마존 미샤 상품 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정보를 습득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구매 전환을 이끌었다. 행사 기간 내 가장 큰 매출 성장을 보인 제품은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타임 레볼루션 더퍼스트 에센스 5X'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인기와 함께 누적 판매량 9000만개를 돌파한 이 제품은 매출이 전년 대비 443% 늘었다. 보습과 탄력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앰플 5X'와 진정 스킨케어 라인 ‘타임 레볼루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각각 매출이 전년 대비 201%, 176%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6대 브랜드 중 하나인 어퓨도 이번 행사 기간 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성장했다. 특히 어퓨의 ‘라즈베리 헤어식초’는 전년 대비 약 30배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준비한 수량이 매진됐다. 에이블씨엔씨 미국 법인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미샤와 어퓨가 가진 브랜드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11 16: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