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방건설은 하도급 대금의 현금결제 비율이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100%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2일 '2023년 하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행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 원사업자의 평균 현금결제비율은 85.67%, 현금성결제비율은 98.54%였다. 대방건설은 이 두 항목에서 모두 100%를 기록했다.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8-14 09:24:48[파이낸셜뉴스]일상 속에서 현금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현금 결제 기능이 있는 키오스크도 함께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건비 절감 필요성 등으로 무인 키오스크가 늘어나고 있으나 상당수가 현금 결제를 지원하지 않아 현금사용 선택권이 위협받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2024년 상반기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 의장인 김근연 한은 발권국장은 이날 “일상생활에서 현금 사용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 사회에서 현금 접근성과 수용성 저하를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국내 현금 수용성 현황 및 현금 수용성 제고를 위한 대응책과 관련한 의견이 오갔다. 현금 수용성은 일상적 상거래에서 거절 우려 없이 현금이 지급수단으로서 수용되는 정도를 의미한다. 현금 수용성이 저하될 경우 고령층 등 현금 의존도가 높은 취약계층의 소비활동이 제약될 수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향후 현금 없는 매장 수가 빠르게 확대될 경우 현금 수용성이 급격히 저하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국내 현금 수용성 현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금사용선택권 보장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금없는 매장에서도 필요시 현금결제가 가능하다는 문구를 추가하고 현금 결제 기능이 있는 키오스크를 일부 배치하는 등 현금결제 거부가 당연시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도록 방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최근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현금없는 버스’가 확대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현금 소지자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탑승 후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화폐 수급 동향 및 주요 특징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화폐발행잔액은 지난해 1·4분기 176조원에서 올해 1·4분기 185조원으로 5.1% 늘었다. 이는 금리 하락에 따른 예비용 및 가치저장 목적의 화폐수요가 확대되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고액권을 중심으로 화폐 수요가 늘어난 결과다. 실제 외국인 입국자 수는 올해 1월과 2월에 각각 전년 동월 대비 99.4%, 113.6% 증가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참가 기관 간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우리나라 화폐유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분과 실무회의 등도 활성화해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사항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4-05-28 10:58:53【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그동안 현금으로만 지급되던 일본 육아 수당이 간편 결제로도 지급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 어린이가정청이 임신·출산 시 주는 총 10만엔을 2025년도부터 전자화폐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자체에서 수급자가 신청 시 원하면 가능하다. 그대로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지급은 임신 중이나 출산 직후 은행에 가서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돈은 2022년도의 제2차 보정 예산에서 '출산·육아 응원 급부금' 명목이다. 어린이 가정청에 따르면 95% 가까운 지자체가 현금으로 주고 있다. 임신 신고를 할 때 급부를 신청하고 출산 전 5만엔을 받는다. 출생신고를 한 뒤 낳은 아이 1명당 5만엔을 받는다. 2024년의 통상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출해, 급부금은 2025년도부터는 상설화하고 명칭도 '임산부를 위한 지원 급부(가칭)'로 한다. 지자체는 전자화폐로 지급하기 위해 사업자를 선택해야 한다. 소프트뱅크의 페이페이(PayPay)나 라쿠텐그룹의 라쿠텐페이 등이 거론된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12-04 07:33:52BC카드가 비현금결제 부문 떠오르는 시장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해 1조 3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결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에 국내 카드사가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위 직속 '금융국제화대응단' 지원도 큰 몫을 했다는 설명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가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에서 부가통신사업자(VAN) 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국영결제사업자 Interbank Processing Center(IPC)와 '키르기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직속 '금융국제화대응단'의 협조 하에 키르기스스탄 금융시장 현황 파악과 현지 정부기관, 중앙은행 등의 네트워킹 확대에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BC카드는 IPC와 협력해 키르기스스탄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기술도 이식한다. 