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내년 초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의 중동·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론칭 25주년을 맞는 헤지스는 국내 토종 패션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중동 시장에 깃발을 꽂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해외 매출만 20% 이상 성장한 헤지스는 중국과 동남아에 이어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중동과 인도까지 시장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K-패션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F의 토털 브랜드 헤지스가 내년 초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남아에 이어 유럽까지 무대를 확장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건 성과다. 아직 중동 국가와 협의 단계지만 양측이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가 중동 시장에 단독 매장을 내는 건 헤지스가 처음이다. 헤지스는 중동과 함께 인도 시장에도 내년 초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한 헤지스는 올해 안에 러시아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럽시장에 이어 중동과 인도까지 접수하면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LF에 따르면 지난해 헤지스의 연 매출은 국내외를 합쳐 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수치다. 특히 매장 수가 500개에 달하는 중국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시장은 안착한 상황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2013년 대만 시장에 진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면서 현재 대만 주요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해 있다. 2013년 진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대의 가파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베트남 패션 시장에 진출해 K-패션을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내 총 9개 매장을 갖춘 가운데 매출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헤지스는 국내 토종 브랜드지만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최고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 이름과 컨셉트 모두 '브리티시 트래디셔널'을 강조한다. 이 같은 유럽 감성의 브랜드 스토리는 글로벌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럽 무대를 두드리기도 했다.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2020 S/S 런던패션위크에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과 함께 참가했다. 최근에는 파리 프랭땅 백화점 주최 K-패션쇼 런웨이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성장 잠재성이 큰 유럽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LF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고객 모두에게 친숙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 헤지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유럽, 인도, 중동까지 글로벌 무대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에서의 영업망 확대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2 18:06:44[파이낸셜뉴스] LF가 내년 초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의 중동·인도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론칭 25주년을 맞는 헤지스는 국내 토종 패션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중동 시장에 깃발을 꽂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해외 매출만 20% 이상 성장한 헤지스는 중국과 동남아에 이어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중동과 인도까지 시장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K-패션 브랜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F의 토털 브랜드 헤지스가 내년 초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남아에 이어 유럽까지 무대를 확장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건 성과다. 아직 중동 국가와 협의 단계지만 양측이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토종 패션 브랜드가 중동 시장에 단독 매장을 내는 건 헤지스가 처음이다. 헤지스는 중동과 함께 인도 시장에도 내년 초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성공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한 헤지스는 올해 안에 러시아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럽시장에 이어 중동과 인도까지 접수하면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LF에 따르면 지난해 헤지스의 연 매출은 국내외를 합쳐 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성장한 수치다. 특히 매장 수가 500개에 달하는 중국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아 시장은 안착한 상황이다.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2013년 대만 시장에 진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면서 현재 대만 주요 백화점에 대부분 입점해 있다. 2013년 진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대의 가파른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한국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베트남 패션 시장에 진출해 K-패션을 대표하는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베트남 내 총 9개 매장을 갖춘 가운데 매출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헤지스는 국내 토종 브랜드지만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최고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브랜드 이름과 컨셉트 모두 '브리티시 트래디셔널'을 강조한다. 