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의 안전성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행사다. 시상에 앞서 △기술 혁신성 △안정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으로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모두 스마트건설 챌린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2020년은 HD현대인프라코어, 지난 2021년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쌍용건설, 지에스아이엘(GSiL)과 함께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장비 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2022년부터 쌍용건설과 함께 통합 스마트 건설 솔류션인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 현장 실증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택지 공사 현장에서 드론 측량과 디지털 토공 플랫폼을 통해 반복 업무를 간소화하고 시공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이동혁 기자 hoya0222@fnnews.com 김동호 이동혁 기자
2024-11-21 18:08:20레몬헬스케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IT 산업협력기구인 ASOCIO(Asian-Oceanian Computing Industry Organization·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가 주관하는 ‘ASOCIO 디지털전환(DX) 어워드 2024’에서 디지털헬스케어부분 DX혁신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7일 도쿄 ANA 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된 ‘ASOCIO 디지털 서밋(Digital Summit) 2024’에서 수상식이 진행됐다. ASOCIO(아소시오·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주 24개국 ICT 협회가 1984년 설립한 ICT 분야 권위있는 국제 민간 기구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공공 및 민간중 우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와 ‘청구의신’ 플랫폼을 선보이며 국내 스마트병원 환경을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레몬케어’는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해 원스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30여 개 상급병원과 제휴해 진료예약·진료비 알림톡·간편결제 등 다양한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국내 스마트병원 도입과 최근 오픈한 ‘실손24’ 서비스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ASOCIO 디지털헬스케어 DX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스마트병원 환경을 조성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레몬헬스케어는 ‘청구의신’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와 개인 맞춤형의 원스톱 헬스케어 서비스인 ‘건강부채’, ‘AI실손보험 적정금’ 서비스를 오픈하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슈퍼앱을 만들어가고 있다.
2024-11-21 16:23:52[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은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철도분야 '최우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 내 안전 인식 확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발굴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안전·단지·도로·건설정보모델(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의 기술 경연을 통해 수상회사가 선정된다. 쌍용건설은 2020년 첫해 안전분야 '장려상'을 시작으로 2022년 BIM분야 '혁신상', 2023년 단지분야 '혁신상', 2024년 철도분야 '최우수혁신상'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5년간 총 4회 수상을 기록했다. 이번 철도분야 경연에서 쌍용건설은 스마트 데이터 관리와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현장 관리 방안을 선보였다. 특히 BIM을 통해 시뮬레이션 기반의 구조물 간섭 검토, 시공 리스크 최소화,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드론 토공 플랫폼 및 건설장비자동화를 활용해 기존의 측량 방식 대비 작업능률과 시공성이 각각 70%, 84%개선되는 효과를 입증했다. 쌍용건설의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도 주목받았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근로자의 위치와 환경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자체 기술 개발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BIM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SABU)이 대표적이다. CAD, BIM, 드론 데이터를 통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공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쌍용건설은 현장 기술 적용을 더욱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BIM 프로그램 비용 절감과 현장 실무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QR코드 기반 마감관리 시스템'은 시공성과 공정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돼 현자 국내외 다수 현장에서 활용 중이다. 현장사진관리 플랫폼 Mir Core'도 개발해 현장 시범 적용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협력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GSiL과의 협업을 통해 얻은 값진 결과일 뿐만 아니라 자체 기술 개발로 이룬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건설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서 혁신적인 건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4-11-21 14:32:03[파이낸셜뉴스] 금호미쓰이화학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특히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에서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수상에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개발 △생산 공정 상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수를 원료로 재생시키는 공정 기술 도입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경영 전략 ‘미래 세대를 위한 화학 혁신,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ESG Leading Partner’ 수립 △ESG TFT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 이행 노력 등 종합적인 ESG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23년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첫 ESG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 5월에는 협력사 ESG 평가를, 6월에는 최초로 외부 독립 기관을 통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보와 임직원들의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가치를 한층 더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21 14:31:07[파이낸셜뉴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철도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건설 산업의 안전성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행사다. 시상에 앞서 △기술 혁신성 △안정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수상으로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는 모두 스마트건설 챌린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2020년은 HD현대인프라코어, 지난 2021년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쌍용건설, 지에스아이엘(GSiL)과 함께 △건설정보모델링(BIM) △드론 △장비 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지난 2022년부터 쌍용건설과 함께 통합 스마트 건설 솔류션인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 현장 실증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택지 공사 현장에서 드론 측량과 디지털 토공 플랫폼을 통해 반복 업무를 간소화하고 시공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3D 머신가이던스를 적용한 건설장비 자동화로 △작업능률 70% △시공성 84%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앞으로 해당 기술들은 철도 공사 현장에도 도입돼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현장에 솔루션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이동혁 기자