스마트로는 가맹점 결제 인프라 확대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BC 자체개발 디지털 결제 기술로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5-21 19:19:26[파이낸셜뉴스] BC카드가 비현금결제 부문 떠오르는 시장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해 1조 3000억원 규모의 디지털 결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에 국내 카드사가 진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직접 방문하는 등 금융위 직속 '금융국제화대응단' 지원도 큰 몫을 했다는 설명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BC카드가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실 프레스센터에서 부가통신사업자(VAN) 스마트로, 키르기스스탄 중앙은행 산하 국영결제사업자 Interbank Processing Center(IPC)와 ‘키르기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금융위원회 직속 ‘금융국제화대응단’의 협조 하에 키르기스스탄 금융시장 현황 파악과 현지 정부기관, 중앙은행 등의 네트워킹 확대에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BC카드는 IPC와 협력해 키르기스스탄 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QR결제 등 현지 맞춤형 비접촉식 결제기술도 이식한다. 스마트로는 가맹점 결제 인프라 확대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 예정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BC 자체개발 디지털 결제 기술로 동남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05-21 11:01:34[파이낸셜뉴스] 최근 온라인상에서 '편의점에 간 한동훈'이라는 패러디 게시물이 화제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화법을 풍자한 것이다. 6일 야권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장관의 화법을 비꼬는 글과 웹툰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해당 게시물들은 한 장관이 편의점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한 장관이 국회 발언 등에서 주로 사용했던 특유의 '반문 화법'을 반영했다. 해당 풍자글은 편의점 직원과 한 장관의 문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게시물에서 편의점 직원이 "카드 앞쪽에 꽂아주세요"라고 하자 한 장관이 "저는 카드로 결제하겠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한다. 편의점 직원이 다시 "현금결제 하시겠어요?"라고 묻자 한 장관은 "제가 현금결제를 하겠다는 말씀도 드린 적이 없는데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편의점 직원이 또다시 "결제 뭘로 하실건데요?"라고 재차 물었고 한 장관은 "제가 물건을 사려고 한다는건 어떻게 아시죠?"라고 되물었다. 이후에도 답답하다는 듯 내뱉는 편의점 직원의 질문에 한 장관이 계속해서 반문하는 상황이 이어진다. 해당 웹툰의 작가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웹툰 상단에 '글 :엄마, 그림 DBT'라고 원작자가 기록돼 있다. 한 장관은 매번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특유의 언변으로 대응해 질문자들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하는 대신 상대에게 질문을 거꾸로 던지는 화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를 두고 여권 지지자들은 "속 시원하다"라면서 환호하는 반면, 야권 지지층에서는 "말꼬리 잡기식 태도"라며 발언 태도를 문제 삼아왔다. 특히 묻는 말에 답하지 않고 논점을 회피한다는 비판 의견이 많았다. 최근에는 여당 내부에서도 한 장관의 이 같은 태도가 계속돼 정부와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 고문은 지난 3월 28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한 장관의 태도에 대해 "한 장관이 정부의 무게를 실어 점잖게 답변해야 한다"라며 "말의 내용의 맞고 틀리고를 떠나 답변을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관의 자리에서 할 수준의 말들은 아니고 정치 패널로 나와서 할 만한 수준”이라며 “내가 여기 자리를 비켜줄 테니 패널로 나와서 얘기하라”라고 덧붙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4-06 10:16:45【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의 캐시리스(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제가 100조엔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에서 캐시리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분의 1 이상을 기록했다. 4월부터 디지털 급여가 허용되는 가운데 일본 사회에서 현금 결제 비중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일본은행 및 일본크레딧협회·캐시리스추진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전자화폐, QR코드 등의 결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11조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캐시리스 비율은 36%로, 미국과 유럽의 60% 대와 비교하면 아직 낮지만 지속적인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현금 결제를 위한 인프라 유지 비용은 연 2조8000억엔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계산대의 현금 관리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유지 관리에 고액의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캐시리스 항목별로는 신용카드 결제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93조7926억엔으로 가장 많았다. QR코드 결제는 7조9000억엔으로 50% 늘어 2% 증가한 전자화폐(6조엔)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체크카드는 19% 증가한 3조2000억엔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캐시리스 결제는 가속화됐다. 위생에 대한 염려가 커지면서 현금 이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km@fnnews.com