이 같은 유럽 감성의 브랜드 스토리는 글로벌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유럽 무대를 두드리기도 했다. 2017년 프랑스 파리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2020 S/S 런던패션위크에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과 함께 참가했다. 최근에는 파리 프랭땅 백화점 주최 K-패션쇼 런웨이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성장 잠재성이 큰 유럽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LF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고객 모두에게 친숙한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 헤지스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며 "유럽, 인도, 중동까지 글로벌 무대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현지에서의 영업망 확대 등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02 13:53:22[파이낸셜뉴스]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HAZZYSTAR) 3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헤지스타는 헤지스골프가 지난해부터 골프라는 공감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해 온 일반인 앰버서더 마케팅 활동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출범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헤지스타 3기는 골프와 패션, SNS를 즐기는 20~40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총 10명의 '헤지스타'를 선발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헤지스골프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헤지스골프의 제품을 직접 필드에서 경험하거나 앰버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SNS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게 된다. 실제 사용기를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로이 나누는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앰버서더로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활동 기간 동안 매월 100만원 상당의 헤지스골프 의류 및 액세서리를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사람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방법은 헤지스골프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골프에 진심인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헤지스타'를 기획하고 최근 LPGA 투어에서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임진희 프로를 지속 후원하는 등 앰버서더 마케팅을 통해 큰 호응을 이끌어 왔다. 지난 1월 '헤지스타 2기' 선발 시에는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친숙하지만 따라하고 싶은 일반인 앰버서더를 기용한 효과는 성과로 나타났다. '헤지스타 2기' 활동 시작과 함께 일부 백화점 매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02 14:17:17[파이낸셜뉴스] 기본 카라 티셔츠를 앞세운 헤지스(HAZZYS) '아이코닉(Iconic)' 라인이 전 세대에 걸쳐 고루 선택받으며 '패밀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아이템이 통했다는 평가다. 2일 헤지스를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아이코닉 라인의 올 상반기 온오프라인 구매고객 빅데이터를 교차 분석한 결과, 그간 아이코닉 누적 판매 수량은 약 270만 장으로 그 중에서도 '카라 티셔츠'가 전체의 대부분인 약 80% 비중을 차지했다. 구매 고객 연령대 비중을 살펴보면, 어느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30~50대 연령대 사이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33%), 40대(33%), 50대(30%) 등 골고루 분포된 구매자 비중은, 연령대에 큰 상관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고 누구나 선호하는 패밀리 아이템으로 거듭났다는 점을 의미한다. '아이코닉' 라인은 두터운 팬덤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세 약 90%를 기록하며 국내 캐주얼 브랜드를 대표하는 '클래식' 아이템으로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했다. 헤지스 브랜드 전체 매출에서 아이코닉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0년 6%에서 지난해(2023년) 약 30%까지 대폭 성장했다. 헤지스 매장에서 아이코닉 라인을 찾는 고객이 10명 중 3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헤지스 측은 아이코닉 라인의 성장 요인에 대해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가 모든 계절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클래식한 기본 아이템에 집중해 '캐주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점과 올드머니 룩 트렌드에 발 맞추면서도 프리미엄 소재, 신규 컬러 등 많은 변화를 시도하며 다채로운 고객 취향을 충족시킨 점을 꼽았다. 컬러 별 점유율은 네이비, 블랙, 그레이 등 기본 컬러 비중이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뒤이어 레드, 화이트, 그린 등의 밝은 컬러가 각각 7% 비중으로 고르게 분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코닉 라인은 헤지스가 해외 시장 입지를 꾸준히 확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등에서는 클래식하고 밝은 색감의 아이코닉 시리즈가 고급 캐주얼 웨어로 포지셔닝 되며 현지 고객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 매장에는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코닉 라인'을 따로 모은 '아이코닉 존'을 카운터 뒤편 메인 영역에 배치하는 등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전략적으로 늘리고 있다. 