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초의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경기 시흥클린에너지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 통합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한 뒤 감량화 및 에너지화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바이오가스는 정제설비에서 고질화를 거쳐 연간 약 460만N㎥의 도시가스를 생산한다. 이는 하루 약 828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시흥시 전역에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향후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현대건설은 고농도 악취제거설비와 시설 지하화를 통해 밀폐형 처리환경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대두됐던 악취 문제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3 18:09:36[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의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경기 시흥클린에너지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경기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 생산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음식물류 폐기물·분뇨 통합처리시설이다. 시흥시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한 뒤 감량화 및 에너지화를 통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다. 바이오가스는 정제설비에서 고질화를 거쳐 연간 약 460만N㎥의 도시가스를 생산한다. 이는 하루 약 828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시흥시 전역에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향후 20년간 운영을 맡는다. 현대건설은 고농도 악취제거설비와 시설 지하화를 통해 밀폐형 처리환경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대두됐던 악취 문제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바이오가스 뿐만 아니라 수소, 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CCU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장을 이끌겠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3 11:05:48[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3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김승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에서 중요한 지표는 마진과 비용이슈다. 마진의 개선 여부의 확인 혹은 비용 우려가 불식된다면 목표주가 상향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현대증권의 2분기 매출액으로 8조5000억원, 영업이익 1774억원을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별도 영업이익을 1261억원으로 추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을 다소 보수적(213억원으로 추정했다. 2분기에 품질 관련 비용(무안 등)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2분기 연결 수주는 약 6조5000억원, 수주잔고는 89조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2분기 현대건설 별도 분 양세대 수는 3000세대로 상반기 약 5600세대를 분양했다. 하반기에 대전 도안, 디에이치 방배 등 분양이 대거 몰려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CJ가양부지와 LG가산부지를 착공할 계획이다. CJ가양부지는 사업비 규모 3조원으로 알려져있다. 내년에는 호텔 부지(크라운, 르메르디앙, 힐튼)과 이마트 가양점, 복정역세권 개발이 계획돼 있다. 특히 복정역세권은 사업비 11조원, 공사비 5조~6조원 규모"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7-03 06:04:03현대건설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천 최대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축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행사장에서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VIP 전용 고객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또 힐스테이트·펜타포트 VIP 고객 선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중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분양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2 21:20:40[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천 최대 행사인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음악 축제 중 하나다. 현대건설은 행사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2024 힐스테이트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행사장에서 고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VIP 전용 고객 공간인 '힐스테이트 타운'은 힐스테이트의 정체성을 전달하며 축제 관람객의 포토존 역할을 한다. 또 힐스테이트·펜타포트 VIP 고객 선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중 '힐스테이트 홈페이지'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분양 홈페이지에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오는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홍보 부스도 설치된다. 페스티벌 기간 중 힐스테이트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의 견본주택으로 방문할 경우 선물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동, 722가구 규모다.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공급으로 5000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며 6차 공급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송도 내 최고 입지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2 19:58:02[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건설업계 최초로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협력사에 지원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술보증기금과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하는 해외 사업에 동반 진출하는 협력사의 자금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9월 도입된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대기업과 협력해 해외동반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해외법인을 보유 또는 보유 예정인 협력사를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협력사에 '해외투자자금 보증' 및 '해외사업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기금은 최대 200억 규모에 대해 최대 100%의 보증과 최저 수준의 보증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금융지원 외에도 경영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7-01 09:40:59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무인화를 앞당길 첨단 로봇들을 공개했다. 건설로봇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6월30일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기술연구원 내 로보틱스랩에서 '혁신 연구개발(R&D) 건설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격 제어'와 '무인 시공'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건설현장 관리 로봇 4종(스팟, 무인 드론, 실내 점검용 드론, 수중 드론)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양팔 로봇 '암스트롱', 원격 타워크레인 '타와레모' △무인 시공이 가능한 도로 자동천공 로봇,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 건설용 3D프린팅 로봇 등 총 9개의 건설로봇이 소개됐다.특히 저지연 통신기술과 다면 센서를 활용한 원격 타워크레인의 경우 일본 오사카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용인 로보틱스랩에서 제어하는 장거리 원격조종을 선보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감소, 안전과 품질 등 건설업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건설로봇 전담팀을 구축하고, 지난해 건설사 최초 로보틱스 연구시설을 오픈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와 로보틱스 적용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4-06-30 19:08:29[파이낸셜뉴스]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무인화를 앞당길 첨단 로봇들을 공개했다. 건설로봇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6월30일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기술연구원 내 로보틱스랩에서 ‘혁신 연구개발(R&D) 건설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격 제어’와 ‘무인 시공’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건설현장 관리 로봇 4종(스팟, 무인 드론, 실내 점검용 드론, 수중 드론)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양팔 로봇 ‘암스트롱’, 원격 타워크레인 ‘타와레모’ △무인 시공이 가능한 도로 자동천공 로봇,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 건설용 3D프린팅 로봇 등 총 9개의 건설로봇이 소개됐다. 특히 저지연 통신기술과 다면 센서를 활용한 원격 타워크레인의 경우 일본 오사카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용인 로보틱스랩에서 제어하는 장거리 원격조종을 선보였다. 이번 원격제어로 컨트롤타워와 현장의 디지털트윈이 가능해지면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특수 직군의 진입장벽 또한 낮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인력의 고령화와 기술 인력 감소, 안전과 품질 등 건설업 전반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건설로봇 전담팀을 구축하고, 지난해 건설사 최초 로보틱스 연구시설을 오픈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술 확대와 로보틱스 적용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건설사 및 로봇 개발사들과 협업해 건설 맞춤형 로봇기술 구현에 최선을 다해 건설 무인화와 자동화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로보틱스랩은 지난해 12월 리모델링된 국내 건설사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건설로봇 특화 연구시설이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최초로 외부에 공개됐다. 현대건설은 대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 및 생산방식 변화에 나서 건설현장 자동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6-30 12:05:22[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 현장에서 혹서기 현장 특별 점검 및 온열질환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마시고! 가리고! 식히고!'를 슬로건으로 온열질환 예방 핵심 관리 수칙(물, 그늘, 휴식)이 적용된 '3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 황준하 현대건설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휴게시설 등을 살펴보고 폭염특보 전파 방법, 옥외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등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현대건설은 특별 점검 활동과 함께 온열질환 대응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수분 보충 음료 제조사인 링티와 협업해 행사부스를 설치, 건강 음료를 제공하고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운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로자 안전 보건을 위해 체계적 현장 관리는 물론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공감대 형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8 10:36:08현대건설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힐튼 소피아호텔에서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로드쇼 2024'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현대건설의 원전 분야 시공 역량을 홍보하고, 현지 원자력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열렸다. 25일 열린 본행사에서 현대건설은 코즐로두이 원전의 성공적 사업 수행 의지를 표명하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대건설은 불가리아 건설협회, 불가리아 현지 종합건설기업 GBS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현지 업체와 기술교류 △우수 협력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원자력 외 현지 프로젝트 공동 참여 등에 대해 협력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로드쇼 기간 동안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하는 등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기반을 논의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6-27 17:58:59