2023-04-04 18:04:03【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의 캐시리스(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제가 100조엔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에서 캐시리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처음으로 3분의 1 이상을 기록했다. 4월부터 디지털 급여가 허용되는 가운데 일본 사회에서 현금 결제 비중은 계속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일본은행 및 일본크레딧협회·캐시리스추진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전자화폐, QR코드 등의 결제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111조엔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캐시리스 비율은 36%로, 미국과 유럽의 60% 대와 비교하면 아직 낮지만 지속적인 우상향을 그리고 있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현금 결제를 위한 인프라 유지 비용은 연 2조8000억엔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계산대의 현금 관리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유지 관리에 고액의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캐시리스는 이 같은 비용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캐시리스 항목별로는 신용카드 결제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93조7926억엔으로 가장 많았다. QR코드 결제는 7조9000억엔으로 50% 늘어 2% 증가한 전자화폐(6조엔)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체크카드는 19% 증가한 3조2000억엔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캐시리스 결제는 가속화됐다. 위생에 대한 염려가 커지면서 현금 이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2월 일본 동전 유통고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말 대비 2% 감소했다. 캐시리스 결제 건수(신용카드 제외)는 145억회로 29% 늘었다. 증가율은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캐시리스 이용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는 점포가 늘면서 선불식 전자화폐 단말기 대수는 지난해 말 707만대로 5년 전의 약 3배로 확대됐다. 이달부터는 은행 계좌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 결제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직접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디지털 급여가 허용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부 설문조사에서 60%가 '디지털 급여를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다"며 "아직은 디지털 급여 보급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캐쉬리스 결제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3-04-04 09:56:07정근안과병원과 온종합병원 등을 계열사로 이끌고 있는 온그룹(그룹원장 정근·사진)이 세정 인디언에서 시작한 세정건설을 인수한 후 온라이프건설로 사명을 바꾸고 건설비용 공개와 협력업체 대금 당월 현금결제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정 원장은 1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온건설그룹이 부채 없이 부산 최고의 신용 있는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해 지난 30년간 사용해온 세정건설의 이름을 '부채 제로'인 온그룹 이름을 빌려 온라이프건설㈜로 회사명을 변경, 기존 온종합병원 건설회사인 온종합건설과 온자재회사 온라이프건설 등 건설전문종합회사인 온건설그룹으로 변화, 성장·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건설은 세정 인디언에서 세정건설로 1989년 시작했다. 의류전문회사 인디언으로 시작한 세정건설은 30여년간 우수한 많은 건물을 준공하고 시행했다. 정 원장은 "세정건설을 인수한 후 부채 500억원을 보유한 현금으로 은행부채 전액을 모두 갚고 인수 전 공사부실이 된 13곳 공사현장 가운데 12곳에 대해 책임준공을 했다"며 "현재 금융권 부채 없이 시티타워(부지면적 4554㎡, 건축 총면적 4만9500㎡의 48% 지분 소유) 등 자산만 1000억원 정도 있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실한 건축회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정근안과병원, 온종합병원, 온요양병원, 온재활병원, 음압병동, 양압수술실, 수술실, 중환자실, 공급실, 방사선실, 통합검사실, 의료가스 등을 직접 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전문화된 저비용·고효율의 병원공사를 통해 축적된 병원 전문 건설 노하우와 함께 건설 시행사와 빌딩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 극대효율화, 최저동선 등 최고의 전문빌딩 건설을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밝혔다. 온건설그룹이 설정한 올해 수주목표액 2000억원도 현재 상당수가 계약 성사 단계라고 전했다. 