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지역 산업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벤처창업형 스케일업 지원 사업' 신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지원하고 전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 수요 맞춤형 연구 개발사업' 4개 분야(연구성과 사업화, 지역 핵심 과학기술, 농어촌 문제 해결형, 벤처창업형 스케일업) 중 하나로, 도내 유망 벤처·창업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기획(Business Model 기획)-상용화 지원(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지원)-상업생산 지원-성장 지원(판로 개척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적인 지원을 통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2개 유형 8개 과제 총 5억원으로, '사업 기획(BM 기획)' 유형은 6개 기업(과제당 최대 5000만원), '상용화 지원(R&BD 지원)' 유형은 2개 기업(과제당 최대 1억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기획(BM기획)' 유형에 선정된 기업에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와 협업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지원받아 사업화 전략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용화 지원(R&BD)' 유형에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개발품의 상용화 및 상업 생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4년간 지원한다. 신청을 바라는 기업은 신청 자격 및 지원 조건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및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 기반 혁신성장 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국내외의 빠른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남 지역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의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면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 상용화를 촉진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01 09:58:26[파이낸셜뉴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IBK 창공 부산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공공조달제도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부산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혁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점을 고려해 ‘혁신제품 제도’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부산조달청은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 컨설팅’도 현장 참석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을 마쳐 판로를 찾는 창업기업들은 ‘혁신조달’을 비롯한 여러 공공시장 진입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종석 청장은 참여기업들의 판로개척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조달시장 진출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신 청장은 “우리 청은 IBK 창공 부산과 협력해 지역 내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 등 지원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더 많은 창업, 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나아가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8-20 15:33:49[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혁신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IR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IR 행사는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초청해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사업방향을 검증받는 자리로 IBK창공 부산(23일)을 시작으로 대전(24일), 마포(25일), 구로(26일)에서 진행됐다. IBK창공 하반기 육성기업 중 70여개 기업이 IR 피칭에 나서고 IBK금융그룹을 포함한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담당자 80여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들의 IR 피칭, 심사자들의 평가 및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업과 투자자 간 사업연계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IBK창공은 심사위원의 평가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업에게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IR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7-26 16:38:03[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업종의 제한은 없다.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한다. 선발기업에게는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대 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기업은행 거래 중소·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무공간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부터 5월 3일(14시)까지 4주간 모집 예정이며 6월 중 최종 선발기업을 발표한다. 센터별 상세 모집일정 확인 및 지원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4년이 IBK창공에게는 국내 및 해외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있는 해”라며 “IBK창공과 함께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 센터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서울대캠프, 대전, UNIST캠프를 운영 중이다. 올해 2월말까지 787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조5960억원과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 1만1004회를 지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글로벌 시장개척의 일환으로 ‘IBK창공’ 실리콘밸리 및 유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4-08 14:48:58[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2024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1월부터 5개월간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95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80개 기업(마포 20개, 구로 20개, 부산 16개, 대전 20개, UNIST캠프 4개)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은 업종별로 정보·통신 27개, 지식서비스 15개, 건강·진단 12개 순으로 많았으며,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36개, 3년 이상 5년 미만 26개로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비중이 높았다. ‘IBK창공’은 선발기업에게 투·융자 금융지원, VC를 통한 투자 연계, 글로벌 IR,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입소식에는 ‘IBK창공’ 선발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기업은행 관계자, 액셀러레이터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IBK창공’ 및 주요 프로그램 소개,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입소식에서 현장간담회를 통해 ‘IBK창공’ 지원 내용들을 소개하면서 “IBK창공 입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전환점을 맞이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2017년에 시작된 기업은행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혁신창업기업의 성장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07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17개의 육성기업이 ‘CES 2024 혁신상’에 선정 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설치하고,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는 등 지원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1-12 15:45:50[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조달청은 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IBK창공 부산이 2023년 하반기 육성 중인 14개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라는 의미를 가진 ‘창업 공장’의 줄임말로 IBK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부산조달청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이 혁신창업 기업인 점을 고려해 벤처나라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상품 등록 절차 등에 대한 상담도 같이 진행했다. IBK창공 부산에서는 설명회를 줌으로 생중계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 참석 기업들은 혁신조달 외에도 수의계약, 협상에의한계약, 다수공급자계약 등 조달제도와 조달시장 진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부산조달청에서도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담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종석 부산조달청장은 “창업초기 기업 지원·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 설명회를 매년 개최해 공공조달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고민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의 더 많은 창업 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1-07 15:06:2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창업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IR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혁신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부산 민·관 합동 코워킹스페이스 'BIGS'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IR 데모데이는 BIGS 지원사업 중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엑셀러레이터(AC)의 도움을 받아 역량을 키워온 9개 창업기업이 IR을 발표한다. 함께 열리는 투자상담회는 지난해와 올해 BIGS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던 창업기업 모두 참여해 수도권 벤처캐피탈(VC)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을 받아 매칭된 기업들이 현장에서 최대 3명의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총 6개의 상담 부스를 운영해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을 마련한다. HUG 관계자는 "민관 협력사업인 BIGS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지역 기업의 역량을 확인하고 투자유치를 연결해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3-11-02 17:56:05[파이낸셜뉴스]IBK기업은행이 지난 25일 'IBK창공(創工)'에서 혁신창업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하반기 첫 정기 프로그정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IBK창공기업 64개사의 IR 이후 투자자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투·융자 복합 지원을 위해 △IBK금융그룹 관계자 △벤처캐피탈리스트(VC) △액셀러레이터(AC) 등의 60여명 규모의 투자 담당자와 신용보증기금 등의 대출 담당자들이 현장에 참석했다. 기업들의 IR 피칭이 끝나고 투자담당자들의 피드백은 물론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까지 진행됐다. 기업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또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투자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들의 사업모델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투자유치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7-27 16:07: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창업혁신공간(남서부권역) 시·군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2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남서부권역 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기술협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창업멘토링, 교육, IR컨설팅 및 데모데이, 파트너사(대·중견기업, 대학 CVC 등) 매칭 기술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경기 남서부권역(안양, 군포, 과천, 의왕 4개 시) 내 본사를 등록한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이 대상이 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고시하는 신산업창업분야 중소기업은 10년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경과원은 시·군과 협력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성장을 돕고, 혁신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7일까지며, 공고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이지비즈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스타트업인프라팀 창업혁신공간(남서부권역)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27 12:08:01【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양성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창업혁신공간(하남) 입주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으로,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체결 후 7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창업공간 입주기업은 업무공간 및 부대시설(화상회의실, 세미나실 등), 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3D프린팅 교육, 1:1 전문가 컨설팅, 권역 네트워킹, 오픈이노베이션 중심의 액셀러레이팅 교육, 기술개발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역(하남)이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 창업의 중심이자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이지비즈, K스타트업에서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서식 포함 제출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 세부 사항과 입주 시 혜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스타트업인프라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6-12 09: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