2024-11-21 10:52:57[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 제품 3종이 가전업계 최고 권위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21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앞서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총 3개 제품이 수상을 확정했다. 지난 2019년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로 처음 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7년째 누적 9개 제품이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수상한 '733'은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시니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탠딩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사용자에 따라 맞춤 마사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탑재한 AI 헬스케어로봇이다. 바디프랜드만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집대성한 733은 전신 운동을 구현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 및 근육 자극에 효과적인 다양한 운동을 접목한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는 앉아서 하는 마사지체어와 누워서 받는 마사지베드 장점을 결합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를 독립적으로 구동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더한 제품이다. 특허 기술인 '플렉서블 SL 프레임',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를 함께 적용해 다리와 전신을 트위스트 해서 스트레칭 하는 등 새로운 움직임으로 마사지를 한다. 아울러 '파밀레C'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팔걸이 높이와 앉은 엉덩이 오금 수평 길이 등 인간공학적 디자인을 담으면서도 일반 소파로도 손색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마사지소파 제품이다.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이면서 독자적인 마사지 기술을 녹여 건강에 유익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연이은 CES 혁신상 수상은 헬스케어로봇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 방향성과 함께 재활 영역으로 확장하는 헬스케어 미래를 보여준다"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733 △에덴로보 △파밀레C가 가까운 시일 내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21 10:05:18[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참가업체 중 유일하게 3개 부문에서 수상해 최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보급과 확산을 위한 성과 공유 및 경연의 장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한다. 이번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는 5가지 분야인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빌딩정보모델링(BIM)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단지·주택’, ‘BIM’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분야에는 협력사 스마트아이리스와 함께 개발한 ‘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흙막이 계측관리 시스템’을 출품했다. 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계측구간 및 미시공구간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통해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최근 자주 발생하는 땅 꺼짐 사고 등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기술이다. 단지·주택분야에는 협력사 제이투이앤씨와 개발한 ‘외벽도장로봇’을 출품했다. 이는 인력에 의존하던 건물 외벽 도장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건설장비다. 근로자가 작업하는 것과 비교해 작업의 속도가 빨라 건설 생산성이 높아지며, 기계화 시공으로 균일한 품질을 얻을 수 있다. 또 분진제어기술과 분진저감 전용도료 사용을 통해 비산먼지를 줄일 수 있어 환경에도 이롭다. BIM 분야에서는 트림블코리아와 개발한 ‘시공단계 철골 및 PC(Precast Concrete) 공사 공정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협력사와 현장, 본사, 발주처 간 단계적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으며, 빠른 소통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한편, 이번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수상한 기술은 오는 22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건설 EXPO’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11-21 10:04:00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기술 분야를 시상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삼성물산은 3년 연속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까지 3건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 기술들은 현장에도 적용돼 안전한 작업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김영권 기자
2024-11-20 17:58:46[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기술 분야를 시상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삼성물산은 3년 연속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까지 3건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 기술들은 현장에도 적용돼 안전한 작업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LIFE)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위험 경고 알람을 즉시 발생시켜 운전원 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추후 피드백을 통해 운전원이 안전한 작업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혁신상을 수상한 '로봇 공법 적용을 통한 현장 고소 작업 안전 리스크 제거'기술은 벽체 타공 로봇을 활용해 고소 작업을 자동화해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까지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단지·주택 분야에서는 '철골 볼트 조임 자동화 로봇'으로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철골 작업 중 높은 위치에서의 구조체 체결 작업을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고 작업 환경이 달라져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했다. 이번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포함해 삼성물산은 3년 동안 최우수 혁신상 4건·혁신상 1건으로 모두 5건을 수상했다. 특히 건설 로봇 분야에서 계속해서 최우수 혁신상을 따내며 스마트기술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이번부터 민간 주축 스마트건설 협의체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에서 삼성물산이 의장사가 돼 기술 선도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오는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건설 로보틱스를 비롯한 건설 자동화·스마트장비 전시 또한 선보인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4-11-20 09:24:59브레인유(대표 홍승균)가 CES 2025에서 반려동물 뇌파 기반 마취심도 측정기 ‘VET CAI’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반려동물의 의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마취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았다. VET CAI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반려동물 마취심도 측정기로, 뇌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반려동물의 마취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하며, 기존에 동물병원에서 활용되던 혈압, 심박수 등의 간접적 지표와 달리, 비침습적이며 무제모 방식으로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 밝혔다. 브레인유는 인간 뇌파 기반 의료기기 개발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뇌파 기술의 새로운 응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 입주 이후, 홍릉강소연구특구 및 전문 자문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승균 대표는 “VET CAI는 반려동물의 의료 안전성을 위해 연구해온 결과물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동물 의료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브레인유는 2018년 설립 이후 뇌과학 연구 및 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하며, VET CAI와 같은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4-11-19 16: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