헤지스 관계자는 "아이코닉 라인의 지속적인 라인업 확대와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의 포지셔닝을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02 14:37:46[파이낸셜뉴스] 헤지스가 올 봄여름 '워크 웨어' 패션 트렌드를 공략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11일 헤지스를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헤지스의 유스(Youth) 라인인 '히스 헤지스'는 다양한 분야의 일터에 직접 찾아가 실제 일하는 이들의 '워크 웨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 첫번째로 망원동 인기 카페 '비전 스트롤(Vision Stroll)'과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워크 웨어'란 단어 그대로 '일 할 때 입는 옷'을 의미하는데 19세기 광부나 철도 노동자들이 즐겨 입었던 작업복의 디자인에서 유래했다. 과거 남성 복식의 히스토리가 담긴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이 최근 국내외 패션 피플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캐주얼한 '워크 웨어' 트렌드가 이번 봄여름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에 히스 헤지스는 지난 2월 초 '프렌치 워크 자켓'을 출시했는데 론칭 두 달 만에 5차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워크웨어 열풍을 타고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헤지스가 협업을 제안한 카페 '비전 스트롤'은 '망원동의 포틀랜드'라 불리며 특유의 커피 맛 외에도 대표 바리스타 부부의 빈티지한 패션 스타일, 스타일리시한 그래픽 굿즈 등으로 두터운 2030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평소 빈티지 워크 웨어를 즐겨 입는 두 대표와 함께 헤지스는 장시간 서있어야 하는 바리스타 직업의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워크 셔츠'를 개발했다.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규 원두 '램블러스(RAMBLER'S)'도 선보인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히스 헤지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 오랫동안 질리지 않는 향과 맛을 가진 원두를 함께 기획해 한정 출시했다. '워크 셔츠' 외에도 바리스타 대표가 직접 그린 그래픽과 자수 등이 담긴 빈티지한 무드의 티셔츠와 오픈 카라 반팔셔츠 등 위트 있는 여름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헤지스닷컴, 더현대서울 헤지스 매장, LF몰,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젊은 2030대들이 많이 오가고 패션과 문화, 라이프스타일 모든 영역에서 팬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카페 브랜드와 협업을 하게 됐다"며 "이번 콜라보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11 11:12:29[파이낸셜뉴스]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가 브랜드 공식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주요 매장 및 주 고객층인 3040대 매출이 늘었고, 해지스타 지원자도 10배 이상 늘었다. 7일 헤지스골프를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헤지스골프는 지난해부터 3040대 골퍼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소속 선수 임진희 프로를 필두로 한 선수 마케팅과 일반인 앰버서더 헤지스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모집된 '헤지스타 2기'는 지난해 1기 모집 대비 지원자 수가 약 10배 늘어나며 67: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2기 헤지스타는 골프와 패션에 진심인 다양한 직군의 3040대 일반인, 골프 인플루언서 등 15명의 멤버로 선발됐다. 아나운서, 모델, 치어리더, 간호사 등 자신만의 분야에서 영향력을 키운 SNS 팔로우 1만 이상의 일반인들이다. 헤지스타 멤버들은 활동 기간 4개월 동안 헤지스골프의 시즌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SNS 컨텐츠 제작, 필드에서 느낀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며 브랜드 개선 활동에 기여, 단체 라운딩 행사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활동들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3040대 고객들에게 친숙한 공감대와 함께 '닮고 싶다'는 동경심을 불러 일으키며 성과로 이어졌다. 헤지스골프의 주요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의 전체 매출은 헤지스타 2기 활동이 시작된 올해 1~5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고, 브랜드의 주 소비층인 3040대 고객들의 매출 또한 비슷하게 성장했다. 자연스럽게 SNS에 노출한 주요 아이템들의 매출 또한 늘어났다. 특히 이번 봄여름 시즌 신제품인 '반팔 카라 티셔츠'는 4월 대비 5월 매출이 30% 늘었고, 통기성이 좋은 여름용 '바람막이 점퍼'는 같은 기간 매출이 20% 상승했다. 헤지스골프는 이러한 '헤지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오는 8월 헤지스타 3기 멤버를 모집 예정, 보다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장은 "임진희 프로를 앞세운 선수 마케팅과 각 분야 전문직으로 구성한 일반인 앰버서더 마케팅까지, 헤지스골프가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골프 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앰버서더 전략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라는 공감대를 나누고 그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즐기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7 15:31:02[파이낸셜뉴스] LF의 대표 패션 브랜드 헤지스가 지난 3월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출시한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20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2일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지난 5월 28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동물 보호센터인 '온 센터(ON Center)'에 반려동물 복지 증진 사업 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헤지스는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브랜드 심벌로 삼고 있는 만큼, 2000년 브랜드 런칭 이후 꾸준히 유기견 입양 캠페인과 반려견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동물 복지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해피퍼피 캠페인'을 첫 선보이며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매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부금 확보를 위한 브랜드 활동을 적극 홍보 하는 등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는 지난 3월 반려견과 함께 패밀리룩으로 입을 수 있는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출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20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해 헤지스의 기부금 2천만원으로 위기 동물과 유기동물을 구조, 치료, 입양하는 시민 및 동물자유연대 회원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동물자유연대의 국내 최초 동물 복지형 보호소인 'ON DOG' 센터의 시설 개선 사업에 헤지스의 기부금이 사용될 예정이다. 