온건설그룹은 병원계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온종합병원 720병상을 비롯해 온요양병원, 온재활병원, 정근안과병원 등 총 1350병상의 온병원그룹 건설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정 원장은 "브니엘학교 건물, 리조트 건물, 빌딩과 아파트, 물류창고 등 많은 건축물을 완공한 건설회사로 앞으로 대한민국 건설계의 새롭고 공정한 변화, 한번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책임준공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의 발전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건설그룹은 지난해부터 모든 건설비용을 공개 운영, 시행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협력업체 공개입찰을 통한 선정 권한도 시행사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다 협력업체에는 온종합건설의 경우 2018년부터, 온라이프건설도 다음달부터 당월 현금결제를 원칙으로 해 책임시공과 철저한 시공기간 완수를 준수하고 있다. 온건설그룹 협력업체 가운데 시공속도 시공능력, 신용도 등 A평가를 받은 우수협력업체 26곳을 지정해 신뢰성 있는 하청협력업체 선택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각 공사장 최우수 현장소장의 책임제하에 시행사의 공기 완수 때 이익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도 도입, 시공기간 내 책임준공을 완수하고 본사 직원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해 하자없는 우수한 건물을 짓도록 본사와 현장과 협력업체와의 콜라보를 시켰다. 정 원장은 "온건설그룹의 비전은 온그룹 속에 온병원그룹과 함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하는 온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국케이블방송회사인 'ONN닥터TV'를 통해 시행사의 이익과 홍보,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공익·공정·공유'라는 3공 정책으로 신뢰받는 건설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2-01 18:26:50[파이낸셜뉴스] 정근안과병원과 온종합병원 등을 계열사로 이끌고 있는 온그룹(그룹원장 정근·사진)이 세정 인디언에서 시작한 세정건설을 인수한 후 온라이프건설로 사명을 바꾸고 건설비용 공개와 협력업체 대금 당원 현금결제 등을 통해 지역 건설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 정근 원장은 1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올해 온건설그룹이 부채없이 부산 최고의 신용있는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해 지난 30년간 사용해 온 세정건설의 이름을 '부채 제로'인 온그룹 이름을 빌려 온라이프건설(주)로 회사 이름을 변경, 기존 온종합병원 건설회사인 온종합건설과 온자재회사 온라이프건설 등 건설전문종합회사인 온건설그룹으로 변화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이프건설은 세정 인디언에서 세정건설로 1989년 시작했다. 의류전문회사로 인디언으로 시작한 세정건설은 30여년간 우수한 많은 건물을 준공하고 시행했다. 정 원장은 "세정건설을 인수한 후 부채 500억원을 보유한 현금으로 은행 부채 전액을 모두 갚고 인수 전 공사부실이 된 13곳 공사현장 가운데 12곳에 대해 책임 준공했다"며 "현재 금융권 부채없이 시티타워(부지면적 4554㎡, 건축 총면적 4만9500㎡의 48% 지분 소유) 등 자산만 1000억원 정도 있는 재정적으로 안정적이고 건실한 건축회사로 자리매김을 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정근안과병원, 온종합병원, 온요양병원, 온재활병원, 음압병동, 양압수술실, 수술실, 중환자실, 공급실, 방사선실, 통합검사실, 의료가스 등을 직접 공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전문화된 저비용 고효율의 병원공사를 통해 축적된 병원전문건설 노하우와 함께 건설시행사와 빌딩 사용자를 위한 최적화 극대효율화 최저 동선 등 최고의 전문빌딩 건설을 할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고 밝혔다. 온건설그룹의 설정한 올해 수주목표액 2000억원도 현재 상당수 계약 성사단계라고 전했다. 온건설그룹은 병원계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고 온종합병원 720병상을 비롯해 온요양병원, 온재활병원, 정근안과병원 등 총 1350병상의 온병원그룹 건설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정 원장은 "브니엘학교 건물, 리조트 건물, 빌딩과 아파트, 물류창고 등 많은 건축물을 완공한 건설회사로 앞으로 대한민국 건설계의 새롭고 공정한 변화, 한번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책임준공과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의 발전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건설그룹은 지난해부터 모든 건설비용을 공개 운영, 시행자에게 이익을 제공하고 협력업체 공개입찰을 통한 선정권한도 시행사에 제공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다 협력업체에게는 온종합건설의 경우 2018년부터, 온라이프건설도 다음달부터 당월 현금결재를 원칙으로 해 책임시공과 철저한 시공기간 완수를 준수하고 있다. 온건설그룹 협력업체 가운데 시공속도 시공능력, 신용도 등 A평가를 받은 우수협력업체 26곳을 지정해 신뢰성 있는 하청협력업체 선택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각 공사장 최우수현장소장의 책임제 하에 시행사의 공기 완수때 이익의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도 도입, 시공 기간 내 책임준공을 완수하고 본사 직원에게도 인센티브 제공해 하자없는 우수한 건물을 짓도록 본사와 현장과 협력업체와의 콜라보를 시켰다. 정 원장은 "온건설그룹의 비전은 온그룹 속에 온병원그룹과 함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하는 온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전국케이블방송회사인 'ONN닥터TV'를 통해 시행사의 이익과 홍보,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공익·공정·공유'라는 3공 정책으로 신뢰받는 건설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2-01 10: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