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바우처 패키지 사업으로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제조 소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한 해 기술유망 소기업 1620개사에 약 463억원, 총 275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 (사진)는 28일 "혁신바우처의 특허 출원과 국내외 온라인 광고 지원에 힘입어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새로운 고객이 늘고 매출처도 다변화됐다"며 "수출국이 다변화에 성공하여 올 상반기에 이미 2023년 수출액인 10억원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미라셀은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특허를 출원하는 데 혁신바우처 내 기술지원을 받았다. 국내외 특허는 스마트엠셀2에 적용된 줄기세포 추출 기술력을 보호하고 수출 시 신뢰도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기존에 보유한 특허도 있지만, 수출국마다 진행해야 하는 특허 출원 비용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미라셀은 혁신바우처 지원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특허를 출원하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로써 현재 국내외 세포추출 관련 기술 특허 21건을 출원했다. 미라셀은 혁신바우처 내 마케팅 분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구글 애즈(Ads)와 네이버를 통해 검색광고와 이미지 광고 등 국내외 대상의 온라인 광고를 진행했다. 비용 부담도 덜었지만, 혁신바우처 플랫폼 내 전문 수행기관이 도맡아 광고를 진행하니 광고 효과가 곧바로 나타났다. 혁신바우처 지원 후 구글 상단 노출 비중이 기존보다 208%, 클릭률이 183%나 증가했으며, 국내외 신규고객도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매출 증대로도 이어져 2022년 약 50억원에서 2023년 약 100억원으로 2배 상승했다. 직원 수도 33명에서 5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신 대표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줄기세포 추출과 치료 및 시술 효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혁신바우처 지원이 요긴했다"며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응용 분야도 확대됨에 따라 일반인 대상의 홍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미라셀의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30억원이다. 세계 10여 개국에 새로 진출하고 수출 실적도 지난해 2배 이상인 25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와 함께 생산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도 혁신바우처 지원이 든든한 힘이 돼주면 좋겠다"며 "'줄기세포=미라셀'이란 등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8 18:24:47[파이낸셜뉴스] 미라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바우처 패키지 사업으로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제조 소기업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2023년 한 해 기술유망 소기업 1620개사에 약 463억원, 총 275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 (사진)는 28일 “혁신바우처의 특허 출원과 국내외 온라인 광고 지원에 힘입어 브랜드 홍보는 물론 새로운 고객이 늘고 매출처도 다변화됐다”며 “수출국이 다변화에 성공하여 올 상반기에 이미 2023년 수출액인 10억원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미라셀은 세계 시장 진출에 필요한 특허를 출원하는 데 혁신바우처 내 기술지원을 받았다. 국내외 특허는 스마트엠셀2에 적용된 줄기세포 추출 기술력을 보호하고 수출 시 신뢰도를 구축하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기존에 보유한 특허도 있지만, 수출국마다 진행해야 하는 특허 출원 비용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미라셀은 혁신바우처 지원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특허를 출원하면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이로써 현재 국내외 세포추출 관련 기술 특허 21건을 출원했다. 미라셀은 혁신바우처 내 마케팅 분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구글 애즈(Ads)와 네이버를 통해 검색광고와 이미지 광고 등 국내외 대상의 온라인 광고를 진행했다. 비용 부담도 덜었지만, 혁신바우처 플랫폼 내 전문 수행기관이 도맡아 광고를 진행하니 광고 효과가 곧바로 나타났다. 혁신바우처 지원 후 구글 상단 노출 비중이 기존보다 208%, 클릭률이 183%나 증가했으며, 국내외 신규고객도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매출 증대로도 이어져 2022년 약 50억원에서 2023년 약 100억원으로 2배 상승했다. 직원 수도 33명에서 56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신 대표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줄기세포 추출과 치료 및 시술 효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혁신바우처 지원이 요긴했다"며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응용 분야도 확대됨에 따라 일반인 대상의 홍보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미라셀의 올해 매출 목표는 약 130억원이다. 세계 10여 개국에 새로 진출하고 수출 실적도 지난해 2배 이상인 25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와 함께 생산을 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때도 혁신바우처 지원이 든든한 힘이 돼주면 좋겠다"며 "‘줄기세포=미라셀’이란 등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8 13:52:5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ICT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바우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ICT혁신 디바이스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CT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중소·스타트업 대상으로, 제품화 제작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1일까지 디지털오픈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작, 외형제작, SW지원 분야 20건(최대 800만원), AI기술 활용지원 분야 5건(최대 2000만원)으로 총 25개사 내외 2억6000만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원 받는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바우처 지원 금액은 지난해 대비 100만원 증액한 800만원으로 높였으며,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AI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AI기술 활용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경과원은 수혜기업들이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제작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제작·AI 전문기업을 별도로 선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혜기업은 공급기업과 협의해 지원 한도금액 내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추가 금액을 지불해 별도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첨단산업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도내 ICT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혜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유망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오픈랩 누리집 내의 사업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과원 AI신산업본부 AI반도체팀로 문의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5-16 14:03:3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2차 모집에서 부산소재 기업 11개사를 우선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지원은 ‘지역자율형’ ‘융복합’ ‘중대재해 예방’ 등을 중점 지원한다.