윤정희 LF 헤지스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나누고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향으로 해피퍼피 캠페인을 이어가며 올바른 반려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02 13:26:55[파이낸셜뉴스] K-패션이 프랑스 파리에서도 통했다. 16일 LF는 대표 브랜드 '헤지스'와 '알레그리'가 파리 프랭땅 백화점 주최로 열린 '프랭땅 파리 코리안 클럽'에서 K-패션을 대표해 성공적인 런웨이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프랭땅 백화점에서 개최된 '프랭땅 파리 코리안 클럽'에서 헤지스와 알레그리는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참여해 24SS(봄여름) 컬렉션 런웨이를 진행했다. 헤지스, 알레그리를 포함해 패션, 슈즈, 쥬얼리, 가방 등 다양한 패션 분야를 총망라한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파리 패션계를 대표하는 현지 미디어, 인플루언서,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헤지스의 글로벌 총괄 브랜딩을 맡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훈 CD(Creative Director)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헤지스, 알레그리는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고유의 디자인, 실루엣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론칭 24년차를 맞는 LF의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베트남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2020 S/S 런던패션위크 참가 등 유럽 무대에도 진출하며 성장 잠재성이 큰 유럽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꾸준히 입증해 왔다. LF의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는 1971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고향인 이탈리아 빈치에서 탄생한 이탈리아 브랜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마틴 마르지엘라, 빅터앤롤프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원단 및 직물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업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김훈 LF 헤지스 글로벌총괄 CD는 "현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헤지스의 유럽 시장 내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헤지스는 향후 기존 아시아 위주에서 유럽까지 글로벌 무대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글로벌 브랜딩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16 09:43:23[파이낸셜뉴스] 헤지스가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정수민역을 맡은 배우 송하윤과 함께한 24SS시즌 '아카이브 H(Archive H)' 핸드백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헤지스를 전개하는 LF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배우 송하윤 특유의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과 헤지스의 클래식하고 모던한 핸드백들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화보 속 헤지스의 신상 핸드백은 '아카이브 H'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소재를 사용했다. 이 중 자물쇠 금속 장식이 포인트인 '아카이브 H Lock 토트백'은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직장인에게 제안하는 아이템이다. 헤지스의 시그니처 'H'패치가 포인트로 장식된 '크링클 퀼팅 숄더백'은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러운 크링클(Crinkle) 가죽에 체인과 가죽 꼬임 스트랩이 특징이다. 사이즈는 스몰, 미디움, 라지 3가지중 선택가능하고 색상은 블랙 외에도 4가지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배우 송하윤과 헤지스가 함께한 스타일링 화보는 헤지스 공식 홈페이지 '헤지스닷컴'과 LF몰, 헤지스 액세서리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헤지스는 '아카이브 H' 화보 공개를 기념해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LF몰에서 송하윤이 착용한 핸드백을 최대 33%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22 09:03:30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의 브랜드 심벌이 모던하고 단순한 형태로 리뉴얼됐다. 이와 함께 헤지스는 친환경 소재의 브랜드 포장 부자재를 도입한다. 1월 31일 LF에 따르면 헤지스는 지난 2017년 브랜드 로고와 심벌을 한 차례 변경 후 약 7년만에 새로운 심벌을 선보인다. 헤지스는 지난 2000년 첫 론칭 이후 현재까지 브랜드를 상징하는 동물인 영국의 대표적인 사냥개 '잉글리쉬 포인터)'를 형상화한 모습과 브랜드 이니셜인 알파벳 'h'를 본 딴 형태의 심벌을 24년째 유지하고 있다. 변화된 헤지스 브랜드 심벌은 강아지의 디테일이 남아 있던 기존 브랜드 심벌을 대폭 단순화한 미니멀한 강아지 형태로 변화시켰다. 왕관을 쓰고 있던 모습은 모던한 '페도라'로 변경됐고, 전체적으로 더욱 'h' 로고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됐다. 헤지스는 브랜드 심벌 리뉴얼과 함께 쇼핑백, 선물 상자 및 제품 택 등 포장재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제품 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물 샘플 제작 대신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실천한다. 새로운 포장재는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만든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제 산림관리협의회의 FSC 인증마크를 획득한 소재로 제작됐다. 원재료 가공, 무역과정 등 모든 과정에서 연계관리 인증을 받아야 최종 제품에 FSC 라벨을 붙일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31 18: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