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방정부가 선정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전용 바우처다. 특히 이 바우처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평가를 면제하고 서류 평가만으로 지원기업을 우선 선정했다. 융복합과 중대재해 예방 바우처의 경우 내달 중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일호 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서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모집한 1차 사업은 일반·탄소중립 경영 혁신·중대재해 예방 등에 부산기업 61개사가 선정돼 총 25억 7000만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23 09:37:58[파이낸셜뉴스]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제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카페24는 관광 산업 분야 중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15일 카페24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숙박, 캠핑, 호텔, OTA(Online Travel Agency) 등 관광산업 내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페24는 디지털 전환과 마케팅 부문에서 각 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카페24는 수혜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이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PC·모바일 반응형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스토어 구축, 트립닷컴 등 글로벌 OTA 플랫폼 입점 지원, 모바일 앱·푸시 알림 개발 , UI/UX 컨설팅, 인프라 진단 및 최적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마케팅, 숏폼·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기업은 오는 10월까지 관광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K-컬처 열풍으로 한국 관광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카페24는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관광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K-관광산업의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4-15 09:58:3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12가지 서비스를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바우처) 제공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558억원 규모로 이중 1차 모집을 통해 약 35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혁신바우처 1차 참여기업은 △일반 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재기컨설팅 바우처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약 7000개사 이상의 제조 중소기업이 신청해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진공은 기존 신청요건 중 제품매출액 비율 50%이상인 기업 기준을 폐지하고, 중소기업 기본법령에 따른 주업종 판단 기준만을 적용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제품매출 50억원, 상품매출 40억원, 기타매출 30억원인 제조 중소기업의 경우 과거에는 혁신바우처 지원 제외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은 1차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역량,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지원기업 90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3월부터 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5년 2월까지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2024년에도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03-05 08:50:45[파이낸셜뉴스]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기업 티맥스가이아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벤처부) 주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기술지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티맥스가이아는 자사 문서 관리 도구 ‘와플 닥스’(WAPL Docs)가 지난 12일 중기벤처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플랫폼’에 서비스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가이아가 참여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수요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 상당 바우처를 발급 받아 1년 동안 수행기관들이 제공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티맥스가이아가 제공하는 와플 닥스는 △데이터베이스(DB)화를 통한 랜섬웨어 방지 △파일 외부 유출 방지 기능 등 안전한 문서 관리와 채팅 △화상회의, 메일 등 협업 도구가 통합된 올인원 문서 기반 협업 플랫폼이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심으로 사업 실적을 내왔던 티맥스가이아는 이번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 중소기업(SME)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석 티맥스가이아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돕고, 티맥스가이아 제품의 가치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15 15:56:48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 내 AI 도입 및 디지털전환을 위하여 2022년 신설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전문인력 부족으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 진단·컨설팅, 전사적 역량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등을 일괄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총 46개 과제를 지원하여 25건의 우수과제를 도출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표 우수과제별 맞춤형 교육 운영 결과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 결과 등 수요·공급기업 간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하여 사업 종료 후에서 지속적인 디지털전환을 꾀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사무관, 국민대학교 AI센터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 담당자의 2022년~2023년 총 2개년의 사업 주요성과 및 차년도 사업 안내, 대표 우수과제의 성과발표, 네트워킹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대표 우수과제인 ▲(수요)국도화학주식회사 - (공급)주식회사 지식광장네트워크 ▲(수요)한국철도공사 - (공급)한국표준협회 ▲(수요)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용인세브란스병원) - (공급)주식회사 솔트룩스 ▲(수요)주식회사 파이헬스케어 - (공급)주식회사 와이엠에스닷코 ▲광동제약(주) - (주)이매진팩토리 ▲(수요)일신실업(주) - (공급)(주)디엑스솔루션즈 ▲(수요)주식회사 코나솔 - ▲(공급)한국생산성본부 순으로 총 7개사의 성과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각 과제의 맞춤형 교육 및 검증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힘써온 노하우, 향후 계획을 공유하였다. 더불어 이후 사업에 참여한 수요·공급기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하여 향후 기업 내 디지털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도모하였다. 한편, `22년도부터 운영한 본 사업은 총 169개사의 공급기업 Pool을 구축하였으며, 총 111개 과제(수요·공급기업 매칭) 지원을 통해 1,003명의 전문인력 양성, AI기술 적용 과제 기획 및 검증 136건, 표준 교육 커리큘럼 도출 1식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더불어 `23년도에 지원한 46개 과제 모두 맞춤형 교육 및 디지털전환에 관한 검증프로젝트를 수행하였으며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서울센터 김영준 팀장은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의 2개년 운영 성과를 알리고, 성공적 디지털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라면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한 2개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만큼 수요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인력양성에 관한 적극적인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0 09:15:0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을 통해 기업 특성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에 대한 인기가 높다. 16일 중소기업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탄소바우처'를 통해 제조 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컨설팅과 기술지원 2가지 분야, 6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고탄소 배출 제조 소기업을 중점으로 탄소수준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에 맞춰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탄소바우처를 통해 수혜를 본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더블유테크가 대표적이다. 에스더블유테크는 매년 매출의 7%씩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2015년 파이프 밴딩 장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20년 넘게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까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유중이다. 그러나 빠른 성장세에도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걸 체감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전상운 대표는 "산업 트렌드가 전기차로 넘어가는 게 훤히 보이기 때문에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내연기관차에 필요한 부품이 1000개라면, 전기차에 필요한 부품은 200개, 300개에 불과해 시장규모가 축소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를 서둘러야했다"라고 전했다. 고심 끝에 전 대표는 중진공에 도움을 요청했다. 중진공은 창업 당시 시설자금을 지원받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기업을 경영하며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마다 찾게 되는 유용한 창구로 중진공을 활용했다. 전 대표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공정 자동화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미래 전기차로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명쾌한 답을 얻고 이후 탄소수준진단 결과에 따라 생산 공정 개선을 시작했다. 생산 공정을 통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개발한 축관 금형, 파이프 밴딩 금형, 드릴링 치구 등을 제작, 제품 양산에 성공해 신규 고객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 전 대표는 "고객사로부터 시제품이나 기술개발 요청이 오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재웅 기자
2023-11-16 18:02:02[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을 통해 기업 특성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에 대한 인기가 높다. 16일 중소기업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은 '탄소바우처'를 통해 제조 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컨설팅과 기술지원 2가지 분야, 6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고탄소 배출 제조 소기업을 중점으로 탄소수준진단 후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이에 맞춰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탄소바우처를 통해 수혜를 본 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에스더블유테크가 대표적이다. 에스더블유테크는 매년 매출의 7%씩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2015년 파이프 밴딩 장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20년 넘게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까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보유중이다. 그러나 빠른 성장세에도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걸 체감하며 고민이 깊어졌다. 전 대표는 “산업 트렌드가 전기차로 넘어가는 게 훤히 보이기 때문에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내연기관차에 필요한 부품이 1000개라면, 전기차에 필요한 부품은 200개, 300개에 불과해 시장규모가 축소되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를 서둘러야했다”라고 전했다. 고심 끝에 전 대표는 중진공에 도움을 요청했다. 중진공은 창업 당시 시설자금을 지원받으며 인연을 맺었으며, 기업을 경영하며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마다 찾게 되는 유용한 창구로 중진공을 활용했다. 전 대표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공정 자동화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미래 전기차로 부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명쾌한 답을 얻고 이후 탄소수준진단 결과에 따라 생산 공정 개선을 시작했다. 생상 공정을 통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개발한 축관 금형, 파이프 밴딩 금형, 드릴링 치구 등을 제작, 제품 양산에 성공해 신규 고객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결과적으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 전 대표는 “고객사로부터 시제품이나 기술개발 요청이 오는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3-11-16 13: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